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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車 세제 혜택 막는 임직원 전용 車보험 출시

임직원 전용 자동차보험이 출시된다. 회사 업무용 자동차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는 특약 상품으로 설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법인 차량 업무 사용 비율에 따라 보험료와 임차료, 유류비, 자동차세 등 세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임직원 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보험'이 국내 모든 손해보험사에서 판매된다고 8일 밝혔다. 당국은 상품 판매를 위해 임직원 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우 업무용 차량 관련 비용을 인정하는 내용의 세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세법이 인정하는 비용으로 적용 받기 위해선 가입 이후 국세청장이 정한 양식에 따라 운행 기록을 작성하고 이를 비치해야 한다. 차량 비용이 연간 1000만원 이하이면 별도의 운행기록을 작성하지 않아도 비용이 인정된다. 단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운행기록을 작성해야만 비용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상품은 운전자의 범위를 해당 법인의 임직원과 계약 관계의 업체 직원으로 한정, 임직원의 가족이나 친지는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를 통해 법인 차량의 개인 용도 사용은 제한된다. 수 억원대 초호화 외제차를 법인 명의로 등록, 차량 구입과 유지비의 비용 처리 등에 있어 과도한 세제 혜택을 누리는 이들의 법인차량 사적 이용을 제한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방침이다. 운전자 범위가 제한되면서 보험료는 현행 업무용 자동차보험보다 0.7% 내외 저렴해졌다. 현재 자동차보험료로 연 84만원을 낸다면 임직원 전용보험의 경우 5000원 정도 저렴, 83만5000원에 자동차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진태국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임직원 전용 자동차보험은 가입 후 가족이나 친지 등 임직원 이외의 친인척이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6-03-08 16:40:18 이봉준 기자
보험순익 은행 2배… 예탁금 8000억 증가

국내 금융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만년 2등' 보험업이 지난해 은행업의 2배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한 것. 은행권의 실적 회복이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분간 보험권의 '금융업 선두 지키기'가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국내 은행의 2015년 중 영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순이익은 3조5000억원에 그쳤다. 전년 6조원 대비 2조5000억원(42.6%) 줄어든 것이다. 지난 2003년 '카드 사태'로 대거 적자를 냈던 시기(1조7000억원)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8일 "지난해 은행업은 저금리로 순이자마진이 줄어든 가운데 경남기업, 동아원 등이 새로 회생절차 또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며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던 STX조선과 관련해 일부 은행이 거액을 대손비용으로 처리하면서 은행업의 4·4분기 순익이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보험업계는 6조3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5조5000억원 대비 8000억원(13.3%) 증가한 수치다.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 늘었고, 손보사는 2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만년 2등'이라는 인식이 강한 보험업이 지난해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며 금융시장 내 뿌리 깊이 박힌 '1등 은행, 2등 보험'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시장의 반응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보험업계의 호실적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보험업계가 높은 순이익을 기록한 것은 맞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속 빈 강정'일 뿐"이라며 "보험업계가 오는 2020년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자본 마련 등을 위해 비용 절감에 나선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보험업계는 지난 몇 년간 인력 감축에 나서며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단행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4년 상반기 300명, 하반기 540명 등 2차례에 걸쳐 인력을 줄였으며 삼성생명 역시 같은 해 1000여명의 인력을, 교보생명은 580명의 인력을 대대적으로 감축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보험업의 실적 개선은 비용 절감 및 통제에 따른 영향이 크다"며 "특히 인력 감축에 따른 유휴 비용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은행의 경우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일회성 비용 유출이 커졌고, 이에 따라 보험사에 비해 낮은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최근의 호실적에 대해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증가의 이유도 들고 있다. 실제 시중 금리의 하락은 영업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지만 채권값은 올라간다. 보험 상품 판매 강화에 따른 영향도 무시 못한다. 생보사들의 경우 지난해 보장성 보험의 판매 이익이 급증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지난해 3·4분기까지 보장성 보험 신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15.0%, 9.7% 증가했다. 