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금융인사이드] 카드업계, 끝없는 車사랑 왜?

자동차 복합할부금융상품 시장이 사실상 문을 닫은 가운데 카드업계의 자동차 구매금융은 다각화되는 모양새다. 신한·BC·삼성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들이 줄줄이 현대자동차 그룹과의 계약 연장을 종료함에 따라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할부 금융상품 시장을 대체하기 위한 복안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구매비용부터 보험료, 유지비까지 장기적인 고객 확보 유치에 효자 노릇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 먹거리를 놓치지 않기 위한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 자동차, 장기 고객 유치 이끌어…"지속적 수익성 보장"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카드는 중고차 유통업체 U-Car와 손잡고 중고차 구매시 카드결제가 가능한 자사복합할부 상품 'C-Plus'를 출시했다. 이는 카드결제와 할부금융을 결합한 상품으로 중고차 구매시 카드 부가서비스와 할부 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할부금융 전환을 통해 마일리지, 캐시백, 포인트 등 카드 고유의 부가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매달 상환時 0.5% 금리 인하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 중고차도 복합할부로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본인 차량 매각을 원하는 고객이 공개입찰 逆경매방식 '팔카옥션' 시스템을 통해 중고차를 매각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이달까지 국산 신차 오토플러스Ⅰ과 오토플러스Ⅱ 다이렉트 상품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최대 10만 포인트)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고차시장에 C-Plus 자사복합할부상품 도입을 통해 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중고차시장 특성상 현금거래 위주에서 벗어나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거래 활성화와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토할부·오토금융으로 비용 부담↓ 혜택↑ 캐시백 등 혜택을 담은 카드사 자체 자동차 구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우리카드는 최대 1.5% 돌려주는 '우리오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 신청한 고객에 한해 리워드 혜택을 준다. 올 초 오토마케팅 조직을 구성한 롯데카드는 이달까지 오토캐시백을 활용해 새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1.9%를 돌려준다. 2000만원 이상을 일시불로 이용한 고객은 결제금액의 0.2% 추가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오토캐시백 가상계좌(별도SMS통보)에 차량결제대금 입금 시 0.2%가 더 주어진다. 약정서 작성이나 취급 수수료, 근저당 설정료,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자동차 할부를 이용할 수도 있다. 내달 31일까지 오토할부 이용 신청 후 자동차를 구매한 롯데카드 고객은 2~3개월 할부의 경우 무이자, 4~24개월 할부는 5.3%, 25~36개월은 5.4% 이자율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 할리데이비슨 신차와 모든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한다. ◆ 캐시백·포인트 적립 혜택…"금리 따져봐야" 삼성카드는 내달 31일까지 ‘수퍼오토할부’로 새 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0.2% 서비스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할부는 2개월에서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자율은 연 4.9%~5.5%다. KB국민카드는 대림자동차와 손잡고 '장기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88개 대림자동차 영업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0만원 이상 결제시 6, 10,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는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세이브 오토' 이용 고객은 차량 구매 시 차종에 따라 20/30/50만 원을 미리 지급 받아 사용한 후, 36개월 내에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M포인트로 이를 상환하면 된다. 이밖에 매월 보유 M포인트에 2%를 추가로 적립해 2년 내 신차 구매시 추가 포인트 사용혜택을 주는 이른바 포인트 자유입출금통장인 'M포인트 신차 구매통장'도 있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자동차 구매는 은행과 캐피탈, 카드사마다 각기 다른 금리와 혜택이 마련돼 있어 현재 신용등급과 상환 능력 등을 고려해서 구매할 필요가 있다"며 "카드사의 경우 캐시백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있어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단기 할부 등으로 구매시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5-04-20 16:44:44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대외 악재 딛고 상승 마감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강세 마감했다. 주말동안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동반 급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으나 지수 하락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1포인트(0.15%) 오른 2146.7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85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326억원을 매수하며 사흘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은 홀로 3138억원 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84%로 상승폭이 컸고 화학(2.88%), 섬유의복(2.46%), 운수창고(1.22%), 운수장비(0.83%)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2.22%), 비금속광물(-1.44%), 전기전자(-1.19%)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이 1~2%대 낙폭을 기록한 반면 현대차(2.65%), 제일모직(3.24%), 삼성에스디에스(1.49%)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1% 오른 70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12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달 만에 최대규모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5억원, 4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8% 이상 급등했고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등 업종도 2~3%대 강세를 보였다. IT부품(-1.62%), 통신장비(-1.52%), 정보기기(-1.30%)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2.97%), 동서(-2.61%), CJ E&M(01.64%), 메디톡스(-2.08%) 등이 낙폭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카카오(1.31%), 파라다이스(2.67%), 산성앨엔에스(6.51%), GS홈쇼핑(3.46%), CJ오쇼핑(5.48%) 등이 대거 1~6%대 강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0원 내린 1079.20원으로 마감했다.

