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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애경산업, 23억 상당 생필품 기부

서울시가 애경산업과 손잡고 희망온돌 나눔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7층 공용회의실에서 애경산업,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나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2012년 이후 매년 서울시와 함께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총 1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했다. 올해 기부될 생필품의 내용을 살펴보면 샴푸, 주방세제, 치약 등 8종류로 구성됐으며 총 2만4555박스(23억 상당)가 자치구 소재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과 서울시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석주 애경산업 부사장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여 생활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며 "향후에도 1회성 행사가 아닌 연속성이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꼭 필요한 생필품 없이 생활하는 일이 없도록 챙겨나갈 예정이다.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애경산업과 함께 벌써 5번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 행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6-06-27 15:47:5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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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메뉴를 만드는 모디슈머를 잡아라

나만의 메뉴를 만드는 모디슈머를 잡아라 식품업계에 나만의 메뉴를 재창조하는 '모디슈머' 열풍이 불고 있다. 모디슈머(Modisumer)란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다.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재창조하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편의점 등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 식품을 혼합해 훌륭한 요리로 재탄생시키는 데서 시작됐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도 모디슈머 확산의 원인으로 꼽힌다. 1인 가구는 제품의 편의성과 저가상품을 지향하기 때문에 간편한 편의점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이용하는 부류의 모디슈머 증가를 이끌었다. 업계는 모디슈머가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과정에서 레시피가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자사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거나 타사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모디슈머 레시피를 적용시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모디슈머 레시피 반영한 제품 잇따라 식음료업계는 요즘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팔도, 세븐일레븐이 손잡고 지난 3월 출시한 동원참치라면이 대표적인 모디슈머 활용 제품이다. 이들 업체는 SNS 상에서 라면 마니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던 조리법을 상품화했다.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은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쿠키와 음료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까페리얼 쵸코하임라떼'을 내놨다. 쟈뎅의 30년 원두커피 노하우를 기반으로 크라운제과의 대표 제품인 '쵸코하임'의 맛을 아이스커피 한 잔에 담았다. 커피와 쵸코하임 쿠키를 함께 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진하게 추출한 원두커피를 넣어 쿠키의 달콤함과 함께 깊고 진한 아이스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제품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 개발 식음료업체는 다양한 레시피도 앞다투어 제공하고 있다.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모디슈머 레시피들은 소비자들을 통해 다양하게 응용되고 SNS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산되면서 기존 제품의 판매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출시한 코코넛 음료인 '리얼코코넛밀크'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였다. 20~30대 사이에서 뷰티와 다이어트를 위한 음료로 주목 받기 시작한 코코넛음료를 활용해 만드는 '코코넛밀크빙수'와 '아이스코코넛밀크티' 등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개그맨 김준현 함께 '먹설팅'을 선보인다. '먹설팅'은 '먹을거리'와 '컨설팅'의 합성어로 CU의 상품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주는 것을 뜻한다. 첫 번째 아이템은 '자이언트 시리즈'(자이언트 떡볶이, 자이언트 라볶이, 자이언트 빨간순대)로 시리즈 제품들을 활용한 김준현만의 비법 레시피를 CU공식 블로그를 통해 28일부터 공개한다. ◆모디슈어 마케팅에 푹빠진 외식업계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외식업계도 모디슈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맥도날드는 지난해부터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나만의 버거'로 주목받는 시그니처 버거는 쇠고기 패티와 번, 야채, 치즈, 토핑 등 20가지가 넘는 식재료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식재료를 직접 골라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전담 크루가 즉석에서 직접 조리해 테이블로 서빙해 준다. 현재 46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도미노피자도 지난해부터 고객 맞춤형 모바일 DIY(Do it yourself) 주문서비스 '마이키친'을 운영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모바일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피자를 만들고 주문까지 할 수 있다.

