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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수시합격 신입생 대상 '2022 덕성이룸-예비대학' 진행

덕성여자대학교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수시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덕성이룸(Iirum) 예비대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덕성이룸 예비대학'은 계열별로 통합 선발된 신입생들에게 대학을 안내하고, 이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코스다. 덕성나눔, 덕성탐구, 덕성이룸으로 구성됐다. '덕성나눔'은 덕성의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덕성탐구'는 덕성을 빛낸 동문들, 대학홍보매체, 학생자치기구, 동아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덕성이룸'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내 구성원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학강의 맛보기로 ▲가치를 디자인하다(텍스타일디자인전공 이은옥교수) ▲미래사회, AI, 그리고 나(차미리사교양대학 박주연교수) ▲건강이란? 넘치지 않게 부족하지 않게(약학과 정주희교수) ▲여성주의 관점으로 여자대학 이해하기(차미리사교양대학 김주희교수) ▲익숙한 것 낯설게 보기(문화인류학전공 이수정교수) ▲4차 산업혁명과 사이버보안(사이버보안전공 서민혜교수)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 학업 지원의 일환으로 '발표력 200% 상승하는 파워포인트 디자인스킬 특강', 입시와 코로나로 지쳤을 학생들을 위한 마음건강 테스트인 '찾아가는 심리측정행사'(심심해.心心解)도 준비됐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덕성이룸 예비대학을 통해 신입생들이 입학 전까지 알아야 할 교내 주요 일정도 안내할 계획"이라며 "예비대학 운영 후 학생 개개인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수강신청에 앞서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덕성이룸(Iirum) 전공선택 디딤돌'을 실시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1-17 11:01: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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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ESPOKE랑데뷰' 대상작 '플로팅 링스' 적용한 냉장고 패널 출시

비스포크 냉장고 플로팅 링스 패널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가 소비자 선택을 받은 디자인을 반영한다. 삼성전자는 공모전 '#BESPOKE랑데뷰'에서 대상 수상 작품을 실제 냉장고 패널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9년 7월부터 11월까지 1114개 작품을 받아 2만8000여명 소비자의 온라인 공개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했다. 대상 작품은 조경민 작가의 플로팅 링스였다. 독창적인 기법과 안정감 있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패턴으로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와 소비자, 인플루언서들의 투표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전사' 기법을 활용했으며, 네이비 컬러에 골드, 그레이 컬러로 둥근 선을 겹겹이 쌓아 주방 공간을 마치 갤러리처럼 연출할 수 있다. 플로팅 링스 에디션 패널은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3도어에 적용 가능한 세트로 구성돼 3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패널 세트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120만원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 '#BESPOKE랑데뷰'대상작을 적용한 '플로팅 링스' 에디션 패널은 나다운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참여로 탄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취향과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7 11:00: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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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수급 불안 심화되나

