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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움직이는 선실' 개발…화물적재량↑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선실에 레일과 휠을 이용해 '움직이는 선실'을 개발했다. 공간 활용도가 높아져 화물적재량은 크게 늘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대 선급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 GL(Det Norske Veritas Germanischer Lloyd)로부터 움직이는 선실의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움직이는 선실은 승무원들의 생활공간인 선실은 선체와 붙어있어 움직일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깬 것으로 현재 '스카이벤치'라는 이름으로 특허와 상표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브릿지 형태의 선실은 길이 방향으로 총 13m를 이동할 수 있다. 선실이 이동하며 생긴 선실 하부 공간에는 컨테이너를 추가로 적재할 수 있다. 기존 고정식 선실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디자인을 1만9000TEU(6m 길이 컨테이너 1만9000개를 실을 수 있는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적용할 경우, 450개의 컨테이너를 더 탑재할 수 있게 된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 디자인이 적용된 1만9000TEU 컨테이너선이 유럽~아시아 노선을 운항할 경우 연간 약 27억원, 25년(선박의 평균수명) 운항 시 약 670억원의 추가 운임수입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 침몰시 부력에 의해 선실이 선체로부터 분리될 수 있도록 해, 승무원들의 안전성도 한층 높였다. 윤문균 현대중공업 부사장(조선사업 대표)은 "최근 업계의 화두인 화물 적재량 극대화에 부합된 창의적인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치열한 수주 경쟁전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경쟁사와 차별될 수 있는 시장 선도적인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6-11 09:09:4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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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ICT 접목 ‘스마트공장’으로 협력사 지원…올해 15개 스마트공장 확대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효성은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를 추진해 지원 규모를 올해 3배 이상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효성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스마트공장 전진대회'에 참가해 협력사 스마트공장 지원 규모를 지난해 5개에서 올해 15개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공장은 생산효율과 품질 제고를 위해 설계, 생산 공정, 판매 등의 과정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공장이다. 효성중공업의 변압기·차단기·전동기 등은 부품이 크거나 복잡해 협력사가 품질검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효성은 지난해부터 ICT 기술이 탑재된 무선전자계측 장비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협력사에 지원했다. 무선전자계측 장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정밀성, 휴대성, 안정성이 좋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또 무선통신을 통해 계측 수치를 전달해 작업 속도를 높였다. 검사 결과의 분석·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 문제를 예방하거나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스마트공장뿐만 아니라 효성의 전 사업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창조경제 생태계가 활성화 되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외에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스판덱스 고객사를 위한 크레오라워크숍 개최, 건설 부문 통합구매실 운영을 통해 협력사와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 중이다.

2015-06-11 09:04:09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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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국 모바일 시장 위상 강화 나선다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SK하이닉스가 10일 중국 심천에서 주요 모바일 업체들을 초청해 '2015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미래 모바일 생태계를 함께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작년에 이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이 참석해 SK하이닉스의 모바일 D램과 차세대 낸드플래시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중국 시장 내 선두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SK하이닉스의 중국 주요 고객인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등과 중국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모바일, 칩셋 업체인 퀄컴, 미디어텍 등 모바일 산업 핵심 업체들이 참가해 SK하이닉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기조연설에서 차이나모바일은 중국 모바일 4G 발전 현황과 변화 방향을, 퀄컴과 미디어텍은 중국 4G 시장 대응을 위한 SoC(System on Chip) 개발 전략 및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중국 모바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8기가비트 LPDDR4 D램, 36단 3D 낸드플래시, 고성능 UFS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으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성능과 중저가 제품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등 중국시장에 최적화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정훈 SK하이닉스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최적의 모바일 솔루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5-06-11 09:02:23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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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싱크탱크에 한국연구센터 설립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10일(현지시간) 우드로 윌슨 센터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KF 한국역사 및 공공정책 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취지다. 미국 워싱턴 소재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 위원장, 제인 하먼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이광국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 유현석 KF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측에 따르면 우드로 윌슨 센터는 1968년 미국 연방의회가 설립한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다. 지난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의해 미국 내 5위, 전 세계 10위 싱크탱크로 선정된 바 있다. 우드로 윌슨 센터 이사회는 토마스 나이즈 전 국무부 부장관, 존 케리 국무부 장관, 안 던컨 교육부 장관, 실비아 버웰 보건부 장관 등 정·재계 유력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와 KF는 각각 200만 달러와 100만 달러씩 모두 300만 달러를 지원해 우드로 윌슨 센터 내에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을 처음 개설했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이번 후원으로 센터 내의 다양한 부서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관련 주요 현안 및 이슈에 관한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드로 윌슨 센터의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에는 한국 전담 연구 인력이 참여한다. ▲워싱턴 현지의 한국 관련 연례 심포지엄 개최 ▲한국의 학자 및 전문가 초빙, 한국 역사 및 공공정책 연구 펠로우십 운영 ▲무역, 비즈니스, 정치 등 한-미 관계 연구 회의체 운영 ▲미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위한 한국 근대사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올해 워싱턴 및 서울에서 ▲한-미-일 관계 및 경제, 무역 관련 포럼 ▲한반도 분단 70년사 재조명 세미나 ▲한국사 및 현안 연계 정책 포럼 ▲한국 근대사 및 한-미 관계 학술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IMG::20150611000007.jpg::C::480::10일 워싱턴 DC 소재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제인 하먼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왼쪽)이 '현대차-KF 한국연구센터' 공식 후원 협약 체결식 행사에서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인 하먼(Jane Harman)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이광국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 KF 유현석 이사장.}!]

