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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자드 ELS등 총 5종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연5.50%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ELS를 포함한 총 5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30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573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KOSPI200,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6.50%(연5.5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그리고 가입 후 18개월 시점인 3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5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최대 4.125%(연2.75%)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단, 3차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터치했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되며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이 상환된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12573호'는 도마뱀처럼 위기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 기회가 있다는 특징과 연관지어 도마뱀의 영어표현인 '리자드(Lizard)'에 ELS를 붙여 리자드 ELS라 불리운다. OTC 최영식 부장은 "리자드 ELS는 지수의 추가하락 발생이라는 위기상황 전에 조기 상환을 통해 손실확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변동성 높은 현 시장 상황에 잘 맞는 상품" 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2016-06-28 09:28: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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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자산배분전략 보고서 'FORTUNA' 금융시장 주목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하고 있는 자산배분전략 보고서 'FORTUNA'가 차별화된 시장 분석으로 금융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6월호에서는 브렉시트 리스크와 MSCI ME지수 등 변수로 인해 국제경기 흐름이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되었을 때 자산배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가 등 에너지 관련 대체상품과 국내주식 상품을 '중립유지'하는 보수적으로 추천한 반면 해외주식 상품 중에서 외국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국주식 상품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은 중국주식상품에 대한 긍정적 예측을 통해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주 브렉시트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중국 주가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고, 변동성 확장에 따른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하면 KB투자증권이 선제적으로 적절한 대응을 했다는 평가다. 'FORTUNA'는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역량이 집결된 자산배분 전략보고서로 단순 상품소개와 시장상황을 정리한 보고서가 아닌 위험회피형, 안전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위험선호형 등 5가지 형태의 자산배분모형을 제시한다. 대내외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에 따른 향후 변동성을 예측해 자산배분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자산배분의 방향성과 상대 비중'에 초점을 맞춰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와 KB국민은행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심도 깊은 분석과 내용의 다양성을 넓혔다. 최근 KB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WM사업부문의 시너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FORTUNA'가 KB국민은행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도 일조하는 한편 사업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세검정지점 노승민 지점장은 "증권과 은행, 지주가 함께 참여해 만들고 있어 지점 내방 고객들의 반응 좋다."며 "FORTUNA가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대표적 사례로, 고객 자산배분의 대표적 전략 보고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1일 발행되는 'FORTUNA'는 올 1월 1호가 발간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발행부서 1만6천부, 월 평균 3천부 가까이 발간됐으며 KB투자증권 16개 전지점과 KB국민은행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FORTUNA'는 KB투자증권의 자산관리 동영상 서비스 앱인 'KB WM CAST'를 통해서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허문욱 리서치센터장 이후 자산배분전략보고서에 참여한 집필진이 직접 출연해 작성한 보고서 내용을 설명한다.

2016-06-28 09:28: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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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30% 감소…회사채 우량회사 중심 발행

지난달 기업의 주식·회사채 등 직접금융 발행실적이 전월 대비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16년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10조263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2598억원(29.3%) 줄었다. 5월 중 주식 발행액은 1696억원으로, 전월(1710억원) 대비 14억원(0.8%) 감소했다. 기업공개(IPO)는 해태제과식품 등 코스피에서만 1268억원(2건) 규모로 이뤄졌고 유상증자는 동아에스텍을 포함해 428억원(3건) 규모였다. 회사채는 10조934억원으로 전월(14조3518억원)대비 4조2584억원(29.7%)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3조4700억원으로 전월(4조6800억원) 대비 1조2100억원(25.8%) 감소했다. 주로 운용자금 목적의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고 올해 처음으로 만기 1년 이하의 단기채 300억원이 발행됐다. 이 가운데 우량회사 중심의 발행 경향 지속됐다. AA등급 이상의 회사채 발생 비중은 76.9%에서 81.8%로 높아졌다. 주요 발행회사는 우리은행(1조1954억원), KB금융지주(1조500억원), 하나은행(6000억원), 포스코(5000억원), 엘지디스플레이(3000억원) 등이다. 금융채는 3조1260억원으로 전월(4조920억원) 대비 9660억원(23.6%) 감소했다. 신용카드사와 증권회사 발행이 전월 대비 각각 34.4%, 66.6% 줄면서 전체 발행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채 발행액은 시중은행의 발행이 크게 감소하며 2조3754억원으로 전월(3조4814억원) 대비 1조1087억원(31.8%)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유동화 실적이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5월 말 현재 회사채 잔액은 405조9952억원으로 전월(404조7382억원) 대비 1조2569억원(0.3%) 증가했다.