시멘트 재고량, '적정 재고' 대비 약 66% 수준 킬른 정기 보수, 친환경 투자 맞물려 생산 줄어 유연탄값 상승도 골칫거리…기업들 가격 인상 시멘트값 t당 9만원 훌쩍…레미콘값도 올리나? 시멘트가 연초부터 수급 불안 조짐이다. 아파트 등 주택 건설에 따른 시멘트 수요 급증이 예고된 가운데 개별 시멘트사들의 생산시설(킬른) 대규모 보수까지 겹치면서다. 여기에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가격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오르면서 제조원가 상승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사들은 줄줄이 시멘트 가격을 올리고 있다. 17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시멘트사들이 현재 가동하고 있는 총 35개 킬른 가운데 1월 11개, 2월 13개, 3월 15개, 4월 8개 등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멈추고 정기 보수를 진행하거나 예정하고 있다. 이달에만 11개 킬른이 보수에 들어가면서 월 기준으로 163만톤(t) 정도의 시멘트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1월초 기준 시멘트 재고는 적정재고(126만t)의 66% 수준인 83만t에 그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시멘트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개별사들의 정기 대보수까지 맞물리면서 공장에서 생산과 동시에 출하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보수로 인해 가동을 중단한 킬른을 제외하면 업계의 월평균 시멘트 생산량은 440만t 정도다. 하지만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킬른을 대보수하는 1~3월엔 월평균 생산량이 130만~180만t 정도 줄면서 실제 생산량은 280t 정도까지 뚝 떨어진다. 게다가 여기에 외부적인 변동 요인까지 감안하면 월 생산량은 260만t까지 감소한다. 이는 시멘트 하루 수요량 9만t을 감당하기도 벅찬 수준이다. 게다가 동절기 재고량도 충분치 않아 1~3월 부족한 생산량을 채우기에도 힘이 부치는 상황이다. 이때문에 시멘트업계에선 재고량과 생산량이 꾸준히 줄면서 당장 내달부터 수급 불균형이 현실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주택 건설 시즌이 맞물리면서 자칫 시멘트 수급 대란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예년 같으면 1~2개월이면 충분하던 킬른 보수가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설비 투자까지 겹치면서 기존보다 가동 중단 기간이 두배 이상 길어진 점도 생산량 부족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 소성과정에서 대규모로 들어가는 유연탄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도 업계에선 큰 골칫거리다. 지난해의 경우 11월까지 시멘트업계에서 수입한 유연탄은 334만t 정도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러시아산이 254만t(76%)으로 대부분이고 나머지 80만t은 호주산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15일 당시 t당 73.4달러 수준이었던 유연탄(CFR 동북아 5750kcal/㎏ 기준) 가격은 올해 1월14일 현재 156.5달러로 급등했다. 지난해 10월22일 당시엔 221.9달러를 찍기도 했다. 시멘트업계에서 쓰고 있는 유연탄 종류는 6500kcal/㎏다. 특히 업계 전체적으로 유연탄 연간계약이 끝나면 계약 연장이 불가능해 시장가격으로 유연탄을 구입해야해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기업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탄값 급등 등의 여파로 업계 전체적으론 올해 시멘트 제조원가가 최소 7000억원에서 88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때문에 시멘트사들은 연초부터 시멘트 가격을 17~19% 정도 인상을 했거나 예고한 상태다. 벌트 시멘트 기준으로 t당 출하가격을 쌍용C&E 9만3000원, 한라시멘트 9만2600원, 성신양회 9만2500원, 삼표시멘트 9만4000원 등으로 각각 올렸다. 한일시멘트도 오는 2월7일 출하분부터 9만2200원으로 인상키로 지난 14일 결정했다. 이는 기존보다 17% 오른 액수다. 시멘트값이 t당 10만원에 더욱 바짝 다가선 셈이다. 이같은 시멘트값 상승 여파로 시멘트를 원료로하는 레미콘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도권에 있는 대형 레미콘사들은 지난해 12월에 건설업계와 협의해 레미콘 단가를 4% 가까이 올린 바 있다.

2022-01-17 10:5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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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MBC 김건희 보도에 "그들이 비열하게 갈 때, 품위 지키겠다"

