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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총재 "美 금리인상과 中 경제둔화로 세계경제 불확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과 중국의 경제둔화 등 이른바 'G2 리스크'를 세계경제의 대표적인 불확실성으로 꼽았다. 이 총재는 28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분야 전문가들과의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앞으로 세계 경제의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라며 "이는 미국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과정, 중국은 성장모델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현상이고 구조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27일(현지시간) 시작한 미국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0월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확실해 보이던 연내 미국 금리 인상이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12월이 될지, 내년으로 넘어갈지 무척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지난주 한은이 주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몇몇 해외인사들은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상당한 외환보유고 등 외환 건전성과 기초경제 여건이 양호한 점을 근거로 다른 신흥국과 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우리 정책 당국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주 긴장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물론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일정 수준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점을 비춰보면 일부에서 우려하듯이 경착륙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미래성장산업을 발굴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5-10-28 09:07:4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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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분기 매출 515억 달러 돌파…아이폰 중화권 돌풍 효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 애플이 201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515억 달러(약 58조 3800억원), 순이익이 111억 달러(약 12조6000억원), 희석주당순이익이 1.96 달러, 총마진율 39.9%로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매출은 421억 달러, 순이익은 85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1.42 달러, 총마진율은 38%였다. 전체 매출 중 미국 외 매출의 비중은 62%였다. 2015 회계연도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8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 증가에는 중화권의 성적도 있다. 애플 측은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지역에서 1년전보다 99% 증가한 125억달러(약 14조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 외 매출 비중은 6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애플의 2015 회계연도 4분기는 올해 6월 28일 시작해 9월 26일에 끝났다. 2015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23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015 회계연도가 애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해였다고 자평했다. 루카 매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에 주당순이익이 38% 올랐으며 이 기간에 주식 재매입과 배당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170억 달러를 돌려줬다고 말했다. 애플은 올해 9월 27일 개시된 2016 회계연도 1분기에 대해 매출 755억∼775억 달러, 총마진율 39∼40%, 영업비용 63억∼64억 달러, 기타 수입 4억 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세율을 26.2%로 가정하고 계산한 것이다. 애플 이사회는 이 회사 보통주당 0.52달러의 현금배당을 선언했다. 이는 2015년 11월 9일 영업종료 기준 주주명부에 의거해 11월 12일에 지급된다. 이날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0.63% 떨어진 가격에 마감됐으나, 장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마감 1시간 8분 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종가보다 1.92% 오른 116.75 달러였다.

2015-10-28 09:0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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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코스피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스피 ETF'가 상장 두 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 당시 400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이 2.5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27일 현재 1003억원, 에프앤가이드) KODEX 코스피 ETF는 업계최초로 종합주가지수인 KOSPI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KOSPI는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 (750여개, 우선주? 뮤추얼펀드 등은 제외)으로 구성된 한국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투자자의 손쉬운 투자를 위해 이 상품의 가격은 코스피 지수의 10배 수준으로 책정됐다. 코스피지수가 2000pt일 경우 KODEX 코스피 가격은 20,000원 수준에서 거래된다.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또 다른 지수로 KOSPI200이 있다. 이 지수를 추적하는 ETF도 KODEX 200 등 여러 개 상장되어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중소형주가 양호한 성과를 보이면서 대형주 200종목으로 구성된 KOSPI200이 시장전체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소형주까지 모두 포함해 한국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KODEX 코스피 ETF를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배재규 패시브총괄 전무는 "해외에서는 이미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 전 종목에 투자하는 Total Market Index 투자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750여개 종목을 추적오차 없이 관리하기 위해 운용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10-28 08:59:26 김문호 기자
신동빈의 롯데그룹, 계열사 20곳 당장 증시입성 가능

