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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 진행

ING생명은 23일 서울 중구 순화동 ING생명 본사 회의실에서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 컨설턴트 제도는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ING생명은 생명보험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날 총 8명을 선발했다. 컨설턴트로 선정된 고객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두 달 동안 회사가 제시한 주제에 대해 서비스 체험, 조사, 지인 인터뷰 등 과제를 수행한다. 또 월 2회 정기미팅과 과제 발표, 활동 결과보고 등을 통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기흥 ING생명 부사장은 "소비자 관점의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이 직접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제안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청약단계부터 계약 후 고객관리까지 전 서비스 과정에 걸친 개선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객 소통의 창구로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NG생명은 고객 컨설턴트 외에도 고객 정기 방문 프로그램인 '고객스마일 프로그램'과 고객의 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소비자 보호의 날' 등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6-05-24 17:27: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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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연봉제, 기업은행까지 6곳 확대…나머지는?

기업은행 노조 피해 비밀리에 이사회 열어…수출입은행 아직 진전 없어, 시중은행도 '긴장' 금융 공공기관들이 성과연봉제 도입에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계속되는 압박에 노조의 반발에도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특히 노사 갈등이 심했던 IBK기업은행까지 도입을 강행하면서, 금융권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성과연봉제는 올해 금융당국이 꼽은 '금융 개혁'의 핵심 과제로, 금융위는 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를 개인의 성과에 따른 임금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업은행, 일단 밀어붙이긴 했는데… 기업은행은 지난 23일 저녁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취업 규칙 변경을 결의했다. 이사회는 노조의 눈을 피해 인근 호텔에서 진행됐다. 앞서 기업은행 노조는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사회 개최를 막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은행은 내부적으로도 이사회를 비밀리에 진행하고 개최 결과 역시 당장 공표하지 않았다. 기업은행이 마치 영화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방식까지 동원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한 이유는 당국의 압박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초부터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업은행이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의 성격을 동시에 띄고 있는 만큼 성과연봉제 도입의 모범 사례가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사내 인트라넷에 성과주의 세부 설계 방안을 공개하고, 23일부터는 전 부서와 지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성과연봉제 개별 동의서를 징구해 왔다. 기업은행이 제시한 성과연봉제 초안은 과장·차장급 비간부직까지 개인평가를 확대하고, 이를 기본급 인상률과 성과연봉에 연동키로 했다. 평가에 따른 성과연봉의 차등 폭은 본사 부장·지점장·팀장 등은 3% 포인트, 비간부직 과장·차장은 1% 포인트로 제시했다. 하지만 기업은행 노조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더러 이번 성과연봉제 강행에 대한 법적 소송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노조는 "개별 동의서 징구는 법적 효력이 없으며, 노조 동의 없이 취업규칙 변경을 이사회에서 처리하는 것 또한 불법"이라며 반발했다. 특히 개별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인권유린 행위까지 있었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근로기준법 제94조에 따르면 근로자에게 불리한 취업규칙을 결정할 경우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조의 동의가 필요하며, 노조가 없을 시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하다. ◆시중은행까지 번지나?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금융공공기관의 노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밀어붙이기'는 여전하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23일 "금융공기업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연적 과정이란 인식을 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이달 중 대부분 성과연봉제 도입을 마무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국책은행 중 시중은행의 특성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기업은행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면서, 은행권 전반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성과주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임금피크제, 초과이익배당금(PS)지급 여부 등을 놓고 노사간 논의를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TF를 가동하고 있으며, 농협은행도 성과평가 지표 개발 등을 통해 개인성과 평가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성과에 따라 임금피크제 적용시점이 미뤄지는 차등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금융공공기관 중 아직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은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예탁결제원 등 3곳도 성과연봉제 도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은행은 사측에서 운영하는 성과연봉제 TF에서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한 보수 체계 등을 거의 완료했으며, 예탁원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2016-05-24 17:26: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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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뉴노멀 시대 중국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산업은행은 24일 여의도 소재 본점에서 중국자본시장연구회와 공동으로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시대의 대중국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국어로 '뉴노멀'을 의미하는 '신창타이(新常態) 시대'를 테마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중국 경제의 새로운 변화에 대비해 한국계 금융기관의 대중국 투자기회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은 김정원 자금운용실장의 '산업은행의 대중국 투자현황 및 전략'과 광발기금관리공사 짱징한(張敬?) 부사장의 '중국자본시장 개방 정책과 외국계 기관의 투자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더불어 중국자본시장 전문가의 토의가 진행됐다. 한편, 산은은 지난 2009년 4월 국내은행 최초로 QFII(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자) 자격을 취득해 중국 역내 증권시장에서 투자하고 있다. 올해 중에도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자) 자격을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위안화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산은은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과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조성자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아울러 AIIB 출범에 따른 역내 인프라 투자 주선 등 대중국 투자와 위안화 업무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4 17:26: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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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개도국 등과 금융협력 강화…금융분야 ODA사업 확대"

