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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희망송' 두번째 캠페인…문화콘텐츠·평생은행 의지 담았다"

IBK기업은행은 30일 캐릭터와 노래를 활용한 '희망송' 광고 캠페인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희망을 키우는 평생은행'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희망금융(HOPE) 실현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컨대 발레리나로서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소녀, 잊었던 도예가의 꿈에 재도전하는 주부, 은퇴 후 실버수영 강습을 받는 노부부 등의 곁에 기업은행의 대표 캐릭터가 함께 하는 것이다. 캐릭터는 권선주 은행장의 아이디어로 탄생 했으며 '희망로봇 기은센'과 3대 가족인 '기운찬 패밀리'로 구성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캐릭터 광고를 통해 권 행장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며 "캐릭터 광고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송해 홍보대사는 이번 CF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남철-남성남의 춤을 선보인다. 아울러 여성 목소리를 희망송에 활용해 전달력과 흡인력을 높였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운찬 패밀리는 고객을, 이를 응원하는 기은센은 IBK기업은행을 의미한다"면서 "희망의 하모니가 고객의 마음에 울려퍼지도록 노력하는 기업은행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2015-06-30 18:31: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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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커피·에너지음료 하루 1캔만 마셔도 카페인 권고량 초과"

"청소년, 커피·에너지음료 1캔씩만 마셔도 카페인 권고량 초과" [메트로신문 김보라기자] 청소년이 하루에 커피 음료와 에너지 음료를 1캔씩만 마셔도 하루 최대 섭취권고량을 넘는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유통 중인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류가 449.1㎎/㎏으로 가장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초코우유나 커피우유가 포함된 가공유류가 277.5㎎/㎏이었으며 에너지음료를 포함한 음료류가 239㎎/㎏, 코코아가공품류 혹은 초콜릿류가 231.8㎎/㎏이었다. 식약처는 카페인의 일일섭취 권고량을 성인의 경우 400㎎ 이하, 임산부 300㎎로 정했다. 또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당 하루 2.5㎎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체중 60㎏의 청소년은 하루 커피음료 1캔과 에너지 음료 1캔만 마셔도 각각 88.4㎎과 62.1㎎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돼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인 150㎎이 넘는다. 성인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커피를 하루 4장 이상 마시면 적정량을 넘는다. 커피 1잔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107.7㎎이다. 다만 국민 전체의 카페인 섭취량은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의 16.9%인 67.8㎎이어서 안전한 수준이었다. 성인이 아닌 연령대의 평균 카페인 일일섭취량은 청소년(만13~18세) 24.2㎎, 초등학생 어린이(만7~12세) 7.9㎎, 미취학어린이(만1~6세) 3.6㎎으로 각각의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의 16.4%, 8.4%, 8.4% 수준으로 조사됐다.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경로는 성인의 경우 조제커피(인스턴트 커피)를 통한 카페인 섭취가 전체 섭취량의 72%를 차지했다. 청소년과 초등학생의 카페인 섭취량은 각각 30%와 39%가 탄산음료를 통한 것이었다. 미취학 어린이의 경우 가공유류가 카페인 섭취에 32%나 기여했다.

2015-06-30 18:29:36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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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연 "주택관리업자 개정안 입주자 권리 훼손"

