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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네마녀의 날'…프로그램 매도 주의보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올해 들어 2번째로 맞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11일 프로그램 매도 공세 주의보가 내려졌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프로그램 매매는 5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누적으로 1조1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대량 내다 팔아 프로그램 '매도'를 자극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도 나흘째 약세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외국인의 차익거래는 이달 들어 1000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비차익거래 순매도 물량도 이번 주에만 3500억원에 이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