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국민의힘, 김혜경 '사적 지시' 의혹 해명에 "선대위 조율된 허위 해명"

국민의힘이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공무원에게 사적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대한 담당 공무원과 김 씨의 입장문이 나오자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공세를 취했다. 최지현 당 선거대책본부(선대본)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내고 "배소현 전 사무관의 해명은 이재명 후보 부부의 잘못을 덮기 위한 것으로 거짓말이고 김혜경 씨 해명도 터무니 없다"며 "민주당 선대위가 나흘간의 침묵을 거쳐 내놓은 입장이 겨우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니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배 사무관의 해명은 "선대위와 조율된 허위 해명일 것"이라며 "그 법적 책임을 함께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사무관은 입장문에서 김 씨의 약 대리수령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가 복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이 처방받은 약을 구하려 한 사실을 인정한다"며 "아무런 지시 권한이 없었고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휘하 공무원에게) 부당한 요구를 했다"고 해명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김 씨의 입장문도 허위라고 말하며 "김 씨는 병원에 갈 때 배 사무관 없이 혼자 갔나. 음식이나 약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나. 병원 출입증을 누구에게 건네받았나. 병원에 차를 댄 사람은 누구인가"라며 "눈 앞에 보고서도 (배 전 사무관 밑에서 일한) 7급 공무원의 존재를 모르는 척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김 씨는 입장문에서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며 "공과 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 씨와 친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상시 조력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양수 선대본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배 전 사무관의 해명에 대해 "이런 입장문을 믿으라는 건가"라며 성토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모든 게 자신이 과잉 충성한 탓이라고 한다. 하지만 단 한 구절도 수긍 가는 곳이 없는 엉터리 거짓말 일색"이라고 표현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본인(배 전 사무관)이 필요한 약이었는데, 왜 김혜경 씨 집으로 배달이 되나? 혹시 배소현 씨가 김혜경 씨의 집에서 함께 숙식하고 살면서 집사 노릇을 했다는 것을 은연중에 국민께 고백한 것인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대장동, 성남FC 후원금, 변호사비 대납 의혹, 형수욕설, 살인범 변호 등 온갖 의혹을 무마하며 버티고 있지만, 이번 일로 모든 게 무너질 것 같다"며 "국민을 바보 취급한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 해명을 믿으라며 배소현 씨 뒤에 숨을 생각을 했겠나"라고 비판했다.

2022-02-02 20:47:5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4자토론 앞둔 국민의힘 "정책 대결·검증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이 2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 후보 4자 토론에 대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정책 발표를 숙지 많이 하고 있다"며 "내일 토론이 정책 대결과 정책 검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경선후보자 10차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 뉴시스 .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이 2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 후보 4자 토론에 대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정책 발표를 숙지 많이 하고 있다"며 "내일 토론이 정책 대결과 정책 검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궁금해 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성남FC 후원금, 불법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이 단일화 논의에 대해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협상을 통해서 쉽게 단일화가 된다면 지지율 제고로 이뤄지겠지만, 지지부진하고 단일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양쪽 다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후보 모두 각자 승리를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을 거쳐서 본인의 지지세를 더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정권교체라고 하는 이유와 대의를 위해 나중에 하나로 뭉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와 양자토론이 추후에 이뤄질 수 있다며 "내일 4자 토론이 있고 3~4일 뒤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응한다면 양자토론을 제의할 것을 검토 중"이라며 "주말 쯤 양자토론이 이뤄질 경우, 그 이후 12일과 13일 사이 윤석열차(선대본이 코레일에서 대여한 무궁화호)를 타고 호남 방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기준 강화 공약에서 반중 정서에 편승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라며 "6개월 국내 거주한 외국에게 건보를 제공하는 것은 타당하나, 건보를 받기 위해서 친인척을 피부양자로 등록하고 와서 치료만 받고 가는 경우 같은 '먹튀' 가까운 행위들은 제한이 돼야 마땅하다"고 했다. 윤 후보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새해 인사 형식으로 전화한 것에 대해선 "설 인사를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총괄선대위원장 직을 맡으셨던 분이고 후보께서 존경하는 분이기 때문에 설에 인사를 드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인사 관례"라며 "그것을 넘어선 정치적 이런 것(행보)는 아직 없다고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2-02-02 17:03:5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빨라진 '긴축시계'…물가·금리 이대로 괜찮을까?