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애플, 역대 최고 성능 갖춘 아이팟 터치 출시…'디자인·카메라·그래픽' 성능 향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애플이 3년 만에 아이팟 터치 신제품을 공개했다. 디자인과 카메라, 그래픽 처리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제6세대 아이팟 터치를 공개하고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플래시 메모리 저장용량에 따라 16GB 모델 199달러, 32GB 모델 249달러, 64GB 모델 299달러, 128GB 모델 399달러다. 이 중 128GB 모델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애플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팟 터치 128GB 모델이 나온 것은 제 6세대가 처음이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블루, 골드, 핑크, 실버 등 5가지 정식 버전 색상과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를 위한 특별판인 '프로덕트 레드' 등 6가지다. 제6세대 아이팟 터치는 그래픽 성능이 제5세대 A5 칩의 약 10배인 64비트 A8 프로세서와 함께 M8 모션 보조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 접속 속도도 3배 빨라졌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이 제품의 화면 크기는 4인치, 화소 수는 1136×640으로 제5세대와 똑같다. 높이는 123.4㎜, 너비는 58.6㎜, 두께는 6.1㎜이며 무게는 88g이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에 조리개 f/2.4인 '아이사이트 카메라'이며, 전면 카메라는 120만화소에 조리개 f/2.2인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다. 운영체제는 iOS 8이다. 애플은 2001년에 아이팟을 처음 내놓았으며, 아이폰을 내놓은 지 2개월여 후인 2007년 9월 초에 아이팟 터치 제1세대를 내놨다. 아이팟은 2000년대 초반과 중반에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음악 플레이어 시장을 선도했으나, 아이폰이 나오면서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아이팟 판매 대수는 아이폰 출시 직후인 애플의 2008 회계연도에 5천500만대로 최고치에 이르렀으나, 2014 회계연도에는 1400만 대로 감소했다. 애플은 2014 회계연도에 1억6900만 대의 아이폰을 팔았다. 애플의 회계연도는 매년 9월 마지막 토요일에 끝난다. 이처럼 아이팟의 판매가 줄어들었음에도, 애플이 아이팟 터치를 계속 내놓고 있는 것은 '미래의 아이폰·아이패드·맥 고객'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지난해부터 가족 중 한 명이 콘텐츠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면 다른 가족 구성원(최대 6명)이 이를 무료로 함께 쓸 수 있는 공유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내놓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에도 가족 회원 가입 옵션을 넣었다. 아이팟 터치를 이용하는 미성년자는 본인이 콘텐츠를 구입할 능력이 없더라도 보호자의 감독 하에 이런 서비스를 쓸 수 있다.

2015-07-16 17:09: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레이더] 다시 불붙은 '마천루 분양大戰'