롯데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4곳 중 1곳은 당장 증시 입성이 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비상장 계열사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를 투명화하는데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그룹 비상장 계열사 73곳 중 20곳이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재무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이 30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3년 평균 700억원 이상)이면 유가증권 상장이 가능하다. 또 최근 사업연도 영업이익,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 이익, 당기순이익 등을 시현해야 한다. 동시에 ▲최근 사업연도 이익액 30억원(최근 3년 합계 60억원 이상) ▲최근 사업연도 자기자본이익률(ROE) 5%(최근 3년 합계 60억원 이상) ▲대형법인(자기자본 1천억원 이상)의 경우 최근 사업연도 ROE 3% 혹은 최근 이익액 50억원 이상(영업현금흐름+) 등의 요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이 같은 요건에 해당하는 롯데그룹 비상장 계열사는 호텔롯데를 비롯해 롯데카드, 롯데리아, 우리홈쇼핑, 롯데정보통신, 코리아세븐,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알미늄, 에프알엘코리아, 롯데상사, 롯데캐피탈, 롯데역사, 롯데엠알시,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씨에스유통, 롯데디에프글로벌, 부산롯데호텔, 대홍기획, 바이더웨이, 롯데디에프리테일 등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8월 그룹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호텔롯데의 상장 계획을 밝혔다. 또 27일에는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을 재추진하기 위해 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 기업은 의무적으로 외부감사를 받고, 금융감독원 등에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기업 경영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된다. 현재 롯데그룹의 경우 81개 계열사 중 상장사가 8개에 불과해 국내 10대 그룹 중 계열사 상장 비중이 가장 낮은 편이다. 특히,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불투명한 지배구조 문제가 불거지면서 비상장 계열사의 상장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신학용 의원은 "국민들이 더 실망하기 전에 지난 8월 발표한 지배구조 개선 및 투명성 제고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 계열사들을 가능한 빨리 상장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비상장사의 상장 추진시 오너 지분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신동빈 회장 체제에서는 과거와는 달리 투명 경영을 통해 시장과 소통하려는 모습이다"면서 "롯데정보통신, 코리아세븐 등을 상장시킨다는 것은 지분 격차 확대를 위한 매개체로도 이용할 수 있다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도 호텔롯데와 롯데정보통신에 이어 지속적으로 계열사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한국 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상장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8 08:55: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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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0일 힐스테이트 거제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은 30일 경남 거제시 상동동 110번지(상동4지구 A3블록) 일원에 '힐스테이트 거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11개동 104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552가구 ▲84㎡B 340가구 ▲119㎡ 146가구 ▲138㎡ 1가구(펜트하우스) ▲141㎡(펜트하우스) 1가구 ▲142㎡(펜트하우스) 1가구다.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85%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는 선자산과 계룡산, 독봉산, 국사봉과 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양정저수지가 가깝다. 단지에는 운동시설 등 생활편의시설과 연결된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도 조성돼 있다. 단지 인근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부산까지 약 1시간내 이동할 수 있고, 신거제대교를 통해 통영과 경남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20년 마산~장목항 연결도로가 개통(예정)되면 마산과 창원으로의 이동도 빨라져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학교는 상동초등학교와 삼룡초등학교, 고현중학교, 상문고등학교가 있으며 상동4지구에 초등학교 부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11일에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4월로 계획돼 있다.

2015-10-28 08:48:1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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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19-온열매트와 온수매트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침구, 에어캡, 전기요 등 방한용품 특가전이 한창이다. 또 홈쇼핑은 온열매트와 온수매트의 편성을 늘리고 있다. 온열매트와 온수매트는 대표적인 바닥난방 제품이다. 같은 매트지만 온열매트와 온수매트는 구조부터 관리법까지 차이가 있다. 온열매트는 매트 내부에 열선을 넣어 난방을 하는 방식이라면 온수매트는 온돌구조와 같이 물을 데워 온도를 올린다. 온열매트의 경우 열선때문에 전자파 발생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전자파 차단효과를 높인 제품도 늘고 있다. 온열매트는 일월, 솔고바이오메디칼, 보국전자 등 전기매트 전문기업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이스침대에서도 관련시장에 진출했다. 온수매트는 다양한 중소기업과 귀뚜라미보일러, 경동나비엔 등 보일러 업계가 경쟁하는 시장이다. 온열매트와 온수매트 모두 바닥과 침대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그러나 관리법은 온열매트가 좀 더 편리하다. 온수매트는 이용하는 동안 물을 일정기간마다 보충해야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매트 내부의 물을 모두 뺀 후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온열매트는 어답터를 뺀 후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다. 화재 안전성은 온수매트가 더 높다. 열선이 직접 닿는 온열매트는 과열됐을 때 매트를 태우기 쉽지만 온수매트는 물을 데우는 방식이어서 쉽게 연소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온열매트와 온수매트 모두 타이머 기능과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갈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 등을 추가해 안전성을 높여가고 있다. 온열매트나 온수매트 구입을 고민한다면 전력소비량과 화재 안전성, 관리의 용이함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2015-10-27 20:19:30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