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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메모리카드 누적 생산량 4억개 돌파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메모리카드 누적생산량 4억개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바른전자가 생산한 총 메모리카드 누적 용량은 약 64억GB(625만 TB)이다. 64억GB는 우리나라 5000만 국민이 각각 DVD(4GB 용량) 32편을 저장할 수 있는 크기다. 지난 1998년 회사 설립 이후 바른전자는 메모리카드 생산량과 생산용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메모리카드 용량도 늘어 지난해부터는 256GB SD카드를 양산하고 있다. 초기 2MB에서 17년 만에 약 13만1072배 상승한 수치다. 바른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업체들로부터 지속적인 생산량 증대 요청을 받고 있다. 현재 경기 화성의 바른전자 생산 공장은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상태다. 특히 자체 연구소를 통해 세계 최고 용량의 메모리카드뿐 아니라 핀테크 등 앞선 IT 트렌드를 반영하는 제품을 발 빠르게 개발하고 있다. 실제 바른전자는 최근 NFC 마이크로SD 등 메모리 기능과 근거리네트워크를 합친 메모리카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각종 메모리카드를 세계 최대 용량, 최고 속도로 생산할 뿐 아니라 핀테크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자체 연구소에서 다양한 핀테크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15 18:43:35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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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도 위태위태…중국의 D램 시장 진출 선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중국 반도체 기업 쯔광그룹의 움직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내 최대 반도체회사인 쯔광그룹이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국영기업 쯔광그룹이 미국 D램 생산업체인 마이크론의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쯔광그룹이 마이크론 주식 한주당 21달러 총 230억달러를 인수가격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업체인 징등팡도 D램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중국이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을 실제 인수할 가능성은 낮지만 중국이 호시탐탐 반도체 산업에 진출하려는 것은 우리에겐 위협요인이다. 중국은 반도체 뿐만아니라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등 성장 가치가 있는 산업분야에 막대한 자본을 쏟아부으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미국의 애플과 중국의 샤오미에 잠식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까지 중국에 추격당할 경우 삼성전자의 위상까지 흔들릴 수 있다. 중국이 반도체 시장 진출을 노리는 까닭은 중국은 연간 228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의 반도체를 수입해다 쓰는 세계 최대의 소비국이지만 자국에는 생산기반이 없다. 따라서 중국이 반도체 생산라인을 설치해 D램 반도체의 국산화에 성공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이익이 된다. 만약 중국 쯔광그룹이 마이크론을 인수할 경우 삼성은 위기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가 천문학적인 투자비용을 투입해 반도체 사업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단일 공사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조6000억원을 들여 평택 반도체 단지를 짓고 있다. 추가 설비투자와 라인증설에 적어도 10조원을 더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질적인 위협요소는 전 세계 PC 제조업이 쇠퇴일로를 겪으면서 PC용 D램 메모리 가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3일 D램 가격 지표가 되는 DDR3 4Gb 제품 현물 가격은 개당 평균 2.55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초 DDR3 4Gb 개당 가격이 3.68달러였음을 감안하면 연초 대비 30.7%나 하락했다. 중국이 막대한 자금으로 반도체 시장을 잠식해 '치킨게임'을 벌인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버티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정부는 D램 중점 육성 과제로 꼽고 IC 산업투자 기금 1200억위안(한화 약 22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며 "마이크론을 인수하면 중국이 단숨에 국내 업체들을 추격할 수 있으므로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경우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쯔광그룹이 인수에 나선 미국의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 D램생산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시장의 약 20~25%를 차지하고 있다.