"개도국 등과 금융협력채널을 활용해 우리 금융 인프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금융분야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외교부·기재부 등 ODA 관계부처와 한국거래소·금융결제원 등 금융 인프라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열고, 금융분야 ODA사업 확대 및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국의 지속가능 경제성장 기반마련을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중요성과 금융 ODA확대를 통한 우리 금융사의 해외진출 지원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금융인프라 관련 기관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및 정책건의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성장·저금리·고령화로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금융회사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며 "이에 따라 각 금융사는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 중이며 금융위도 주요국 금융당국과 회의 정례화 등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금융분야 ODA사업 확대 역시 우리 금융사의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분야 ODA사업은 한국에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진입장벽 극복 및 국내 금융사 현지 적응이 용이하단 장점이 있다"며 "경제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 스스로 공급하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수원국과 한국 모두 윈윈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간 금융인프라 관련 기관들은 금융위·기재부·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개도국 금융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기재부 지식공유사업(KSP), 외교부 KOICA 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rogram), 자체 금융인프라 수출 등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에 금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다만 IT 등 실제 인프라 수출 사례가 많지 않고 금융인프라 관련 ODA는 교육과 보건의료 등 타 분야에 비해 지원규모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금융분야 ODA사업확대, 금융세일즈 외교 강화 등을 적극 주문했다. KOICA 등 ODA사업을 담당하는 기재부와 외교부 고위급 관계자들도 참석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주요국 국제금융협력포럼, 최고위급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사업 발굴 및 수원국의 금융인프라 수요 창출을 유도하겠다"며 "KSP사업 단계부터 후속 ODA사업과의 연계 등 실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확보방안 마련을 위해 기재부와 금융기관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4 17:26: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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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량지수, 전년동월比 2.9% 하락…두 달만 하락세 반전

지난 두 달 동안 상승세를 기록해 오던 국내 수출입물량지수가 지난달 하락세로 반전됐다. 수송장비 등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와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 하락했다. 이창선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지난달 수송장비와 일반기계가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물량지수가 하락했다"며 "지난달 조업일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일 정도 줄어든 탓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물가지수를 살피면 일반기계가 18.7% 하락했고 수송장비가 17%, 전자기기가 0.3% 각각 줄었다. 수출금액지수도 전기 및 전자기기, 수송장비 등이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3.5% 내려갔다. 수입물량지수는 일반기계와 전자기기가 각각 13.7%, 3.8%씩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수송장비가 증가했지만 광산품과 제1차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5.5%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수출로 벌어들인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상승했으나 수출물량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하락한 138.54를 기록했다.

2016-05-24 17:25:4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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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자회사 매각…'쉬운 것 하나 없네'