2016-06-28 09:16: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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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모델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정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뉴발란스(NEW BALANCE)가 우먼스 라인 모델로 '피겨여왕' 김연아를 선정했다. 뉴발란스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우먼스 라인의 공격적인 전개를 위해 첫 모델로 김연아를 선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와의 후원계약을 통해 야구 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뉴발란스 측은 모델 김연아가 활약을 펼친 피겨 스케이팅과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의 핵심 요소가 '발란스(Balance)'라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세계적인 피겨 여왕 김연아를 추천했고 이를 글로벌 뉴발란스 본사에서 흔쾌히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뉴발란스 글로벌 본사 마케팅 총 책임자인 칭 니(Qing Ni)는 "당당히 실력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주목 시킨 점에서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이 추구하는 사업 전개 방향에도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 하게 됐다"며 "이번 김연아 공식 모델 선정을 통해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을 세계적으로 확장 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앞으로 뉴발란스는 2018년까지 김연아를 후원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김연아 모델 계약 체결을 통해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강화와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은 'BALANCE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론칭한 여성 전용 라인이다. 요가, 필라테스 등의 인 도어(In door) 스포츠에 적합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안영은 뉴발란스 코리아 마케팅 부서장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요가나 필라테스, 헬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들이 인기를 얻고 있음에 따라 관련된 상품을 찾은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에서는 신축성이 뛰어난 크롭탑과 하이웨스트 레깅스, 요가 매트 등 여성 피트니스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2016-06-28 09:11: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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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글로벌 청년봉사단 510명 해외 파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청년리더로 성장할 대학생 봉사단원 510명을 해외로 파견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백찬홍 에코피스아시아 상임이사, 염진수 더나은세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무브는 도움이 필요한 해외 지역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500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2008년 창단 이래 9년간 8000여명을 해외에 파견했다. 이번 17기 봉사단원 510명은 7∼8월 중에 약 2주간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3개국 6개 지역에 파견돼 세계 문화유산 보전, 건축·교육봉사, 환경보전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현지 주민과 문화교류를 하게 된다. 이중 110명의 단원은 지난 기수부터 새로 도입된 '해외 인턴십' 전형 합격자들로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에서 1주간 초원 사막화 방지 봉사활동을 하고 3주간 중국,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에 있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지법인에서 인턴으로 활동한다. 우수 인원은 최종 입사 기회 등을제공받는다.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대한민국 청년 대표로서 열정과 진정성을 가지고 현지 주민에게 다가서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해외봉사의 경험이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2016-06-28 09:04: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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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전 차종 대상 2016 하계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 관리를 위한 '2016 하계 무상점검 캠페인'을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캠페인 대상 차량은 연식에 상관없이 전국에 등록된 재규어·랜드로버 전 차종이며, 전국 21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여름철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총 40가지 항목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련된 전문 테크니션이 첨단 진단 장비를 활용해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한 후 타이어, 각종 오일 레벨, 냉각수를 비롯 각종 소모품 점검까지 꼼꼼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차량상태를 점검하는 'eVHC(electronic Vehicle Health Check)'이 신규 도입됨에 따라 전 항목에 대한 점검이 더욱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eVHC란 기존 서류를 통해 이뤄지던 차량점검을 전산시스템으로 바꿔 고객의 차량 정보와 문제점을 더욱 세밀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달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한 eVHC를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상수리 고객에게 수리 금액에 관계없이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 중 한가지를 무료로 지원해, 차량 수리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품과 공임 할인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의 수리비 부담도 낮췄다. 여름철에 필수적인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컨 필터는 20% 할인이 제공되며, 일반부품과 액세서리 비용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각 모델 별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구성한 차량 액세서리 패키지에 대해서도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단 보험수리, 브랜드 상품에 대한 할인혜택은 제외된다. '2016 하계 무상점검 캠페인'은 고객의 대기시간 최소화함으로써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 접수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약과 상세한 내용 문의는 가까운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다.

