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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원/위안 직거래시장 일평균 거래량 22억불 안착"

한국은행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장 1년 만에 일평균 거래량 20억 달러를 상회하는 시장으로 정착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원/위안 직거래 일평균 거래량은 22.6억 불로 같은 기간 원/달러 일평균 거래량의 26.4%에 이른다. 개장 초(2014년 12월) 일평균 거래는 8.8억 불에 불과했으나 중개 수수료 인하,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 등 직거래 활성화 지원 조치(2월 27일) 후 거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환율결정방식 변경(8월 11일) 이후 일정기간 거래가 다소 위축되기도 했으나, 9월 중 거래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평균 거래는 20억 불을 상회했다. 원/위안 직거래시장 환율은 시장조성자 제도 운영, 재정차익거래 가능성 등으로 원/위안 재정환율과 동조화됐다. 12개 시장조성자 은행은 재정환율 스프레드를 중심으로 매입/매도 호가를 연속적으로 제시해야할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 기존 원/위안 거래는 원/달러-달러/위안 2단계 거래였으나, 직거래로 바뀌면서 거래비용이 감소했다. 은행들은 원/위안 거래에 있어 수수료 부담이 이전보다 줄어들게 됐다. 100만불 당 기본 중개 수수료는 직거래시장 개설 전 1만6000원에서 직거래시장 개설 이후 1만2000원 수준, 이날부터는 6000원 수준으로 인하됐다. 직거래 환율 스프레드(매입-매도호가 차이, 통상 0.01~0.03원)도 재정환율 스프레드(통상 0.03~0.05원)보다 좁아지면서 기업은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거래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위안화 무역결제가 확대되면서 대중국 무역의 위안화 결제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4분기에는 1%대에 불과했으나, 2015년 3분기에는 3%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전체 위안화 무역결제규모도 2014년 9월 2.4억 불에서 2015년 9월 9.3억불로 1년 만에 약 4배 증가했다. 앞으로도 위안화 국제화에 따른 달러 중심 결제관행의 중장기 변화 가능성, 원위안 직거래 참여업체의 확산 등에 따라 위안화 무역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금융기관의 중국시장 진출, 신규 투자상품 개발 등으로 위안화 자본거래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다수 시중은행·증권사가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 및 주식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내년 중 선강퉁(선전-홍콩 교차거래) 시행 등으로 중국투자 상품도 증가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숙을 이룰 수 있도록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먼저 위안화 매매기준율을 원/달러-달러/위안 재정환율에서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평균환율로 변경(외국환거래규정 개정, 2016년 1월부터 시행)한다. 직거래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회계·리스크 관리의 편의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외국환중개사(서울외국환중개·한국자금중개)들도 중개 수수료를 원/달러 중개 수수료 수준으로 인하하게 됨에 따라 원/위안 직거래가 더 활성화되는 한편, 은행과 기업의 거래비용도 더 낮아질 전망이다. 원화와 위안화의 결제시점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은행과 청산은행(교통은행 서울지점)은 결제시스템을 연계한 원/위안 동시결제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청산은행이 위안화 결제 및 유동성 공급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IMG::20151130000153.jpg::C::480::}!]

