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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카시트, 안방서 싸게 구매하세요"

유아용품 업체 온라인 베이비페어 진행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유아 박람회인 베이비페어가 온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박람회장에서 진행하던 베이비페어를 자사 온라인몰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로투세븐은 23일까지 제로투세븐닷컴에서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개최한다. 이 업체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유업 명작 분유, 하기스 매직기저귀 등을 할인 판매하고 1만원 균일가 행사, 무료배송 찬스 등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제로투세븐닷컴에서 육아로 인해 오프라인 베이비 페어를 찾기 힘든 엄마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자들 중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여는 업체들도 있다.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소비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한 것이다. 세피앙은 25일까지 세피앙몰에서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실시한다. 이 기간 브라이택스 카시트, 미니버기 유모차, 호크 트위스터 유모차를 비롯해 코엑스 베이비페어에는 참여하지 않는 맥클라렌 유모차 등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구매 시 6% 적립금과 익일배송(주말제외) 등의 추가 혜택까지 준다. 스토케도 20일부터 23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스토케 유모차 액세서리와 베이비세트, 쿠션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015-08-20 16:42:1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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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영태 사장 "판교점, 차별화된 MD로 고객 확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김영태(62·사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판교점의 차별화 전략이 서울 강남권과 판교점 인근의 분당 백화점에서 보유하지 않은 상품기획(MD)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식품관의 이탈리나 엔씨소프트와 협업으로 IT를 접목한 키즈카페 등을 예로 들었다. 다음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점과 관련된 김영태 사장의 일문일답이다. -판교점 식품관을 파리 몽 마르쉐 스타일로 했다고 했는데, 벤치마킹 했다는 것인가 아니면 협업을 했다는 것인가. ▶몽 마르쉐 식품관을 최근에 인테리어했던 스위스 인터스토어라고 하는 회사의 디자이너가 판교점도 디자인했다. 식품관을 블럭단위로 해서 고객이 회유하게 만든 최초의 매장이다. 식품업계에 상당한 감흥을 줬다. -식품관 준비 기간이 얼마나 되나. 전체 투자액 중에는 얼마나 차지하나. ▶준비기간은 땅을 매입한지 5년. 팀을 구성한지는 4년이 됐다. 3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상품기획(MD) 연구가 들어갔다. 이탈리는 2013년말부터 준비했다. 정확하게 식품군을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식품 부문이 백화점 부문 8000억원 중에 1000억원이 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냉장고나 집기들이 백화점에서 하는 집기들이다.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나중에 부문별로 나눠보겠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가까이는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조금 멀기는 하지만 신세계백화점과 상권을 공유하고 있고, 특히 신세계백화점과는 명품이라는 콘셉과 비슷한 것 같은데, 타사와의 차별화된 전략과 목표는. ▶우선 MD수와 매장의 차별성이 대표적인 거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성남시, 용인쪽에 있는 백화점에서 갖고 있지 않은 차별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성남시, 용인시 뿐만 아니라 강남 문화권 고객도 흡수할 것이라고 했는데,강남의 쇼핑의 메카다. 구체적으로 고객을 어떻게 유입할 건가. ▶백화점이라고 하는 것은 오프라인의 대표적인 상업시설이다. 우리나라의 중심은 서울이고, 서울의 중심은 강남이다. 상권을 거스른다는 것은 쉽지 않다. 상권은 보통 대상권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강남권에서 보유하고 있지 않은 소프트한 MD(식품의 이탈리, IT를 접목한 키즈카페 등)들이 상당히 많이 구성돼 있다. 도로상으로 봤을 때 강남권에서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MD를 원하는 고객을 충분히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주말 쇼핑은 가족 나들이다.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하늘공원이나 회전목마, 영화관 등도 가족 고객을 유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남시, 용인시 해당 상권 소비자의 특징이나 트렌드는. ▶사전 조사를 할 때 분당 판교 부분은 소득 수준이 강남권의 92%로 파악됐다. 그리고 생활 습관이나 패션 트렌드도 강남권과 거의 유사하다고 봤다. 현대백화점의 기본 사항을 여기에 접목해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강남권이나 경기 지역 고객을 흡수할 만큼의 주차 시설이 있나. ▶약 2200대가 들어온다. 또 건물 옆에는 500~6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 주차장이 있고 판교역 자체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이외에 신분당선이 연결된 것 등을 통해 광역 고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무역센터점이나 천호점 같은 경우 고객이 판교점으로 올 것 같다. 각 점별 차별화된 운영 방식 있나. ▶실제로 교집합된 고객들이 있다. 예전에 분당 지역에 백화점이 없을 당시 무역점에 분당점의 12%의 고객들이 갔다. 현재는 분당점에 백화점이 3개 있어서 중복되는 고객은 3% 수준이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것이 생기면 고객의 특징상 가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큰 고객의 흐름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관을 다른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은. ▶일본의 경우 3년전 식품 부문의 구성비가 의류 부문보다 높아졌다. 식품의 비중이 앞으로 백화점에서 커질 것으로 본다. 이탈리나 매그놀리아 등은 큰 면적을 차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각 점포로 확산할 계획이다.