2016-06-28 09:03: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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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전국 4개 병원서 의료로봇 실증 가속화…내년 하반기 해외 수출 목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첨단 의료로봇의 뛰어난 성능을 전국의 의료기관을 통해 입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합동 성과 발표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울산시립노인병원에 첨단 의료로봇 3기종 10대를 보급하고 성공적으로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과 4월, 4개 의료기관에 보행재활로봇, 환자이동보조로봇, 종양치료로봇을 잇달아 보급하고 내년 5월까지 1단계로 이들 로봇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용로봇 실증은 오는 2020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는 지금까지 뇌졸중 환자 등 총 60여명의 치료에 400여회 이상 사용되면서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환자이동보조로봇 '캐리봇'은 100회 이상의 실증을 통해 환자 이동 시 근력절감 효과와 이용 편리성을 입증했다. 또 프로젝트 거점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은 종양치료로봇인 '로빈'을 활용한 간암 치료법 및 폐 조직검사법을 수립하고, 치료효과 확인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에 '첨단 의료자동화기기의 의료패키지화 및 실증을 통한 산업 활성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되는 실증기록(트랙레코드)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용로봇의 해외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발굴한 중소기업을 환자이동보조로봇 제작에 참여시키고, 이 기업에 의료기기 인허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의료자동화라는 신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6-06-28 09:0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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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아이폰 '7'의 전쟁…승자는 누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시장의 예상대로라면 양사는 아이폰과 갤럭시노트에 각각 숫자 '7'을 꼬리표로 달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관전 포인트는 아이폰의 혁신이 갤럭시의 기세를 꺾을 수 있느냐의 여부다. 이를 두고 시장은 현재까지 애플의 혁신에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다. 최근 아이폰7으로 추정된 사진만 봐도 과거 시리즈의 숫자를 바꿀 때마다 적용된 혁신적인 디자인은 자취를 감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작 아이폰6S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설명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경우 최근 오는 9월에 나올 아이폰7이 디자인 측면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전문 매체 컬트오브맥도 "아이폰7은 눈치 채지 못할 정도의 작은 변화 하나를 제외하곤 전작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심심한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폰7은 처음으로 방수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2년 전부터 애플이 방수 아이폰 출시에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도 최근 이러한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애플은 지난 2014년 미국 특허청에 스피커나 마이크 등 음향 시스템 내부에 액체가 스며들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밀어내는 '구멍에서 액체 빼내기'라는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아이폰7은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이렇지만 해외 언론은 애플의 이 같은 변화에 혁신은 없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애플 프리미엄폰 입지가 축소될 수 있다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혁신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차기작이 아이폰7은 아닐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올 가을엔 아이폰6의 라인업을 추가하는 정도고, 아이폰7은 한 템포 늦춰 내년쯤에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애플로선 삼성전자란 큰 부담도 이겨내야 한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S7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삼성전자의 기세는 여전히 대단하다. 삼성전자는 S7 시리즈에 이어 오는 8월 2일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같은 달 5일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발표되는 것으로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앞서 공개되는 셈이다. 리우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하계 올림픽에 맞춰 본격적인 마케팅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3일 갤럭시노트5의 차기작을 올해 갤럭시S7의 성공에 빗대 넘버 '6'를 건너뛴 노트7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 등은 갤럭시노트7에 대해 갤럭시S7과 S7엣지와 같이 디스플레이가 평평한 플랫형 과 엣지형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7은 방수 기능과 4000mAh 배터리, 듀얼카메라 외 홍채인식 센서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플의 대항마로 거론돼 온 삼성전자가 이제는 애플을 신경 써야 하는 위치에 서는 등 흥미로운 경쟁이 연출되고 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한풀 꺾일 7월 이후에 이들 기업이 어떠한 경쟁구도를 그릴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6-28 08:56:16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