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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에 부는 '새로, 또다시'…'리턴·리뉴얼 마케팅' 활발

새 봄을 맞아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메뉴를 속속 개발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위해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외식 업계에서 각양각색의 '리턴·리뉴얼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있던 메뉴들이나 베스트셀러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겨울철 떨어진 입맛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버거킹의 경우 4월 24일까지 '콰트로치즈와퍼'를 재출시해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해 3월 '콰트로치즈와퍼'의 출시 이후 재출시와 정식메뉴 선정을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반영된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 버거는 현재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톱스타 이정재와 함께 화려한 신고식을 통해 다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1월 한국 진출 17주년을 맞아 반반 시즌 한정메뉴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 메뉴는 갈릭 립아이와 파스타, 스테이크와 앨리스 스프링 치킨, 립과 오지치즈 후라이즈 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더 놀부족발 화덕구이는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든 '스페셜 세트메뉴'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세트는 소비자 아이디어로 탄생한 정식메뉴다. 족발과 피자·막국수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추가로 짬뽕탕까지 구성돼 있다. 이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족발과 막국수 및 짬뽕탕, 여성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덕피자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길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뉴들로 이루어져있다. 이 구성은 커플·프랜드·패밀리·반반 세트 형태로 판매된다.

2014-03-13 13:18: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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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는 즐거움 극대화한 '갤럭시그랜드2' 출시

삼성전자는 멀티미디어 최적화 비율로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2'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3일 출시했다. '갤럭시 그랜드2'는 지난해 출시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의 후속작으로, 전작보다 6mm 더 커진 133.3mm 화면에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시원하고 선명한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6:9 화면비 옵티멀 와이드 뷰를 채택해 영화나 게임 등 멀티미디어를 즐기는데 최적화했다. 갤럭시 그랜드2의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4.3을 채택했으며,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26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멀티 윈도우' 기능으로 화면을 2분할해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띄울 수 있어 멀티태스킹도 편리하며, 갤럭시 프리미엄 제품의 핵심 기능인 '그룹 플레이', 'S 트랜슬레이터', '스토리 앨범'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 사진 촬영 시 소리나 음성을 함께 담아 주는 '사운드 앤 샷'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도 갖추고 있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1만7000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그랜드2는 시원한 대화면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으로 보는 즐거움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가격 부담 없이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3-13 12:51:48 이재영 기자
지난해 금전채권신탁 수탁고 40% 증가 "기업 자금조달 목적"

지난해 기업 자금조달 목적의 금전채권신탁이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 말 57개 신탁회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재산신탁 중 금전채권신탁의 수탁고가 92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66조6000억원보다 25조9000억원(38.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은행 등 신탁업자에게 매출채권과 같은 자산을 맡기고 그 수익권증서를 기초로 ABS 등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재산신탁 가운데 유가증권신탁은 이 기간 7조원에서 9조4000억원으로 35.4% 늘었다. 부동산신탁만 151조9000억원에서 147억3000억원으로 3% 감소했다. 지난해 말 이를 모두 합친 재산신탁은 총 249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225조5000억원에서 23조7000억원(10.5%) 늘어났다. 신탁회사는 재산별로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으로 나뉜다. 지난해 말 금전신탁은 247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213조원 대비 34조2000억원(16%) 증가했다. 금전신탁 중 특정금전신탁이 233조6000억원으로 16.9% 늘었고 불특정금전신탁은 13조6000억원으로 3.3% 증가했다. 특히 특정금전신탁 중 퇴직연금 수탁고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 기간 퇴직연금은 55조8000억원으로 1년새 25.5% 불어났다. 신탁에 따른 신탁보수는 지난해 말 8177억원으로 531억원(6.9%) 증가했다. 은행만 20억원(-0.4%) 줄어들고 증권사 203억원(19.6%), 보험사 9억원(137.8%)는 늘었다. 부동산신탁회사의 경우 토지개발사업 수요가 늘면서 토지신탁보수가 덩달아 증가해 339억원(16.5%) 뛴 2394억원을 기록했다.

