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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 '사람을 움직이는 말' 출간 화제

상대의 관점으로, '소비자 언어'로 이야기해야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기업소통부문 디렉터·사진)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사람을 움직이는 말'을 펴내 화제다. "결국 설득과 공감의 출발점은 나의 말이 아니라 상대의 관점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결과다. 때로는 열 마디의 말보다 단 하나의 진심이 사람을 움직이는 법이다. 날카로운 논리, 명백한 증거, 화려한 말솜씨로 포장해도 상대방(청자)의 욕망, 니즈, 관점을 담지 못하면 설득은 불가능하다. 설득의 고수가 되고 싶다면 말 잘하는 법보다 상대의 관점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상대의 머리가 아닌 심장에 말을 걸 줄 알아야 한다."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사람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관점을 바꾼 말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저자는 상대도 미처 깨닫지 못한 욕망과 니즈를 읽어내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풀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바로 '소비자 언어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국민대학교 총학생회장(2000년), 제일기획의 삼성전자 미디어 전담 AE. 광고회사 대표 등을 거친 소통 전문가인 저자는 'PT 박'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프레젠터로도 명성을 쌓았다. 국내 유수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담당했다. 2010년 소셜 커머스 위메프의 창립을 함께하며 '우리가 가격을 결정한다'는 소셜 커머스의 핵심 메시지가 담긴 회사명, 위메프(We Make Price)를 확립한 카피라이터이자, 업계 최초로 슈퍼딜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마케터이기도 하다. 카피라이터, 마케터, 디렉터, 홍보전문가 등 그를 지칭하는 수식어는 많지만 결국 그가 하는 일은 기업의 이야기를 소비자의 언어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일이다. 저자는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일은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라는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만이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제아무리 뛰어난 실력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해도 혼자서는 결코 정상에 설 수 없는 법 아니던가. 실제로 히말라야 정상에 오른 사람들 뒤에는 언제나 뛰어난 셰르파, 희생을 감수한 베이스캠프 요원들의 지원,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스폰서 등이 있다. 그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들의 욕망을 읽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그들의 관점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센추리원이 펴냈다. 284쪽, 1만5000원. 김성현기자

2015-08-23 17:03:3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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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을 MD '명품·아웃도어' 전진 배치

갤러리아百, 패딩·아우터 등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 강화 AK플라자,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아동스포츠 확대 현대百 본점, 남성 해외 수입 브랜드 강화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백화점 업계의 가을 맞이가 한창이다. 23일 업게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대표 황용득)은 명품관에 신규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고 패딩과 아우터 등의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를 강화한다. 오는 28일엔 세계 최대 코스메틱 편집숍, 세포라의 미국 메이크업 부문 1위 브랜드 '어반디케이'를 새로 선보인다. 키엘, 입생로랑, 라콤, 슈에무라, 알마니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모습으로 이번 가을ㆍ겨울 시즌을 맞는다. 이탈리아 브랜드 골든구스도 28일 남녀 복합매장으로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층에 신규 오픈한다. 영국 유니섹스 브랜드 올세인츠(9월 중순 오픈 예정)와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21일 오픈), 이탈리안 클래식과 모던한 감성의 꼬르넬리아니(28일 오픈 예정) 등도 처음 입점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외에도 28일 오픈하는 가을겨울시즌 패딩 팝업존 구성을 통해 이태리 점퍼 브랜드 파라점퍼스, 노비스 등 신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선보인다. AK플라자(대표 정일채)는 6월부터 약 2달간 분당점 전층 MD 개편과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스포티즘, 애슬레저룩 등이 부상함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와 아동 스포츠 브랜드를 확대한다. 2층과 3층 여성의류는 수입명품의류와 컨템포러리 브랜드간 시너지를 강화하도록 매장을 개편한다. 9개 의류ㆍ슈즈ㆍ액세서리 브랜드를 한데 모은 신진디자이너 편집숍 '어나더코드(Another Code)'를 선보인다. 4층 남성의류는 포멀 수트 비중을 줄이고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및 프리미엄 편집매장을 늘렸다. 스포츠관은 아웃도어를 축소하는 한편 애슬레저 및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를 확대했다. 6층 유아동은 수입편집숍을 확대하고 각 브랜드당 면적을 넓혀 편의성을 높였으며 유아휴게실과 놀이공간 등 고객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 입점을 늘리고 수입 디자이너슈즈, 시계 상품군도 늘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대표 김영태)은 올해 남성 브랜드 신장률이 30%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본점에 이태리 까날리, 보기밀라노 등을 강화한다. 또한 수도권 백화점 가운데 최대 규모인 판교점 그랜드 오픈과 함께 지역 우수 브랜드인 제이헬렌을 유치했다. 이외에도 전국 15개 매장 가운데 가장 많은 900여 개 국내외 브랜드를 판교점에 입점시킨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까르띠에 등 해외 명품 브랜드만 83개에 달한다.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은 현재 시즌 입점 브랜드와 빠지는 브랜드를 선정 중이다. 대부분의 점포의 입퇴점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08-23 16:55: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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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메르스 악재에도 2분기 '선방'