2015-08-20 16:41:3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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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튜닝협회, 튜닝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사업 참여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자동차 튜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튜닝 전문인력 양성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자동차 튜닝 NCS 개발은 자동차 튜닝 분야의 직무를 분석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자동차 튜닝 NCS 개발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에서 개진된 튜닝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관한 후속조치로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의 한 분야다.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던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의 핵심 사안이다. 협회는 원활한 자동차 튜닝 NCS 개발을 위해 자동차 튜닝 관련 산업체 및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더불어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튜닝 산업계 전문가, 자동차 산업 직무분석 전문가가 참여해 이번 자동차 튜닝 NCS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튠업(tune-up), 드레스업(dress-up), 빌드업(build-up) 부문을 축으로 부문별 상세화를 거쳐 단계적으로 자동차 튜닝의 전 부문을 아우르는 직무표준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형성 협회장(총괄책임자)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튜닝 전문 기술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자동차 튜닝의 대한 직무표준을 기업체, 교육훈련기관, 자격기관, 개별 근로자, 예비 취업자에게 유용하도록 자동차 튜닝 및 튜닝부품 기업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기반에 초점을 맞춰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8-20 16:25:2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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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네이버,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주가 '꿈틀'

"라인 사용자 지표 꾸준히 성장...중요한 광고플랫폼 될 것" 최근 주가 하락에 몸살을 앓아온 네이버 주가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그동안 네이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전일대비 2.91% 하락한 50만1000원에 마감해 50만원 선마저 위협받았다. 지난 2013년 9월 이후 네이버 주가는 한 번도 50만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이처럼 네이버의 주가가 최근 하락한 것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 때문이다. 네이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줄어든 1672억원, 매출액은 13.8% 감소한 780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평균인 2135억원, 7907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라인게임 흥행작 부재, 일본 포털 광고 매출 감소 등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성과 부진 때문"이라며 "라인 택시, 라인 뮤직 등 서비스와 믹스라디오 등 신규 서비스와 관련된 영업비용 증가의 영향도 컸다"고 진단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2분기는 서비스 재정비의 시기였고,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보다 개선되겠지만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지출이 계속돼 비용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다시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네이버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외국인의 매수세도 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외국인들은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이달 들어 네이버의 주식을 435억원 어치 사들였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올 하반기에 이익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79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91% 증가할 전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매출 감소로 네이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내년 상장을 준비하는 라인이 고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매출 감소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라인 사용자 지표는 꾸준히 성장 중이고, 장기적으로 중요한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도 "올 하반기에는 신규 수익 모델도 대기하고 있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8-20 16:18:58 김민지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1910대 추락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910선으로 내려왔다. 지난 1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83포인트(1.28%) 내린 1914.55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약 7개월 전인 지난 1월 16일(1888.13)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지수가 하락한 것은 중국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이에 따른 뉴욕증시의 하락세가 투자자 매도심리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국인이 30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 5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개인도 383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도왔다. 