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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1기 졸업생 배출

SK그룹과 카이스트(KAIST)가 개설한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졸업생 20명이 배출되면서 사회적 기업의 꽃이 피고 있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카이스트에서 2년간의 소셜벤처 창업을 위한 MBA 석사 과정을 마친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졸업생 20명 가운데 18명은 이미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다. 또 2명은 사회적기업 지원 전문인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해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SK가 학비전액을 지원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기존 방식으로는 사회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사회적 기업가 양성에 나선지 2년만의 결실이다. 실제 원예를 통해 현대인의 정서결핍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회적 기업 '리아프'(LIAF)를 창업한 남슬기 대표는 가업이었던 원예사업을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치유와 결합한 체험형 사업모델로 발전시켰다. 친환경 농산물유통업체 '모숨'을 창업한 김선혁 대표는 개별 농부가 작성하는 영농일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의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농산물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SK는 이번 졸업생 가운데 기업을 확장하는 단계에 있는 이들에게는 SK 관계사와의 사업협력을 지원하는 한편 검증단계에 있는 졸업생에게는 임팩트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졸업생에 이어 2014년 입학한 2기생 20명과 올해 입학한 3기생 14명 등 34명도 사회적 기업 창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국내 사회적 기업 3천여개 가운데 수익을 내는 곳은 200여개에 불과할 정도로 존속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 청년 사회적기업가는 앞으로 한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카이스트 홍릉캠퍼스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김창근 의장,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장 등 SK측 인사와 이병태 SK사회적기업가센터장, 정재민 사회적기업 MBA 책임교수 등이 참석해 사회적기업 MBA 첫졸업을 축하했다.

2015-02-15 18:41:44 김종훈 기자
삼성-LG, 세탁기·OLED 기술유출 신경전 '절정'

국내 전자업계의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전과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법정공방이 잇따르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독일에서 발생한 '세탁기 파손 논란' 공방과 디스플레이 계열사간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유출 의혹' 법적공방도 계속 이어지면서 끝장을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마침 검찰 수사 결과가 나란히 공개돼 양사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검찰은 재물손괴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조성진 LG전자 사장과 조한기 세탁기연구소장(상무), 전모 전무 등 임직원 총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베를린에서 열린 IFA(유럽가전전시회) 기간 중 유럽의 가전매장에서 조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원진이 자사 크리스탈블루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다. 헤프닝으로 정리될 것 같았던 이번 사건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다. 검찰은 기소 전에 LG전자 측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삼성전자 측에는 이를 수용하고 고소를 취하할 것을 제안했지만 합의는 결렬됐다. LG측 변호를 맡고 있는 함윤근 변호사는 독일 검찰이 이미 불기소 처분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사장이 상대회사 직원들까지 지켜보는 앞에서 고의로 손괴를 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있는지 의문이다"며 "이미 독일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했다는 점에서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디스플레이 계열사들까지 'OLED 기술 유출'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검찰이 지난 13일 OLED 기술 유출 의혹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협렵업체 사장 등을 재판에 넘기자 서로 상대방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여가며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입장자료를 배포하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010년부터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에 의도적으로 접근해 장비구매에 대한 거짓약속을 통해 대형 OLED 기술을 빼내가 기소 조치를 받았다"며 "삼성은 기술유출 수사 의뢰, 경쟁사 기술 불법 취득, 특허 소송 등 기업의 사업 외적인 수단을 통해 경쟁사 흠집내기에 힘을 쏟는 행태를 중지하고, 선의의 경쟁에 나서 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특수부가 지난 13일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등 5명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검찰의 기소와 관련해 "기업 간의 통상적인 비즈니스에 대해 다소 지나친 잣대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유감"이라며 "해당 기술은 업계에서 익히 알려진 기술로 부정하게 취득할 이유가 전혀 없고 해당 설비업체에 당사와의 거래 의사를 물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수원지법은 지난 6일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 유출 혐의로 삼성디스플레이 전 연구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LG디스플레이 임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3명에게 벌금형을 내렸다.