전아연, "주택관리업자 개정안은 입주자 권리 훼손" 국토부, "사업자 선정과정 투명성 마련될 것" 국토교통부가 최근 행정예고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대해 아파트입주자 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일부 입주자 단체는 이번 개정안이 입주자대표의 권한을 축소한 대신 주택관리자의 권한을 늘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8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전부개정(안)' 행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7월 10일까지 고시되며, 이의제기가 없을 시 오는 8월 개정된다. 개정안에 대해 아파트입주자 단체인 전국아파트연합회(이하 전아연)는 입주자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사업주체(관리소장)의 의견만 포함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아연이 지적하는 대표적인 개정안 세부내용은 주택관리업자에 대한 입주자 등의 만족도 평가 폐지다. 만족도 평가는 입주자들이 위탁관리회사와 관리소장에 대한 입주민 선택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이 평가가 폐지되면 입주자들이 이들 업체를 견제할 수 없는 것. 전아연 관계자는 30일 "기존에 문제점이 있는 부분을 현실성 있게 고치는 것이 당연한데도 국토부는 이 조항을 없애면서 입주자가 관리주체를 견제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등 입주 미완료 단지의 경우 관리주체가 입주자 대표회의를 대신할 수 있는 점과 수의계약금액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관리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치지 않고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권한이 강화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김원일 전아연 사무총장은 "이번 개정안은 국토부와 위탁관리회사 단체와 관리소장단체의 의견만을 반영한 결과"라며 "이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국민의 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들의 권리가 침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전아연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 이라고 해명했다. 개정안 마련 시 위탁업체 외에도 입주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것이다. 전성이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 주무관은 "이 개정안은 주택관리사업자와 사업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일부 단체만을 위해 개정안을 마련하지는 않았다"며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입주자들의 권리도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족도 조사의 경우 그간 입주자의 참여율 저조로 실효성이 없어 폐지하기로 했다"며 "수의계약금액 상향 조정의 경우 그간 입찰을 하지 않아야 더 싼 계약도 규정상 200만원 이상이면 무조건 입주자를 통해 입찰을 해야하는 문제점을 시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6-30 18:27:2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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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호텔신라 면세점 사업 '제동'…주가도 '휘청'

호텔신라 2014 매출액 기준, 면세점시장 점유율 30.5% 민병두 의원 "독과점적 시장 조장 행위…공정거래법 위반"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면세점 사업을 향해 달려가던 호텔신라에 제동이 걸렸다. 호텔신라는 앞서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HCD신라면세점이란 합작법인으로 국내 면세점 입찰 경쟁에 뛰어 들었다. 증권가에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며 승승장구하던 이들 회사 주가는 예상치 못한 '독과점 조사'란 복병에 다시 뒷걸음질 치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 주가는 전일 대비 1000원(0.89%) 내린 11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산업은 등락을 반복하다 전날과 동일한 6만62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호텔신라는 현대산업과 합작한 HCD신라면세점으로 면세점 입찰에 나서기로 한 지난 4월12일 이후 장중 한때 12만8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도 HDC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선정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삼성증권은 "HDC신라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에 선정될 가능성은 80%"라고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도 선정 사업자 1순위를 호텔신라로 꼽았다. KTB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관리 및 운영능력, 지리적 요건에서 경쟁 사업자 대비 우위 점수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내달 예정된 사업자 선정일까지 호텔신라에 걸림돌은 없어 보였다. 그러던 지난 17일 국회에서 '공정거래법 위반' 논란이 불거져 나오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이날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롯데와 호텔신라에 신규 면세점 특혜를 허용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공정거래법 제3조와 제4조를 근거로 제시했다. 공정거래법 제3조에 따르면 상위 1개 업체가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갖거나 상위 3개 업체가 7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갖는 경우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된다. 이번 서울 시내 면세점 대기업 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에서는 지난해 매출 기준 롯데(50.8%)와 호텔신라(30.5%)가 이에 해당한다. 공정거래법 제4조에 따르면 공정위는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하고 이를 위해 관계 행정기관장에게 필요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민병두 의원은 "관세청이 두 업체에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허가를 해준다면 명백하게 독과점적 시장구조를 조장하는 행위"라며 "공정위는 서울 시내 면세점 실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독과점적 시장구조 개선을 위해 관세청에 적극적인 시정조치 의견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현재 공정위는 신규 면세점 운영권을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독과점 실태를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입찰에 참여한 24개 기업 중 전체 점유율 8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롯데와 신라에 대해 독과점 여부를 가리는 것이 최대 쟁점이다. 한때 12만원을 호가하던 호텔신라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6.6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도 3000억원 이상 줄었다. 호텔신라가 신규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공정위는 면세점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방치했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5-06-30 17:56:0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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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여름 휴가철 맞은 자전거株 훈풍불까?