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금리 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긴축속도는 더 빨라져 서민들의 고통은 가중될 전망이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1월 말(2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8조8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709조529억원)대비 4196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규제로 인한 감소세지만 높아진 이자부담도 작용한 탓이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혼합형(고정금리) 금리는 연 3.89~5.65%로 이르면 이달 말 최고금리가 연 6%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변동형(신규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 상단도 5.21%까지 오른 상태다.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461~4.861% 수준이고 신용대출 금리도 5%대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행(한은)은 최근 6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75%포인트 올려 코로나19 발생 이전 금리인 1.25%까지 올려놨다. 하지만 한은은 추가 금리인상 의지를 밝히면서 올해 기준금리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은이 오는 2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1.25%까지 인상했기 때문에 이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미 연준이 3월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서민들의 고충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3.8%, 12월 3.7%를 기록했기 때문에 1월도 3% 후반 수준의 물가 상승률이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2월 이후에는 유류 가격 상승과 개인 서비스·가공식품 가격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상승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물가상승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총재는 지난달 14일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식물가는 기본적으로 하방 경직성이 있는데 외식 품목의 물가 상승압력 확산세가 상당히 뚜렷해 공급병목에 따른 상승압력도 자동차 등 내구재에서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며 "물가 상승률 3% 흐름이 꽤 가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업계는 긴축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경기 회복세, 물가상승 압력 지속, 주택시장과 연계된 금융불균형이 우려된다"며 "물가상승률이 높아질수록 기준금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 서민들의 이자 부담과 물가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2 16:05:0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새해, 새내기주 '날고' 크래프톤은 '털썩'…투자전략은?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주요 47개 국 가운데 우리나라는 5번째로 시가총액 하락률이 높았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는 와중에도 올해 상장한 새내기 종목들은 63%의 수익률을 올리며 선방했다, 반면, 성장주와 게임주의 투자심리는 얼어 붙으며 1월 한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이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약세장 뚫고 날아오른 새내기주…수익률 63%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공개(IPO)를 통해 신규 상장한 5개 사의 주가(1월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는 공모가보다 평균 62.82% 올랐다. 지난달 27일 상장한 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공모가(30만원)의 2배에 약간 못미치는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단숨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LG엔솔은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형성한 뒤 상한가 기록)에 실패했지만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50%에 이른다. 이는 지난달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10.56%, 15.58% 급락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특히 중소형 코스닥 상장사들의 높은 성적이 눈에 띈다. 올해 첫 IPO 주자였던 현대차그룹 사내벤처로 설립돼 분사한 오토앤은 지난달 상장한 5개 기업 중 가장 수익률이 높았다. 회사의 지난달 28일 주가는 1만6850원으로 공모가인 5300원보다 217.92% 뛰었다. 특히 지난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오토앤은 '따상'에 성공하고 다음날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도 '따상'에 성공했다. 지난달 24일 상장한 케이옥션은 올해 첫 따상에 성공한 회사로 화려한 증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케이옥션은 시초가를 공모가(2만 원)의 두 배인 4만원에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공모가 대비 66.75% 올랐다. 다만, 2개 종목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0일 상장한 DB금융스팩10호는 공모가 대비 5.50%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24일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애드바이오텍은 공모가인 7000원 대비 25.86% 하락했다. ◆새해 하락률 1위 '크래프톤'…HDC현산보다 더 내려 이처럼 새내기주는 날아 오른 반면, 금리 급등과 긴축 우려에 게임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 주가는 지난달 28일 27만4500원을 기록하면서 작년 말 46만원 대비 40.33% 떨어졌다. 이 기간 코스피 주가 하락률 1위다. 코스피가 1월 한달간 10.56% 떨어진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부진한 성적이다. 이는 광주 붕괴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1월 주가 하락률(36.90%)도 넘어선 수준이다. 증권가는 크래프톤의 주가 급락은 작년 10월 출시한 신작 게임 '뉴스테이트'가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낸 것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는 '뉴스테이트' 성과 부진 등에 크래프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1월에 목표주가를 내린 증권사는 NH투자증권(70만원→57만원), 메리츠증권(72만원→68만원), 유진투자증권(68만원→52만원), 현대차증권(66만원→60만원), 삼성증권(61만원→45만원) 등이다. 