교보생명 역시 같은 기간 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어 위험보험료가 증가, 고객이 납부하는 위험보험료 대비 회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 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3%포인트 개선됐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경우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8.6% 늘어난 57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생명의 순이익도 전년 대비 26.5% 늘어난 1조53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다만 은행권은 금리 인하로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이 점점 나빠지는데다 올해 대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이슈가 불가피해보인다"며 "당분간 은행권이 보험권의 순이익을 앞서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6-03-08 16:40:03 이봉준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LG 충북혁신센터 방문…"지역경제 활력 회복 노력할 것"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일 중소벤처기업가의 '현장의 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홍남기 미래부1차관,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봉환 창조경제추진단장과 구슬화장품으로 유명한 ㈜KPT 이재욱 대표, ㈜제타이미징 구자령 대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등 K뷰티와 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창조경제 현장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LG가 전담기업으로 지원하는 충북혁신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K뷰티,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101개를 지원해 지원기업의 400억 매출 증가, 154명 고용 창출을 달성한 바 있다. 황 국무총리는 지역의 혁신거점으로 자리잡은 충북혁신센터에서 충북혁신센터와 LG, 중소벤처기업의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성과를 보고 받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LG는 지난 2월 1주년 기념식에서 400억원 규모의 펀드 본격 활용, LG 실무진이 강의하는 '벤처창업과정', '벤처창업실습과정' 과정을 개설, 교통대의 '월드 솔라 챌린지 청년 희망 프로젝트' 후원 계획 등을 밝힌 바 있다. 또 2017년까지 뷰티·바이오·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은 "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여 충북지역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16-03-08 15:24:0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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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올 뉴 라브4' 출시 이어 '4세대 프리우스' 까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도요타가 8일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 올 뉴 라브4'를 국내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한국도요타는 이날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도요타 브랜드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커넥트 투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도요타 사장은 "지난해 도요타 브랜드는 2014년보다 14.5% 성장한 7825대를 판매하고 컨슈머인사이트 '판매서비스만족도조사' 1위를 달성했다"며 "특히 캠리 하이브리드 LE 모델이 인기를 얻어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전체 3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올해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을 확대, 8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도요타 사장의 자신감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도요타는 지난해 프리우스V와 2016 뉴캠리 하이브리드 LE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라브4와 2주 뒤 4세대 프리우스까지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번에 선보인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고유의 뛰어난 친환경 성능과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인 E-포(four) 시스템이 탑재됐다. E-four의 핵심은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2개의 모터 제너레이터 외에 후륜(리어액슬)에 1개의 모터 제너레이터가 추가되어 후륜의 구동과 전기 에너지의 생성을 담당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4륜 구동과 보다 적극적인 배터리의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라브4 가솔린 최고급형 4WD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채용해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전기에너지 활용을 높인 E-four와 주행상태에 따라 앞뒷바퀴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4륜구동으로 RAV4 하이브리드는 빠른 가속반응과 민첩한 핸들링 등 동급 디젤 SUV를 능가하는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four 시스템을 적용한 라브4 하이브리드는 평상시의 주행에서는 전륜으로 주행을 하지만, 미끄러운 노면, 빠른 출발과 가속이 필요한 상황, 코너링 등 주행상황에 맞게 전자적 4륜 구동 시스템이 가동, 탄탄하고 안정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출력은 197마력이며 전기모터 출력은 105마력이다. 연비(복합)는 13.0㎞/L로 동급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은 도요타 패밀리 디자인인 '킨 룩(Keen Look)'이 적용됐다. 파워백도어, 시트 메모리 등 편의장치와 동급 최대 8개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후측방 경고, 경사로 밀림 방지, 차체자세 제어,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등 첨단 안전장치가 기본 장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량 고객 인도는 이달 말부터 이뤄지며, 가격은 4260만원이다.

