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광주은행,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세번째)과 김현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온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도록 구성한 '힘내요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투어' 프로그램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대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필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결손가정에 온누리상품권 5백만원을 전달했으며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대신해 물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장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정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기 바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을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29 06:00:1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설 연휴…우리집 보일러 안전 관리 요령은?

배기통-보일러 연결부위 점검 필수…외출시엔 '외출모드'로 코로나19 확산세로 설 연휴에 가족 모임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연휴에 집을 비우거나, 안전한 휴일을 보내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할 것이 보일러 관리다. 29일 대성산업의 보일러 제조 전문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에 따르면 우선 겨울철이면 빈번히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급·배기구 점검은 필수다. 보일러 가동시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배출 및 외부 공기의 급기가 원활하지 않으면 일산화탄소가 실내로 유입되기 쉽고 외부 공기는 정상적으로 유입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벌집, 새집, 기타 쓰레기 등의 이물질이나 찌그러짐 등으로 인해 배기통이 막혀있지 않은지 점검하고 보일러와의 연결부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특히, 위층의 고드름이 떨어지면서 아래층의 배기통을 건드려 분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가스 누출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2020년 8월부터 보일러와 함께 설치할 수 있도록 의무화됐다. 하지만 시행일 이전에 설치한 보일러의 경우엔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경보기를 별도로 설치해야한다. 보일러를 오랜 시간 정지 후 재가동 시에는 난방 부하 증가로 인해 불필요한 가스 소모가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외출 시에는 보일러의 외출 모드를 이용해 실내 난방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1~2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 시에는 외출 모드 보다는 보일러 난방 온도를 2~5도 가량 줄여놓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보일러 고장 발생시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보일러 제조사의 고객센터 정보를 알아두면 유용하다. 대성쎌틱 보일러는 1588-8577, 대성이 인수한 롯데 보일러 기종은 1588-8888이다. 경동나비엔 1588-1144, 귀뚜라미 1588-9000이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한파철은 지났지만, 안전하고 편리한 보일러 사용에는 계절이 따로 없는 만큼 안내드리는 보일러 점검·사용법을 참고해 건강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29 05:27: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씰리침대, 소재·디자인등 강화한 '엑스퀴짓 II' 출시

프리미엄 모델 '엑스퀴짓' 업그레이드 제품 씰리침대가 프리미엄 모델인 '엑스퀴짓'을 업그레이드 한 '엑스퀴짓 II'(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 29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엑스퀴짓 II'에는 씰리침대의 141년 기술력이 집약된 티타늄 합금 소재의 새로운 'ReST Support Coil'을 적용했다. 2014년 개발한 ReST 스프링의 더 진보된 버전의 이번 ReST Support 스프링은 가볍지만 강한 내구성과 3단계에 걸친 섬세한 서포트 시스템이 특징이다. 상단부 시너플렉스 암, 중앙부 나선형의 컨포먼스 트랜지션, 하단 퍼머 서포트 등 총 3개의 스프링 구간별 지지력을 통해 더욱 깊고 견고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패널 원단에는 천연 대나무 원료를 추출해 제작한 밤부모달을 적용했다. 밤부모달은 항균성과 흡습성이 우수하고 촉감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나무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피부가 예민한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 패널 컬러는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총 2종으로 옆면의 딥 브라운 컬러와 조화를 이룬다. 매트리스의 경도는 '울트라 플러쉬(Ultra Plush, 아주 소프트한 쿠션감)', '플러쉬(Plush, 소프트한 쿠션감)', '펌(Firm, 아주 단단한 쿠션감)' 3종으로 구성됐다. 패널 컬러와 쿠션감은 백화점과 대리점 등 판매 채널별로 상이하다. Q(퀸) 사이즈보다는 크고 CK(캘리포니아 킹) 사이즈보다는 작은 K(킹) 사이즈를 추가해 총 3가지의 선택지를 마련하는 등 사이즈 선택의 폭도 넓혔다. 웅장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곡선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헤드 프레임 'N9009', 과 2중 나선 구조의 토네이도 스프링이 내장되어 강력한 하단 지지력을 제공하는 하단 매트리스 'Exquisite II Base' 등 '엑스퀴짓 II' 제품에 최적화된 전용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22-01-29 05:27: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생활건강, 지난해 매출 8조원 돌파…17년 연속 성장

LG생활건강은 2021년 매출 8조915억원, 영업이익 1조289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3.1%, 5.6%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7년 연속 성장했고 매출은 8조원을 넘어섰다.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로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 원칙에 기반한 사업을 전개하며 뷰티, 에이치디비(HDB), 리프레쉬먼트의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포함한 전체 뷰티 매출은 3.2% 성장한 5조7320억원, 영업이익은 8.5% 성장한 1조46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2조231억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2410억원을 기록했다. 뷰티는 4분기 주요 행사인 중국 광군절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럭셔리 시장에서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재입증했다. HDB는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등 데일리 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호조를 지속하며 매출과 이익 성장을 견인했고, 리프레쉬먼트는 원재료 가격인상에 따른 원가부담이 있었지만, 주요 브랜드들의 호실적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어갔다. 뷰티(Beauty/화장품)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4조4414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8761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위축된 시장 환경에서도 럭셔리 화장품은 견고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중국에서는 기존 티몰, JD, VIP 이외의 신규 채널 진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또한 대표 브랜드 '후'는 글로벌 뷰티 시장 내 럭셔리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천율단', '환유' 등 초고가 라인업을 탄탄하게 보강했다. '후'는 전년 대비 12% 성장했고, 오휘와 CNP 등도 8% 이상 성장했다. 에이치디비(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조582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2089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기준 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전략적으로 육성한 데일리 뷰티의 '닥터그루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피지오겔'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성장을 주도했다. 한편, ESG가 기업 운영의 화두가 되며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환경을 고려한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섬유유연제, 종이 패키지를 적용한 샴푸바, 가루치약 등을 선보였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5919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2047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공급 이슈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알루미늄캔 공장 화재로 인한 수급 불안정,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제품 생산과 판매에 우호적이지 않은 사업 환경이었지만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 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가 다양화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저당·저칼로리 라인업을 강화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29 00:08:2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쌍방울, 아름다운가게에 5200만원 상당 자사 제품 기부