산은캐피탈 2번째 매각, 유효 경쟁 미성립으로 유찰…비금융 자회사 132개 '가지치기' 속도낼듯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132개 비금융 자회사를 둔 산업은행의 현 상태와 어울리는 속담이다. 부실기업을 떠맡아 지원했으나 제대로 정상화시키지 못해 본업과 관계없는 가지들이 많아진 것. 정부는 부실기업 대출로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게 될 산은에게 강도 높은 자구책의 일환으로 비금융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산은은 금융·비금융 자회사 '가지치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지만, 산은캐피탈이 또다시 유찰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산은캐피탈, 유찰 또 유찰 산업은행은 24일 정오까지 자회사 산은캐피탈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을 신청 받은 결과 3개 입찰적격자 중 1개사만 최종 입찰에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11조에 의거, 2곳 이상이어야 유효한 입찰로 성립되기 때문이다. 산은캐피탈의 예비 입찰자는 SK증권 PE(프라이빗에퀴티)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Carlyle) 등 재무적 투자자(FI) 2곳과 전략적 투자자(SI)인 옛 명성그룹의 가족기업 '태양의 도시' 등 3곳이었다. 산은 관계자는 "최종 입찰에는 '태양의 도시'만 참여했다"며 "나머지 두 기관은 전략적투자자(SI)와의 연합을 통해 인수를 노린 것 같은데 여의치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산은캐피탈의 매각 시도는 두 번째로, 지난해 예비입찰에서 한 곳만 응찰해 유효 경쟁이 섭립되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산은 관계자는 "금번 유찰은 산은캐피탈의 문제보다는 캐피탈 업계에 대한 문제"라며 "현재 시장에서는 캐피탈 업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산은캐피탈의 3번째 매각 공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산은이 보유한 산은캐피탈 지분 99.92%다. 업계는 산은캐피탈 매각가격이 6000억~7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팔 수 있는 건 다 팔자' 마지막 남은 금융자회사인 산은캐피탈 매각이 불발된 가운데, 132개의 비금융계열 자회사 매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산은은 올해 46곳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비금융 자회사 매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부실기업 대출에 따른 자구계획으로 매각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하지만 자회사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 산은은 지난해 자회사 정리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최대주주로 있는 태양광 업체 넥솔론에 대한 매각 입찰을 진행했다. 그러나 단 한 곳도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매각도 연초부터 삐걱였다. 한화그룹, 두산그룹과 현대자동차가 각각 블록세일를 통해 보유 지분을 매각하면서 산은 보유 지분의 매각 시나리오가 무산된 것. 현재 산은은 외부 매각을 접고 한국수출입은행에 7.86%(5000억원)의 지분을 넘겨주기로 했다. 사모펀드(PEF)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KDB생명과 대우건설의 매각도 가늠하기 어렵다. KDB생명은 많은 규모의 후순위채권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다 순익이 점차 줄고 있어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다. 대우건설은 최근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주가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다. 대우건설의 현 주가는 7000원 선으로, 산은이 매입 당시 주가(1만50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산은 관계자는 "비금융 자회사는올해 46개 매각을 목표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의 경우 주가대로 거래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고민해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4 17:25: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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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천안 불당 파크푸르지오'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최근 주택시장에서 비(非)아파트의 진격이 눈에 띄고 있다. 그 중 주거용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은 신혼부부 등 1~3인 가구에게 최적화된 주거 공간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파트와 같은 단지, 평면 설계를 통해 기존 전용 84㎡ 면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 불당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는 전용 84㎡형 주거용 오피스텔과 함께 전용 99~140㎡의 아파트를 함께 선보였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6개동, 오피스텔 6개동 등 총 12개동으로 구성됐다. 이처럼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갖춰지는 복합단지는 주민 공동 시설이나 조경 등이 함께 갖춰져 주거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 단지의 오피스텔은 인근 오피스텔에서 적용되지 않은 4베이 구성으로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높은 개방감을 갖춰 같은 면적이라도 넓어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안 불당지구는 KTX천안아산역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산업단지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천안아산지역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1조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면서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증설 소식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문의가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투자처로 꼽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불당파크푸르지오 84㎡타입은 대형 드레스룸과 별도 김치냉장고 수납공간을 마련해 기존 주거용 오피스텔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에서 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아파트 분양면적 기준 3.3㎡당 평균 950만원대,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기준 3.3㎡당 510만원대이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일부 타입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현재 개관 중인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810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 예약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입주예정은 오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김승호 기자 bada@

2016-05-24 17:23:50 김승호 기자
롯데홈 겨냥한 미래부 칼끝이 향한 곳은 '중소기업'

