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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물산 소액주주연대 "삼성물산 자유당시절 부정선거 보다 더 해"

[속보] 삼성물산 소액주주연대 "삼성물산 자유당시절 부정선거 보다 더 해"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만명에 가까운 삼성물산 직원들이 직장에 찾아와 위임장을 써달라며 수박과 화장품세트를 돌리는 등 과거 자유당시절 부정선거 보다 더하다. 불안감을 느낀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불안해서 위임장 써주거나 무서워 써줬다. 21세기 이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한국의 유대 정서에 대해 해외언론과 해외주주들은 우려를 표시한다. 이병철 회장부터 쌓아온 삼성의 평판은 한달간 무너졌다." 17일 오전 9시45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소액주주연대 대표로 참석한 한 주주는 이 같은 발언을 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험악하다. 소액주주들은 마이크를 달라고 강력히 호소하는 등 아수라장이 따로없다. 주주들은 제 의견을 들어달라고 호소하는 등 이 시간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주총 의장인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진행을 맡았다. 주총을 시작하면서 한 주주는 "합병을 찬성해 합병 삼성물산의 주주가 되자"고 발언했다. 이어 반대를 하는주주측 법률대리인 고창현 변호사는 "대다수의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면서 불공정하게 지배주주에 우선권을 주는 것은 불공정하고, 이대로 승인되어서는 안된다. 7~8조 되는 순자산가치가 제일모직 주주들에게 넘어가게된다. 글로벌 자문기관들이 모두 합병을 반대해왔다. 이 주총장에서도 무리하게 합병안을 찬성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엘리엇 등은 합병을 반대해왔다. 삼성물산 이사진이 무리하게 헐값에 제일모직 주주들에게 넘기려는 것은 숨겨진 의도가 있다. 주주들의 결정으로 결과가 바뀔수 있다. 소중한 지분을 마지막으로 지킬 수 있는 장소이다."고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이 넘어서야 임시 주주총회를 개회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에서 주총을 열었지만 장소가 협소해 4층으로 주주들이 이동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찬반 대립은 첨예하게 이뤄지고 있다. 합병안이 통과되려면 주주 출석률이 70%일 때 46.7%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출석률이 80%이면 53.4%가 필요하고, 90%일 때 60%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합병안이 통과될 경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예정일은 9월 1일이다. 합병 이후 명칭은 '삼성물산'을 쓰기로 했다.

2015-07-17 10:14:53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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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주총, 삼성물산과 합병 승인(종합)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제일모직은 17일 주주총회에서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승인했다. 제일모직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삼성생명 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삼성물산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위임장을 제출한 주주를 포함해 2773명, 85.8%의 주주가 참석했다. 참석자 모두가 박수를 치며 합병안을 승인, 주총을 시작한지 25만에 폐회됐다. 이날 통과된 합병 승인안에 따르면 보통주와 우선주의 합병비율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1대 0.35008주다. 합병 주식매수청구가격은 제일모직 보통주 15만6493원, 삼성물산 보통주 5만7234원, 우선주 3만4886원이다. 제일모직 주총 의장을 맡은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은 주총 개회에 앞서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주주여러분께 삼성물산 합병 승인을 위한 소중한 동의를 구하고자 한다"며 "제일모직이 상장한 뒤 7개월이 흘렀다.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합병 법인은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을 통해 3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듯한 관심을 갖고 합병회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제일모직 이사진은 남은 임기가 유지되며 삼성물산 이사 6명도 합병 존속 법인의 신규 이사로 선임된다. 이에 따라 합병존속법인은 사외이사 6명, 사내이사 5명 총 11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합병 이후 제일모직 감사위원도 유임된다. 삼성물산 감사위원 2명과 17일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신임 감사위원을 포함해 총 5명이 합병법인의 감사위원을 맡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김재철 감사위원이 합병회사의 신임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2015-07-17 10:10:0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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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주주 이익에 반하는 국민연금의 '삼성 돕기' 반대한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주주들 이익에 반하는 국민연금의 '삼성 돕기' 반대한다."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주주총회에 앞서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월26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결의를 접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주로서 삼성물산 합병법인 주가를 계산해 주가 가치훼손이 있을지 검토했다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이것이 국민의 혈세로 이뤄진 국민연금의 자세인지 묻는다. 헷지 펀드의 공격으로 삼성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면 국민연금의 자산가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국민연금의 입장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국민연금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도가 무엇인지 제대로 짚고 있지 않다. 합병 의도가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을 훼손하고 경영권 승계임을 안다면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주총의 안건은 △합병계약서 승인 △현물배당 추가(주주제안) △주총 결의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정관에 마련(주주제안) 등 3건이다.

2015-07-17 10:09:37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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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물산 주총장 아수라장 "대다수 주주이익 침해", "삼성 최고 집행부 책임"

[속보] 삼성물산 주주 "대다수 주주이익 침해", "삼성 최고 집행부 책임"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삼성그룹 집행부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집행부에서 충분한 검토가 없었다." 17일 오전 9시45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참석한 주주들의 이 같은 비난이 잇따르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 시각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주주들에게 합병 찬성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최 사장은 거듭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인해 빠른 합병만이 회사가 성장하는 길이라고 소액주주들에게 호소했다. 주총 의장인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진행을 맡았다. 주총을 시작하면서 한 주주는 "합병을 찬성해 합병 삼성물산의 주주가 되자"고 발언했다. 이어 반대를 하는주주측 법률대리인 고창현 변호사는 "대다수의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면서 불공정하게 지배주주에 우선권을 주는 것은 불공정하고, 이대로 승인되어서는 안된다. 7~8조 되는 순자산가치가 제일모직 주주들에게 넘어가게된다. 글로벌 자문기관들이 모두 합병을 반대해왔다. 이 주총장에서도 무리하게 합병안을 찬성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엘리엇 등은 합병을 반대해왔다. 삼성물산 이사진이 무리하게 헐값에 제일모직 주주들에게 넘기려는 것은 숨겨진 의도가 있다. 주주들의 결정으로 결과가 바뀔수 있다. 소중한 지분을 마지막으로 지킬 수 있는 장소이다."고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이 넘어서야 임시 주주총회를 개회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에서 주총을 열었지만 장소가 협소해 4층으로 주주들이 이동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찬반 대립은 첨예하게 이뤄지고 있다. 합병안이 통과되려면 주주 출석률이 70%일 때 46.7%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출석률이 80%이면 53.4%가 필요하고, 90%일 때 60%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합병안이 통과될 경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예정일은 9월 1일이다. 합병 이후 명칭은 '삼성물산'을 쓰기로 했다.

2015-07-17 10:01:58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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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반대한다!"…주주 이익 침해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 승인을 안건으로 한 주주총회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다양한 시민단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주주총회에 앞서 참여연대를 비롯한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경제민주화실현전국네트워크 등 총 11개 단체는 aT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 반대 의견을 발표했다. 발언을 맡은 이찬진 변호사(사회복지위원회)는 "다수의 의결권 자문사들이 발표했듯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 비율(1:0.35)는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편에 서는 것은 국민연금에 가입한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라며 "주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이번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흥배 참여연대 경제노동팀장은 "제 단체들은 두 번에 걸친 성명을 통해 국민연금기금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의 3대 세습 목적 외에 정당성을 갖지 못한 합병에 반대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지만 국민연금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삼성 총수일가의 명분 없는 합병은 부결돼야 한다. 더불어 주주들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잘못된 합병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총 안건은 △합병계약서 승인 △현물배당 추가(주주제안) △주총 결의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정관에 마련(주주제안) 등 3건이다.

2015-07-17 09:40:24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