2014-03-13 12: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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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영 SBA 대표, '한국빛낸 창조경영인 대상'

이전영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가 1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혁신경영부문에서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상'은 ▲혁신경영 ▲글로벌 경영 ▲사회책임 ▲미래경영 등 13개 부문에 대해 산업·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독창적이고 탁월한 경영을 선보인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전영 대표는 취임 후 과감한 업무 추진력을 발휘해 서울시의 중소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했고, SBA가 경제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지원기관으로 거듭나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BA는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사고 전환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사업 추진으로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내에 SIG(SBA Innovation Gruop)라는 자체 학습조직을 만들어 지속적인 연구학습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또 지원기관 최초로 기업 성장이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투자 모델을 개발 했다. 투자형 지원모델이 단순히 기업과 SBA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투입된 자금으로 나타난 성과가 서울시 전체로 선순환되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만들어 냈다. 이전영 대표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것은 SBA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시대적인 소명이다. 이 따라 모든 직원은 개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SBA의 건강한 선순환 경제구조가 창조경제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13 11:54:2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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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준양 회장 이임식

임직원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포스코는 지난 12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준양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정준양 회장은 이임식에서 "1975년 3월 입사해 제철소 현장에서 분주히 일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9년의 세월이 흘렀다. 여러분과 함께하며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지난 세월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회장은 "지난 5년간 글로벌 경기침체와 철강 공급과잉 상황 속에서 포스코가 백년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방법을 거듭 고민했고 철강과 비철강, 전통과 미래, 제조와 서비스 사업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회사와 구성원이 동반성장하는 비전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아직 미진한 부분이 있으나, 오늘날 포스코가 가고 있는 글로벌화 및 업(業)의 진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사실에 각별한 의의를 두고 뿌린 씨앗이 후대에 싹을 틔우고 열매를 거두기를 두 손 모아 빌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환경에 회사와 여러분을 뒤로하고 떠나는 발걸음이 결코 가볍지는 않으나 어려울 때일수록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 되어 포스코의 DNA가 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면 당면한 위기를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임직원에게 당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009년 제7대 포스코 회장에 취임한 정 회장은 취임 후 5년간 3대 경영철학인 열린경영·창조경영·환경경영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데 헌신해왔다. 철강을 넘어 소재와 에너지로 복합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사업무대를 세계로 확대하며, 초일류 혁신 경영체제를 갖추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가속하는 업(業)·장(場)·동(動)·인(人)의 혁신을 강조해왔다. 이날 이임식에 참석한 임직원은 40년 가까이 포스코맨으로서, 철강인으로서 포스코와 철강기술 발전에 힘을 다해온 정준양 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4-03-13 11:53:5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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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초역세권 ‘강남역 센트럴애비뉴’ 상가 분양

대한민국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강남역 초역세권에 '강남역 센트럴애비뉴' 스트리트형 상가가 분양된다. 길을 따라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개방감이 높아 고객들의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 상가는 연면적 1만3000여㎡ 규모로, 점포수만 110개에 달한다. 일대 상업시설 중 점포수 기준으로 최대다. 주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사선형 도로를 통해 전 매장을 전면도로에 접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특화 설계했으며, 상가의 4면이 모두 도로와 접한다. 특히 테헤란로에 입면이 노출되는 입지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에 적용되는 공간구조분석 스페이스 신택스(Space Syntax)기법을 토대로 강남역 1번 출구에서 테헤란로로 이동하는 인구가 자연스럽게 상가로 유입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으며, 지하 2층은 강남역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트를 설치했다. 최근 5년간 공급된 오피스텔 중 가장 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 상가로 728실에 달하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한 것은 물론, 강남역 이용객 약 21만 명, 주말 35~40만 명의 유동인구와 2만여 명에 달하는 상주인구도 갖고 있다. 분양사무실은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으며, 2015년 3월 입점 예정이다. 문의)02-583-3880