반면 기관은 289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비금속광물이 6.56%나 급락한 가운데 건설업, 기계,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도 2~4%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 KT&G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1.30%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2%대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84포인트(2.06%) 급락한 656.71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2일(종가 650.5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6억원, 133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63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4.76% 급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는 동서, 메디톡스, 로엔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2015-08-20 16:18:0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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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현대百 사장 "대세는 식품군…식품관에 1000억 투자"

일본, 3년전부터 식품군 비중, 의류보다 높아져…국내도 비중 커질 듯 판교 소득 수준, 강남권 92% 달하고 트렌드도 유사해 식품군 매출 기대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김영태(62·사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20일 오전 11시 5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 그랜드 오픈'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의 경우 3년전부터 식품군의 비중이 의류 비중을 앞섰다"며 "앞으로는 식품군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축구장 2배에 달하는 약 4200평 규모의 식품관이 들어선다. 이는 국내 최대 식품관으로 꼽히는 신세계 센텀시티보다 1.6배 큰 규모다. 식품관 건립에는 전체 투자액 9200억원의 9분의 1수준인 1000억원이 투입됐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식품관은 백화점 불황에도 두 자리수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관 구매율까지 높아 효자 상품군으로 꼽힌다. 특히 판교지역은 상권 내 고객 수준이 높고 구매력이 커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니즈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사전 조사 결과 분당 판교 소득 수준이 강남권의 92%로 파악됐다. 그리고 생활 습관이나 패션 트렌드도 강남권과 거의 유사했다. 김 사장은 "식품관의 경우 5년전에 땅을 먼저 매입했으며 4년전에 관련 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관의 가장 큰 장점인 이탈리(ETALY)의 경우에는 2013년 말 부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규모 식품관 입점에 반발하는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위한 대책으로 복지재단사업과 문화정책 후원, 전통시장 팝업스토어 등을 내놨다. 김영태 사장은 "백화점이라는 것은 지역 사회와 같이 호흡하는 업종"이라며 "현대백화점복지재단사업을 전개해서 아동 장학사업이라든가 공부방 지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치단체 문화정책을 후원해 결손 가정 어린이 문화 체험, 테크노밸리 직장인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신설하고 성남 아트센터, 분당소방서 등과 협업해서 기업 공익 캠페인 공동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통시장 지원 차원에서 패키지, 포장물, 집기 등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팝업스토어를 여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이외에도 지역 우수 상품기획자(MD)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6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를 개최하고 성남시 주민 3000명을 고용한 바 있다. 김 사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통해 연간 70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5-08-20 16:17:1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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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20일 귀국…롯데 지배구조개선 박차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빈(60·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개최 후 사흘만에 귀국했다. 지난 13일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준비를 위해 출국한 지로는 일주일 만이다. 신 회장은 20일 낮 12시 20분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출발해오후 2시 25분께 대한항공 KE2708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아버지(신격호 총괄회장)가 주총 결과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이어 "사재를 출연할 의향이 있느냐" "아들 병역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다만 '일본에 있을 때 모친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를 만난적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곁에 있던 수행원이 "만났다"고 답했다. 이후 신 회장은 공항에 미리 나와 대기하던 10여 명의 경호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신 회장은 주총 이후 일본에 머무르며 롯데홀딩스 경영 투명성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점검하고 일본 롯데의 중장기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돌아온 신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대국민사과에서 약속한 롯데그룹의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며 호텔롯데를 상장하는 작업을 우선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유사업종 계열사 간 인수합병(M&A)도 활발하게 진행돼 인수합병 작업이 본격화될 경우 롯데그룹의 계열사 80개 중 업무영역이 겹치거나 유사한 계열사는 올해 안에 통폐합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15-08-20 16:16: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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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막바지…항공사별 맞춤서비스 해외여행 꿀팁