2015-12-01 08:30:00 이정필 기자
<위안화 SDR편입>갈 길 먼 원화 국제화, 2016년 첫 걸음

'금융 시장 규모(상), 금융 인프라(하)'. 지난 2003년 세계적 컨설팅 회사 맥킨지가 발표한 국내 금융 산업 성적표다. 대만 타이베이와 함께 서울은 최하위권에 속했다. 국내 금융시장의 경쟁력은 어느정도 달라졌을까. 영국계 컨설팅그룹인 지/옌(Z/Yen)이 지난 9월 발표한 올해 글로벌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서울은 6위를 차지했다. 서울의 GFCI는 지난해 9월 조사에서 8위였다가 올해 3월 7위로 상승한 데 이어 이번 한단계 더 올라선 것이다. 샴페인을 터트려도 좋을까. 우리의 경쟁 상대인 홍콩(3위), 싱가포르(위)와는 여전히 격차가 있다. 한국 경제가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금융시장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원화 국제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갈 길 먼 원화 국제화 수출액 세계 6위(5727억달러), 수입액 세계 9위(5255억달러), 무역 규모 세계 8위(1조982억달러). 지난해 대한민국의 무역 성적표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3분기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수출기업들이 대금을 원화로 받는 비중은 2.5%에 불과하다. 수입 할 때 원화로 지급하는 비중도 4.7%에 그친다. 이는 국제 교역시장에서 원화 지위를 짐작케 한다.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한국 무역 거래에서 원화 결제 비율이 2~3%밖에 되지 않아 무역을 하는 중소기업 등은 환율 위험에 지나치게 노출된 상황이다. 중국 등 가까운 나라에서라도 지금보다 원화가 더 통용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꼭 원화를 국제화할 필요가 있을까. 기본적으로 원화의 위상 강화와 국제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환투기 세력'에 원화가 공격받을 수 있고 정부의 환율 통제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 원화가 환투기 세력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가 해외에서 원화를 못 빌리게 하고 거래를 제한한 이유가 바로 투기꾼들의 공격 때문"이라며 "특히 환율 변동성이 심한 우리나라의 경우 투기꾼들의 공격에 외환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원화가 해외 거래 제한에서 풀리면 결제와 투자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 그동안 원화는 일부 무역 거래에서만 사용될 뿐 자본 거래와 원화 예금 등에서 제한돼 반쪽짜리 통화 역할에 그쳤다.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도 낮출 수 있다. 임준환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국내 대기업이 달러가 부족해 해외에서 달러 펀딩을 한 사례가 있었는데, 채권발행 시에는 단기 환율변동성이 기업재무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원화 국제화 부진으로 기업들이 보이지 않는 비용(코스 트)을 지불하고 있는 셈이다"고 지적했다. 거래 제한이 풀리면 원화의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외국인의 국내 자산 투자도 늘 수 있다. ◆여건은 충분,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원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되기 위한 기본조건은 이미 갖췄다.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은 'AA-'(S&P)이다. 현재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AA- 이상의 등급 받은 나라는 한국,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사우디 정도에 불과하다. 국채의 해외 수요도 꾸준하다. 우리나라 원화도 국제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내년에 그 첫발을 내디딘다. 한·중 양국 간 합의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국 상하이에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이 열리면 원화가 해외에서 직접 거래되는 첫 사례가 된다. 상하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은 지난해 12월 1일 서울에 직거래시장이 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위안화의 빠른 국제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포석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이런 맥락에서 해외에서 비거주자가 자본거래 목적의 원화 거래를 제한하는 현행 외국환 거래 규정을 고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원화를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얘기다. 정부는 점진적으로 원화 국제화를 추진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원화의 통용성을 높이기 위한 국제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상하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거래 추이를 지켜본 이후 제한된 범위에서 다른 지역에서의 원화 직거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5-12-01 07:54: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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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SDR편입vs한중 FTA 발효> 증시 수출주 투자심리 개선 기대

