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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어닝쇼크…주식·목표주가 동반 하락

케마칼·전자재료 수익, 중대형전지 적자로 상쇄 삼성SDI가 올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 주가가 큰 폭 하락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도 삼성SDI가 단시간 내 실적 호조를 보이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중이다. 2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삼성SDI 주가는 전일대비 7.14%(9000원)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기대비 2.32% 줄어든 1조86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1.60%나 감소했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결과에 목표주가도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442억원이나 하회했다"며 삼성SDI 목표주가를 종전 18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밖에 하나대투증권은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렸고, 한국투자증권(17만원→15만5000원), KDB대우증권(16만3000원→15만6000원), HMC투자증권(16만6000원→15만원) 등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도 삼성SDI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마진 스프레드 개선과 전방 산업의 호조로 케미칼 및 전자재료 부문 수익성은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냈지만, 2차 전지 부문의 적자폭 확대가 이를 소멸시켜버렸다"고 설명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요 원인은 중대형 전지 부문의 매출감소와 손익 구조가 급격히 악화됐다"며 "손익 구조 악화 원인은 소형 전지 제품 믹스 변경으로 수율 저하와 인건비 등의 급격한 고정비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9000억원(전분기대비 +3%), 영업이익 176억원(전분기대비 +159%)으로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전지 부문의 이익률 악화는 단기에 인력 구조조정으로 개선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며 "케미칼 및 전자재료 부문의 이익에도 불구하고 전지 부문의 실적 악화로 전사 실적은 전년대비 큰 폭의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5-04-29 14:37:0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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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드-아마존닷컴, '해외 무료배송 프로모션' 실시