2015-04-20 16:44:15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 국내 최고층 '해운대 엘시티' 수주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엘시티와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 공사도급약정서를 체결,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85층 주거 타워 2개동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가 2조7000억원을 넘는다. 랜드마크 타워에는 레지던스 호텔 561실과 6성급 관광호텔 260실이 들어선다. 주거 타워에는 882가구가 입주한다. 레저와 휴양, 쇼핑,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원스톱 리빙을 지양한다. 시행사인 엘시티는 중국건설사(CSCEC)와 지난 2013년 10월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2015년 4월 계약이 합의 해지됨에 따라 국내 유력 건설사들로부터 가격을 제출받은 후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는 "초고층 시공역량과 복합단지 개발 경험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 기업의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엘시티는 뛰어난 입지조건과 센텀시티, 동부산관광단지 등을 아우르는 완벽한 인프라를 갖춰 경쟁력이 매우 크다"며 "부산의 랜드마크로 건설해 포스코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현장에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토목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돌입하겠다"며 "오는 6월 이후 아파트 882가구에 대한 분양에 들어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2015-04-20 16:42:26 윤정원 기자
기사사진
한라 시공 주UAE한국대사관,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 수상

한라는 자사가 시공한 '주UAE한국대사관'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5년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축상은 지난해 완공된 107건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6인이 예산집행 효율성·내구성·공공성·편의성을 평가해 선정했다. 100억원 미만, 100억원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주UAE한국대사관는 100억원 이상 건축물 중 대상으로 뽑혔다. 주UAE한국대사관은 전통요소를 가미한 담장과 지붕디자인으로 한국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업무와 관사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분리하고, 에너지절감 효과를 고려해 건물을 지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라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외교단지 2만1182㎡ 부지에 청사동·관저동·영사동으로 구성된 주UAE한국대사관을 건설했다. 지난 2월 최병수 한라 사장이 권해룡 주UAE한국대사로부터 성실시공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라 관계자는 "한라의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시공능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르바이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한국건설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04-20 16:38:55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고공행진 코스닥 왕따..다음카카오 재기 노리나

콜택시 사업 성공·대리운전 진출·'은산분리' 완화…시장 기대감 '상승' 증시 활황에도 유독 소외돼있던 다음카카오 주가가 지난주부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다음카카오의 신규 콜택시 사업이 안착했다는 평가, 대리운전 사업으로의 확장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정부의 인터넷은행 도입 의지도 동력을 잃었던 다음카카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카카오는 전날대비 1500원(1.31%) 상승한 1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3.64% 올라 6조88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장중 한때 10만5800원까지 떨어진 이후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음카카오는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 랠리에서 '왕따'나 다름없었다. 코스닥이 1월 2일 종가기준 553.73에서 지난 17일 706.90포인트로 27% 상승하는 동안 다음카카오 주식은 13만7200원에서 11만4500원으로 16% 역주행 했다. 다음카카오는 같은 기간 3만9150원에서 8만7500원으로 123% 급상승한 셀트리온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다음카카오의 신사업 투자와 과도한 마케팅에 따른 부담에 따른 리스크를 오랜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최근 "다음카카오는 신규 서비스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다소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에서는 최근 카카오톡 주가가 10만원선 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에 들어갔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31일 콜택시 사업에 진출한지 보름 만에 6만3000대의 콜택시 중 4만여 대를 카카오택시로 확보하며 절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더불어 콜택시 시장보다 규모가 30배 큰 대리운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이끌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콜택시 사업 진출 15일 만에 시장점유율 63%를 차지할 만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다 고객 반응도 우호적"이라며 "인접 시장인 대리운전으로의 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신규 사업을 위한 마케팅 비용은 긍정 평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현재 대리운전 앱 중 1위인 버튼대리 다운로드 수는 20만 건으로, 월간활동사용자(MAU)가 4000만명에 육박하는 카카오톡에 비하면 미미한 트래픽"이라며 "다음카카오가 수수료 기준 5000억원에 달하는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해 70%의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연간 1800억원의 수수료 수입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위해 은산분리(은행-산업자본)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힌 점도 다음카카오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지난 17일 오는 6월 말 열리는 금융개혁회의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방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의 실효성을 살리기 위해 정보통신(ICT) 업체들이 은행 지분 소유를 4%로 제한한 규제를 30% 이상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는 다음카카오의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음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의 가장 큰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4-20 16:17:44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분양시장, 다이어트 열풍 분다

