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컴퓨터로 견본주택 구경하고 온라인 결제…건설업계, IT 접목 신기술 도입

대우건설, 실시간 모바일 현장 관리 '앱' 개발 국토부, 154억 투입해 온라인 전자계약시스템 착수 앞으로는 집에서 모델하우스를 실제 방문한 것처럼 곳곳을 살펴보고 온라인으로 매매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근 건설업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건설사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건설현장을 점검할 수 있는 현장관리 시스템인 'One Touch HSE-Q'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HSE-Q'는 건강, 안전, 환경, 품질(Health, Safety, Environment, Quality)을 뜻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현장의 안전이나 품질, 환경과 관련된 위협 요소나 부적합 요소들을 발견한 뒤 사진과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면, 담당자에게 조치 요청이 한 번에 진행된다. 푸쉬(알림) 기능을 활용해 긴급 사항을 전파하거나 실시간으로 위험요소에 대한 조치를 요청할 수도 있다. 기존에는 안전·품질 담당직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 촬영한 뒤, 사무실에 복귀해서 파일을 컴퓨터에 옮겨 작업하고 나서야 담당자에게 수정 조치를 할 수 있었다. 컴퓨터를 활용해 견본주택 곳곳을 실제처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나왔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브이리얼은 지난달부터 국내 최초로 웹 플레이어 기반의 3D쇼케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3D쇼케이스는 촬영 간격이 3~5보 이내로 짧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화면이 연속적이어서 게임하듯이 공간을 실제로 걸어 다니는 느낌을 준다. 가상 산책뿐 아니라 인형의 집을 보듯 건물의 구조를 입체도면으로 열람할 있다. 또 실측 평면도로 전환이 가능해 신축 건물의 경우 인테리어 평면도를 별도로 제작할 필요가 없다. 복층 건물의 경우 각 층별로 이동이 가능해 건물 바닥에 가려진 층별 공간정보를 투시할 수 있다. 김헌철 브리이얼 대표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3D쇼케이스를 부동산시장에서 활용하고 있다"며 "기존 시스템보다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을 줘 모델하우스 외에도 부동산 매매나 리모델링에도 활용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건설산업 신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4년 동안 약 154억원을 투입하는 '부동산거래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 (1단계 전자계약시스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부동산 계약자는 중개업소 방문 없이 온라인 상에서 전자적(공인인증 또는 태블릿PC에 전자서명)으로 부동산을 매매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연내 구축을 완료해 내년초 서울 서초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거쳐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종이계약서 유통·보관비용 절감 등으로 약 3300억원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건축물도 들어선다. 국토부는 지난 23일 '송도 6·8공구 A11블록 공동주택 단지'를 고층형 제로에너지빌딩(Nearly Zero-Energy Building) 시범사업 단지(886가구)로 선정했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입주자는 최대 77%의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존 건축물 평균보다 전기비용 50%이상, 난방비용 40%이상 절감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정부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비용 상승 보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우선지원, 용적률 5% 상향 및 세제감면 등 포괄적인 지원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업계가 핀테크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 처럼 건설업계도 온라인·모바일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 밖에도 해수담수화 기술, 친환경 수관리 시스템 등도 국내 건설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5-06-28 16:18:25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오후 6시1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강형진 바이올리니스트 , 강효정 첼리스트, 김진무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니르바나 솔리스트 앙상블'이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날 로비음악회에는 시민들과 함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용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부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메르스 여파로 문화·여가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관객들이 공연에 동참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로비 음악회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이번 공연까지 총 14차례 열렸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관람료를 25%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5-06-28 15:59:41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칸 광고제서 빛난 별 '삼성전자-제일기획' 27개 상 싹쓸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광고제를 휩쓸었다. 28일 업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5 칸 국제광고제에서 타이타늄상 1개, 금상 6개, 은상 9개, 동상 11개로 역대 최다인 27개 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6개 등 총 12개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 등 공감·치유의 콘텐츠로 글로벌 광고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 '룩앳미' 캠페인은 사이버부문 금상, 라이언즈 헬스 은상 등 5개 상을 받았다. 룩앳미는 삼성전자 '런칭 피플' 캠페인의 하나로 자폐 어린이의 소통을 돕고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으로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 조현주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룩앳미 캠페인은 기술 혁신이 소비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삼성전자의 철학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기획 본사와 버거킹이 손잡고 한국인의 등굣길·출근길에 활력을 더하고자 기획한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은 미디어 부문 은상 2개를 받았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칸 광고제는 광고·홍보·마케팅 캠페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창의성을 평가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세계 유수의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는 4만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필름(TV 광고), 프레스(인쇄), 아웃도어(옥외광고), 사이버(인터넷) 등 총 20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앞서 삼성전자는 칸 광고제에서 2012년 4개, 2013년 3개, 2014년 16개 상을 수상한 기록을 갖고 있다. 제일기획은 이번 칸 광고제에서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6개 등 총 12개 상을 수상했다. 올해 국제광고제 수상 실적을 16개로 늘렸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과 함께 심사위원 배출 규모,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서도 글로벌 역량을 입증했다. 제일기획은 지난 2008년부터 8년 연속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을 배출한 가운데 올해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5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주인공들은 △본사 유종희 CD (사이버 부문) △오스트리아법인 디안 와소수마르토 CD(다이렉트 부문) △ 자회사 더 바바리안 그룹(TBG)의 벤자민 팔머 대표(티타늄&인티그레이티드 부문) △자회사 맥키니의 리즈 파라다이스 CD(다이렉트 부문) CD △자회사 아이리스 소속의 션 매길라스 글로벌 CD(이노베이션 부문)이다. 지난 2008년 국내기업 최초로 칸 라이언즈에서 세미나를 연 제일기획은 올해에도 세미나를 개최하며 8년 연속 칸 세미나 개최라는 기록도 이어 갔다. 특히, 올해에는 본사뿐만 아니라 M&A를 통해 인수한 해외 자회사 더 바바리안 그룹(TBG)과 맥키니도 세미나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부문장 피터 김 전무는 '소셜미디어, 향후 10년'을 주제로 소셜미디어 트렌드를 분석, 전망하고 이에 따른 소셜미디어 전략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디지털 자회사 더 바바리안 그룹(TBG)의 소피 켈리 CEO는 창의력 늘리기(STRETCHING YOUR CREATIVITY)"라는 주제로 섬유, 음식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발표했다. 미국 광고 자회사 맥키니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논픽션 라디오 드라마'시리얼(Serial)'의 제작진을 초청해 스토리텔링 전략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953년에 창설되어 올해 62회를 맞은 칸 라이언즈는 지난 19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됐다. 올해 광고제에는 역대 최다인 4만 133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참관단 규모도 1만 3천명을 넘어서며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2015-06-28 15:32: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맥킨지, "사물인터넷 시장 2025년에는 최대 11조달러 규모로 성장"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2025년에는 4조∼11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맥킨지의 연구조사기관인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최근 보고서에서 "소비자들이 누리게 될 부가가치를 포함해 잠재적 경제 효과를 분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맥킨지는 사물인터넷의 활용 분야를 9가지로 분류했다. 공장, 대중교통 등 도시, 건강, 소매, 물류, 작업장, 차량, 가정, 사무 등 산업 단위가 아닌 실제 환경 단위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맥킨지는 이 중 공장 분야에서 기계 운용과 장비 최적화 관련 사물인터넷 시장이 향후 10년 동안 연 1조2000억∼3조7000억달러 규모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킨지는 센서 3만개가 내장된 석유 굴착장비의 데이터 중 단 1%만 이상감지와 통제를 위해 검토되는 등 현재 사물인터넷 데이터가 최적화와 예측 분야 등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맥킨지는 현재까지 사물인터넷이 자율주행차량 등 소비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로 관심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B2B용 앱에서 더욱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혁 맥킨지 서울사무소 부파트너는 "해외 유수 제조업체는 적극적으로 사물인터넷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며 "국내 기업도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6-28 15:27:06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 매출, 담배에 힘입어 '나홀로' 고공행진