한국씨티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마존닷컴 해외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사용이 가능한 씨티은행 신용카드(BC·기업카드·국내전용·체크+신용카드의 체크사용분 제외)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7500건에 한해 진행된다. 무료배송은 아마존 아이디당 1회 적용된다. 고객은 아마존이 판매하고 배송하는 1000만개 이상의 상품에서 씨티카드로 120불 이상 구매 후 '아마존 글로벌 스탠다드 쉽핑(AmazonGlobal Standard shipping)'을 선택하면 된다. 배송 적용의 무게와 크기는 최대 49lb(22.2kg), 26x20x18"(가로세로높이 66x50x45cm)이다. 한편 씨티카드는 제이크루, 이베이, 폴로, 갭 등 35여개의 브랜드를 엄선해 '해외직구 전용쇼핑몰'도 씨티카드몰 내에서 운영 중이다. 해외직구 전용쇼핑몰을 통해 해외 브랜드 사이트에 방문하고 씨티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최고 7%의 캐쉬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쉬백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로그인 없이 본인의 생년월일과 휴대폰 번호 뒷자리만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내달 12일까지 해외직구 전용쇼핑몰을 경유해 배송대행 업체인 위메프박스에 접속한 고객은 배송비 15%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해외직구가 처음이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고객들을 위해선 해외쇼핑팁과 주요 브랜드 할인쿠폰코드, 최신 세일 핫딜 정보 등이 제공된다. 씨티카드 관계자는 "전세계 온라인 쇼핑을 주도하는 아마존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직구 고객들이 고대하던 혜택을 준비했다"며 "글로벌 카드사로서 씨티카드만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해외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9 14:30:4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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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소비자가격 갈수록 유명무실…가격혼란 부추겨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제가 유명무실해지면서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을 부추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대형마트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10개 업체 186개 품목의 과자·라면·아이스크림을 조사한 결과, 105개(56.5%)에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가 없었다. 2년전인 2013년 5월 같은 조사(동일 품목) 당시와 비교해 권장소비자가격 미표시율이 39.8%에서 56.5%로 오히려 16.7%포인트나 높아졌다. 식품 종류별로는 과자류의 가격 표시율이 2013년 77%에서 올해 53.3%로 23.5%포인트나 떨어졌고 라면도 51.5%에서 45.5%로 6%포인트 하락했다. 과자 중에서는 해태제과 구운감자·홈런볼·오사쯔, 크라운제과 버터와플·크라운산도·쿠쿠다스, 롯데제과 립파이·도리토스, 오리온 고소미·촉촉한초코칩·카메오 등 31개 품목의 가격 표시가 2년 사이 추가로 사라졌다. 라면의 경우 농심 육개장, 삼양식품 맛있는라면, 팔도 틈새라면 등 3개가 가격 표시를 지워버렸다. 해태제과·빙그레·롯데제과·롯데삼강 등의 아이스크림·빙과류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2년 전이나 지금이나 31개 품목 가운데 1개(해태 탱크보이)를 빼고는 권장소비자 가격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사실인지 파악할 길이 없는 소매점의 '반값 할인' 행사가 하드 등 빙과류에 집중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제조사별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율을 살펴보면, 과자류에서는 농심이 100%(18개 중 18개)로 가장 높았다. 롯데제과(68.2%)·해태제과(50%)·오리온(40.7%)·크라운제과(37.5%)·빙그레(0%)·삼양식품(0%) 등이 뒤를 이었다. 라면에서는 농심(76.9%)·삼양식품(57.1%)·팔도(20%)·오뚜기(0%) 순으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에 적극적이었다. 권장소비자가격 표기 의무는 지난 2010년 7월 최종 판매업자의 자율경쟁을 유도한다는 취지의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도입되면서 없어졌다. 하지만 이후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고 '할인율 뻥튀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오픈 프라이스 제도는 1년만인 2011년 7월 폐지됐다. 그러나 식품업체들의 참여가 저조해 오픈 프라이스 폐지의 성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채 가격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대표는 "최근 식품업체들이 너도나도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 업체들의 가격 숨기기가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며 "오픈 프라이스의 폐해가 심각해 정부가 제도를 폐지한 만큼 권소가 표시를 좀 더 적극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2015-04-29 14:30:27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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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작년도 영업익 131억원…2년 연속 흑자 달성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은 작년 13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470%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2701억원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대 원인으로는 내실경영을 통한 비용절감, 유가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절감, 노선확대와 국제선노선 탑승률 증대, 중국 정기노선과 부정기편 지속운항에 따른 영업환경 구조개선, 면세 및 유료상품 판매 확대에 따른 부대수익 증대 등을 꼽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3년 매출 254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달성해 첫 흑자 전환에 돌입했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한 해 국제선 6915편, 국내선 1만3089편을 운항하며 총295만여명의 탑승고객을 수송했다. 6월에는 누적탑승객 1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2015년말까지 최대 189석 좌석인 B737-800기종 3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13대(현재 1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과 동남아, 일본 등 국제선 신규노선 확대를 검토하여 탑승객 증대를 통한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개선에도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고객만족을 위한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 '이스타포트'를 설립해 지난2월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인천공항에 셀프체크인을 저가 항공사 중 최초로 운영중이다. 기내식, 음료, 담배 등 기내 유료판매품목을 다양화해 국제노선에서 판매 중이며, 중국인 탑승고객을 위한 자체 면세품 판매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도쿄, 오사카, 대만, 홍콩, 방콕, 코타키나발루, 선양, 지난, 상하이, 옌지, 하얼빈, 다롄 등 국제선 정기편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노선운영과 저비용항공사에 맞는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흑자 달성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04-29 13:59:4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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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전산시스템 통합 및 데이터센터 이전

5월 9일, 입출금 및 이체거래·체크카드·온라인채널(HTS, 홈페이지, 모바일 등) 사용 불가 5월 23~24일, 입출금 등 거래서비스·조회서비스 이용 불가 NH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합병에 따른 전산시스템 통합 및 데이터센터 이전 작업으로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출범한 NH투자증권은 각각 운영되던 전산시스템을 통합하여 5월 11일 새로운 시스템을 개통한다. 이에 따라 (구)NH농협증권 시스템은 5월 9일 0시부터 NH투자증권 시스템으로 통합된다. 5월 9일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NH투자증권의 전산시스템을 통한 입출금 및 이체거래, 온라인채널(HTS, 홈페이지, 모바일), 체크카드 등의 이용은 중단된다. 단, ARS를 이용한 사고등록은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 이전 작업으로 5월 23일 오전 8시부터 5월 25일 0시 30분까지 조회서비스 및 ARS를 통한 사고등록을 제외한 서비스가 중단된다. 따라서 해당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필요한 자금은 미리 이체하거나 출금해놔야 한다. 박선무 NH투자증권 IT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통합에 따른 서비스 중단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다"며 "대고객 서비스 및 성능 개선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hw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4-29 13:44:23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