다시 불붙은 '마천루 분양大戰'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 장점, 비싼 가격은 부담 금융위기 이후 자취를 감췄던 초고층 아파트가 올 들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업성이 맞지 않아 몇 년간 지지부진했던 초고층 프로젝트들이 분양시장 훈풍에 힘입어 다시 추진되는 것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추진 단계서부터 제자리걸음을 걸었던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업이 8년 만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지난 3일 포스코건설은 엘시티PFV와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 동으로 구성된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의 도급계약을 맺었다. 국내 주거용 건축물 중 최고 높이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지난 2011년 입주한 80층 높이의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다. 주거부문 기준 세계에서 8번째, 아시아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다음으로 '해운대 아이파크'로 최고 72층이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강남 도곡동의 '타워팰리스3차'와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1차'다. 각각 69층이다. 이 같은 초고층 아파트는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춘 데다, 눈에 띄는 높이와 외관으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건설사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고, 입주민은 시세를 선도하는 아파트에 살 수 있어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인기다. 이에 70~80층은 아니더라도 40층을 넘는 초고층 아파트의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내달 경기도 용인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선보일 '기흥역 더샵'은 최고 층수가 47층이다. 또 인천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짓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도 47층까지 지어진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C3블록에 공급한 '광교 아이파크'는 최고 49층까지 올라간다.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이라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이 경기도 부천 상동에 공급한 '상동 스카이뷰 자이'는 최고 45층 높이다. 국철 1호선 송내역 초역세권 단지로, 405가구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84㎡로 구성됐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서 고급 예정인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힐스테이트'는 안산에서 최고층인 47층으로 계획됐다. 또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동인1지구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 '시청앞 퍼스트시티 더 클래식'도 46층의 초고층이다.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와 함께 신규분양도 늘었지만 높이만큼 비싼 가격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내 아파트 중 최고층이 될 부산 해운대 엘시티는 벌써부터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물을 높게 올릴수록 건축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초고층 아파트는 고분양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금융위기 이후 초고층 아파트가 사라진 이유가 고분양가로 인한 인기 하락이었던 점을 감안해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5-07-16 16:45:49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시중은행, 20억불 규모 해외SOC펀드 조성…"해외진출 활성화"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금융당국이 올 하반기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걸림돌을 제거하고 그림자 규제와 건전성규제 등 각종 규제를 개혁키로 했다. 이에 발맞춰 시중은행들은 20억달러 규모의 해외 사회간접자본(SOC)펀드를 조성, 해외프로젝트에 경쟁력 있는 금융을 지원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제7차 금융개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사업 활성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현지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외교채널을 확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과 인도, 미얀마 등 주요국 금융당국과의 정례회의를 추진하고 해외 금융당국에 금융정책 자문관 파견, MOU체결 등을 통해 당국간 공식협의채널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매 분기 '해외진출지원 정례회의'를 개최해 핵심관리 대상국 선정과 주요행사 현황 공유,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해외SOC펀드도 마련된다. 국내 건설사의 해외 프로젝트에 경쟁력 있는 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오는 8월 KB국민·우리·신한·외환·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대출하고 무보가 보증하는 20억불 규모의 해외SOC펀드가 나올 예정이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해외SOC금융 경험과 평판을 쌓고, 향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이 추진하는 해외SOC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은 "저성장·저금리로 경제패러다임이 바뀜에 따라 新수익원 창출을 위해 우리 금융회사가 해외진출 확대노력을 지속해야 해야 한다"며 "특히 내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을 계기로 해외SOC 금융시장을 통한 진출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 의장은 "국제화된 통화를 갖고 있지 않은 우리 금융회사들이 국제 금융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지만 장기적 시각에서 묵묵히 추진해야 한다"며 "'중소·벤처기업 투자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시장 친화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벤처캐피탈이 자본시장의 주요 시장 참여자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밖에 해외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사라진다. 금융위는 현지 인허가시 필요한 국내 제재기록과 회신방식을 개선하고 보험회사의 현지 시장조사법인 설립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해외 영업 확대를 위해선 금융지주회사의 회사형 공모펀드의 최소지분율 규제를 면제키로 했다. 해외법인 영업초기 기반구축을 위한 자금지원과 인력운영관련 규제도 완화된다. 금융회사 자율·책임 확대를 위해선 현지화 평가제도를 컨설팅 기능 위주로 개선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20억불 규모 대출펀드를 운영한 후 소진 실적에 따라 추가조성과 연기금, 증권사 등 참여기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외사업 확대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개선 시한을 정해 연내 완료하고, 해외SOC 공동대출펀드 조성(8월중)도 신속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규제개혁과 금융교육, 투자자 보호 강화 등에 대해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개혁회의에서 논의하겠다"면서 "그림자규제와 건전성규제, 영업규제, 소비자규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꼽았다. 임 위원장은 또 "연금·세제 등 부처협업과제와 현장점검반 등을 통한 추가 과제 발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등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전자금융거래법·은행법 개정안, 거래소 개편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개혁 법안들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회사 해외사업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해외진출 관련 규제와 감독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감독당국 간 금융외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금융회사도 장기 경영전략 차원에서 해외진출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영업의 조직과 인적 역량을 확충하는 등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5-07-16 16:39:2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최저임금 인상으로 PC방업계 파산 직전"

PC방협회, "PC방 알바는 산업 노동꾼과 달라" 아르바이트생, "100만원 받아도 남는 돈은 고작 10만원 안팎"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협회)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며 지불능력이 없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16일 오전 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일률적인 최저임금 인상으로 PC방 업계는 파산직전"이라고 주장했다. 협회 측은 "기본적으로 임금인상에 대한 지불능력이 있는 업체가 있고 지불능력이 없는 업체가 있다. 요즘같이 어려울 때는 모두가 지불능력이 안되지만 PC방 업계 같은 곳은 이미 주인보다 알바가 돈을 더 가져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PC방 협동조합 조합장은 "카운터에 가만 앉아 핸드폰보고 계산만 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산업 노동꾼과 같나? 어떻게 같은 돈을 주느냐"고 주장했다. 최승재 소상공인협회 회장은 "최저임금의 인상이 이미 정해진 상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정직원 형태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며 "정직원 채용시 지원금 지급과 두리누리사회보험료 지원을 50%에서 100%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PC방을 운영하는 한 업주에 따르면 한 달에 1500만원 정도의 매출이 생기지만 인건비와 전기세·관리비 등을 포함해 약 1300만원이 지출된다. 업주는 "월 평균 400만원 정도의 인건비가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된다면 주인이 가져가는 돈은 100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한편, 아르바이트생들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알바노조는 최저임금 인상안 발표 직후인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실업은 임금수준이 높고 고용이 안정된 일자리 부족이 원인"이라며 "이를 해결하려면 최저임금 1만원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나눠야 한다"고 촉구했다. 식당에서 야간알바를 하며 대학에 재학 중인 A군은 "문제는 '최저임금=최고임금'이라는 업주들의 사고방식"이라며 "한 달에 100만원 받아 방세 40만원에 휴대폰비 등을 지불하면 손에 남는 것은 고작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다. 야간이라 해서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산업노동꾼과 다르다고 하는데 PC방 아르바이트생과 대기업 관리직과 하는 일이 무엇이 차이가 있느냐"고 말했다. 지난 9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한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5580원보다 8.1% 인상된 6030원이다.

2015-07-16 16:20:35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