2014-03-13 11:46:3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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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독창적인 기술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 만들어야"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내려면 독창적인 핵심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본무 LG 회장은 지난 12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연구원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시장선도의 출발이라는 자부심으로 임해 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또 "기술간·산업간 융복합 현상이 많아지며 계열사는 물론 외부와 함께 기술을 개발하는 경우가 더욱 증가하고 중요해질 것"이라며 "보다 넓은 시야로 열린 사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LG는 이날 '연구개발상' 수상자 8명 발탁을 포함해 R&D 인재 46명을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연구·전문위원은 임원 수준의 보상과 대우를 받으며 자기 고유 분야에서 실제 연구개발활동을 계속 수행할 수 있고, 탁월한 성과를 낼 경우 '사장급'의 수석 연구·전문위원으로도 승진이 가능하다. LG는 이와 함께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LG연구개발상' 수상팀 가운데 대상과 본상팀의 부장급 책임자 8명을 임원급 대우를 받는 연구위원으로, 차장급 책임자 5명을 부장급으로 각각 발탁했다. 이중 ▲구부리고 감고 매듭지을 수 있는 '케이블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LG화학 연구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책임자(김제영 부장, 42세)는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300W)의 '고출력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한 LG전자팀 ▲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곡면 플라스틱 OLED'를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 ▲'안티에이징 성분의 피부 흡수 촉진기술'로 오휘 등 화장품의 피부 노화 완화 기능을 향상시킨 LG생활건강팀 등의 개발 책임자들도 부장급에서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이번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이희범 LG상사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CTO, 연구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LG는 이날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생활건강 등 계열사별로 연구·전문위원 인사를 실시하고, 연구개발상 수상자를 포함한 R&D 및 전문직군 인재 46명을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LG전자가 27명, LG디스플레이가 10명, LG화학이 8명, LG생활건강이 1명이다. 연구위원의 경우 주력사업 분야의 선행상품 및 핵심 부품 개발 담당을 비롯해 ▲차세대 모바일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성장 분야의 R&D 인재들이 승진했다. 전문위원은 특허·품질·생산기술·IT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 5명이 선임됐다. LG전자는 디지털TV 칩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주력 사업 분야의 선행기술 개발 담당을 포함한 R&D 인재들을 연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일본인 음향 전문가와 러시아연구소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외국인 두 명도 승진시켰다. LG디스플레이는 TV 및 모바일용 OLED 분야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문가 등을 연구위원으로 선임했다. LG화학은 전기차·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팩 전문가를 비롯해 신사업인 OLED 조명 개발 분야 등의 R&D 인재를 신임 연구위원에 임명했다.

2014-03-13 11:42:3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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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김중수 한은 총재 마지막 금통위…"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죄송한데 여기 자리 있나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가 열리는 13일 오전 7시 2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관 기자실은 이미 만석을 이뤘다. 지정석을 제외한 20여개 정도의 자유석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선이 연결 안 된 보조의자에도 '자리가 있냐'며 착석 가능 여부를 묻는 타 매체 기자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자리를 못 잡은 기자들은 회의실에 가방을 내려놓고 노트북을 꺼내들었고 브리핑석 곳곳에는 카메라가 설치됐다. 오전 8시 45분, 한은 공보실 직원의 요청으로 기자들이 금통위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몇몇 기자들은 "평소 금통위 회의실까지는 잘 안 올라 왔는데 오늘은 김중수 총재가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라서 와봤다"며 이달 말로 4년간의 임기가 끝나는 김 총재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회의실에는 이 같은 관심을 반증하는 듯 평소보다 많은 카메라 기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오전 8시 54분 김남영 금융시장부장이 가장 먼저 회의장에 들어왔고 이어 집행 간부들이 입장했다. 오전 8시 59분 사진기자들의 플래시와 함께 김중수 총재가 회의장에 들어섰다. 김 총재는 "마지막이라고 이렇게 사진 찍는 거냐"며 멋쩍게 웃고는 한 마디 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의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해 5월 0.25%포인트 내린 후 10개월 연속 연 2.50%를 유지하게 됐다.

2014-03-13 11:29: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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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AI(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 돕기 앞장

현대중공업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닭과 오리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3일 연말까지 20만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를 집중 소비하기로 하고, 사내 식단에 관련 메뉴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3만마리를 시작으로 10개월간 매월 2만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를 점심메뉴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내 모든 식당에 삼계탕, 닭다리탕, 찜닭, 닭개장, 치킨까스, 닭살칠리소스볶음, 홍초불닭, 오리보양탕 등 다양한 메뉴를 주 2~3회 고루 편성했다. 현대중공업에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6만7000여명이 근무하며, 사내 식당 63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부진했던 농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연말까지 꾸준히 닭과 오리를 소비해 농가의 판매를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조류인플루엔자(AI), 수산물 가격 폭락 등으로 농·어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닭고기, 우럭, 전어, 삼치, 가자미, 오징어 등의 각종 농수산물을 대량으로 수매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사내에서 소비하는 연간 250억원 이상의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으로 구매해 농·어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4-03-13 11:28:44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