5월 매출 전년 比 31.5%↑…SSM 1.0%↓ 할인행사 대형마트 0.5%↑, 명품세일 백화점 3.1%↑ [메트로신문=박상길기자] 소비심리 위축에도 편의점 매출이 담배값 상승에 따른 담배 판매액 증가로 크게 늘고 있다. 담뱃값 인상이 '국민건강 증진'보다 '세수 부족'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28일 산업통산자원부가 공개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자료에 따르면 5월 편의점 매출은 31.5% 늘며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중 담뱃 등 기타 매출액은 전년동월보다 58.9%나 늘었다. 즉석·신선식품이 18.5%, 가공식품이 17.5%, 생활용품이 15.6%의 상승률을 보였다. 4월에도 담배 등 기타 매출은 53.3%나 늘며 편의점 매출이 28.3% 상승했다. 3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동월보다 23.1% 올랐는데 담배 등 기타 매출은 46.4% 상승했다. 1월 담뱃값 2000원 인상 후 정부의 담배 반출량은 1월 1억7000만갑, 2월 1억8000만갑 등으로 인상전인 12월 3억갑보다 1억갑 정도 밑돌았으나 3월 2억4000만갑, 4월 2억9100만갑, 5월 2억7000만갑 등으로 예년 수준을 되찾아가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담배 판매로 거둬들인 세금은 지난해 5월보다 2700억원 증가했다. 한편 편의점을 제외한 유통업체의 매출은 제자리 걸음 수준이다. 5월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0.5%, 백화점 매출은 3.1%,증가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할인행사 등으로 한우·닭고기·과일 등 식품 매출이 2.6%, 잡화 매출이 3.0% 가량 상승했다. 백화점에서는 일부 브랜드가 시즌오프 할인행사에 들어간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이 전년동월보다 14.0%, 여성캐주얼 등의 판매가 늘어난 의류는 2.8% 상승했다. 4월 대형마트 매출은 0.02%, 백화점 매출은 1.3% 증가했었다. SSM(수퍼슈퍼마켓)은 전체 매출은 1.0% 떨어졌다.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동월보다 0.7% 상승한데 반해 일상용품(-6.0%), 생활잡화(-3.1%), 가공조리식품(-1.6%)이 전년보다 줄었다.