2016-03-08 15:1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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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확장판 '티볼리 에어' 공개…SUV시장 돌풍 이어가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티볼리'의 확장판을 내놨다. 모델명은 '티볼리 에어'다. 쌍용차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최종식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크고 강력해진 티볼리 에어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효과에 힘입어 내수 판매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쌍용차는 이번 티볼리 에어를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소형SUV 시장은 물론 준중형SUV 시장까지 티볼리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티볼리 에어는 가격과 성능 면에서 경쟁 모델보다 앞서고 있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킨 유니크 다이내믹 스타일로 무장했다. 기존 1.7L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SUV 본연의 용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2열 시트는 최대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고, 2열 시트를 60:40 분할 폴딩시킬 수 있다. 전체 폴딩하면 1440L의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티볼리에 탑재되는 e-XDi 160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15ps, 최대 토크 30.6㎏·m의 힘을 낸다. 실제 주행에서 가장 자주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경쾌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기능 ESP(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등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다양한 소비자의 개성을 고려해 전 컬러 7종에 투톤 루프를 기본 적용했고, 외장 컬러에 따라 메탈 질감의 실버 또는 그레이 범퍼 가니시를 적용해 도시적인 느낌을 살렸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949만~2449만원(개소세 인하분 적용)으로 책정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혁신적 스타일과 압도적 상품성으로 소형 SUV의 한계를 넘어섰다면, 티볼리 에어는 세그먼트를 넘나드는 신개념 SUV로 보다 폭 넓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델"이라며 "뛰어난 러기지 공간 활용성,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제공함으로써 자유롭고 열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합리적으로 즐기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한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연간 판매량을 9만 5000대로 설정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03-08 15:1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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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차이야기] 르노삼성차, SM6의 유전자를 이어라!

[김필수의 차이야기] 르노삼성차, SM6의 유전자를 이어라! '탈리스만'은 르노가 작년에 유럽에서 전략적으로 내놓은 신차다. 중대형차에 취약한 르노의 입장에서 탈리스만에 대한 기대가 컸고, 그 만큼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부터 각종 옵션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을 지향했다. 덕분에 출시 때부터 언론과 소비자의 관심은 높았다. 더욱이 탈리스만에 들어간 각종 기술 중 상당 부분이 우리 르노삼성차에서 개발하여 탑재한 만큼 이미 유전자는 우리 것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탈리스만이 새롭게 한국형으로 무장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한 차종이 바로 'SM6'다. 디자인이나 로고는 물론, 옵션이나 시스템 등을 우리 실정에 맞추어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기존 소형, 중형, 대형의 기존 이름을 이어받지 않고 새로운 영역을 지향하는 SM6를 지명하면서 성공 여부에 대한 논란도 많았다. 이른바 현대차의 '마르샤'나 '아슬란' 같이 틈새에 끼여 같은 신세가 될 것이라는 언급도 많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새로운 차종에 대한 기대는 판매로 나타나고 있다. 예약은 물론 판매가 급증하면서 성공적인 첫 단추를 매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공적인 시작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첫째, 이미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된 소형 SUV인 QM3 같은 차종의 경우는 완전한 스페인산 수입차이면서도 보험이나 부품 등은 국산차로 대접받으면서 소비자에게 일석 이조의 효과를 나타낸 다. 반면, SM6는 탈리스만의 한국형이지만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명분도 내세우면서 유럽산 수입차라는 뼈대와 함께 한국형 유전자라는 융합된 모델을 내세웠다고 할 수 있다. OEM수입차의 한계를 극복한 복합적인 모델을 내세운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품질과 다른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특화된 요소가 크다는 점이다. 다른 메이커의 유사한 다른 틈새 차종이 실패한 이유는 위 아래 기종이 최고의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한 상태에서 해당 차종의 특화되고 차별화된 된 부분이 미흡하여 소비자에게 부각시키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반면, 이 차종은 상하 차종보다 디자인부터 각종 주행특성은 물론 각종 옵션에 이르기까지 고급화하면서 소비자에게 큰 호소력을 발휘하였다. 