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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 '비 유니크'로 봄 신상품 제안

갤러리아 백화점, '비 유니크'로 봄 신상품 제안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비 유니크(Be Unique),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 즐거움'이라는 타이틀로 봄 신상품을 제안한다. '비 유니크'는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갤러리아가 특별히 제안하는 봄 신상품이다. 주말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상품을 위주로 선정했다. 대표 상품은 펜디의 니트 미니드레스, 마놀로블라닉의 클러치 백과 슈즈, 쇼메와 프레드의 팔찌 등이다. 스타일리시한 커플을 위해 꼼데가르송 포켓의 카디건과 하이탑 슈즈, 젠틀 몬스터의 선글라스와 뱅앤올룹슨의 스피커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프리미엄 삼성전자와 이탈리아 레트로 스타일 가전 브랜드 스메그가 팝업 매장을 통해 2016년 신제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에서는 2015년 베스트 진열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스메그는 소형가전(블렌더, 커피포트, 토스터) 3가지 품목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고메이 494 매장에서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프랑스 유명 초콜릿 브랜드인 샤퐁을 비롯해 생초콜릿으로 유명한 로이즈,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코르네포트로얄,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브랜드 르타오 등을 선보인다. 또한 봄맞이 행사로 핑·슈페리어 봄 골프패션 제안전을 선보인다. 등산 마니아를 위해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라푸마, 아이더, 블랙야크 등 봄 산행 패션 제안전도 함께 실시한다. 이밖에도 이사철을 맞아 '다우닝' 진열상품 특가전(20~35% 할인)과 먼지방지 침구 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클푸', 웰빙 라이프를 위한 '온돌나라·나비드라텍스' 특가전을 10일까지 실시한다. [!{IMG::20160308000130.jpg::C::480::}!]

2016-03-08 20:49: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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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다양한 상품행사에 '힐링'도 누린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백화점은 봄을 맞아 다양한 상품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여성 '코디건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코디건'은 코트와 가디건의 합성어로 일교차가 큰 봄에 30~40대 여성들의 출퇴근 복장으로 인기가 많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르샵 등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7만9000원, 9만9000원 균일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블루에어, 벤타, 다이슨 등 총 8개 브랜드에서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를 84만8000원에 '벤타 에어워셔'를 33만8000원, '다이슨 유선 청소기'를 78만8000원 등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식품관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딸기 페스티벌'을 진행, 제철 채소과일인 딸기를 선보인다. 산지직송도니 딸기와 함께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용 케이크, 타르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분위기와 DM(Direct Mail·광고용 우편물)도 새롭게 변경된다. 롯데백화점은 올 봄·여른 시즌의 트렌드 컬러 테마를 '힐링'으로 정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열정과 활동성을 표현한 '써니 레드',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한 '로즈 핑크', 편안함을 표현하는 '오션블루' 3가지 색상을 트렌드 컬러로 정했다. 남성·여성 패션 매장에 트렌드 컬러 제품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매장 디스플레이도 트렌드 컬러로 구성했다. 또 DM에도 대표 색상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03-08 20:49:04 김성현 기자
지난해 보험 민원 가장 낮은 보험사는? 라이나생명 영예

지난해 보험 민원 건수가 가장 낮은 보험사는 라이나생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흥국화재는 가장 많은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은 총 7만3094건으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 접수 금융민원 중 보험업계 민원은 4만6816건으로 전체 64.0%를 차지, 가장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권역별 민원이 모두 감소하는 추세에서 보험사 민원만 증가한 것은 '보험금 산정'과 '지급 민원'이 늘어 손보사 민원이 지난해 대비 14.4%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손보사는 지난해 손해율 악화로 보험계약을 받지 않거나 보험금 지급심사를 강화하면서 민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실손보험료 인상 규제 완화로 연초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30% 안팎으로 대폭 올리면서 보험료 인상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손보사들이 대거 지난해 민원 건수 하위 5개사에 자리했다. 흥국화재가 지난해 보험사 보유계약 십만건당 민원 건수 45.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KDB생명 44.70건, AXA손해보험 39.49건, 롯데손보 38.30건, ING생명 36.77건을 기록했다. 손보사 중 가장 낮은 민원건수를 기록한 보험사는 삼성화재로 22.6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생보사는 대거 지난해 민원 건수 상위 5개사를 차지했다. 지난해 보험사 보유계약 십만건당 민원 건수가 가장 낮은 생보사는 라이나생명으로 9.37건을 기록했다. 뒤이어 농협생명 10.75건, 신한생명 14.80건, 한화생명 17.93건, 교보생명 18.91건을 차지했다. 특히 라이나생명의 경우 생보사, 손보사 모두를 포함하여 유일하게 10건 미만의 민원 건수로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민원 발생 소지가 높은 텔레마케팅 영업 기반의 보험사이지만 소비자 불만 최소화를 위해 회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라이나생명은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2년 12.3건, 2013년 13건, 2014년 13.4건으로 2014년(2위)을 제외하고 매년 민원건수 최저 보험사 타이틀을 차지해왔다"고 전했다.