2015-06-28 14:35:23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전경련 "무인도를 김수현 섬으로 만들자" 제안

전경련 "무인도를 김수현 섬으로 만들자" 제안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메르스 사태로 타격을 입은 국내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인도를 연예인 팬클럽에 분양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전경련은 "한류에 열광하는 외국인들이 막상 한국에 오면 한류 공연을 즐길 기회가 거의 없다"며 "서울광장에 한류 공연장을 건립하고, 3237개에 달하는 세계 4위 규모의 섬을 활용해 한류스타의 섬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전경련은 관광산업을 사면초가에 빠뜨리는 4대 분야로 낡은 규제, 장점을 막는 장벽, 외국인 방한 불편, 현장 괴리 규제 등을 선정하고 총 20개의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전경련은 시대착오적인 낡은 규제로 30년 넘게 바뀌지 않은 호텔 규제를 꼽았다. 호텔 등 숙박업소는 1981년 학교보건법에 의해 폐기물 처리시설과 함께 학교주변 금지시설로 지정됐다. 전경련은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 등을 위한 숙박시설이 1만2800여실이나 부족한데도 관광숙박시설은 여전히 유해시설로 취급받고 있다"며 "숙박업계 숙원사업인 관련법은 국회에 1000일가량 계류 중"이라고 지적했다. 장점을 막는 장벽으로는 면세품 환급과정의 불편함을 들었다. 한국 면세품을 산 외국인 관광객은 환급 가맹점별로 서류를 받고, 세관에 장시간 줄을 서 도장을 받은 뒤 일일이 환급가맹점별 환급창구를 찾아가 환급액을 받아야 한다. 구매처에서 바로 환급해주고 세관에 서류만 제출하면 끝인 일본과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한국의 강점인 쇼핑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경련은 지적했다. 방한을 불편하게 하는 장벽으로는 까다로운 중국인관광객 비자 절차를 꼽았다. 국내 방한 외국인 1위인 중국 관광객은 제주도 방문을 제외하고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단체 관광객이 아닌 경우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전경련은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환승할 경우 비자를 면제해주는 등 중국인 비자 정책을 개선하고, 동남아시아 비자발급 절차를 일본 수준으로 간소화할 것"을 건의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내 관광산업의 6월 피해규모만 약 1800억원으로 세월호 참사 때의 6배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관광산업이 메르스와 같은 일시적 현상에 좌지우지되는 일이 없도록 이번 기회에 과감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06-28 14:31:44 임은정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 청약 경쟁률 1.92대 1…순위내 마감