2015-06-11 08:58:0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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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양광 모듈 기술력 입증…'네온2' 모듈로 태양광부문 본상 수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15'에서 태양광 신제품 '네온2(Neon2)'로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 태양광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네온2'는 6인치대(15.67㎝) N타입 웨이퍼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모듈 효율과 320W의 출력을 구현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셀 위에 전기가 흐르는 통로가 3개였으나, '네온2'는 이를 12개로 대폭 늘려 모듈 출력을 향상시키고 전기적 손실은 최소화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인터솔라 어워드'는 ▲태양광 ▲전기에너지 저장장치 ▲태양에너지 프로젝트의 3 부분에서 본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2013년 '모노엑스네온(Mono XTM NeON)으로 아시아 태양광 모듈 업체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만에 영광을 재현했다. 태양광 모듈로 본상을 2회 획득한 업체는 아시아에서 LG전자가 유일하다. 한편 LG전자의 태양광 모듈은 지난 4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하는 '2014년 한국을 빛낸 산업기술 성과'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2013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혁신성,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충호 LG전자 솔라BD담당(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입증 받았다"라며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6-11 08:4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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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IT 전문지 "삼성전자, 4K TV 고급형 중 최고"

英 IT 전문지 "삼성전자, 4K TV 고급형 중 최고"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영국의 한 유명 IT 전문지가 4K(UHD·초고해상도) TV 중 보급형, 고급형 제품의 최고로 각각 폴라로이드와 삼성전자의 제품을 꼽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오디오·비디오(AV) 전문지 '왓 하이파이'(What Hi-Fi)' 최근호는 저가형 제품인 핀룩스와 폴라로이드를, 고급형 제품인 삼성전자의 SUHD TV(55JS8500)와 LG전자의 수퍼 울트라HD TV(55UF950V)를 비교했다. 55인치 크기에 가격대는 각각 700∼1000파운드, 2600파운드로 비슷한 수준에서 비교했다. 이 매체는 SUHD TV에 "올해 테스트한 TV 중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5점 만점을 줬다. 이어 SUHD TV의 자연스러운 색감,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운영체제(OS), 풍부한 사운드, 다수의 앱 서비스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나노크리스탈 기술로 명확하면서도 사실적인 화질을 표현할 수 있고 시청자를 화면에 몰입시킨다고 강조했다. 타이젠OS에 대해서는 '빅팬'을 팝업창 여러개를 스크린에 동시에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며 "흠잡을 데가 없다"고 말했다. SUHD TV의 커브드 화면은 견고하고도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3D 안경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뽑혔다. LG전자의 수퍼 울트라 HD TV에 대해서는 선명한 화질과 빠른 OS, 리모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내렸지만 화질보정이 과도하고 삼성전자의 제품에 비해 음영과 섬세함 등에서 약간 부족하다며 별 4개를 줬다. 왓 하이파이는 두 제품을 두고 "(삼성이) 뛰어난 색 표현력과 디테일, 풍부한 음질로 LG를 능가했다"고 평했다. 1000 파운드인 핀룩스(55UT3E242S-T)와 700파운드인 폴라로이드(P55D600)는 각각 별 3개와 별 4개를 받아 폴라로이드가 보급형 제품의 승자가 됐다.

2015-06-11 08:03:42 임은정 기자
"채권, 장단기 금리 흐름 차별화·스프레드 확대 대응 전략 필요"-유진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채권시장과 관련해 기준금리 인하 여부 확인 후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채권금리는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했다"며 "장초반에는 금리인하 기대와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 영향이 상충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오후 장들어선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의 엔화 약세 우려 발언으로 엔·달러환율이 급락하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며 "정부의 메르스에 대한 신중한 경기판단도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금통위원들이 경기 하방 리스크로 지적했던 엔·달러환율이 한때 125엔대까지 상승했지만 구로다 총재의 엔화약세 우려 발언으로 122엔대로 급락한 것이다. 이는 금리인하 필요 조건중 하나가 약화된 것을 의미한다. 그는 "금통위를 앞두고 있지만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 시장의 불안심리는 여전하다"며 "한은의 금리인하시 채권금리의 하락이 예상되나 하락 룸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반면 "금리 동결시 금리의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한은의 금리인하 여부와 한은 총재의 발언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꼽았다. 이어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를 제외할 경우 전반적으로 금리 하락보다는 상승 리스크가 크다"며 "장단기 금리 흐름의 차별화와 스프레드 확대에 대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2015-06-11 07:43:3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