2016-03-08 20:32: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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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됐다

앞으로 모바일·온라인 등 카드발급이 활성화되고,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을 위한 선불카드가 발급된다. 모두 카드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특별조치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카드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법령 개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 없는 사안은 이달 안으로 즉시 시행되며,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의 경우 올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시행된다. 금융위는 먼저 이달 모바일 단독카드 즉시 발급 및 대출기능을 허용했다. 현재 발급되고 있는 모바일 단독카드의 경우 당일 즉시 발급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또 대출 기능 역시 제한되어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금융위는 모바일 단독카드에 대해 당일 즉시 발급 및 대출 기능을 허용함으로써 모바일 카드 이용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하는 한편 카드사의 신용카드 발급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모바일 단독카드의 발급비용은 실물카드의 약 15% 수준이다"며 "향후 부정발급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카드사별로 유의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단독카드 발급 및 운영 실태 등의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선불카드 발급도 이달 내로 허용된다. 현재는 카드사별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 또는 제휴사 포인트 등으로 전환하여 사용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선불카드를 발급하는데는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현금전환 없이 신용카드 포인트를 가지고 선불카드를 즉시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고객이 적립한 신용카드 포인트로 선불카드 잔액을 충전하여 사용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포인트 기반의 선불카드 발급을 허용, 카드 이용 고객의 포인트 사용 편의를 제고하고 선불카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외에도 이달까지 아파트 관리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파트 관리비 납부시 주민 결제편의 제고를 위한 방침이다. 그간 은행 납부시 거주민의 주거래 은행이 관리사무소가 제휴한 특정 은행과 다를 경우 직접 이체해야 했다. 올 상반기에는 카드사의 부가서비스 변경시 변경사유, 내용 등을 문자 메세지로 고지하는 수단도 인정된다. 기존 감독규정 제25조에 따르면 카드사는 고객에게 홈페이지, 청구서, 우편서신, 이메일 중 2가지 이상 방법으로 카드 납부 금액 등을 고지해왔다. 문자 메시지는 현 고지 수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는 고객에 대한 정보 전달 수단의 다양화는 물론 고지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으로 카드발급 신청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규제가 완화된다. 현 여전법 시행령 제6조의 7에 따르면 신용카드 발급시 카드사는 신청 방식과 무관하게 연회비의 10%를 초과하는 경제적 이익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없다. 금융위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객이 자발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할 경우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규제를 완화한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이익 제공 범위나 방식 등은 타업권 사례 및 의견수렴 등의 결정을 거친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정부는 소비자 금융편익을 제고하고 카드업계의 비용절감, 해외진출 등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해 전향적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여신금융협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카드사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카드업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3-08 20:31: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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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 '청년 창업 규제 발굴 프로젝트' 돌입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청년 창업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8일 제1차 청년 창업가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청년 창업 규제 발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1차 청년 창업가 간담회에는 만 39세 이하의 CEO로 구성된 청년창업가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청년 창업 규제 발굴 프로젝트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원활한 창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년위는 올해 상반기 중 규제 발굴과 개선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이여, 맘껏 창업하라'라는 구호를 내세운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와의 릴레이 간담회, 연구조사, 온라인 의견수렴 세 가지가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 창업가 릴레이 간담회에서는 청년위원장이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연구조사는 전국대학생창업동아리연합(NEST) 회원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해 창업 과정에서 직면하는 규제를 구체적으로 조사한다. 