면적 줄이고, 분양가 낮추고, 에너지 절감하고 분양시장에 '다이어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건설사들이 실수요자들을 잡기 위해 '거품'은 빼고 '실속'으로 채운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면적, 분양가, 에너지 등의 거품을 빼고 있는 것이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대우건설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푸르지오2차'는 평균 58.5대 1로 당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역대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3만3194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비슷한 시기 롯데건설이 서울 독산동에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도 1순위에서 평균 4.15대 1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서산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서산' 역시 순위 전 타입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신규분양 물량이 넘쳐나는데도 우수한 성적을 내는 단지들은 '실속'이라는 특징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푸르지오2차'의 경우 분양가가 동탄1신도시 전세가와 비슷한 1100만원 초반대에 그쳤다. 여기에 전 세대 74㎡와 84㎡의 중소형만으로 구성됐고,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LED 조명 등이 설치됐다. 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도 마찬가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설계했고, 지열 냉난방 시스템, 우수 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해 관리비 절약을 유도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은 충남 아산에 선보인 '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에 인근 시세보다 70만~80만원 저렴한 평균 3.3㎡당 690만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했다. 또 태양광발전 시스템, 각방 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략 차단시스템 등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 단지로 꾸몄다. 대림산업이 인천 남동구에 공급한 'e편한세상 서창'도 인근 분양 단지보다 60만~200만원 저렴한 평균 3.3㎡당 830만원대에 공급했다. 아울러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하면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디밍제어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강태욱 하나은행 부동산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저렴한 분양가의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수요자들의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분양가뿐만 아니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설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등을 고려한 '실속형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20 16:05:41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인터넷 보험가입, 더 간편해진다"…금융당국, 현장점검반 건의 회신

앞으로 인터넷에서 보험상품을 가입할 경우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절차가 줄어든다. 또 저축은행의 개인별 신용공여 한도는 현행 6억원에서 상향조정되며 증권 신탁업자의 대출 운용은 일부 허용된다. 20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이 지난 1주일간 6개 금융사를 방문,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96건의 건의사항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장점검반은 현장의 접점에서 금융당국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것이다. 이들은 196건 중 39건을 현장에서 즉시 답변 처리하고 26건은 법령 해석이나 비조치의견서를 검토 중이며 관행·제도개선 사항 131건을 이번에 회신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인터넷상에서 보험에 가입할 때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온라인상에서 보험 체결 시 오프라인에서 대면으로 들 때와 같은 절차를 요구하고 있어 금융사와 소비자 모두 불편하다는 민원에 대한 조치다. 단 인터넷을 통한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를 정비키로 했다. 자산운용업(신탁부문) 규제도 개선된다. 현재 증권회사의 경우 신탁업 인가취득시 인가조건으로 신탁재산을 통한 대출업무 수행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증권사 신탁계정에 대한 운용 규제가 일부 완화된다. 이를 통해 신탁재산을 이용한 대출 업무가 가능해진다. 신용공여 성격보다 단순 자산운용 성격이 강한 대출을 허용해주는 형태다. 스스로 투자 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 전문투자자에 대해서는 투자자 성향 파악 의무도 면제해주기로 했다. 저축은행에 대해선 현행 6억원으로 설정된 동일인 여신한도를 확대키로 했다. 상환능력이 충분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와함께 저축은행 임원에게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도산 시 예금 지급 연대책임 의무를 면제한다. 또한 저축은행 지점이 여신전문출장소로 바뀌었더라도 기존 고객에게는 예금과 관련한 해지 업무를 처리해주기로 했다. 한편 복합금융점포에 보험사를 입점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업보험사나 은행계열 보험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증권사의 부동산 담보 신탁에 대해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살펴보겠다며 답변을 보류했다. 이밖에 프라임브로커의 증권 차입·대여시 이중담보 문제는 리스크 관련 보안 방안을 더 검토키로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간부회의에서 "금융사 건의사항에 대한 법령 해석이나 비조치 의견서는 금융위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 중 하나"라며 "최대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2015-04-20 15:01:3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