CJ제일제당·농심·롯데칠성 등 신제품 인기가 실적 견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주요 식품업체들이 올 2분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으로 내수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CJ제일제당과 농심, 롯데칠성 등이 R&D 투자를 통해 선보인 신제품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 기간 높은 수익성을 기록, 업계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918억원(CJ대한통운 제외)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 늘어난 3조1650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의 이 같은 실적호조는 '비비고'와 '햇반' 등 가공식품 브랜드의 판매 증가와 함께 '메치오닌' 등 바이오 신규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주요했다. 회사 측은 "2년 전부터 식품부문을 비롯해 전 사업부문에서 고강도 구조혁신활동과 R&D 투자를 지속한 결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농심도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농심이 지난 4월 출시한 짜왕이 한 달 만에 100억원 이상 팔리는 등 높은 인기를 끌면서 영업이익이 24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44.9%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95억원으로 8.0% 증가했다. 오뚜기 역시 호실적을 기록했다. 오뚜기는 2분기 매출액 4377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3.5%와 29.0% 신장했다. 카레, 케첩, 마요네즈 등 주요 품목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주요 원재료 시세가 하락하면서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과업체들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359억원, 매출액은 3.4% 증가한 560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판매관리비 절감과 기존에 기린 합병, 브랑제리 합병 등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크라운제과도 자회사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인기가 계속되면서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4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7% 신장했다. 매출액은 18.2% 늘어난 3156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도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9.1% 증가한 474억원, 매출액은 3.2% 늘어난 5126억원을 나타냈다. 주류음료업체는 매출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2억원으로 전년비 6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5.6% 늘었다. 사이다 등 탄산음료의 꾸준한 판매와 함께 올해 초 선보인 '순하리 처음처럼'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 같은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하이트진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줄어든 4793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2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소주 부문에서는 저도수 제품의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맥주는 메르스 여파로 판매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매출감소 폭이 커 올 2분기 메르스라는 악재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특히 신제품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한 회사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2015-08-23 16:53:1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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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빼빼로, 日 과자 디자인 도용 판결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막대과자 '빼빼로 프리미어'가 일본 제과업체 제품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태수)는 일본 제과업체 글리코가 롯데제과를 상대로 낸 디자인권 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롯데제과의 '빼빼로 프리미어'는 글리코의 '바통도르' 제품 출시 이후에 국내에 출시된 것으로 글리코의 디자인을 침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제품 형태도 거의 같고 상자 면의 배식이나 정면의 초콜릿 과자를 배치한 모양, 정면 맨 윗부분에 상호를 표시한 점 등 전체적인 구성이 매우 유사해 글리코 제품을 모방해 제작됐다고 보인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이다. 재판부는 글리코와 롯데제과의 해당 제품은 같은 형태의 과자 제품에 해당해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다며 글리코 측의 제품을 현재 국내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한 점 등을 종합할 때 롯데제과가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함으로써 글리코의 영업상 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로 롯데제과는 더 이상 빼빼로 프리미어를 생산하거나 판매·수출할 수 없게 됐음은 물론 본점 등에서 현재 보관 중인 제품도 모두 폐기하게 됐다.

2015-08-23 16:44:5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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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친구들, 빠른 체중 증강식 '하루콩력' 출시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발효전문기업 (주)푸른친구들(대표 양윤형)은 체중 증강식인 '하루콩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루콩력'은 대두, 서리태, 쥐눈이콩 등 3종 콩과 9종 통곡물을 통째 발효 후 즉시 동결 건조해 만든 제품이다. 주원료는 식물성으로는 유일하게 아미노산 스코어 100(WHO,세계보건기구에서 설정한 단백질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 100에 가까울수록 양질의 단백질)인 콩이다. '하루콩력'은 유전자 조작이나 방부제 없는 국산콩을 그대로 가공한 콩을 사용해 레시틴,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등 식물영양소가 충분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육류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콩발효 단백질이 근육 감소를 막고 9종 통곡물 영양이 건강하게 체중을 늘린다. 특허저분자발효공법으로 영양소의 인체흡수가 빠른 것이 차별점이다. 발효 후 8종 필수아미노산이 발효 전 콩보다 7.5배가 늘어났다.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핵심 아미노산 류신(leucine)의 경우, 일반 콩보다 28배나 증가했다. 단백질을 이같은 형태로 섭취하면 흡수가 빨라 근육 감소를 방지하고 근육생성은 촉진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2015-08-23 16:44:2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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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국민銀, 메르스 피해 병원에 각 4000억 대출지원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의료기관에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의 경영난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기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은 총 40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메르스 집중피해 기간(6~7월) 동안 매출액이 전년 동월 또는 올해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다. 대출금리는 연 2.47%(변동금리)로,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최고 20억원)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원스톱 지원을 위해 기업금융컨설턴트와 SBM(기업금융전문가) 조직을 통한 전국 의료기관의 방문 상담으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은행 자금으로 의료기관을 위한 추가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 동안 KB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상담과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도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긴급지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은 정부의 공적관리기금예수금 4000억원이 재원이다. 지원 대상과 대출 내용은 국민은행과 동일하다. 지원금 신청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접수 받는다.

2015-08-23 16:02:12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