휴가철 공항에는 여행객이 급격하게 몰리기 때문에 출국 수속 시간이 길어지고, 원하는 좌석을 배정받기도 어려워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는 일이 부지기수다. 이러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항공사마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여행 타입별로 유용한 항공여행 팁을 20일 소개했다. △ 1분 1초가 아쉬운 직장인 = 야간 항공편, 온라인 체크인으로 시간 절약 휴가기간이 짧은 직장인에게는 시간이 곧 금이다. 유럽, 미주 등 먼 여행지로 떠난다면 금요일을 포함한 평일 야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카타르항공의 유럽 노선의 경우 주로 새벽시간대에 출발한다. 영국 런던은 오전 1시 2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경 목적지에 도착한다. 밤비행기인 만큼 호텔 숙박비와 시간을 하루 더 벌게 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괌 노선, 타이항공 로스엔젤레스 노선 등이 인천발 야간 항공편을 운항해 직장인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휴가철 성수기에는 탑승 수속을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이 시간을 절약하려면 온라인 및 모바일 체크인을 추천한다. 온라인 체크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탑승 수속을 하는 서비스로 대부분의 항공사가 제공하고 있다. 항공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모바일에서도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온라인 및 모바일 보딩패스로도 출국이 가능하다. 온라인·모바일 체크인을 놓쳤다면 공항에서 각 체크인 카운터마다 설치된 키오스크(Kiosk)를 통해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빠른 좌석 배정 및 보딩패스 발급이 가능하다. 수화물만 별도 카운터를 이용해 부칠 수 있어 시간을 아껴준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유나이티드 항공·델타항공·중국국제항공·아메리칸항공 등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집이나 직장이 서울역이나 삼성역 부근이라면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근 전 서울역과 삼성역 무역센터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방문해 미리 탑승 수속을 마친 뒤 퇴근 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수속 출입구로 간편하고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삼성역 도심공항의 경우 국적 항공사뿐만 아니라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 등 외국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유자적 여행가 = 경유지에서 또 다른 여행을 즐겨볼 것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장기 여행객이라면 직항보다 저렴한 경유 항공권을 이용하고, 각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경유 여행만의 혜택을 알차게 누리는 것이 좋다.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등은 환승 대기시간이 5시간 이상인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티투어를 제공한다. 경유 시간동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라운지 이용을 추천한다. PP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이용료를 내고 입장 가능한 유료 라운지들이 있다. 라운지패스닷컴(www.loungepass.com) 등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도 있다. 카타르항공의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 내 오릭스 라운지의 경우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간단한 식사, 음료, 흡연실 및 고급 어메니티가 마련된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다. 하마드 국제공항은 라운지와는 별도로 25m 길이의 대형 수영장과 스쿼시 및 스파 시설을 갖춘 '바이탈리티 웰빙&피트니스 센터'를 유료로 개방하고 있다. 입장료 30달러에 스쿼시 코트와 스파 이용 시 추가 이용료를 지불하면 된다. 장기 여행의 경우 짐도 많아지기 마련인데 항공사마다 수하물 규정이 다르므로 무료 수하물 규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에어아시아, 카타르항공, 영국항공, 네덜란드항공 등은 추가 수하물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훨씬 저렴한 추가 운임을 적용받을 수 있다. △ 가족 여행객 = 아이들 위한 기내 혜택 꼼꼼히 참고 자녀를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아무래도 맨 앞좌석, 비상구 옆 등 공간이 여유로운 자리에 앉는 것이 편하다. 최근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사를 중심으로 유료 사전 좌석 지정제도가 도입돼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보다 편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때 항공사 기종 별로 좋은 좌석을 추천해주는 시트그루(www.seatguru.com)같은 사이트도 참고할만하다. 만약 사전 좌석 지정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라면 출국 당일 좀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받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사에 유아 동반 승객 대상으로 특별한 서비스가 없는지 미리 확인해두면 훨씬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유아 동반 승객에게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탑승구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전동차, 유아용 요람, 수유 가리개 및 아기띠 등을 제공하는 '해피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유아 기내식의 경우 많은 항공사들이 이륙 24시간 전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데, 항공사에 따라 유아 기내식 메뉴가 다르므로 미리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카타르항공의 경우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스파게티, 카스테라 등의 메뉴가 '스폰지밥' 도시락에 담겨 나온다. 비행시간 동안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스폰지밥 인형, 스티커북, 컬러링북 등 액티비티 팩을 제공한다. 키앵 티엠 얩 카타르항공 한국 지사장은 "해외여행에 있어서 공항과 기내에서의 경험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여행의 일부분"이라며 "항공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승객 편의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더욱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IMG::20150820000170.jpg::C::480::}!]

2015-08-20 16:11:42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