구리 갈매, 대연 파크 견본주택도 주말까지 총 4만5천명 다녀가 대우건설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의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 가구가 순위내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969(특별공급 27가구 제외)가구를 모집하는 이번 분양에서는 1863건이 접수되면서 최고경쟁률 3.75대 1, 평균경쟁률 1.92대 1를 기록했다. 원주시 단계동 봉화산2지구 A2블럭(단계동 1184 일원)에 위치한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0㎡ 423가구, 72㎡ 347가구, 84㎡ 226가구 등 총 996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85㎡ 이하로 구성된다. 원주 중심권역인 단계동에 위치해 중심상업시설과 원주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마트, AK플라자, CGV 등 상업시설과 원주시청, 연가구 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하다. 김용균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 분양소장은 "원주의 최중심권역인 단계동에 위치해 주위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2017년 개통예정인 KTX 서원주역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입지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 기간 부산과 경기도 구리에서도 분양을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 오픈한 '구리 갈매 푸르지오'와 '대연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의 경우 이번 주말까지 3일간 각각 약 2만5000여명, 2만여명이 방문했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160-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14개동 규모로, 전체 1422가구 중 59㎡ 81가구, 74㎡ 184가구, 84㎡ 543가구, 99㎡ 58가구 총 86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체의 약 93%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평면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럭에 위치한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총 921가구로,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전용면적 84~142㎡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10개동으로 구성됐다. 대연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5분출구 옆(부산시 수영로 472 구.남천동 30-4)에 위치한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 농협 본점 건너편)에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구리, 대연 모두 최적의 입지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메르스 여풍과 상관없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두 실수요자를 주 고객층으로 삼은 만큼 높은 관심이 향후 계약까지 원활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했다.

2015-06-28 14:30:23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경기불황에 자영업 폐업 급증세..가계부채 뇌관되나

50대 이상 대부분 주담대 이용해 사업비 활용 채무상환능력 저하 시 가계대출 폭탄 불가피 올들어 자영업의 폐업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자영업에 진출하는 50대 이상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부분이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해 사업에 투자하고 있지만 폐업 위험도 높은 만큼, 늘어나는 가계부채에 뇌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8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자영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만9000명 줄어든 546만3000명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자영업자 수는 2011년 539만9000명에서 2012년 554만8000명으로 늘었다. 이후 2013년 552만명(-2만8000명), 2014년 551만2000명(-8000명) 등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5만명가량 감소는 이례적이다. 반면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50대 이상 자영업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의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세 미만 자영업자 수는 2007년 324만명에서 2013년 246만명으로 줄었지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같은 기간 289만명에서 328만명으로 늘었다. 50세 이상이 전체 자영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7.1%에서 57.1%로 대폭 증가했다. 한국은 자영업자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어서 자영업자 감소 추세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제한된 내수시장에서 출혈경쟁이 일다 보니 수익률이 낮아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산업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인구 1000명당 도소매업 사업체 수는 일본 11.0개, 미국 4.7개, 영국 7.8개, 독일 9.3개인데 비해 한국은 18.8개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많았다. 음식숙박업도 인구 1000명당 13.5개로 일본(5.6개), 미국(2.1개), 영국(2.7개) 등에 비해 많은 편이다. 문제는 이런 은퇴층의 자영업 비중 확대가 한국경제의 뇌관인 가계부채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이다. 주택을 보유한 50대 이상 연령층의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부채의 핵심을 이루고 있고, 이들이 대출금을 자영업 사업자금이나 생계비로 지출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은행권 신규 주택담보대출 43조5000억원 가운데 주택구입 용도로 쓰인 대출 규모는 22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50.9% 수준에 그쳤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전체 주택담보대출자 가운데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지난해 3월 기준)은 50.7% 수준이다. 이는 은퇴층 자영업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늘렸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그동안 나타난 은퇴층의 소득증가율을 고려할 때 향후 이들의 채무상환능력 저하는 가계대출의 일부 부실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전체 자영업자 수 감소는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자영업으로의 진입이 계속 이뤄지는 가운데 퇴출이 그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과정에서 가계부채가 더 많이 늘어나게 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6-28 14:29:43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분양돋보기]세종 강남서 중흥-한신·제일 '격돌'