#. 더블유플러스는 부분 가발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모홈쇼핑을 통해 대만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모모홈쇼핑에서 탈부착이 쉬운 부분가발 '볼륨퍼프헤어뽕'으로 10회 방송만에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혁신상품에 선정된 승인식품은 고대하던 홈쇼핑 방송을 시작했다. 지역 중소기업인 승인식품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홈쇼핑 진출로 지역이라는 한정된 시장을 벗어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더블유플러스와 승인식품의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롯데홈쇼핑에 '프라임 타임 6개월 영업정지'라는 레드카드를 꺼내든 것이 원인이다. 더블유플러스는 롯데홈쇼핑의 대만 합작법인인 모모홈쇼핑을 통해 대만에 진출했고 승인식품 역시 혁신상품에 선정되면서 롯데홈쇼핑 편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4대 홈쇼핑사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방송 비중이 가장 높다. 롯데홈쇼핑의 중소기업제품 의무 편성 비중은 65%다. 홈쇼핑업계에서는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70% 가량이 중소기업 제품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중기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의 의무 편성 비중인 80%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단독거래 170개사 판로 사라질 위기 24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통상 오전, 오후 8시에서 11시인 프라임타임 영업정지로 인해 롯데홈쇼핑의 매출이 반토막날 위기에 처했다. 홈쇼핑의 경우 특정 시간에 매출 쏠림 현상이 심하다. 24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홈쇼핑에서 프라임 시간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시간에 불과하지만 매출은 50%가 집중된다. 프라임타임 영업정지는 곧 중소기업의 매출 축소와도 직결된다. 롯데홈쇼핑은 상생을 위해 프라임시간대에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판매제품을 다수 편성하고 있다. 프라임시간대에 배정된 제품 중 다른 홈쇼핑에 소개되지 않은 협력사만도 170여개에 달한다. 롯데홈쇼핑에서 단독판매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사실상 판로가 끊기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동트는 농가'다. 동트는 농가는 강원도 정선 농민 100여명이 재배한 콩을 재료로 한 된장과 청국장 블럭이 주요 상품이다. 지난 2014년 롯데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동트는 농가는 한 시간에 1만 세트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4회 방송만으로도 누적 주문액 3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농민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홈 제재인가 협력사 제제인가 쟁점 일각에서는 롯데홈쇼핑에 대한 미래부의 제재가 협력사를 정조준했다는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에서 지난해 6개월간 프라임 시간대에 발생한 취급고는 5500억원에 달한다. 수수료를 제외한 취급고는 협력사의 매출이다. 협력사 500여개는 졸지에 수억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매출 축소를 감내해야할 상황이다. 협력사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롯데홈쇼핑을 통해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A사 대표는 "롯데홈쇼핑이 부당하게 재승인을 받았다면 롯데홈쇼핑에만 부담을 줄 것이지. 애꿎은 협력사까지 엮는 건 과거 연좌제를 보는 것 같다"고 분통을 떠뜨렸다. 그는 이어 "다른 홈쇼핑에 손을 내밀어봤자 롯데홈에서 방송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판매가격을 낮추고 높은 수수료를 요구할 게 뻔하다"고 덧붙였다. 유아동용품을 판매하는 또 다른 협력사 대표는 "중소기업 방송 비중이 높아 주요 홈쇼핑사 가운데 가장 많이 편성이 이뤄졌던 롯데홈쇼핑이 영업정지된다면 6개월간 5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이 불가피하다"라며 "당장 직원들에게 매년 지급하던 여름 휴가비도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미래부는 롯데홈쇼핑이 재승인 과정에서 사업계획서상 비리 임원 등을 누락한 것을 이유로 지난 13일 '프라임 타임 6개월 영업정지 처분' 시정조치 계획을 발송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 협력사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재 수위를 조정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다. 미래부는 롯데홈쇼핑 의견서 검토해 제재 수위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2016-05-24 17:10:0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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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포비아 확산...자연원물 식품 뜬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주부 이효정(37)씨는 최근 마트에서 오프라인으로 장을 봤다. 이전까지 온라인슈퍼를 이용하던 그는 옥시, 페브리즈 등에서 유해물질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제품의 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를 결정했다. 그는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고려해 식품첨가물까지 꼼꼼히 확인한 후 자연재료 비중이 높은 제품을 골랐다.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확산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세제나 화장품 등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식품 첨가물까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자연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원재료를 그대로 사용한 '원물'을 활용한 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원물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 대상청정원의 츄앤시리즈는 첨가물 없이 자연재료를 그대로 건조해 만든 원물 간식이다. 