한국 증시에 중국발 훈풍이 불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빠르면 연내 발효될 전망이다. 여기에 위안화가 30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되면서 증권가는 수혜주와 한국경제 미칠 영향을 따지느라 분주하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한중 FTA가 수출주 중심의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수혜주로 운송, 여행업종 등을 꼽았다. 위안화의 SDR편입은 중장기적으로는 위안화 표시 자산의 보유 수요 증가에 따른 자본 이탈 우려 등 부정적인 요인과 신흥국 전반의 통화가치 상승 등 긍정적인 요인이 혼재할 것으로 봤다. ◆한중 FTA, 서비스 등 수혜 FTA가 기본적으로 '윈-윈' 전략을 토대로 체결된다는 면에서 한중 FTA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산업별로 차별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국내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정보기술(IT)·가전제품 생산하는 업체뿐 아니라 한류로 한국 선호도가 높아진 다른 서비스, 소비재 기업에도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對)중 수출이 한국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수출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영환 연구원은 "한국의 대중 교역비중(수출 26%, 수입 16%)은 미국(수출 11%, 수입 11%)과 EU(수출 9%, 수입 10%)를 크게 앞선다"면서 "그만큼 관세 철폐에 따른 수혜 규모도 크 다"고 말했다. 업종별 옥석 가리기를 해보면 운송, 문화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의 수혜를 예상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경환 연구원은 "가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인터넷·게임·미디어, 화장품, 운송, 섬유의복 등 내수·서비스업종이다"면서 "화학과 철강업종의 경우 FTA 체결 이후 관세 인하가 점진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관광회사가 중국 내에서 한국이나 제3국으로 여행할 관광객을 모집하는 행위를 허가하는 방안을 중국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여행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도 FTA를 반긴다. 개성공단 생산품목의 대부분이 원산지 지위를 부여받아 역대 FTA 중 가장 많은 품목이 특혜관세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반면 정보기술(IT) 업종의 경우 중국보다 비교우위에 있지만 현지 생산이 많고 관세율이 이미 낮다는 점에서, 철강도 중국 내 공급과잉 상태인데다 철강재에 대한 관세가 매우 낮거나 없어서 각각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양국 모두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자 대부분 품목을 관세철폐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중장기 관세철폐 대상으로 묶어 큰 혜택을 보기 어렵게 됐다. 한중 FTA의 효과에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LG경제연구원은 '한·중 FTA 최선의 활용법'이란 보고서에서 "FTA를 통해 양국 무역 및 서비스 분야의 장벽이 완화되는 계기를 마련했지만, 장벽이 사라진 중국 경제를 기회로 살릴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 규모는 이미 한국의 7배를 넘었으며, 그만큼 중국의 자본, 인력 등이 한국 자금시장 등 거시경제나 사회문화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넓고 깊어졌다"며 양국 경제의 비대칭성을 우려했다. ◆위안화 SDR 편입, 기대반 우려반 시장은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도 주목한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는 위안화 표시 자산의 보유 수요 증가에 따른 자본 이탈 우려 등 부정적인 요인과 신흥국 전반의 통화가치 상승 등 긍정적인 요인이 혼재할 것으로 봤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DR 편입이 당장 중국 실물경기를 부양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한국에 긍정적일 이유는 크지 않다"며 "한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SDR 편입이 당장 글로벌 자금 흐름을 바꾸는 이슈도 아니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처럼 글로벌 운용사의 지역별 자금 배분이 바뀌는 이슈도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장기적으로는 이번 편입 결정이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나온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의 신뢰도가 높아진 가운데 중국 자본시장이 더욱 개방될 경우 해외 민간투자자의 위안화 표시자산 수요가 늘어날 것인데 이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투자자금의 이탈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SDR 편입으로 중국 A주의 MSCI 신흥시장(EM) 편입 가능성이 한층 커지는 가운데 실제로 신흥시장 편입시 한국에서 적어도 40억 달러(5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안화 환율 변동성 확대로 중국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될 경우 대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가 크게 휘둘릴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달러 중심의 금융시스템 변화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국내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윤창용 연구원은 "위안화 허브로서 역할이 강화되면서 중국 자금의 직접적인 한국 유입, 중국과의 무역·금융 거래비용 감소, 중국의 내수 팽창에 따른 수혜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중국 수출 확대를 비롯해 여행, 레저, 미디어·콘텐츠,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수혜도 커질 전망이다.