청년위는 '청년포털'과 청년위 페이스북에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규제 관련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청년위는 이번 사업으로 발굴한 규제를 국무조정실과 관련 부처에 건의하고 개선을 추진한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애환을 경청하고 청년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청년들이 맘껏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6-03-08 19:48: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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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카이스트 대학원에 정규 교과과정 개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케미칼이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 정규 교과 과정으로 '생명화학공학의 최근 동향' 수업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첫 수업은 중앙연구원 손인완 연구기획팀장이 나서 교과 과정의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기업경영과 R&D 전략' 에 대해 설명했다. 생명화학공학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될 이번 수업은 향후 14차수의 강의와 중간·기말고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연구 경력이 풍부한 박사와 임원급 센터장으로 강사진을 구성했고 석유화학 산업의 다양한 연구 동향은 물론 태양전지, 폴리실리콘, 연구 특허 관리 등 현장의 생생한 실무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외에도 연구원으로서의 생활, 비전, 경력개발 등에 대해 선배 연구원과 얘기할 수 있는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화케미칼은 "미래 화학 산업을 이끌 인재들에게 산업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향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올해 초 'KAIST-한화케미칼 미래기술 연구소'를 설립해 차세대 석유화학 물질 원천기술 개발, 공정 기술 연구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형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6-03-08 19:47:1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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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배전선 31%·차량 2700대 수명 다해…교체만 5조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지난달 26일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던 직장인들은 대혼란을 겪었다. 오전 7시 40분 경 역곡역을 지나던 동인천발 용산 급행 전철의 출입문이 고장 나 멈춰버린 것. 출근시간을 계산해 나온 직장인들은 느린 완행전철로 갈아타야만 했고, 뒤이어 온 완행전철은 급행전철에서 옮겨탄 인파로 붐볐다. 급행전철 출입문이 바로 재가동되며 운행은 재개됐지만 직장인들은 아침부터 예상하지 못한 일을 겪어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사고에 대한 코레일 측의 대응자세다. 기자가 고장 원인과 평소 정비 절차 등에 대해 담당 기관인 코레일에 문의했지만 코레일 홍보실 측은 "해당 내용을 들은 바 없으니 관제실에 확인하고 연락주겠다"며 답변을 미뤘다. 이후 코레일은 연락을 주지 않았고, 수차례 시도 끝에 오후 4시 50분경 통화가 이루어졌으나 홍보실의 다른 직원이 전화를 받아 "해당 내용에 대해 이미 답변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며 "장애 원인은 조사 중이며, 선제적 대응도 하고 있지만 노선이 길고 노출된 선로도 많아 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시설 노후로 인해 고장 가능성은 높아져 1월 6일 4호선 전동차 단선을 시작으로 올 들어 수도권에서 발생한 지하철 사고·장애는 알려진 것만 10여 건에 이른다. 이 같은 장애의 원인으로는 설비 및 차량의 노후와 예산 부족이 지적된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송배전선 중 기대수명 25년을 넘긴 전선은 전체의 31%에 해당하는 619㎞에 달한다. 내진기준 없이 만들어진 구간도 53.2㎞가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보강은 요원하다. 서울메트로는 관할 구간 내 전선 교체와 시설물 보강에 3조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후 차량도 문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도입 20년이 넘은 노후 차량은 서울메트로 1184량, 서울도시철도 834량, 코레일 671량에 달한다. 오는 2020년까지 노후차량 1250대를 교체하려면 1조780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 운영기관들이 만성적자에 시달려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1월 11일부터 노후차량 전수조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도시철도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노후 시설물 교체와 20년을 넘은 노후 차량에 대한 5년 주기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관련 예산 조달에 기재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인력·부품 총체적 부족…정비 안 하기도 시설 노후가 잦은 장애의 진짜 원인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지난달 27일 개통해 최신 설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수인선 인천-송도 구간에서도 개통한 지 사흘 만에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오후 1시 경 수인선 인천역에서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수동 개폐기로 탈출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인천역 역무원은 "지금까지 잘 작동했는데 왜 갑자기 안 열렸는지 모르겠다. 새로 설치한 기기라 장애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문제는 충분한 인력 배치가 동반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철도노조 박문영 수원전기지부장은 "지난달 27일 수인선 2차 구간이 개통됐음에도 1차 구간을 개통하며 배정했던 14명의 송·배전 등 전력계통 담당 정원을 없앴다. 예산을 이유로 신규 인력 충원 없이 확장된 노선을 운영하다보니 업무가 과중돼 안전 보장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레일과 달리 무임승차에 대해 국고지원을 받지 못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익명을 요구한 20년 경력의 서울메트로 정비사는 "부품이 부족하고 인력들의 숙련도도 낮아 차량 정비를 하지 않고 그냥 서명만 해서 내보낸 일도 제법 있다"며 "다들 비슷한 상황이지만 노후차량이 많은 서울 메트로에서는 사고가 더 잦다"고 말했다. 그는 "'막판(전동차 제동장치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의 경우 국내 제품은 기술력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데, 예산 문제로 부품을 적게 들여오고, 한 번 주문하면 들여오는데 6개월까지 걸리니 부품 돌려막기를 하거나 눈으로 대충 보고 괜찮다 싶으면 그냥 넘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9호선의 경우 신입 정비사들뿐이라 정비 동영상을 만들고 정비사들이 영상을 흉내 내는 상황"이라며 기관들이 예산 절감을 위해 정비 인력을 외주로 전환한 문제도 지적했다. 