권영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이 17일 "그들이 비열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는 지키겠다(when they go low, we go high)"라며 MBC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을 보도한 것을 비판했다. 권 본부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권영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이 17일 "그들이 비열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는 지키겠다(when they go low, we go high)"라며 MBC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을 보도한 것을 비판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 회의에서 "어제(16일) 언론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친여매체(서울의소리) 기자가 불법 녹음한 후보 배우자의 사적 내용을 MBC에서 방송했다"며 "이런 행태는 단순한 불공정을 넘어 매우 악질적인 정치 공작행위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MBC 역시 우리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며 "공영 방송의 임무를 포기한 채 불법 녹취물에 대한 반론권을 제대로 주지 않은 채, 대선 목전에 방송해서 정치 공작에 선봉을 자임했다"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우린 20년 전 비열한 정치 공작으로 정권을 도둑맞았던 아픈 기억이 생생하다"며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은 3대 정치 공작으로 재미를 봤다"고 회상했다. 그는 "김대업 병풍공장,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 배우자 한희옥 여사 10억원 수수 공작, 후보 측근 20만 달러 수수 공작이 모두 대선 이후 재판에서 새빨간 거짓말로 밝혀졌다"면서 "민주당이 정권을 빼앗아간 고통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권 본부장은 "MBC가 최소한 양심을 가진 방송이라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자의 형수 욕설 테이프와 배우자 김혜경 씨 관련한 사항들도 당연히 방송해서 균형 잡힌 방송을 하도록 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공정하게 보도한다면 언론인 모두에 대한 모독이고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이 선거판 분위기를 타락시켜서 정치 염증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의 현명한 국민들의 정치 수준을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권 본부장은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어제 보도로 배우자 공식 선거 참여 시점이 당겨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 씨가 조금 더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으니, 어느 정도 시간은 필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권 본부장은 MBC가 다음 주 보도를 예고한 것에 대해 "구체적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고 정치 발전을 위해서 이런 행동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서울의소리가 MBC 보도에서 공개되지 않은 녹취 내용을 온라인에서 공개한 것에 대해선 "마구잡이로 방송하고 있는데, 불법행위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17 10:47: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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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노선 운항 재개…코로나19 이후 2년만

아시아나항공 A330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4월 3일 부터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 추세에 맞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주 3회로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로 인한 비운항 조치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전 10시1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현지 시각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하와이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 미국으로의 출발 이전 1일 이내 코로나19음성 확인서 (PCR 또는 신속 항원검사 모두 유효)이며, 서류 제출시 별도 격리 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다. 하와이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시에는('22년 1월 20일 입국자부터)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하와이는 관광, 쇼핑, 휴양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세계적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상 최고의 낙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주시하며 7월부터는 매일 1회로 증편 운항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를 기념하여, 최대 30만원 이상의 할인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월 19일 오전 9시부터 1월 28일까지 열흘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와이행 왕복 항공권을86만원(유류세 포함)에 한정 판매하며, 관련 내용은 주요 여행사 및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1-17 10:4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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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창업팀 '유다움', 인공지능과 예술(AI x ART) 공모전서 대상 수상

세종대학교는 교내 창업팀 '유다움'이 '인공지능과 예술(AI x ART)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과 예술(AI x ART) 공모전'은 국립중앙과학관이 국내 AI 창작 분야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주관한 행사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AI를 통한 낯선 아름다움의 발견'이었다. 낯선 아름다움은 인간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간의 창조적 협력 관계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예술적 가치를 의미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그림, 음원, 미디어아트 등의 창작 작품들을 공모하고,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각 8점의 본상 수상작(부문별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입선작 5점)을 뽑았다. 이번 공모에서 세종대 스마트기기공학전공 이유빈, 무인이동체공학전공 이은지, 컴퓨터공학과 변준영,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최지현 학생으로 구성된 '유다움'은 일반부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다움' 팀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AI ris : Alice'라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현대인을 대표하는 관람자인 '앨리스'와 '채셔캣'과의 대화를 통해 앨리스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들은 AI 챗봇인 '채셔봇'을 등장시켜 트랜스포머(Transformer) 신경망 모델을 기반으로 작품을 구현했으며, 작품성과 표현력,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이유빈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 유다움은 메타버스를 자체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IT 회사"라며 "앞으로 메타버스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융합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10:46: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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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30호 신약 케이캡, 역대 최단기간 '1000억 블록버스터' 등극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이 역대 최단 기간 내 연간 실적 1000억원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지난해에 달성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지난해 원외처방실적이 1096억원을 기록하며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실적 1000억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기록한 761억원 대비 43.9% 증가한 것으로, 이로써 케이캡은 전체 9500억원 규모(2020년 기준)의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의 연간 원외처방액이 100억원을 넘기면 통상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평가 받는단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10배인 1000억원 돌파는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첫 출시된 2019년 이후 3년차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선 케이캡은 역대 출시된 국산 신약을 통틀어 최단 기간 내 연간 실적 1000억원 돌파라는 대기록도 함께 달성하게 됐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의 최단 기간 1천억원 달성은 무엇보다 의약계와 환자들로부터 제품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인정받았단 측면에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 차별화 임상, 다양한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은 올해 상반기 중 기존 정제(알약)에 이어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인 구강붕해정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케이캡의 진출 범위가 넓어지며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의 임상3상 결과 발표를 통해 장기 복용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한 데 이어, 해당 결과를 토대로 올해 중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7 10:41: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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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메드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중증 입원 환자 사망률 50% 낮춰