또 르노삼성차의 경우 대다수 세단형 승용차의 경우 다른 경쟁 차종과 달리 디자인의 변화가 크지 않은 전통적인 지향점과 주행특성 역시 유사하여 최근의 파격적이고 전향적인 멋과는 거리가 있었다. 따라서 유사 배기량이면서도 기존 명칭인 SM5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윗 기종을 지향하는 SM6를 사용한 점은 매우 현명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의 소비자 취향은 변화에 대하여 즐기고 있고 융합적인 구입 판단을 하고 있어서 차종 변화 측면에서 신 차종 투입은 물론 명칭도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도리어 이 기회에 신차종에 대한 다양성 측면에서 SM4와 SM8을 새롭게 투입하는 방법도 고민해봐야 한다. 쿠페 형태의 전향적인 디자인과 고성능화를 추구하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다양화시키는 방법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더 나아가 QM1, 2, 4, 6 등 더욱 다양성을 갖춘 SUV모델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SM6는 그 만큼 외부 디자인 측면에서 지난 10년간 출시된 르노삼성차 중 가장 진일보된 안정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특화되고 고급화하며, 다양한 옵션을 융합시킨 차별화 모델의 중요성을 인식시킨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SM6는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의 동경과 만족도를 높이면서 국내 생산이라는 긍정적인 명분도 부여하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향후 QM3 같은 OEM수입차의 영역을 다양하게 넓히면서 SM6 같은 차종이 주류를 이룬다면 르노삼성차는 지금의 국내차 메이커 꼴찌라는 타이틀을 벗어나는 것은 물론 3위까지 이를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첫 단추의 성공을 단순히 매출 증대라는 단순한 숫자로 판단하지 말고 전체 르노삼성차의 확대로 이어져 더욱 더 많은 충성 고객이 모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2016-03-08 15:16: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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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부터 리빙까지, 현대百 봄맞이 페스티벌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현대백화점은 봄을 맞아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뉴 스프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봄 맞이 슈즈 페어'가 진행된다. 올 봄 트렌드인 스니커즈와 슬립온의 비중을 전년보다 30% 가량 높였으며 고세, 소다, 미소페, 바이네르 등 구두 브랜드는 2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기간 동안 신혼부부를 위한 'H리빙페어'도 열린다.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시몬스 침대 특별전'이 진행된다. 시몬스의 23개 모델을 천호점에서 특가에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구매 고객에게 메트리스 향균제도 증정한다. 대표상품으로는 길버트 시리즈가 104만2000원에 선보여진다. 미아점 7층 매장에서는 11일부터 21일까지 '홈퍼니싱 제안전'이 열고 냄비, 침구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레노마 키플즈 침구 세트를 29만8000원에 차세르 무쇠냄비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남성복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미아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남성 패션 대전'을 진행,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로가디스, 올젠 등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갤럭시 정장 36만6000원, 올젠 봄 재킷 11만5000원, 레노마캐주얼 재킷 11만9000원 등이다. 목동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남성 패션 제안전'을 열고 현대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봄을 맞아서 의류·잡화·가정용품 등에 대한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점별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6-03-08 14:38:4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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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국가유공자 100세 건강을 지원합니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SK하이닉스가 8일 경기남부보훈지청 및 충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및 보청기를 무상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사업은 국가유공자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각 및 청각과 관련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과 경기남부보훈지청 남창수 지청장, 6·25참전유공자회 신현기 경기도지부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성근 부회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지원 대상은 청력 및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6·25참전유공자 가운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협약 병원 등을 통해 백내장 수술비 및 보청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260여명 이상 규모로 경기남부보훈지청 및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관할 지역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된다.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03-08 14:35:12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