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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차 막히지 않고 원활히 가는 방법은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추석연휴 안전하고 원활한 귀향길을 위해 상대 운전자를 배려하는 매너 운전법을 21일 소개했다. 매너1 - 전조등 사용, 상대 운전자의 시야도 지켜주세요! 전조등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 역할을 해주는 것은 물론, 현 위치를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전조등을 위로 향하게 조정하거나 불필요하게 상향등을 켜는 것은, 맞은편 차선의 운전자의 시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켜 자칫 큰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지양해야 한다. 또한, 안전 규격보다 지나치게 높은 밝기의 전조등 역시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인다. 전조등 불법 개조는 맞은편 운전자는 물론 본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삼가야 한다. 한편, 가로등이 환하게 켜진 도로에서 운행할 때 간혹 전조등을 켜는 것을 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악천후 시나 일몰 후, 그리고 어둡게 선팅된 차량에게는 전조등이 꺼진 차량의 식별이 힘들기 때문에, 주변 운전자가 내 위치를 신속하게 인지하기 어려워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전조등 점등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매너2 - 자동차를 이용한 폭력, 보복운전, 방어운전만이 답!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나라 한 해 보복운전 사고는 평균 1,600건으로, 사망자 또한 35명에 달한다고 한다. 보복운전이란, 고의로 특정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급정거하는 행위, 급하게 진로 변경을 하면서 중앙선이나 갓길 쪽으로 차량을 밀어붙이는 등 자동차를 이용해 위협하거나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호(흉기 등 협박, 폭행, 상해, 손괴 등) 위반에 해당된다. 최근, 보복운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면서 경찰 측에서도 가해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렇다면 보복운전은 왜 일어날까? 보복운전은, 상대방의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작스레 끼어들거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급제동을 하는 등의 돌발상황에서, 자동차라는 폐쇄된 공간 안에 익명성이 더해져 운전자의 순간적인 분노 표출로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온 가족이 함께 자동차에 탑승하는 추석 귀성길에는, 항상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내가 먼저 조심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방어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 먼저, 급제동해야 할 상황이 닥치지 않도록 항상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브레이크를 밟을 때 두세 번 나누어 밟아 뒷 차에 상황을 알려 사고가 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하자. 또한,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는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먼저 양보한다는 마음으로 운전을 해야 안전하다. 매너3 - 1차로는 추월 차량에 양보하세요, 내 차 지정차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지정차로를 준수하도록 하자. 고속도로 지정차로제는 차량의 종류와 운전자의 목적에 따라 차로를 구분해 지정하는 제도로, 위반 시 단속대상은 벌금을 내야 한다. 고속도로 편도 차로의 경우, 1차로는 2차로가 주행차로인 차량의 추월차선이며, 2차로는 승용차 및 소형 승합차, 3차로는 1.5톤 이하 화물트럭과 대형승합차, 4차로는 1.5톤 초과 화물트럭의 주행차로다. 지나치게 저속으로 주행하면서 차량 흐름을 막고, 다른 차들의 추월을 방해하는 것 역시 좋지 않은 운전 습관이다. 어쩔 수 없이 천천히 주행할 경우에는 비상등을 켜고, 오른쪽 주행 차선을 이용해야 한다.

2015-09-21 09:02:3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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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글로벌 시장 '도전'…한국의 '록히드마틴' 꿈꾼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국의 '록히드마틴'을 꿈꾸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독자·원천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AI의 상반기 매출액의 61%(7924억원)가 수출에서 나왔다. KAI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조3003억원, 영업이익 1336억원, 당기순이익 1006억원을 기록했다. KAI는 2020년 목표 매출 10조원의 80%를 수출과 MRO(항공정비) 등 민수사업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경공격기 모델 FA-50이 포함된 T-50 항공기 계열은 매출의 42.5%를 차지해 KAI의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KAI는 태국공군과 1284억원 규모의 T-50TH 4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KAI가 1999년 설립 후 16년간 군수 국책사업 수행경험을 통해 기본 기술은 어느 정도 갖췄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하성용 KAI 사장이 제시한 매출의 80%가 수출인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선 독자·원천 기술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월 KAI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도 록히드마틴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이전 받아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KAI는 록히드마틴과 KF-X 기술이전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첨단기술의 해외유출을 통제하는 미국정부의 결정이 변수가 될 수 있다. KAI는 해외업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R&D(조사연구)부문의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KAI의 기술개발비는 47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367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KAI는 624건의 국내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등록된 해외특허 7개와 출원 중인 해외특허 5개 등 총 12건의 해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항공 산업은 미국의 보잉·록히드마틴, 유럽의 에어버스 등 3대 업체가 포함된 10대 대기업이 6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KAI는 이들 주요 업체들과의 공동개발사업 등을 통해 수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KAI는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사업(T-X)수주 경쟁에 나섰다. T-X 사업은 고등훈련기 350대 수출, 지상훈련장비 지원을 골자로 하는 10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2015-09-21 03:00:0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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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도 적신호…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해야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적신호'…새로운 성장 동력 찾아야 할때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면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지난 7월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시리즈 판매 부진으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증권사 22곳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6조6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난 뒤인 지난 7월17일 컨센서스(7조622억원·24개 증권사)보다 6.39%나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유안타증권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을 6조 31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놨다. 키움증권(6조1500억원)과 KB투자증권(6조3450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6조4020억원) 등도 영업이익 추정치를 낮게 잡았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IM(IT·모바일) 사업부 영업이익이 2조8억원으로 종전 예상치를 12% 하회할 전망"이라며 "전체 스마트폰 물량은 성장 전환한 것으로 파악되나 저가형 위주의 성장으로 수익성이 전분기보다 훼손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스마트폰의 경우 중국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도 3% 수준 성장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성수기를 맞은 PC 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부진을 면치 못하는 점도 발목을 잡고 있다. 또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이끌었던 반도체 부문도 DRAM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전망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4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DRAM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고 스마트폰 수익성이 낮아져 원화 약세에도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을 상회하지는 못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하드웨어 위주의 기업인 삼성전자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소프트웨어 기술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소프트웨어 인력 5만명을 양성해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중인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강화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하드웨어 위주의 기업인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로 혁신을 만들지 못한다면 스마트홈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 기업 사이에 끼어 고전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 관계자는 "플랫폼을 지배하는 회사가 스마트홈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며 "플랫폼 사업에서 성공한 적 없는 삼성전자가 이를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업계에서 의심스러워한다"고 밝혔다.

