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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6.76포인트(0.33%) 오른 2035.83으로 개장해 9시22분 현재 6.20포인트(0.31%) 오른 2035.2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31억원 '사자'에 나선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 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3.07%로 상승폭이 가장 크며 건설업(1.90%), 금융업(1.02%), 운수창고(0.75%), 은행(0.79%)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다만 의약품(-0.42%), 전기전자(-0.35%), 비금속광물(-0.14%), 화학(-0.04%) 등 4개 업종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28%), 현대차(1.83%), 현대모비스(0.42%), SK텔레콤(0.55%), POSCO(0.64%) 등은 상승하는 반면 SK하이닉스(-0.56%), NAVER(-0.47%), 아모레퍼시픽(-0.80%), LG화학(-0.44%)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이시각 현재 전일대비 2.97포인트(0.46%) 오른 653.5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76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9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4.88%), 오락문화(2.15%), 디지털컨텐츠(1.63%), 금융(1.72%), 컴퓨터서비스(1.37%) 등이 상승하는 반면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건설, 일반전기전자, 제약 등은 약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카카오(1.28%), 파라다이스(3.35%), 컴투스(3.34%), GS홈쇼핑(0.64%), 이오테크닉스(1.04%) 등이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99%), 동서(-0.32%), CJ E&M(-1.54%), 메디톡스(-0.84%), CJ오쇼핑(-0.5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90원 내린 10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5-04-03 09:51:5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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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4·A6·A7·A8 리콜 실시

아우디, S4·A6·A7·A8 리콜 실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아우디 S4, A6, A7, A8 중 3.0 TFSI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4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생산된 차량 총 2198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번 리콜은 일부 차량의 연료분사장치에서 연료 누설 이상 발생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부품의 점검 및 교체를 위해 진행된다. 아우디 측은 차종에 따라 냉각수 온도조절기와 엔진 압력 조절 밸브의 교체도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료분사장치에서 연료가 누설될 경우 차량 운행 시 연료 냄새가 날 수 있으며, 드문 경우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냉각수 온도조절기 이상은 엔진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엔진 압력 조절 밸브 이상 시 냉간 시동 때 공회전이 불안정하다. 이번 리콜은 전국 25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015년 4월 3일부터 2016년 10월 2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된다. 해당 고객에게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을 통해 개별 안내문이 우편 발송됐다. 점검 및 교체 작업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추가비용은 없다. 아우디 코리아는 리콜 실시일 이전 1년 이내에 소비자가 본 리콜과 동일한 증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경우 2016년 10월 2일까지 해당 수리에 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한다. [!{IMG::20150403000088.jpg::C::480::아우디 서비스센터}!]

2015-04-03 09:29:4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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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장남 금호타이어 대표 선임 불발, 경영승계도 차질 예상

박삼구 장남 금호타이어 대표 선임 불발, 경영승계도 차질 예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빅플랜에 제동이 걸렸다. 박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사진)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로 임명됐다가 채권단의 반대로 자리를 내놓게 됐다. 금호타이어 채권단 관계자는 2일 "박세창 부사장의 대표이사 임명에 절차상 하자가 있어 철회해 달라는 의견을 금호타이어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선임 사항은 산업은행 등 9개 채권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 절차를 누락했다는 설명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기존 박삼구, 김창규 대표이사에 더해 사내이사인 박세창, 이한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지배지분을 가진 채권단이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한 만큼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철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3일께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취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타이어는 유동성 악화로 2009년 12월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말 졸업한 상태다.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이 취소됨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권 승계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박세창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이 종료된 뒤 올해 들어 경영전면에 나서는 일이 많아지면서 후계구도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아울러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심 노리고 있는 금호타이어 재인수 계획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은행(지분율 14.1%)과 산업은행(13.5%) 등 채권단은 현재 금호타이어 지분 42.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현재 진행중인 금호산업 매각 작업이 완료된 후 금호타이어 지분도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박 회장이 박 부사장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에 앉힘으로써 금호산업에 이어 금호타이어를 되찾아 그룹을 재건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데 채권단의 반대로 이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고 말했다.

2015-04-03 09:09:20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