특히 올해 들어 외국인과 기관은 크래프톤의 주식을 각각 1594억원, 3129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이들의 매도세도 크래프톤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 상장 초기부터 크래프톤을 순매수한 연기금은 작년 11월 고점 이후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연기금은 올해 들어 크래프톤을 1653억원 순매도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과 달리 신작 게임의 초반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쳐 2022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뉴스테이트' 매출은 기대에 못 미치는데 신작 출시로 마케팅 비용은 증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 IPO '따상'기대보다 가치평가에 집중 전문가들은 올해 금리 인상, 미국 긴축 우려 등 다양한 이슈가 떠오르는 만큼 공모주 투자에 대한 기대 심리를 낮추고 IPO 기업의 가치평가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2009년, 2014년, 2020년과 같이 신규상장 기업이 평균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 IPO 시장에 자금이 몰리고, 늘어난 자금이 시장에 유입돼 공모가가 높아지며, 주가수익률이 낮아지는 순환 구조가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IPO 상장 업종 중에서는 좋은 업황을 이어가고 있는 IT 소재·부품·장비, 지난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헬스케어, 가장 높은 할증을 적용받고 있는 콘텐츠 등의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IPO 종목들의 '옥석 가리기'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따상'에 대한 기대심리보다 IPO기업 가치평가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기 긴축 우려가 상존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중소형주에 대한 접근이 대형주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02-02 16:05:0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MZ세대에서 5060까지 설선물로 건기식 대세…설연휴 행사 총력전

아이허브가 설 행사로 2일까지 PB 브랜드 전품목 50% 할인을 진행한다. /아이허브 올해 설선물로 영양제가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설선물 예정 품목으로 건강식품이 1위(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제 선물의 인기는 최근 '헬시플레저', '셀프 메디케이션', '얼리케어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MZ 세대들이 구매를 주도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명절 선물로 영양제를 선호하는 5060 세대와 더불어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설선물로 영양제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 대학내일20대연구소 조사에서 MZ 세대가 건강을 위해 하는 일 중 건강기능식품(영양제) 섭취(31.7%)가 1위로 뽑힌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각 연령대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기식 설선물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글로벌 웰니스 쇼핑몰인 아이허브는 얼마 전 한국인 고객 대상 '설맞이 세일' 기간 동안 전주 대비 37%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 판매 순위 5위 안에는 ▲CGN 락토비프 프로바이오틱스 ▲CGN 골드 씨 ▲라이프 익스텐션 투 퍼 데이 종합비타민 ▲쏜 리치 기본 영양소 투 퍼 데이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베이비드롭 등이 차지해 설 선물로 다양한 영양제가 판매된 것을 알 수 있다. 또 아이허브는 설 특별행사 후에도 설 연휴 2일까지 아이허브 PB 브랜드 전품목 50% 할인을 비롯해 오메가3 20% 세일, 목욕 제품 20% 할인 등을 통해 설맞이 행사를 이어갔다. 이밖에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대상웰라이프몰에서 '22년 설 기획전'을 통해 자사 인기 제품의 할인 행사 및 3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신세계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허브코리아의 이주현 홍보팀장은 "과거 명절 기간 효도선물로 인식되던 건기식이 MZ세대 사이에서도 건강을 위한 명절 필수 선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건기식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02 16:03:5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 올림픽 사라진 자리에 포스트 명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3일 앞둔 1일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 메인 미디어 센터(MMC) 앞 공원에 폐쇄루프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뉴시스 4일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하지만 유통업계가 잠잠하다.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올림픽은 유통업계에서 성수기로 통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은 오미크론 확산, 개최국 논란이 계속 되는 데다 설 명절 연휴와 이틀 차에 불과해 유통업계 전반이 올림픽 마케팅 보다는 설 명절과 포스트 명절에 더 힘쓰는 분위기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도 별다른 행사나 마케팅을 마련한 기업이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유통채널은 오히려 설 명절 프로모션을 길게 이어가며 임인년 '흑호랑이'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CU와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와 마트·백화점 업계 중 유일하게 올림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두 곳 모두 경기를 시청하며 먹고 마시기 좋은 안주류와 주류 상품 할인을 진행한다. 이밖에 대부분의 유통업계는 포스트 명절 소비심리를 잡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11번가는 포스트 명절 수요와 신학기·이사철을 겨냥해 브랜드별 화장품 할인 기획전과 함께 전자제품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티몬은 7일까지 '레저위크'를 열고 레저 티켓을 티몬 단독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그룹 TV쇼핑 채널 신세계라이브쇼핑도 6일까지 '럭셔리 라이프 기획전'을 열고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인기 명품 브랜드와 골드바, 주얼리, 뷰티 카테고리 할인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다양한 상품 행사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21일까지 스코틀랜드 니트웨어 브랜드 '베리(BARRIE)'와 이탈리아 럭셔리 플라스틱 리빙 브랜드 '카르텔'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14일까지 '해피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밸런타인데이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구매 상품에 따라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식음료, 의류 관련 유통기업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과 영원아웃도어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위해 각각 간편식과 공식 단복을 후원하는 정도다. 