고용여건이 나빠 정비사들이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며, 정비 숙련자도 유지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서울메트로 유성권 비정규지부장은 "6년차 근무자의 연봉이 식대 등을 포함해 2400만원 수준"이라며 "노후차량이 많은 만큼 잦은 정비가 필요한데 높은 사고 위험과 박봉 등으로 이직하는 인력이 많고 숙련자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회공공연구원 이영수 연구위원이 전동차경정비 위탁업체 정비사 12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정비사들은 안전에 영향을 주는 필수 업무(90.4%)를 수행하면서도 대부분 최적의 정비는 이뤄지지 않는다(88.5%)고 응답했다. 지난 1년간 비상대응 교육훈련을 받지 못했다는 정비사도 98.4%였다. 위탁업체 정비사 93.6%가 고용불안정, 저임금, 차별대우 등을 이유로 이직을 고려했고 이들의 평균 경력은 5.6년에 불과했다. 같은 조사에서 156명의 정규직 정비사 중 80.2%가 위탁업체 정비사들의 업무가 안전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고 82.1%가 차량 정비를 직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성권 비정규지부장은 "정비사들을 직영으로 전환해 산재처리 등의 보장을 제공한다면 숙련자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고 지하철 사고·장애도 현재보다 더욱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6-03-08 19:46: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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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올 뉴 라브4' '더 뉴 Q7' 국내 자동차 시장 SUV 열풍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티볼리 에어' '올 뉴 라브4' '더 뉴 Q7'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8일 쌍용차와 도요타가 각각 티볼리 에어와 라브4를 출시하면서 이번 달 출시되는 SUV는 5대에 달한다. 이는 레저 활동 인구의 증가와 저유가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승용차보다 SUV를 더욱 선호하기 때문이다. S UV 열풍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날 쌍용차가 출시한 티볼레 에어는 가격과 성능 면에서 경쟁 모델보다 앞서고 있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킨 유니크 다이내믹 스타일로 무장했다. 기존 1.7L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SUV 본연의 용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2열 시트는 최대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고, 2열 시트를 60:40 분할 폴딩시킬 수 있다. 전체 폴딩하면 1440L의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티볼리에 탑재되는 e-XDi 160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15ps, 최대 토크 30.6㎏·m의 힘을 낸다. 실제 주행에서 가장 자주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949만~2449만원(개소세 인하분 적용)으로 책정됐다. 한국도요타도 같은날 크로스오버 SUV인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인 E-포(four) 시스템이 탑재됐다. E-four의 핵심은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2개의 모터 제너레이터 외에 후륜(리어액슬)에 1개의 모터 제너레이터가 추가되어 후륜의 구동과 전기 에너지의 생성을 담당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4륜 구동과 보다 적극적인 배터리의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라브4 가솔린 최고급형 4WD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채용해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four 시스템을 적용한 라브4 하이브리드는 평상시의 주행에서는 전륜으로 주행을 하지만 미끄러운 노면, 빠른 출발과 가속이 필요한 상황, 코너링 등 주행상황에 맞게 전자적 4륜 구동 시스템이 가동, 탄탄하고 안정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출력은 197마력이며 전기모터 출력은 105마력이다. 연비(복합)는 13.0㎞/L로 동급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차량 고객 인도는 이달 말부터 이뤄지며, 가격은 4260만원이다. 이보다 앞서 공개된 두 대의 SUV 차량도 만만치 않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2일 대형 SUV인 '올 뉴XC90'의 쇼케이스를 열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차는 6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7인승 SUV인 올 뉴XC90은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플렛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가 럭셔리 브랜드로의 부활을 이끄는 발판이 됐다. 가격은 디젤인 D5 AWD이 8030만원부터, T6 가솔린 모델이 9390만원부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T8 AWD가 1억1020만원부터다. 이번 신차 출시를 기념해 볼보코리아는 올 뉴XC90의 전국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국내 시장에 공개된 올 뉴 XC90을 직접 경험하고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3일 10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대형 SUV 더 뉴 Q7을 출시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차종은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와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두 가지로 두 차종 모두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51㎏·m이며 정시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7.1초가 걸린다. 가격은 Q7 35 TDI 콰트로가 8580만~9580만원이다. Q7 45 TDI 콰트로는 1억1050만~1억123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차량은 소형 SUV 올 뉴 피아트 500X다. 파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신형 피아트 500X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감성의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실용성을 갖춘 소형 SUV 모델이다.

2016-03-08 19:38: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