이뮨메드는 항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 '버피랄리맙'이 중증 입원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계호흡 환자 비율은 4분의1 수준으로 낮아졌다. 회사측은 버피랄리맙의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달 인도네시아 임상 2상에 이어 유럽에서도 임상 2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임상 데이터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이뮨메드는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러시아 3개국에서 버피랄리맙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실시했다. 최근 종료된 이탈리아, 러시아 임상은 총 8개 병원에서 중등증 및 중증 입원환자 총 114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버피랄리맙의 유럽 임상 2상 결과도 고무적으로 나타났다. 버피랄리맙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사망률이 50% 감소했으며, 투여 초기인 3일째 바이러스 소실률이 위약군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시험기간 중 증상 악화로 기계호흡이나 산소치료(ECMO)가 필요한 환자 비율을 4분의 1 수준으로 낮췄으며 호흡 곤란의 지표가 되는 산소치료일수와 기계호흡일수를 유의미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2상 시험에서는 사망률을 약 40% 정도 낮췄으며 2주 내 환자회복률을 유의미하게 올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분석을 통해 중증환자에서는 저용량군이 회복시간과 증상개선시간을 대조군의 15일에 비해 각각 10일로 유의하게 단축된 것을 확인했다. 이뮨메드 관계자는 "유럽 임상 결과보고서가 최종 완료되는 대로 두 임상시험의 결과를 면밀한 고찰을 통해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경구용 치료제 등이 출시되었지만 여전히 중등증 및 중증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된 치료제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뮨메드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시급한 중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다국가(아시아, 유럽, 미국 등) 임상 콘셉트로 환자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버피랄리맙의 긴급사용이나 조건부허가를 위해 각국 관계 기관과 협의도 추진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7 10:38: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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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CJ제일제당,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AI 이용한 공정 최적화 제안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CJ제일제당 문제해결 프로젝트 최종성과 발표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CJ제일제당과 채용연계형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영 CJ제일제당 부사장, 김대우 CJ제일제당 엔지니어링 담당, 문병선 인천냉동공장 식품공장장, 권영기 인천1공장장, 임항순 인천2공장장 등 CJ제일제당 관계자와 인하대학교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정태욱 학생처장, 이천 전기공학과 교수, 신백균 전기공학과 교수, 조영근 전기공학과 교수, 김대유 전기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해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인하대 전기공학과는 지난해 8월 CJ제일제당과 채용연계형 산학협력과정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학협력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CJ제일제당의 코칭멘토와 소규모로 팀을 이뤄 인공지능을 이용한 식품공정 최적화와 식품플랜트 전력시스템 최적화 등을 주제로 한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우수성과 발표회에서는 CJ제일제당 경영진과 인하대 교수진이 프로젝트 발표평가, 코칭멘토 평가, 학생 상호평가를 통해 우수과제와 우수학부생을 선정했다. 우수학부생으로 선발된 이상준 학생은 "빠르게 스마트화되고 있는 제조업 분야에서 전기 엔지니어로서 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인희 학생은 "전력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스마트공장 구현에 앞장서는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교육과정을 개발한 김대유 전기공학과 학과장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현업 일선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학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CJ제일제당과 협력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전기공학과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수학부생에게는 CJ인턴십 및 신입사원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17 10:33:2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