쌍방울-아름다운가게 기부식 현장 사진. (왼쪽부터)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쌍방울 국내 홈&언더웨어 전문기업 쌍방울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약 52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28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쌍방울의 김세호 대표와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쌍방울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자사 제품 남성·여성·소아 언더웨어 약 2만점을 전달했다. 전달된 쌍방울 제품은 이날부터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강서화곡점, 안양점, 수원행궁점, 일산주엽점, 전주송천점, 정읍수성점, 부산명륜역점, 제주신제주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특별전 행사를 통해 판매 된다.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의 기후 위기 대응 활동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쌍방울은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밖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방울은 지난 2013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지속적인 기부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까지 누적금액 약 2억54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28 23:58:19 원은미 기자
하나금융, 함영주·박성호 등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 5명 선정

하나금융지주는 2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 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를 거친 후, 하나금융그룹 회장 경영승계를 위한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내부 후보 3명, 외부 후보 2명, 총 5명으로 압축했다. 회추위는 이에 앞서 1월 중 11명(내부 후보 6명, 외부 후보 5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선정한 바 있다. 이 날 회추위는 최종 후보군(Short List) 선정에 있어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안정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성장을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 글로벌화, ESG 등 그룹의 핵심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들을 후보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여러 분야의 후보들을 다각도로 검증했고, 앞으로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상대로 프리젠테이션 및 심층 면접을 거쳐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 나갈 새 회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8 20:35:3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임상 3상 승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교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의 비교임상 3상 표준안에 따라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바로 개시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 임상전문 위탁개발(CRO)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빠르게 대상자를 모집하며, 신속한 임상검체 분석을 통하여 임상결과를 조기에 확보하여 '유코백-19'의 품목허가 및 출시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확보 항원 및 면역증강기술(EuIMT)과 출자회사인 미국 POP 바이오텍의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을 융합한 백신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유코백-19'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12월에 임상 1·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플랫폼 기술로 개발한 '유코백-19'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게 됨에 따라, 동일 기술을 이용한 오미크론 대응백신에 대해서도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주 후보백신에 대한 마우스 면역원성시험 및 사람 유전자를 형질전환한 TG마우스를 통한 비임상 효력시험을 진행중이며, 상반기 중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오미크론 변이주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부스터 백신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유코-19'의 부스터 백신으로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제1공장에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항원을 생산할 수 있는 동물세포 1000ℓ 2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고, 제2공장에서 면역증강제인 EcML을 자체 생산할 수 있어서, 연간 코로나19백신 1억~2억 도스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유코백-19' 백신은 항체치료제 생산에 사용하는 동일한 세포주를 사용하기에 필요한 경우 국내외 동물세포 생산시설을 활용하게 되면 생산량을 배가 시킬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 '유코백-19' 공급에 대한 MOU를 맺은 상태이며, 다수의 아시아, CIS, 중남미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제품만 출시된다면 안정성, 유통 편의성, 가격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구가 많은 중소 소득국가를 주요 타켓으로 해외로도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8 18:30:5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우윳값 결정 '낙농진흥회' 공공기관 지정 무산…금감원도 미뤄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근 우윳값 인상으로 관심을 모았던 낙농진흥회가 올해 공공기관에 지정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도 지난해에 이어 공공기관 지정이 미뤄졌다. 정부는 28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2022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한 결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3곳을 공공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 기관이 해산됐거나 법상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아시아문화원과 한국예탁결제원 2곳은 공공기관에서 빠졌다. 공운위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에 따라 적용·관리대상이 되는 기관을 신규 지정하고, 기존 기관은 지정을 해제하거나 구분을 변경한다. 이날 총 350개 기관이 공운법상 관리대상으로 확정됐다. 공기업은 36개 그대로, 준정부 기관은 전년보다 1개 감소한 94개, 기타 공공기관은 전년보다 2개 늘어난 220개였다. 이날 원유 가격 결정권을 갖고 있어 관심을 모았던 낙농진흥회의 공공기관 지정은 무산됐다. 정부는 원유가격 결정 체계를 바꾸기 위해 낙농진흥회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었다. 원유값 결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생산자 단체로 다수가 구성된 낙농진흥회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해 정부 관리하에 두자는 취지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올해는 낙농진흥회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소규모 기관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고, 농림축산식품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해 지켜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탄소소재법에 따라 지난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공운법상 지정요건을 충족해 이날 새로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제품안전관리원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도 정부 지원액 비중 50% 이상으로 공공기관 지정 대상에 해당돼 새로 편입됐다. 반면, 아시아문화원은 지난 17일 기관이 해산돼 지정 해제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법 개정 등으로 전자 등록업무가 법상 독점 업무에서 제외되면서 공공기관 지정요건인 정부 지원액 비중 50%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되지 않았다. 다만, 지정 해제 이후에도 금융위원회는 경영협약 등을 통해 경영평가 공시 등 관리·감독을 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감독 부실 사례, 금융감독 집행상 독립성 등을 고려해 공공기관 지정이 또 다시 유보됐다. 공운위는 "모든 유보 조건의 이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이행 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며, 향후 이행 실적이 미흡할 경우 공공기관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8 17:43:18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