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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분기 전월세전환율 6.7%…5분기째 ↓

지난 1분기 서울 반전세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이 6.7%를 기록, 5분기 연속 하락했다. 주택을 제외한 기타 주거유형의 전환율도 지난해 평균(8.2%)보다 0.6%포인트 하락한 7.6%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할 때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면서 적용하는 이율을 말한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높다는 뜻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 1분기 7.7%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올 1분기 6.7%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가 8.0%로 가장 높았다. 동대문구와 중구가 각각 7.6%와 7.5%로 뒤를 이었다. 송파구(6.0%)를 비롯한 광진구(6.1%)와 양천구(6.2%)는 하위 3개 구에 속했다. 권역별로는 종로·용산·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이 7.6%로 가장 높았고,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6.3%로 가장 낮았다. 지역간 전월세전환율 격차가 가장 큰 주택 유형은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최고치와 최저치가 1.9%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단독·다가구 주택은 1.2%포인트, 아파트는 0.6%포인트였다. 전세보증금액별로는 1억원 이하가 7.7%로 나타났다. 1억원 초과 5.8~5.9%보다는 2%포인트가량 높아, 전세금이 낮을수록 월세전환에 따르는 부담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피스텔·원룸 등 주택을 제외한 기타 주거유형의 1분기 전월세전환율은 7.6%로 집계됐다. 작년에 이어 여전히 주택보다 높았다. 동북권과 서북권이 7.8%로 최고치를, 동남권(6.6%)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주거유형 중 월세로 전환된 물량이 가장 많은 구는 관악구, 영등포구 순이다. 이들 지역으로 구성된 서남권이 서울 전체의 과반수(54%)를 차지했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월세전환율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교통이 편리한 도심권의 소규모 월세 인기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전월세전환율을 서울통계 홈페이지와 (http://stat.seoul.go.kr)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4-26 17:31:2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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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인수가 1조원까지 껑충…광주·전남 '승자의 저주' 우려

금호산업 인수가 1조원까지 껑충…광주·전남 '승자의 저주' 우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명운이 걸린 금호산업 매각을 위한 절차가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매각 가격은 28일 드러날 예정이다. 광주·전남 지역에 뿌리를 내린 회사 성격상 지역민들의 관심 역시 고조된 상태다. 호반건설이라는 전남 출신 기업이 인수전이 뛰어들며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금호산업 인수가격 1조원까지 껑충 금호산업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산업 주식 57%, 약 1900만주를 사들여야 한다. 현재 주가인 2만원으로 계산할 때는 4000억원을 밑돈다. 여기에 성장 가능성과 아시아나 항공 등 인수 프리미엄이 더해져 5000억~6000억원이 적정선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경쟁이 가열돼 현재는 1조원까지 오르내리고 있다. 1조원이 되려면 1주당 가격이 5만원을 넘어야 하는데 거의 불가능하다. 프리미엄을 더하더라도 1조원은 무리라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금호그룹 관계자 역시 "호반건설이 1조원의 자금능력이 된다고 하는데 이에 금호산업은 특별한 위기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과연 얼마를 써낼 것이냐가 관심사다. 만약 8000억원을 넘어서는 금액을 내놓는다면 호반건설은 금호산업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시장에 확인시키며 박삼구 금호회장을 궁지로 몰아넣을수 있다. 하지만 6000억원 정도 선의 금액을 쓴다면 되레 금호를 도와주는 격이 될 수 있다. 본입찰 참여 자격이 있는 다른 사모펀드들을 방어해 준 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상열 회장이 박삼구 회장을 제치고 금호산업을 가져오려면 박 회장이 감당할 수 없는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것 외에도 몇가지 장애물을 해결해야 한다. 가능성은 낮지만 본입찰이 유찰되면 기업평가 기관의 금호산업에 대한 평가가치를 토대로 박삼구 회장이 우선 매수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주가 상승이나 높은 낙찰가로 박삼구 회장이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지 못할 처지에 이르면 채권단에 요청해 제3자를 우선 매수권자로 지정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호반건설도 금호산업을 놓치게 되고 금호산업도 더 이상 지역 연고기업이 되기 어려워진다. ◆광주·전남 지역민들 '상생방안 찾았으면' 광주·전남에서는 지역의 자존심과 같은 전통기업인 금호와 지역의 신흥맹주로서 성장 중인 호반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원하는 정서도 있다. 금호와 호반이 다투다 전혀 엉뚱한 측에서 금호산업을 차지할 수 있는데다 두 기업이 치열한 경쟁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쓰면 '승자의 저주'로 인수자도 결국 불행한 결말을 맞이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금호의 위기는 과거 과도한 대우건설 매입 때문이라는 인식이 강한 상황에서 지역 기업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해 해당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개연성을 걱정하는 시각도 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도 이같은 우려를 담은 성명을 수차례 발표했고 윤장현 광주시장도 같은 취지의 입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역의 이런 분위기는 금호쪽에 도움이 된다는 시각도 있지만 김상열 회장의 결정에 실질적인 변수로 작용할 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최근 지역 건설사에 대한 검찰 수사나 호반 계열사인 KBC 광주방송에 대한 정리 여부 등이 김상열 회장의 선택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이 모든 부담을 안고 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이 정도 선에서 물러설지 주목된다. 금호산업 매각 본입찰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5개 회사를 상대로 28일 마감된다.