2016-06-27 15:44:31 박인웅 기자
경기는 안좋은데…카지노, 경마등 사행산업은 '쑥쑥'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지난해 경기 침체속에서도 카지노, 경마, 경륜 등 사행산업은 오히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으로 이뤄지는 지하 사행산업까지 포함하면 관련 시장은 더욱 커졌을 것으로 추산된다. 2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에 따르면 작년 카지노업, 경마, 경륜, 경정, 소싸움 경기 등으로 거둔 세금은 모두 2조41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2조3213억원)보다 4.0% 늘어난 액수다. 앞서 사감위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행산업 총매출액은 20조5042억원으로 전년도의 19조89933억원에 비해 3.1% 증가했다. 환급금을 제외한 순매출액은 8조8121억원이었다. 직전년도의 8조6474억원보다 1.9% 늘어난 액수다. 사행산업 매출액은 10년간 꾸준히 늘어 2006년(12조865억원) 대비 1.7배나 커졌다. 이처럼 시장이 커진만큼 세금도 덩달아 더 걷힌 것이다. 사행산업 업종별 세금은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강원랜드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합한 카지노업에서 1년 전보다 세금이 12.1% 증가한 4788억원을 기록했다. 경마는 1조4468억원으로 1.6% 증가했고 경륜은 3764억원으로 5.1% 늘었다. 소싸움 경기에서는 세금이 24억5000만원 걷혀 전년비 301.6%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경정은 1109억원으로 0.9% 감소했다. 복권,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은 수익금이 전액 기금으로 편입돼 세금이 별도로 걷히지 않는다. 그러나 올해부터 정부가 사행산업에 대한 과세를 잇달아 강화하면서 사행산업 세수가 일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경마, 경륜, 경정 장외 발매소 입장료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100%씩 인상했다. 경마와 슬롯머신 등의 당첨금 과세도 강화해 경마의 경우 베팅액의 100배를 초과하는 당첨금만 과세하다가 당첨금이 200만원을 넘어도 세금을 물리기로 했다. 슬롯머신의 과세 당첨금 기준도 500만원 이상에서 200만원 초과로 낮췄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세수 효과를 노린 조치라기보다는 사행산업에 따른 외부 불경제를 줄이자는 취지"라며 "경마, 경륜 등의 입장료가 인상되면 아무래도 이들 산업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7 15:28: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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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잣대' 산업은행, 대기업은 봐주고 중기는 엄정하게

부실기업에 대한 산업은행의 구조조정이 대기업에는 느슨한 반면 중소기업엔 매몰찬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구조조정 기업 현황에 따르면 산은이 주채권은행을 맡은 대기업 중 지난 2005∼2014년 워크아웃에 착수한 곳은 총 24곳이었다. 이 가운데 3분의 1인 8개 기업(33%)이 현재까지 여전히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개 기업 중 한창제지 등은 지난 2008년 이후 무려 8년째 워크아웃을 지속하는 곳도 있었다.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구조조정 기간을 오래 끈 경우가 드물었다. 산은이 같은 기간 주채권은행을 맡은 중소기업 중 워크아웃에 착수한 기업은 총 27곳으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기업은 4곳(15%)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윤석헌 전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전 금융학회장)는 "중소기업과 비교해 오랜 기간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대기업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대기업의 높은 협상력으로 정책금융이 대마불사(大馬不死)식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대기업의 경우 자율협약을 포함하면 장기간 구조조정 진행 중인 기업의 비율은 더 늘어난다. 이 기간 자율협약에 착수한 대기업은 총 9곳으로, 이 가운데 4곳(워크아웃으로 전환한 동부제철 포함)의 구조조정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 가운데 워크아웃보다 구조조정 강도가 낮은 자율협약을 체결한 곳은 없었다. 산은이 주채권은행을 맡은 중소기업이라고 워크아웃이 반드시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회생절차로 전환한 곳이 10곳, 파산 기업이 1곳, 인수·합병(M&A) 등 여러 사유로 워크아웃을 중단한 사례는 6곳이었다. 정상화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한 중소기업의 경우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 워크아웃을 중단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달리 대기업의 경우 정상화 가능성 여부와 상관없이 판단을 미루며 구조조정 시간을 끄는 곳이 많았던 셈이다. 3년간 자율협약을 진행하면서 4조원 이상을 쏟아 붓다가 최근 회생절차로 전환한 STX조선해양 사례가 대표적이다. 박용진 의원은 "최근 부실사태의 이면에는 산은의 대기업 봐주기식 경영이 있었다"며 "혹여나 대기업과 유착 혹은 부정이 있었는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7 15:09:55 채신화 기자
[단독]정부, 소상공인 해외진출 돕는 복합타운 동남아 2곳에 조성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2개 나라에 한류 문화와 소상공인 음식, 제품 판매를 접목한 복합타운, 소위 '코리아타운'이 본격 조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에만 머물러 있던 소상공인들의 대규모 해외진출을 위한 첫 시험대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기존의 코리아타운이 현지 주재원들에 의해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됐다면 새 복합타운은 양측 정부가 협력을 통해 여건을 조성하면 민간 소상공인들이 현지에 진출해 한류의 집적지를 만드는 식이다. 인도네시아는 수도인 자카르타에, 또다른 한 곳은 베트남, 태국, 미얀마 중에서 유력할 전망이다. 27일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중기청 국장급과 교수 등 전문가들은 7월 말께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시범 조성될 코리아타운 후보지 물색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달 16일 미국 뉴욕에서 인도네시아의 푸스파요가 중소기업부장관과 소상공인 해외진출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중기청 정영훈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본격화해 내년까지 총 1000건의 소상공인 해외창업을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소상공인글로벌사업화를 위한 융자자금도 신설해 해외 진출을 위한 소상공인들이 활용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돕는 융자 형태의 정책자금은 약 1조5000억원에 이르지만 해외 진출 소상공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소상공인의 현지 창업을 지원하는 '소자본 해외창업 인큐베이팅'도 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 5개 나라에 국한됐던 것을 올해엔 인도네시아, 내년엔 말레이시아, 라오스를 각각 추가키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와 제재가 풀리면서 '블루오션'으로 꼽히고 있는 이란도 포함해 현지 시장 조사, 멘토링, 점포탐방, 사업파트너 탐색 등 인큐베이팅 기회를 줄 계획이다. 중기청은 또 소상공인 해외진출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개별,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형태에 따라 관련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소상공인 문제는 한쪽만 봐선 안된다. 기업이 활성화되면 자영업자를 덜 만들어 소상공인 과밀화가 해소되고, 기업이 지급한 근로자 임금은 구매력을 향상시켜 소상공인 매출이 올라가는 등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면서 "소상공인도 국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화를 통해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16-06-27 15:00:27 김승호 기자
<브렉시트 후폭풍>글로벌 IB, "한국에 기회요인"