첫 제품인 '고구마츄'가 인기를 얻으면서 대추, 군밤, 감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에는 몸에 좋은 견과와 과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츄앤디저트 프룻앤넛츠'라인으로 '푸룬호두'와 '무화과호두'도 내놨다. 과일가공 전문 기업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과일칩'도 과일을 건조한 제품이다. 배칩·감귤칩·사과칩 3종 구성됐으며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국내산 과일을 저온열풍건조 기법으로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근 독일의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 '201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첨가물이 없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는 평을 받으며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켈로그가 선보인 '리얼 그래놀라'는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에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다섯 가지 진짜 과일을 담아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갖췄다. 동원F&B의 '덴마크 인파티치즈 망고&파인애플'은 자연산 크림치즈에 천연 열대과일을 넣은 프리미엄 치즈이다. CJ제일제당의 'The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비엔나'와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후랑크'는 아질산나트륨 대신 레몬과 석류를 넣고 보존제 대신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담아 이름처럼 건강함을 강조했다. 롯데제과의 '리얼팜'은 요거트가 들어있는 아이스 바 속에 입 속에서 씹힐 정도로 크게 슬라이스 된 딸기와 망고, 파인애플, 키위 4 가지 과일을 넣었다. 과일향이나 시럽이 아닌 과일의 당도만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진짜 과일 품은 음료 음료 역시 인공색소나 향료, 설탕을 배제하고 원물을 그대로 살린 건강한 제품이 늘고 있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의 '처음과일' 3종은 모유나 분유만 먹던 아기들이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 색소, 보존료, 착향료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100% 유기농 천연원료로만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청과브랜드 돌(Dole)은 국내 시장의 바나나의 열풍을 반영하여 과즙 100%로 만든 '돌 바나나 100% 과즙주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백포도, 파인애플, 배 과즙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새콤달콤한 과일 주스에 바나나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00% 과즙 주스다. 풀무원녹즙의 '어린이 발효녹즙'은 어린이 성장에 초점을 맞춰 GAP인증 인삼으로 만든 홍삼에 딸기와 바나나를 더해 달콤하게 즐기는 '홍삼이 퐁당'과 사과와 열대과일인 망고로 상큼한 맛을 더한 '당근이 쏘옥' 등도 어린이를 위한 건강음료 중 하나다. 이밖에도 풀무원다논은 기존 그릭 요거트에 과일을 첨가한 '다논 그릭 딸기바나나', '다논 그릭 베리믹스'를 선보였고 디저트카페 설빙은 한 잔에 자연을 맛있게 담은 과일음료메뉴 '열매한잔' 1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2016-05-24 17:06:1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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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서울 중심의 비즈니스 호텔 자리매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한국내 비즈니스호텔사업을 강화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오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중산층과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호텔체인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라지브 메논은 이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한국내 8번째, 아시아에서 39번째 코트야드 호텔"이라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보 1호인 남대문과 남산타워 등 다양한 명소가 인접해 있는 것이 입지적인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지상 22층, 409개 객실 규모를 갖췄다. 남대문 시장이 근처인 회현역에 위치해 남대문시장과 신세계백화점, 명동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역에서도 가까워 자유여행객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용이하다. 라지브 메논은 올해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15~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아시아권 내에서의 관광이 점차 활발해지는 만큼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모든 객실에는 49인치 LED 텔레비전, 프리미엄 코트야드 베딩과 초고속 인터넷을 갖추고 있으며, 통유리창을 통해 국보 1호 남대문과 N서울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도 구비돼 있다. 특히 19층 남대문 스위트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 서울의 파노라마 같은 전망을 즐기며 프라이빗한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5개의 다목적 회의실도 마련돼 있다.

2016-05-24 17:06:05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