2015-04-26 17:10:3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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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본죽, 가맹점주간 진실공방

본가협 "수억원 투자 매장 전환 강요, 불응시 계약 해지 통보" 본사모 "권리금 노린 일부 점주 주장…동종 브랜드 점주 피해" 갑질 논란에 휩싸인 죽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본죽'이 해지 가맹점과 현재 매장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 간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본죽가맹점협의회(이하 본가협)은 지난 10일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 본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벌였다. 본가협은 본아이에프가 계약 10년차 매장 점주에게 본죽&비빔밥카페로의 가맹점 전환을 강제로 요구하고 이에 불응 시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본가협은 2005년 다음 카페에서 시작된 본죽 가맹점주들의 모임으로, 현재 해지 가맹점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본가협에 따르면 10년 차 가맹점은 85개로 서대문점원주단두점·청량리점·김포북변홈플러스점·부천상동점·천안이마트점 등이 본사로부터 가맹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양천구청점과 범계점은 카페 전환 강요를 받아 계약을 포기하고 타 브랜드 죽 사업으로 전환했으나 본사가 겸업금지를 걸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본가협 김태훈 회장은 "본사가 가맹계약 10년차 매장 점주 중 월 매출이 3000만원 이상 되는 매장을 대상으로 기존의 상권을 포기하고 수억원의 투자금을 들여야 하는 비빔밥과 죽을 같이 취급하는 '본죽&비빔밥 카페'로 매장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불응 시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본사가 주도권을 쥐고 기존 상권을 포기하게 만든 뒤 수억원대의 재계약 비용 등을 강요했다"며 "가맹점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본사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본사와 본죽 가맹점주들의 모임인 본사모(본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2012년 발족한 본사모는 전국 1300여개 본죽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의 지역별 대표 모임이다. 본사모 안상준 3기 권역장(회장)은 "이번 논란은 터무니없는 권리금을 받고 싶어하는 일부 점주들이 뜻대로 되지 않자 벌어진 일"이라며 "이로 인해 동종 브랜드를 운영하는 점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가협이 2005년도 발족을 했다고 하지만 실체 없이 소수의 가맹점주들이 주도하는 일방적인 모임"이라면서 "본가협 회원들과의 만남을 몇 차례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본사 측도 "대다수의 가맹점주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잘 다져왔고, 이는 85개 10년차 가맹점 중 81개의 매장이 재계약을 한 사실로도 알 수 있다"며 "경쟁사 브랜드로 전환한 일부 가맹점의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본가협 김태훈 회장은 "본사모가 가맹점주들이 뽑은 대표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소수 몇 개 매장이 선출해 운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가맹점주 대부분이 모른다"며 "현재 본가협 카페 모임 회원은 600여명으로 오히려 본가협이 본죽 가맹점을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본가협을 본사가 인정하는 공식 모임을 만들기 위해 정식 가입신청서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난 24일 본가협에 가입된 피해 점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가맹점주들이 불공정피해를 입을 경우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법적 분쟁 등을 돕고 있다. 