올림픽 마케팅이 사라진 것을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 명절이 올림픽 개막과 이틀 차에 불과하다 보니 업계 전반이 설과 포스트 명절에 집중하면서 생긴 공백으로 보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지난해 12월 예년 보다 일주일 빨리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중 등장하는 스포츠 스타를 섭외한 '포스트 올림픽' 마케팅이 훨씬 더 파급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한다. 코로나19와 함께 미국을 중심으로 한 외교적 보이콧 등 개최국인 중국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한다. 현재 올림픽 공식 후원사 13곳 중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은 없다. 공식 후원사들은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가 중국 정부의 위구르 인권탄압 논란 등을 두고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마케팅을 섣불리 펼칠 수 없는 상황이다. 13곳 중 유일한 국내 기업인 삼성도 마케팅을 최소화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들의 소극적인 태도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베이징 올림픽을 바라보는 시선에 영향을 줬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02 15:47:2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여야 의원, "日 사도광산 유네스코 추천 결정, 초당적 공동 대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여야 의원들이 2일 일본 정부가 '사도(佐渡) 광산'을 2023년 등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초당적으로 공동 대응할 것을 선언했다. 사도 광산은 일본이 태평양전쟁 당시 최대 1200명의 조선인을 강제 동원한 조선인 강제 노역의 현장이다. 일본 니가타(新潟)노동기준국이 작성한 공문서에도 최소 1140명의 한국인 강제노동이 확인된 바 있다. 문체위 여야 간사(더불어민주당 박정, 국민의힘 김승수)는 이날 "문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합의해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결정 등 일본의 반복적인 역사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결의안에 모든 국회의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승수 간사는 "사도 광산에 대한 역사 중 조선인 강제노역의 역사를 제외한다는 것 자체가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문체위는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 등재를 위한 기간을 센고쿠시대(1467∼1590년) 말부터 에도시대(1603~1867년)까지로 한정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일본은 지난 군함도 등재 당시에도 조선인 강제노역 기간은 제외하고, 대상기간을 1850~19010년으로 국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17세기 에도시대에 금광으로 번성했던 사도광산이 일제강점기의 강제동원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펴고 있다. 박정 간사는 "군함도의 역사 왜곡을 시정하지 않고 있는 일본이 사도 광산의 문화유산 등재에 나선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채익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단순히 일제의 식민 피해국가 중 하나로서가 아니라, 선진 민주주의 속에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양심에 동조하는 정상국가로서 일본 정부가 반인륜적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체위 여야 의원들은 "강제동원의 역사를 외면하려는 일본의 무책임하고 반복적인 행태를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며 "여야가 긴밀히 협의해 국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022-02-02 15:44:48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특급 호텔들도 폐업…호텔, 특별해야 살아남는다

시그니엘 부산 아로마콜로지 스파 시설 내부 모습. /롯데호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다수의 호텔 가운데 목이 좋은 위치에 자리한 호텔들도 경영난을 타개하지 못해 잇따라 폐점을 결정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특급 호텔들도 문을 닫는 가운데, 특별함을 지속 추구하는 호텔들은 두각을 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의 특급 호텔인 임피리얼팰리스는 이달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휴관 기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매각 가능성도 보인다. 작년엔 강남구 논현동의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이 폐점한 데 이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도 매각된 바 있다. 삼성동에 있는 라미드 호텔도 최근 폐업신고를 마쳤고, 해운대 인근 4성급 호텔인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앤 스위트도 저번달을 끝으로 영업을 중지했다. 반면,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트렌드 있는 패키지 출시와 호텔 특색을 살린 차별화에 집중해온 호텔들은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설 명절과 연관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특급호텔 스파 패키지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롯데호텔의 지난해 스파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었다. 