2015-02-15 18:4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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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단 변속기 탑재한 '올 뉴 크라이슬러 200' 출시

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중형 세단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이 국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그릴과 헤드램프를 통합해 감성적인 동시에 민첩함을 연상시키는 전면과 쿠페의 부드러운 바디라인을 구현했다. FCA코리아는 15일 600시간이 넘는 윈드 터널 테스트를 통해 차체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동급 최초로 최첨단 전자식 로터리 이-시프트(E-Shift)를 적용, 센터 콘솔 디자인에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췄다. 올-뉴 200은 알파 로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CUS-와이드(CUS-Wide) 모듈러 플랫폼이 적용됐다. 또 동급 최초로 올-뉴 200에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는 기어비가 촘촘하게 구성돼 변속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동력을 전달한다. 신형 2.4-리터 멀티에어2 타이거 샤크(liter MultiAir®2 Tigershark) I-4 엔진은 이전 엔진에 비해 출력은 6%, 토크는 19%나 크게 향상돼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파워를 제공한다. 올-뉴 200 리미티드 모델의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10.9km/L(고속도로 기준 15.1km/l)다. 올-뉴 200은 앞좌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8개의 에어백, 앞좌석 액티브 헤드 레스트,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시스템(ESC), 전자 제어 전복 방지(ERM), 네 바퀴 안티-락 디스크 브레이크, 파크센스(ParkSense®) 전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 뷰 후방 카메라 등의 안전 기능이 적용됐다. 국내 판매가는 올-뉴 200 리미티드모델의 경우 3180만원, 올-뉴 200C 모델은 3780만원이다.

2015-02-15 18:27:12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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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물인터넷 특허 출원 국내 1위 'LG전자'

LG전자가 삼성전자 보다 사물인터넷(IoT) 관련 특허를 많이 보유한 국내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한국, 중국 등의 순으로 IoT 관련 특허를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IoT 분야에서 139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웨덴의 에릭슨(206건), 미국의 인텔(198건)과 퀄컴(143건)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사물인터넷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이지만 관련 특허 73건으로 7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만족해야했다. 삼성전자가 질적인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IoT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높다. 지난 11일 미국의 유력 월간지 패스트 컴퍼니가 '201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를 IoT 부문 2위로 선정했다. 국내 이통사 중에서는 KT가 지난해 75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2건의 특허를 출원해 10위였다. 지난해 IoT 분야 특허 상위 20개 출원인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8곳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이 4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중국이 3곳, 일본이 2곳, 스웨덴 1곳, 프랑스1곳, 핀란드 1곳 등이었다. 2013∼2014년 상위 20개 출원인들이 출원한 특허 중 국가별 비중을 보면 미국 기업이 전체의 35.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한국이 24.9%로 2위였다. 이어 중국(16.7%), 스웨덴(14.3%), 일본(4.5%) 등의 순이었다.

2015-02-15 18:1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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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땅콩회항' 악재딛고 비상 전망

저유가와 항공수요 증가로 전망 밝아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실형 선고 이후 대한항공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너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저유가 수혜와 항공 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대한항공의 주가는 '땅콩회항'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영향을 받아왔다. 국토부가 조 전 부사장을 조사하기 시작했던 지난해 12월 12일부터 한 달간 대한항공 주가는 하락세를 보여왔다. 1월 초 유상증자 발표 등 악재까지 겹쳐 회복이 어려웠다. 그러나 실적 발표를 앞둔 1월 말부터 대한항공 주가는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저유가 수혜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주가는 3개월래 최고가인 4만8300원(2월 6일 종가)을 기록하는 등 N자형 상승을 보였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땅콩회항 이슈와 유상증자 발표 등 악재는 주가에 모두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실형 선고 직후인 12일 주가가 소폭 하락한 것은 일시적 변동일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이 같은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의 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호실적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연구원은 " 대한항공은 저유가로 인한 유류비 감소효과와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로 영업이익 전년 대비 758.4% 상승한 1529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유가하락 영향 확대, 할증료 인하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로 실적 및 주가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015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보라기자 purple@

2015-02-15 17:55:41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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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중국 쟈오상증권과 MOU 체결

NH투자증권이 중국으로 발을 내딛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중국 선전에서 쟈오상증권(초상증권)과 다각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11월 개시한 후강퉁에 이어 선강퉁(선전-홍콩시장 간 교차거래) 개시를 앞둔 상황에서 중국관련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다. 양사는 향후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리서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리서치센터와 애널리스트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각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자가 원하는 금융상품을 개발해 교차 판매하는 업무를 협조키로 했다. 쟈오상증권은 1991년 설립해 140년의 역사를 지닌 업체로 중국 국영기업 쟈오상그룹의 계열사다. 현재 중국내 5대 투자은행으로 성장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등 7개 국가의 온라인 주식 거래를 위해 2009년 온라인 트레이딩시스템을 도입, 작년에 모바일 서비스도 개시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해외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자는 목표로 쟈오상증권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에서 중국투자 1등 증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IMG::20150215000123.jpg::C::480::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왕옌 쟈오상증권 사장과 만나 양사의 다각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2.15}!]

2015-02-15 17:55:22 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