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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혜경 의전 논란 사과…"문제 드러나면 규정 따라 책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이른바 '의전 논란'에 대해 이 후보가 직접 사과하며 관련 의혹에 대해 경기도 감사실에 감사를 요청해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3일 서면입장문을 통해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며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려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모자랐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의혹과 관련해서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며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을 계기로 저와 가족, 주변까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지난달 28일 전 경기도청 직원인 A씨의 주장을 토대로 경기도청 총무과에 소속된 배 씨가 김혜경 씨의 약 대리수령 및 음식 배달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고, 이후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의혹 등 추가 의혹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배 씨는 2일 입장문을 통해 김 씨의 약 대리수령을 했다는 의혹에 "제가 복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이 처방받은 약을 구하려 한 사실을 인정한다"며 "아무런 지시 권한이 없었고,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A 씨에게) 부당한 요구를 했다"고 밝히며 사과했다. 김혜경 씨도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며 "공과 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 씨와 친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상시 조력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2022-02-03 10:37:4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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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 51조…전년比 90%↑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가한 발행회사는 1445개사, 발행수량은 226억주, 발행금액은 약 51조원으로 집계됐다. 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발행회사는 전년(1144개사) 대비 26.3%, 발행수량은 전년(219억주) 대비 3.2% 증가했다. 발행금액은 전년(27조원) 대비 90.2% 급증했다. 지난해 발행수량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이 82억9126만주(40.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71억93만주) 대비 16.8% 증가했다. 전년 대비 발행수량 증감률은 비상장법인이 44.8%로 가장 컸다. 42억1822만주를 등록발행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는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32조5420억원(64.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14조6697억원) 대비 121.8% 증가한 규모다. 전년 대비 발행금액 증감률은 비상장법인이 172.9%로 가장 높았다. 6조3919억원 규모 주식을 등록발행했다. 지난해 발행수량 기준으로는 유상증자 사유가 58억8637만주(2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46억8754만주) 대비 25.6% 증가했다. 발행금액에서도 유상증자 사유가 44조2038억원(87.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20조9994억원) 대비 증감률은 110.5%로 가장 크게 늘었다. 2021년 비상장사의 전자증권제도 신규 참가는 총 331개사로, 전년(231개사) 대비 43.3% 증가했다. 미예탁사의 전자증권제도 직접 참가가 176개사로 전년(89개사) 대비 97.8% 급증했다. 전자증권제도 신규 참가사의 발행주식수는 4억1529만주로 전년(1억8866만주) 대비 120.1% 늘었다. 지난해 발행수량 기준으로 제3자배정 방식이 27억4483만주로 가장 큰 비중(46.6%)을 차지했다. 주주배정, 일반공모 순으로 발행수량이 많았다. 일반공모 방식은 8억7027만주로 전년(5억3737만주) 대비 61.9% 늘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 일반공모 방식이 17조720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40.1%)을 차지했다. 전년(5조7376억원) 대비 증감률도 208.8%로 가장 높았다.

2022-02-03 10:27: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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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라이브커머스 '샘라이브' 편성 2배 늘린다