"일시적인 충격은 불가피하다. 결국 유럽연합(EU) 지역의 문제다. 한국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이 브렉시트를 바라보는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바클레이즈는 "아시아 국가들이 '무고한 구경꾼'(innocent bystander)으로서 단기적으로는 일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fAML)는 브렉시트에 따른 한국 경제 성장률이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0.02%포인트, 0.06%포인트 가량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한국의 영국 수출 비중(GDP대비 0.56%)이 크지 않다는데 근거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조정폭을 -0.1~-0.2%포인트로 예상했다.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글로벌 금융불안 여파가 확대된다면 올해 최대 -0.04%포인트, 내년 -0.11%포인트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책 대응도 주문했다. HSBC와 스탠다드챠타드는 "선진국 경제 및 정치 상황이 취약해지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수출 반등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씨티은행은 "15조~20조원 추경 편성을 통한 하반기 0.1%포인트, 향후 1년간 0.2%포인트 성장률 제고 효과가 브렉시트 여파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와 씨티은행은 한국은행이 올해 한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는 한은이 올해 기준금리를 0.75%까지 두차례 더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브렉시트가 한국에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JP모간은 "당분간 변동성 요인이 되겠지만, 영향은 결국 EU지역내로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파운드 및 유로화 약세는 대만과 한국 수출기업들에게 부정적이나 그 비중이 크지 않고, 특히 한국 수출기업의 경우 엔화강세로 인한 경쟁력 제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화 가치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분석됐다. 크레딧스위스는 "2008년 리만파산과 같은 시스템적 위기와는 다른 상황으로 정치적 쇼크에 시장은 초기 과민반응을 보이겠지만 이내 내재가치가 회복(89년 천안문 사태 때 항생지수는 하루새 22% 급락 후 회복)될 것"이라며 "증시와 상관관계가 높은 원화의 약세가 예상되지만 점차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적(dovish) 정책 기대감 등에 아시아 통화가치는 지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IB들은 주가하락을 투자 확대 기회로 삼을 것을 권했다. 씨티은행은 "시장불안은 단기에 그칠 것이며 아시아 신흥국 자산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분석은 ▲경제 기초여건에 제한적 영향이 예상되고, ▲투자자들이 이미 보수적 투자배분을 해온 점 ▲G3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정책을 통한 지원 등이 예상된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 HSBC는 유럽과 일본 주식투자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신흥국 투자 확대를 권했다. HSBC는 "신흥국도 글로벌 증시와의 동조경향(high beta)을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추가하락 전망되나 낮은 밸류에이션, 차별화시각 대두 등으로 인해 반등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심리적 측면(sentimentchannel)이 큰 만큼 채권시장보다는 신흥국의 환율 약세 압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HSBC 에셋 매니지먼트도 "단기적 매수 기회(buying opportunity)가 될 것"이라며 "유럽계 자금의 아시아 투자확대는 지속될 것이고, 브렉시트는 유럽 내의 문제로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2016-06-27 14:59:0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