세종시 터줏대감 브랜드 '중흥S-클래스' 현상공모서 1위한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2-2생활권과 함께 세종시의 강남으로 꼽히는 2-1생활권에서 중흥과 한신·제일건설이 맞대결을 벌인다. 앞서 지난해 말 2-2생활권에서 공급된 아파트로 많게는 7000만~8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터라 특히 이번 분양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선 방문객들을 비롯해 "둘 중 뭐든 당첨만 되면 3000만원은 기본"이라며 호객행위를 하는 이동식 중개업소, 일명 떴다방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앙행정타운, BRT, 상업시설과 인접 한신공영·제일건설 컨소시엄이 P1구역(M1·L1블록)에 공급하는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 지상 29층, 49개동, 전용면적 ▲59㎡ 297가구 ▲75㎡ 703가구 ▲84㎡ 618가구 ▲95㎡ 6가구 ▲97㎡ 283가구 ▲98㎡ 580가구 ▲104㎡ 10가구 ▲107㎡ 6가구 ▲117㎡ 1가구 ▲135㎡ 6가구 등 전체 2510가구다. 중흥이 P2구역(M2·L2블록)에 짓는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지하 1층, 지상 29층, 29개동, 전용면적 ▲51㎡ 51가구 ▲59㎡ 151가구 ▲84㎡ 702가구 ▲98㎡ 96가구 ▲108㎡ 440가구 ▲115㎡ 6가구 등 1446가구다. 두 단지가 들어가는 2-1생활권은 세종시의 핵심시설인 중앙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가 인집한 곳이다. 여기에 양대 교통축인 1번국도와 BRT와도 가까워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추첨이나 최고가 낙찰 방식을 택한 다른 생활권과는 달리, 이곳은 설계공모를 통해 건설사가 선정됐다. 그만큼 독특하고 차별화된 단지를 만나볼 수 있다. 다만 같은 생활권 안에서도 약간의 입지 차이는 있다. P2구역은 BRT역까지 도보 10분 이내 거리인 반면, P1구역은 15분가량 소요된다. 반대로 1번 국도는 P1구역과 접해 있어 바로 진입할 수 있지만 P2구역은 한 블록을 지나야 한다. 교육시설은 P1구역이 초·고교를, P2구역이 초·중교를 끼고 있다. ◆P1구역 '커뮤니티', P2구역 '세대평면' 두 아파트 모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독특한 외관, 특화된 평면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설계공모에서 1등을 차지했던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평가 당시 높은 점수를 받았던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을 더욱 강조했다. 무엇보다 실내수영장을 조성키로 해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반적인 59㎡와 84㎡ 세대 외에는 75㎡, 97㎡, 98㎡ 등의 틈새평면을 주력평형으로 구성했다. 84㎡(34평형) 또는 100㎡(40평형)를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수요자를 겨냥해 20평대와 30평대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각 세대마다 알파룸과 팬트리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기에 가능한 주택형 구성이었다. P2구역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복층 및 테라스 설계, 라운드 평면 등 세대 내부에서 강점을 보였다. 복층으로 만들어진 108E와 F타입은 1층에는 테라스와 거실·주방을, 2층에는 방을 배치했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108E타입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거실만한 테라스 크기와 2층에 방3개에 알파룸까지 넣은 평면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108A타입은 한옥의 전통문양을 응용한 마감재를 사용해 고풍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거실 한켠을 다과공간으로 꾸미고, 그 옆 외부발코니를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 첫마을아파트에 산다는 한 주부는 "새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도 모델하우스와 비교해 지금 거주 중인 집은 오래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획기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양가는 비슷, 계약조건은 P1구역이 유리 3.3㎡당 평균 분양가는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870만원, P2구역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880만원으로 책정됐다. 59㎡, 84㎡, 98㎡ 두 단지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주택형을 기준으로 분양가 차이는 거의 없다. 발코니 확장비는 면적에 따라 P1구역 612만~1576만원, P2구역 560만~1800만원이 추가된다. 계약조건은 P1구역이 계약금과 중도금이 각각 20%와 60%이며, 2회차 계약금 10%부터 중도금까지 총 70%에 대해 무이자 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P2구역은 계약금이 10%이고,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빌릴 수 있다. P1구역은 30일 이전기관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일반특별공급, 2일과 3일 1·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P2구역은 청약 일정이 하루씩이 늦다. 7월 1일과 2일 이전기관특별공급과 일반특별공급, 3일과 6일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중복청약이 가능하지만 둘 다 당첨될 경우 발표일이 빠른 P1구역만 계약해야 한다.

2015-06-28 13:48:21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