서울시 이철호 주무관은 "본죽 해지 가맹점주들을 간담회를 1차로 가졌지만 아직은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조속한 확인을 통해 문제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4-26 17:00:3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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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달리는 CUV…푸조 2008, 렉서스 NX200t, QM3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에 동참하고 싶지만 평소 출퇴근 시 실용적일까 망설여진다면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에 눈을 돌려도 좋다. 덩치는 줄었고 실용성은 높아져 평소는 물론 주말 레져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 틀을 깨는 스타일, 시트로엥 C4 칵투스 시트로엥은 자사의 새로운 CUV 'C4 칵투스'에 대담한 아이디어를 집약했다. 그 중 하나가 차량 곳곳에 적용된 에어범프. 차량의 전후면과 옆면에 적용된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의 에어범프는 독특한 디자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긴 루프 에어백 기술 덕분에 실내 공간은 넓어졌다. 물론 8.5L의 넓고 깊은 대시보드 수납공간도 자랑거리다. 358L의 트렁크는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었을때 최대 1170L까지 늘어나 충분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연비도 뛰어나다. 공인연비는 유럽기준 약 28km/ℓ다. 환경도 생각했다. 105g/km의 적은 Co2를 배출한다. ◆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New 푸조 2008 'New 푸조 2008'은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사전 계약을 시작하자마자 예약 대수가 1000대를 넘었다. 2월에는 국내에 들어온 지 28년 만에 월간 판매량이 높은 차량으로 올라섰다. 열풍의 주역은 입소문이었다. CUV에서 찾기 힘든 민첩한 주행성능이 한 몫 했다. 최대토크는 1750rpm에서 23.5kg.m다. 17.4㎞/ℓ의 연비와 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New 푸조 2008'의 후미등은 푸조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모습을 담았다. 차량의 지붕에는 알루미늄 레일을 더해 차체를 더욱 단단하게 완성하는 동시에 높은 활용도까지 갖췄다. ◆ CUV의 고급화, 렉서스 NX200t 렉서스의 NX라인은 CUV의 고급화를 실현해냈다. 'NX200t'에는 CUV에서 만나기 힘든 세단의 장점이 녹아있다. 렉서스 최초로 크기를 줄인 2L 가솔린 터보엔진과 4륜구동 덕분에 주행능력은 뛰어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단 7초다. 주행 조건에 따라 앞뒤 바퀴의 토크 배분을 100:0에서 50:50 까지 자동으로 제어하는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AWD은 4륜구동의 강점을 극대화한다. 복합연비는 9.5㎞/L다. 기본형인 '수프림'은 5480만원, 고성능 모델인 'F 스포트'는 6100만원, 고급형 '이그지큐티브'는 6180만원에 판매된다. ◆ 르노삼성 QM3,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는다 QM3는 2013년 출시 당시 1000대 한정 판매 예약 분이 7분 만에 완판 되며 인기를 모았다. 열풍은 계속된다. 올해 1분기에만 3148대가 팔렸다. 잘 팔린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독일 게트락 사의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복합 18.5km/ℓ의 1등급 연비를 뽐낸다. 연료를 최대 10% 절약할 수 있는 에코모드 주행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2015년형 QM3는 전동식 사이드미러와 후방경보장치 등 QM3가 빠트린 옵션까지 달고 돌아왔다. 그 밖에 머리까지 보호하는 사이드에어백이 포함된 4개 에어백, 가스식 후드 리프터(이상 SE)와 전방 안개등 코너링 기능(RE)을 갖췄다. 가격은 2280만원에서 2495만원이다.