2015-07-15 18:1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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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식 개혁 "국내 계열사의 절반 축소하겠다"..해외도 30% 손질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2017년까지 부실계열사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계열사 50%, 해외사업 30%를 감축하겠다. 경쟁력 없는 회사와 경영진에게는 책임을 물을 것이고 공정인사·윤리경영·투명한 거래 관행이 정착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쇄신안을 단행하겠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분기 실적과 5대 경영쇄신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는 경영환경악화·검찰수사 등의 문제로 창사 이래 최대 경영위기를 맞았다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쇄신안을 내놓았다. 우선 이 여파는 실적 부진으로 드러났다.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890억원, 영업이익 6863억원, 당기순이익 117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18.2%, 75.9% 감소했다. 글로벌 철강수요 부진과 판매가격의 하락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포스코는 분석했다. 포스코는 실적 발표 이후 혁신 포스코 2.0 추진계획을 통해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해외 상공정의 해외투자는 지양하고 자동차강판 공장, 철강가공서비스센터 등 해외 하공정 중심의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포스코는 전했다. 이날 권회장이 내놓은 5대 경영쇄신안은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성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명확화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투명한 거래관행 △윤리경영 등이다. 권 회장은 "사업을 철강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독자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계열사는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고유기술을 보유해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는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으로 철강, 소재, 에너지, 인프라, 트레이딩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간 5000억원의 비용절감도 추진한다. 경비, 인건비, 외주비, 재료비 등에서 포스코가 2800억원, 계열사가 2200억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올해 비용 절감 목표는 2000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권 회장은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투자실명제를 확대하고 실적에 대한 상벌을 명확히 할 것이다"며 "필요하다면 외부 역량도 활용해 사업 위험성을 검증하고 성과주의 등을 강화해 투자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투자 실패와 경영부실의 책임을 물어 퇴직 25명을 포함해 임원 43명은 인사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또 권 회장은 "투명한 거래관행 정착을 위해 계열사와의 거래를 포함한 모든 거래는 100% 경쟁 입찰을 원칙으로 하고 거래관련 청탁도 원천 차단해 구매 경쟁력을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윤리경영도 회사 운영의 최우선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품수수, 횡령, 성희롱, 정보조작 등 4대 비윤리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 위반자를 즉각 퇴출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5 18:16:18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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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株 '빅배스+워크아웃' 설에 '추락'

2Q 실적발표 다음달 14일…해양플랜트 손실 2조원 반영 금감원, 회계감리 착수 검토…채권단, 구조조정 방안 논의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최근 대우조선해양에 해양플랜트 부문의 대규모 손실을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실적에 '빅 배스(과거 손실을 회계에 반영하는 것)'를 단행하겠다며 의혹은 일축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대우조선해양의 손실 은폐 가능성을 열어두고 회계감리를 검토하는 한편 채권단은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 중이어서 상황 결과에 따라 파문은 더 커질 전망이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30%(3750원)까지 떨어진 8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한조선해양이 1만원 선을 내준 것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7년여 만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장 초반 전날보다 12% 내린 1만1000원으로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거래 손실 은폐 의혹,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추진설 등에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10시15분 하한가를 기록했다. ◆2Q 영업손실…최대 3조원 전망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 분야 등에서 발생한 2조원 가량의 누적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의 지분 31.5%를 보유한 산업은행과 12.5%를 보유한 금융감독위원회 등은 대우조선해양이 부실을 숨겼다고 보고 구조조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채권단 측은 대우조선해양이 그동안 반영하지 않았던 손실을 반영할 경우 2분기 영업손실이 최대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손실은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설계 변경으로 공정이 지연되면서 막대한 비용을 추가로 들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2011년 반잠수식 시추선 4척을 척당 6000억원에 수주했지만 건조기간이 평균 10개월~1년 가량 지연되면서 큰 손실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 "재무구조 개선 검토 중" 국내 대형 조선 3사 중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래트 사업으로 이미 조 단위의 손실을 봤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조24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감소한 1830억원에 그쳤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711억원의 흑자를 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달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상당히 많은 적자를 발표했는데 대우조선은 과연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다"며 "실사과정에서 해양플랜트 손실이 파악돼 2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이라며 빅 베스를 예고한 바 있다. 사실상 그동안 손실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인정한 것. 대규모 손실을 예상했으면서도 숨기려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실적은 인도 시점까지 가야 정확한 손실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한국거래소의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 신청설 또는 워크아웃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요구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채권은행 등과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소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그간 실제 회계에 적절한 부실 규모를 반영해 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대우조선은 세계 3위 조선사이고 최대주주가 산은인 점, 물량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워크아웃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2015-07-15 17:56:5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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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난민어린이에 '희망 티셔츠 보내기' 캠페인 진행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 넣은 티셔츠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희망 티셔츠 보내기 캠페인'은 자연재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됐다. NH농협생명은 아이들을 위한 희망과 사랑의 메세지를 담은 1500여 장의 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을 희망브릿지(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 티셔츠 보내기 캠페인'은 본사와 지역총국, FC지점을 포함한 전국 농협생명 사무소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FC를 포함한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무런 그림이 없던 티셔츠는 사랑의 마음이 담긴 구호품으로 바뀌었다. NH농협생명은 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창적인 티셔츠가 결과물로 얻을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용복 대표이사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NH농협생명은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5 17:56:33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