특히 시그니엘 부산의 샹테카이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객실 상품 '딥 릴랙션 패키지' 판매율은 지난해 하반기, 오픈 첫해였던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국내 최초로 해당 스파를 도입하며 "잠재된 부산 지역의 럭셔리 스파 시장 수요를 새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플라자 호텔 스파 패키지도 지난 설 대비 지난 추석 기간 예약률이 15%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명절 무렵 보상 심리로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로 얻는 행복)' 열풍이 부는 것을 포착, 스파 수요를 예상한 호텔들은 매년 예약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캉스(펫+호캉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조선 팰리스의 시그니처 펫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즐기는 호캉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7월 첫선을 보인 이래 주중, 주말 모두 높은 예약율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도 펫 전용 객실을 마련해 반려견 친화적인 패키지를 연중 이용 가능하도록 해 반려견과 여행하는 투숙객들에게 인기다. 이 호텔들은 반려견과 더불어 객실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하고 펫 전용 침대와 베개, 식탁, 식기와 더불어 배스로브, 타월 등의 욕실 용품도 비치하는 등 특화 서비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제철 과일인 딸기 가격이 예년보다 올라가자 딸기 뷔페를 운영하는 호텔서도 빈자리 찾기가 어렵다. 한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의 2배 가량의 고객들이 찾고 있으며 예약은 거의 만석에 가까운 상태다. 호텔 딸기 뷔페 매진 행렬이 계속되자 중고 판매 사이트에는 제값보다 비싼 돈을 내고 식사권을 사겠다는 이들도 나온다. 이 역시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2030 세대들이 디저트라도 플렉스(Flex)하겠다는 심리가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02 15:38:1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윤석열 갈라치기 행보에, 국민통합 의문 부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유권자를 갈라치기 하고 혐오에 편승하는 '분열의 정치'를 한다는 비판에 직면하면서 '국민 통합'이라는 선거 모토에 의문 부호가 찍히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인천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 국민의힘 선대위 측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유권자를 갈라치기 하고 혐오에 편승하는 '분열의 정치'를 한다는 비판에 직면하면서 '국민 통합'이라는 선거 모토에 의문부호가 찍히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1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놓은 '외국인 건강보험(건보) 피부양자 등록 요건 강화' 공약에서 "국민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이 발표되자 일각에서 윤 후보가 '숟가락론'을 동원해 내·외국인을 갈라치기하고 국내 거주 중국인의 사례를 강조해 반(反)중 정서에 올라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윤 후보는 ▲2021년 말 기준 외국인 건보 직장가입자 중 피부양자를 다수 등록한 상위 10명은 7~10명을 등록해 건보 혜택을 누리는 점 ▲외국인 건보 급여지급 상위 10명 중 8명이 중국인에 편중돼 있는 점 ▲가장 많은 건보 혜택을 누린 중국인이 피부양자 자격으로 약 33억원의 건보 급여를 받았으나 약 10%만 본인이 부담했다는 점 ▲외국인 건보 가입자는 6개월 거주 등 요건을 갖춰야 하지만 피부양자는 이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는 점 등을 들어 피부양자 등록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국내 거주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 및 부과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건보가 '숟가락만 얹는다'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지점이 있다.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내는 건보료가 외국인이 건보에서 받는 치료비를 상회했다. 외국인이 부담하는 건보료는 2020년 기준으로 1조4915억원이었고 공단이 외국인의 치료비로 쓴 금액은 9200억원이었다. 건보 재정수지에서 5715억원의 흑자가 난 것이다.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외국인이 건보료로 낸 금액은 4조5996억원이고 치료비로 지급한 금액은 3조1901억원으로 1조4095억원 흑자였다. 외국인은 국내 체류 6개월이 지나면 건보 가입이 의무적이다. 공단은 재산 파악의 어려움을 이유로 외국인에게 일률적으로 전년도 전체 가입자의 평균 보험료를 내도록 해 소득이 낮은 다수의 이주 노동자에게 불리한 점도 있다. 또한 지난해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당시 무소속)이 발표해 알려진 33억원의 건보 급여를 받은 중국인은 희귀병인 혈우병을 앓고 있었으며 32억9501만원의 진료를 받았고 그 중 3억3200만원을 본인이 부담했다. 한국의 거주하는 약 200만의 외국인 중 90만 명이 중국인이고, 건강보험의 취지를 고려해 볼 때 단순히 건보 지급 상위 10명 중 8명이 중국인이라고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는 것은 구체성이 떨어진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측은 민주당의 반박이 나오고 논란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입장문을 내고 "일부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과도한 피부양자 혜택을 지적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윤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 병사 월급 200만원을 공약하며 이대남(20대 남자)의 표심을 위해 '성별 갈라치기'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윤 후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 발언 이후 신세계 계열사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달걀과 파, 멸치와 콩을 구매한 것을 SNS에 올리고 '#달걀 #파 #멸치 #콩'이란 해시태그를 달면서 철지난 색깔 논쟁을 일으켰다는 논란이 일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1월 30일 "윤 후보는 여가부 폐지,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 미투 폄훼논란으로 여성을 공격하고 남녀 갈라치기로 성별 갈등을 부추기는 퇴행적인 정치를 하고 있다"며 "정치가 해야 할 일도 있지만 삼가야 하는 것도 있다. 국민 편을 가르고 분열시키는 정치는 절대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연히 현존하는 성차별에 대해선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정치가 갈등 요소를 줄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것이 곧 대통령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2022-02-02 15:12:4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