2015-12-01 07:53: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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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QM5 품질·정숙성·내구성 등 삼박자 갖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5 디젤(4WD RE)은 품질·정숙성·내구성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르노삼성의 SUV 맏형 QM5는 지난 10월 판매가 전월 대비 7.4% 포인트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국내에서 5785대가 판매됐으며 SU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1만3561대가 판매됐다. SUV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QM5를 직접 체험해 봤다. 지난 주말 QM5 디젤 2.0 4WD를 타고 여의도를 출발해 양평 국립중미산 자연휴양림을 돌아 수종사를 돌아오는 약 150㎞ 코스를 돌아봤다. ◆안정적 승차감·정숙성 QM5는 정숙성과 뛰어난 파워트레인 성능으로 대표되는 유럽형 디젤2.0dCi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실제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디젤 차량임에도 차량 내부에서 '달달달'하는 디젤 차량 특유의 소음과 떨림을 느낄 수 없었고, 가속페달(엑셀러레이터)과 운전대 반응은 안정적이었다.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도를 느끼지 못했다. QM5의 힘과 소음을 테스트하기 위해 경기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수종사 오르막길로 차를 몰았다. 수종사 가는 길은 가파르기로 소문났지만 성인 5명을 태우고도 오르막길에서 뒤로 밀리지 않았다. 또 큰 엔진소음을 내지 않고 2㎞ 가량 굽이굽이 전개된 오르막길을 안정감있게 돌아 올라갔다. ◆연비 효율성 '우수'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연비다. QM5의 최고출력은 3750rpm에서 173마력이다. QM5의 배기량은 1995cc이고 디젤 엔진이 장착돼 있으며 2륜과 4륜 두가지 모델 중에서 4륜 모델의 실연비를 측정해 보았다. 실연비 측정을 위해 주행시 안전운전을 기본으로 대부분 규정 속도에 맞춰 주행했으며 연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급제동이나 급가속은 하지 않았다. 다만 성인 5명이 탑승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QM5 공인연비 측정시 운전자 1명만 탑승했다. 서울-양평 왕복 150㎞가량 평균속도 80㎞로 주행을 마친 후 트립에 표시된 연비는 약 10.6㎞/L로 비교적 만족할 수준의 연비를 기록했다. QM5의 공인연비는 도심에서 11.4㎞/L, 고속주행시는 15.0㎞/L, 복합연비는 12.8㎞/L다. 서울-양평 왕복 150㎞가량 평균속도 80㎞로 주행을 마친 후 트립에 표시된 연비는 약 10.6㎞/L(공인연비 11.4㎞/L)로 비교적 만족할 수준의 연비를 기록했다. QM5의 공인연비는 도심에서 11.4㎞/L, 고속주행시는 15.0㎞/L다. ◆뛰어난 공간 효율성 QM5는 자동차 이용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QM5는 매직 게이트(위 아래로 열리는 트렁크도어)를 적용해 부피가 큰 짐도 편리하게 싣고 내일 수 있다. 또 180도로 펼쳐지는 풀 플랫 2열 시트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평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기자의 취향에 맞춰 자전거를 실어봤다. 자전거 캐리어를 이용할 수 있지만 자전거나 캐리어가 번호판을 가릴 경우 자동차관리법 84조에 의해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QM5는 이 같은 번거로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2열 시트를 접은 뒤 자전거를 적재한 결과 4대까지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다. 만약 3명이 자전거를 적재하고 QM5를 이용할 경우 2열 시트 한쪽만 접은 뒤 자전거 3대와 성인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 특히 매직 게이트를 적용했다는 점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데 한 몫 했다. 이 외에도 유모차나 보드 등을 적재하는데도 큰 불편함이 없음을 확인했다. QM5는 ▲디젤 2.0 2WD 2930만원 ▲디젤 2.0 4WD 3120만원 ▲가솔린 2.0 2WD 2270만원부터다. [!{IMG::20151130000141.jpg::C::480::QM5}!]