판매자·구매자 실시간 소통…전국 20곳 디자인파크등서 진행 한샘이 올해 한샘몰 라이브커머스 채널 '샘라이브'의 편성을 2배 늘리며 비대면 인테리어 쇼핑 강화에 나선다. 3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온라인 한샘몰에선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샘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샘라이브는 한정된 스튜디오를 벗어나 전국 20개 디자인파크와 실제 시공현장 등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샘은 채널 오픈 이후 1년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총 50회 진행했다. 리모델링 패키지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샘의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였다. 누적 시청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샘은 올해엔 전년 대비 라이스커머스 방송을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살면서 시공 가능한 부분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투어 특집 등 콘텐츠를 강화한다. 론칭 1주년 기념 특별 방송도 이날 진행했다. 선보인 자녀방 리모델링 패키지는 바닥재, 벽장재, 조명 등 건자재와 책상, 의자, 책장, 옷장, 침대 등 가구를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으로 최소 이틀 시공이 가능하다. 한샘 김종필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지원실장은 "코로나19 이후 홈인테리어 업계에서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택트 라이브커머스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온라인 한샘몰에서 라이브커머스 편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10:1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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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 '현대 테라타워' 비주거 통합 브랜드로 확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사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 진출한다. '현대 테라타워'는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년만인 지난해 신규 로고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 새롭게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새로운 가치와 열린 플랫폼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복합문화공간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브랜드 비전과 함께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대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문정역 테라타워에서 브랜드를 처음으로 사용하며 문정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이후, 송파 테라타워2와 금천구 가산 테라타워, 용인 기흥 테라타워, 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등 총 14개 사업지, 연면적 62만평에 달하는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 테라타워'를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에서 '비주거 복합시설', '오피스 빌딩' 등 비주거 상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로 새롭게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의 브랜드 확장은 2022년 상반기에 분양 예정인 '은평뉴타운 복합시설'을 시작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2-02-03 10:10:3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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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유통 소상공인들 "계란이력제 전자입력 즉각 폐기하라"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協등 기자회견 열고 제도 부당성 호소 "농장·유통업체 상당수 고령화…PC사용 어려워 제도 무리" 계란 유통 소상공인들이 계란이력제의 전자입력제를 즉각 폐기하라며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는 (사)대한양계협회, (사)식용란선별포장협회와 공동으로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란이력제의 전자신고 입력제 부당성을 호소했다. 아울러 정부가 관련 정책을 폐기할 때까지 무기한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계란이력제'는 2017년 당시 살충제 계란 사태 이후에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식용 계란의 유통경로 추적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이력제 시행 당시에도 식용란수집판매업자 대다수가 영세하고 소규모판매업자들로 이력제 시행에 어려움이 있어 사전준비와 함께 정부의 법령 개정 정비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021년 한 해 동안 단속이 유예됐다. 그러다 지난달 25일부터 계란이력제가 본격 시행됐다. 정부는 그러면서 영업자(신고자)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명분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계란의 신속한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온라인 전산신고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인터넷 기반의 전자신고인 계란이력제는 계란 농장과 유통업체 상당수가 고령화된 상황에서 PC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이들에겐 현실에 맞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며 "계란이력제는 이들 고령화된 소형 수집판매업체들에게 나이와 학력에 따른 차별이며, 이 자체로 헌법 제11조 상의 평등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범법자를 양산하는 무리한 제도"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난각(껍데기)코드, 입고검사서, 식용란거래폐기내역서, 이력제는 모두 대동소이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다만 담당 부처만 차이가 있을 뿐으로 이력제가 담고자 하는 핵심 정보인 '거래일자·거래처 별 난각코드의 이동내역'은 거래폐기 내역서 상에 이미 나와 있으며 최근 시행 중인 선별포장확인서 또한 제품의 농장, 산란일자에 대해 선별포장 여부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터넷 입력을 강제하며 동일한 정보를 활용한 또 다른 규제를 강화하기 보다는 전자신고가 아닌 수기로 이력 관련 내역을 작성·보관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계란이력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이중규제를 해 계란유통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생산농장부터 유통단계에서 이뤄지는 계란 이력 관련 서류들을 살펴보면 ▲계란껍데기(산란일자·농장고유번호·사육환경번호) ▲입고검사서(농장·산란일자·수량·거래일자등) ▲식용란거래 폐기내역서(산란일자·거래일자·입출고수량등) ▲식용란선별포장확인서(농장·이력번호·산란일자·수량등)등 계란의 이력 정보들이 담겨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 선별, 포장, 유통 단계에서 계란에 문제가 발생 한다면 얼마든지 '추적관리(Traceability)'가 가능하다는게 업계의 주장이다.

2022-02-03 10:09: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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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금융시장 영향 불가피…필요시 즉각 조치"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사진=뉴시스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외에도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우크라이나의 정세 불안 등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봤다. 국내 금융시장을 주시하되 필요시 바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어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라 우리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필요시 즉각 시장안정조치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설 연휴기간을 포함한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점검,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를 포함해 주요국 증시가 반등하는 등 FOMC 직후 나타났던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상당부분 완화됐다고 봤다. 이 차관은 "설 연휴 직전 큰 변동성을 보였던 우리 금융시장의 안정과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정세불안,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과 글로벌 인플레 등에 따른 경제회복 둔화 우려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들이 여전하다는 우려도 나타냈다. 이 차관은 "향후 국제금융시장의 변화에 반응하는 과정에서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대외신인도 등을 종합적이고 차분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유사시 즉각 시장안정조치를 가동할 수 있도록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준비된 시장 및 상황별 가용 수단들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국내외 금융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2-03 10:07:4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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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3일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배재규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취임식에서 "자산운용업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큰 기업(Big Company)을 넘어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의 주요 변화로 ▲액티브에서 패시브로의 전환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전환 ▲연금시장의 확대 등을 언급했다. 이어 "한투운용이 오랜 기간 좋은 성과를 보여온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운용의 위상은 지속 유지하고 ETF와 타겟데이트펀드(TDF),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변화하자"고 덧붙였다. 1961년생인 배 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종합금융에서 금융업계 경력을 시작했다. SK증권을 거쳐 2000년부터 삼성자산운용(당시 삼성생명투신운용)에 몸담았다. 삼성운용에서 인덱스운용본부장, 패시브(Passive)본부장, Passive총괄,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2002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ETF를 상장하고 2009년과 2010년 아시아 최초의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를 각각 출시하는 등 국내 ETF 시장을 선도한 주역으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배 대표는 "철저히 고객가치 추구를 지향하는 기업, 투명하고 개방적인 기업,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을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03 09:55:3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