자전거업종 지속 성장…증권사 '러브콜' 해외시장 진출 + 고가품 판매 증가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자전거주'가 여름 휴가철과 해외시장 진출 등의 호재에 힘입어 국내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자전거주로는 국내 자전거업계 1위 '삼천리자전거'를 비롯해 업계 2위인 '알톤스포츠'와 '참좋은레저' 등을 꼽을 수 있다. 참좋은레져는 자전거 사업부문인 첼로스포츠와 여행사업부문인 참좋은여행으로 구성된 종합레저회사다. 자전거 시장은 웰빙 트렌드 확산과 여가·레저 문화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국내 자전거 시장의 규모는 약 193만대로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연평균 2.1% 성장했고, 매출액은 약 5130억원으로 같은 기간 연평균 7.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전거주들의 실적과 주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자전거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인 '삼천리자전거'의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런 기대감에 덕분에 이들 기업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리자전거의 주가는 전일대비 2.60% 오른 2만5650원에 마감했다. 알톤스포츠와 참좋은레저의 주가도 전일대비 1.48%, 3.44% 올라섰다. 이왕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보급률 확대와 함께 수출까지 본격화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업종 최선호주로 '삼천리자전거'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주요 이용 연령층이 10대에서 구매력이 있는 30대 이상으로 이동하면서 주요 제품군도 저가의 생활자전거에서 고가의 고급형 자전거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전거 시장의 성장과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정부의 자전거 산업에 대한 우호적 정책과 그에 따른 자전거 관련 인프라 확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수출로 성장을 꾀하고 있는 2위 업체 '알톤스포츠', 고급자전거 시장과 여행사업부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참좋은레져'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자전거 보급률(29.8%)은 선진국에 비해 낮기 때문에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유아용 세발자전거와 전기자전거 등의 판매가 증가하는 등 주가에 긍정적 재료들이 많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천리자전거의 경영진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진출로 인한 수익 기여는 올해 10억원 미만이지만, 2~3년 내에 해외에서 의미있는 수준의 매출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해외 진출에 노력해 온 삼천리자전거 경영진이 해외 시장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진출 노력을 시작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2015-06-30 17:55:0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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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키덜트족 지갑 열어라"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유통업계가 키덜트족 공략에 나섰다. 키덜트란 키드(kid)와 애덜트(adult)의 합성어로 성인들이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그 경험을 다시 소비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때는 마니아층의 전유물이었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소비문화로 부각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유통 산업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업계는 캐릭터를 연계한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의 VDL은 최근 '카카오프렌즈 컬렉션' 10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일상생활에 친숙하게 쓰이는 카카오톡 캐릭터인 '무지' '어피치' '네오' 등을 토대로 디자인을 선보였다. 미샤도 매직쿠션에 베티붑 캐릭터를 적용했다.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베티붑은 193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색조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제품에도 캐릭터가 적용됐다. CL4는 밋밋한 시트에 동물의 얼굴을 새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물 캐릭터 별로 각각 특별한 성분과 기능을 부여해 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남자기가 지난해 4월 출시한 카카오 머그는 한 달 만에 약 4만5000피스가 팔렸다. 이 같은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지난 2월에는 카카오 상품 시즌 2를 출시했다. 이달에는 포켓몬 캐릭터 머그와 텀블러를 내놓았다. 글로벌 소비재 기업 빅 프로덕트 코리아도 7월 개봉 예정인 미니언즈와 협업해 다양한 문구 제품을 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캐릭터 상품들은 친근한 이미지로 제품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한정판으로 소장가치가 높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상승시킨다"고 말했다.

2015-06-30 17:48:48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