2015-04-26 17:00:2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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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샌들이"…신발 멀티숍, 여름 장사 시작

신발 멀티숍 업계가 올해도 이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일찌감치 여름 준비에 돌입했다.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데다 캐주얼 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름 장사를 좌우하는 샌들 입고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고 물량이나 스타일 수를 대폭 확대했다. ABC마트는 이달부터 샌들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부족한 물량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데 따라 올해는 4월부터 물량 확보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해 일부 브랜드가 품절되기도 했던 코르크 샌들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물량을 늘렸다. 코르크샌들은 코르크 소재의 창을 사용해 푹신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버켄스탁·호킨스 등이 코르크샌들로 유명한 브랜드다. 이 외에 스트랩 스포츠 샌들·레이디스 샌들·가죽 샌들·슬라이드·키즈 샌들 등 샌들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슈마커는 지난해 보다 한 달 빠른 3월부터 샌들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인기 모델인 테바 샌들의 물량과 종류도 확대했다. 전년 대비 물량을 20배 늘리고 테바 오리지널·테바 플랫폼 등의 라인을 추가했다. 테바는 '스포츠 샌들'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브랜드로 슈마커가 독점 판매 중이다. 이 업체는 여름 시즌 제품 군 중 샌들 매출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샌들 비중이 높다.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레스모아도 지난해 보다 샌들 구성을 약 15% 늘여 이달 1일부터 샌들을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매니큐어 브랜드 '모디 네일'과 협업한 여성용 샌들을 내세웠다. 로버스 '마리나 샌들'은 핑크&블루, 화이트&민트, 실버&블루 등의 혼합된 색상이 특징이다. 4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했던 지난해에 비해 샌들 판매량도 8% 가량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신발 업계가 지난해 보다 2∼3주 가량 샌들 판매를 일찍 시작했다"며 "여름 매출에서 샌들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올해도 업계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6 16:56:4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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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 유림공원 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그동안 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리기와 글짓기를 뽐내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그리기와 글짓기 2개 부문에서 학생과 가족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대전시민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유림공원의 개장을 기념, 계룡장학재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5만7400㎡ 규모의 도시숲 공원으로 교목류 2000여주, 관목류 7만5000여주, 초화류 25만5000여본이 식재돼 있다. 공원 내 연못인 반도지(연못)와 정자, 물레방아, 산책길, 잔디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조성됐다. 이날 사생대회에 참가한 우은서(도마초6) 학생은 "오랜만에 자연환경 속에서 그림을 그리게 돼 즐겁고 친구들과 같이 와서 그림도 그리고 장난도 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로는 큰 규모인 총상금 1160여만원이 책정돼 있다. 장학재단은 별도의 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한 후 시상식과 함께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날씨도 좋고 화초와 수목도 아름답게 피어 있어 더 좋은 작품들이 기대된다"며 "이인구 명예회장의 지역사랑에 대한 상징인 유림공원에서 아이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15-04-26 16:38:0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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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대공원 동행기금 2000만원 전달

호반건설은 지난 25일 서울대공원에 '동행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의 동행기금은 동물들의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외로운 동물들에게 가족 또는 친구를 만들어주는 등 좀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호반건설과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3년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3월 '1사(社)1사(舍)'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 날 전달식과 함께 '호반가족 봄나들이'도 진행했다. 약 250명의 호반건설 가족들이 양몰이 관람, 동물 먹이주기, 잔디 씨앗 뿌리기, 보물찾기,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석한 배성운 공사관리팀 차장은 "회사에서 진행하는 나눔 활동을 자녀들과 함께하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 같다"며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소외계층?지원,?환경정화활동,?문화재?지킴이?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매달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5-04-26 16:37:3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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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발목잡는 펀드환매 언제까지?

4월에만 30% 이상 순유출 15일 하루새 3224억원 최다 코스피가 봄 바람을 타고 상승랠리를 이어가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투자자들의 환매가 멈추지 않고 있다. 매번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는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조306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1조610억원이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탄 4월 1일부터 17일 사이에 빠져나갔다. 특히 이달 15일 하루에만 3224억원이 순유출됐다. 일일 기준으로 2012년 9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대치다. 펀드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상승의 원동력인 외국인이 올해 5조30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 주식펀드 환매가 주가 상승을 억누르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상승랠리를 이어온 코스피가 지난 21일 8거래일 만에 약세로 반전된 것도 주식형 펀드 환매의 영향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투신권은 이날 209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올해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 중 KB밸류포커스펀드에서 가장 많은 3251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펀드 2304억원, 한국투자네이게이터펀드 2151억원, 신영밸류고배당펀드 1307억원 등의 펀드 환매규모도 컸다. 대신에 중소성장주 펀드로는 자금이 들어왔다. 올해 메리츠코리아펀드와 현대인베스트먼트로프라이스펀드, 동양중소형고배당펀드, 유진인덱스알파펀드 등으로 자금이 유입됐고 최근 들어선 KB 중·소형주 포커스펀드로도 돈이 몰리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 중국본토펀드와 유럽펀드의 자금 순유입액이 올해 각각 6696억원과 64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동부차이나본토펀드와 삼성중국본토중소형포커스펀드, 삼성차이나2.0본토펀드 등의 중국본토펀드로 연초 이후 800억∼1000억원씩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유럽펀드 중에선 슈로더유로증권펀드가 올해 4000억원의 돈을 빨아들였고 알리안츠유럽배당펀드와 JP모건유럽대표펀드에도 소폭의 자금이 들어왔다. 업계 일각에서는 향후 펀드 환매가 국내 증시에 끼칠 영향력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 위기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의 규모 자체가 작아져 펀드 환매액이 증시에 끼치는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코스피 2000선 위에서도 투자 금액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과거와의 차이"라며 "국내 주식 펀드의 환매 강도가 전보다 약해졌고, 저금리 상황으로 투자자들이 주식 자산의 비중을 늘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2015-04-26 16:34:46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