2015-09-21 03: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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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한국-금호-넥센 타이어 3사 "모터쇼로 첨단 유럽시장 공략"

한국·금호·넥센 등 타이어업계 빅 3가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저마다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3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각시키면서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첨단을 달리는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각사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3종을 전시했다. 해당 타이어는 사막화,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상황을 고려해 개발됐다. 부스트랙(Boostrac)은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에서 타이어 업계 최초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타이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p)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 Reading Tire) 차량 등을 전시했다. 또한 유럽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기술력이 집약된 겨울용 타이어 신상품 2종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미래 드라이빙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콘셉트 타이어를 통해 유럽 시장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브랜드와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쌓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개발한 초경량화 제품 '와트런(WATTRUN)'을 전시했다. 또 펑크 시 자가봉합(self-sealing)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와 안전 주행을 위한 런플랫 타이어 등을 전시했다. 와트런은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5% 낮춘 친환경 타이어다. 전기차는 일반 차량(가솔린) 대비 배터리 무게(약 200kg 이상)로 인해 차량이 무거워진다. 때문에 전기차 전용타이어는 고하중·고출력을 견딜 수 있는 성능이 요구된다. 금호타이어는 약 2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거쳐 와트런을 완성했다.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이 탁월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Z.E.에 단독으로 전용타이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김철환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상무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시험장"이라며 "여기에서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13개 제품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테크놀로지 존에는 런플랫, 실런트, 흡음제, 천연오일 타이어 등을 전시했다. 앞서 16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는 유럽 딜러사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WINGUARD WH2', 'N'blue HD Plus' 등 두 제품의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현황도 홍보했다. 넥센타이어 측은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50920000125.jpg::C::480::}!]

2015-09-21 03: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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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디스플레이, 하반기 명암 엇갈리나?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표정이 엇갈릴 전망이다. 20일 증권업계와 전자업계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하반기 경영실적은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가 3분기에 약 3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에 7440억원, 2분기에 488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가격하락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다. 업계는 4분기에도 LG디스플레이가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형 패널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TV 시장 부진으로 인해 패널 수요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현준 LIG 투자증권 연구원은 "TV 시장 수요 부진은 패널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의 악순환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LG디스플레이의)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빛을 발하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OLED 패널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 증권업계는 3분기에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을 약 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시장의 전망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LCD부문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OLED 가동률 상승이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갤럭시S6엣지+ 등 플래그십 모델은 물론 갤럭시A·E 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에도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향 스마트폰의 OLED 탑재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국향 OLED 패널 비중은 20% 미만이었지만 올해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패널도 중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플렉시블 OLED 수요는 향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가동률이 저조한 A2 라인을 플레시블 OLED 라인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조 작업을 진행 중이고, 신규 공장인 A3는 플레시블 OLED 전용 라인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09-21 03: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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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분산투자+세제혜택 '만끽' '연금저축계좌

"2%가 아닌 98%에 투자하라"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최근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에셋증권의 분산투자상품인 연금저축계좌가 주목받고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 가능한 대표적인 연금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연금만으로도 국내외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에 골고루 자산을 배분해 투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 연간 400만원이던 세액공제 혜택이 700만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개인연금에 400만원, 퇴직연금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13.2%(지방소득세 포함)인 92만4000원의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를 먼 미래로 미룰 수 있는 것도 연금저축계좌의 장점이다. 일반계좌에서는 해외펀드 수익의 15.4%를 세금으로 떼지만 연금저축계좌는 과세가 이연돼 운용 중 세금이 붙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계좌는 세제혜택과 과세이연 등 장점이 많은 상품으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4월 연금저축계좌이체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 만큼 연금저축 가입자가 가입기간에 비해 수익률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연금저축계좌이체 제도 활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2015-09-20 19:11:3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