2015-12-01 04:4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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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노트북 등 고사양게임에 최적화된 기기 '눈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고사양 게임들이 늘면서 이들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기기들 역시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PC·관련 시장도 고사양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시장조사기관 존 페디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PC 게임용 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올해 246억 달러에서 매년 약 20억 달러 가량 성장해 2018년에는 300억 달러 규모로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게임 콘텐츠들이 발전하면서 기존 풀HD(1080p)를 뛰어넘는 높은 해상도와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함에 따라 보다 나은 게임 환경을 원하는 게이머들의 늘면서 침체된 PC 시장에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란 게 존 페디 리서치의 분석이다. 실제로 이 같은 시장 상황은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이 전시회에는 터줏대감인 콘솔게임(비디오게임) 외에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게이밍 노트북, 차세대 기어VR 기기 등을 제조하는 국내외 게임관련 하드웨어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참가했다. ◆"숨은 적들을 찾았다!"…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LG전자는 지스타에서 21대 9 비율의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게이머의 발길을 붙잡았다. PC게임 '파이널판타지14'를 시연하며 일반 16대 9 모니터에서는 잘려서 찾기 어려웠던 숨은 적들까지 찾아내며 승률을 높인 것. 또 고사양 게임 중 찢어짐 없이 부드럽게 화면이 전환되는 프리싱크 기술과 명암비를 높여 색감의 차이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블랙 스태빌라이저 기능, 클릭과 동시에 적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다이내믹 액션 싱크(DAS)모드 등을 선보이며 게임에 최적화된 모니터임을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게임에 최적화된 모니터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년비 44%의 매출 신장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VR 헤드셋 역시 인기다. 삼성전자가 지난 24일 선보인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는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인 2000대가 모두 동이 났다. 삼성전자와 미국의 VR 기기 전문업체인 오큘러스가 협력해 개발한 기어 VR는 360 파노라믹 뷰와 96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게임 내 가상현실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시장조사업체인 주니퍼 리서치는 VR 헤드셋이 2016년 3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2020년까지 3000만대의 판매량이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VR 헤드셋이 고사양 게임의 인기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기기이기 때문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엔비디아, 넥슨 등이 진화한 VR기기를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노트북에서도 고사양게임 'OK' 몇 년 전만 해도 고사양 온라인 PC게임을 노트북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막강한 스펙으로 끊김 없이 게임하는 노트북들이 등장하면서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졌다. PC제조업체 기가바이트가 선보인 6세대 스카이레이크 CPU를 탑재한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P시리즈'는 고사양 최신게임을 즐기기 위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엔비디아 GTX970M, GTX980M 외장그래픽을 채용해 그래픽성능을 높였다. 16GB 메모리와 PCIE X4 M.2 SSD를 이용해 윈도 부팅과 게임 로딩시간을 최소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 시장에 4K(UHD) 해상도와 VR 지원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침체의 늪에 빠진 PC 시장이 차세대 게이밍 기어의 등장에 힘입어 재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15-12-01 04: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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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공제기금 대출금리 1.05% 인하

중기중앙회, 中企공제기금 대출금리 1.05% 인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내달 1일부터 공제기금의 순수 부금내 대출금리를 1.05%포인트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일부 대손보전준비금 1%를 폐지하고, 청년채용 업체의 경우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이 납부한 부금내 대출금리를 현행 4.55%에서 3.5%로 1.05%포인트 인하한다. 또 어음수표대출과 단기운영자금 대출시 사실상 선이자로 공제했던 대손보전준비금 1%를 폐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범중소기업계가 추진하는 '청년1+ 채용운동'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을 1명 이상 고용할 경우 1회에 한해 추가 고용인원 1인당 0.1%포인트(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중소기업이 납부한 공제부금의 만기 이후 지급이자에 해당하는 장려금 이자율을 일부 인하한다. 지급이자율 일부 인하에도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만기 이후 장려금은 연1.75~2%로 시중은행 이자(3년만기 예·적금, 연 1.62~1.98%)보다 높은 수준이다. 공제기금의 장려금 지급이자율은 부금 잔액 내 대출 이용자와 대출 미이용자에 한해 0.25%포인트, 0.75%포인트를 각각 인하하며, 부금초과대출이용자의 장려금 지급이자율은 현행을 유지한다. 황윤하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금리인하 등의 조치가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시중 은행의 대출금리 상승, 보수적 대출 취급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켜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11-30 21:36:04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