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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사주'의 힘…민영화에 엔진역할 자처

우리은행, '우리사주'의 힘…민영화에 엔진역할 자처 우리사주조합 지분율 4.30%, 직원 대부분 우리은행주 보유…"민영화 진정성 직원들도 마찬가지" '개미도 모이면 코끼리를 넘어뜨린다'. 최근 우리은행 사주조합의 행보와 어울리는 말이다. 민영화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신 우리은행은 올해 5수생으로서 또 한 번 도전에 나섰다. 연내 민영화 성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우리사주의 힘이 눈에 띈다.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2014년 말 1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소수 지분을 매각할 때 입찰에 참여해 지분을 취득했다. 이어 추가 매입을 통해 주가 끌어올리기에 힘을 싣는 등 '민영화의 엔진'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 공시일인 지난 3월 말 기준 우리은행에 대한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은 4.27%(2884만6724주)다. 앞서 우리사주조합은 2014년 우리은행 소수지분 입찰에 2700만주 매입을 신청해 3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인 바 있다. 당시 참여한 임직원은 1만30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주가가 1만원 밑으로 떨어졌던 지난해 7월에도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우리사주조합이 시장에서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 주가 끌어올리기 동시에 민영화 추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이었다. 이로써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은 2014년 4% 가량에서 현재 4.27%로 올랐다. 이로써 2대 주주인 국민연금(4.9%)과의 격차가 불과 0.60%로 좁혀졌다. 우리은행 전체 직원수는 1만5798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평균 2000주 가량 우리은행주를 매입한 셈이다. 실제로 다수의 직원들이 우리은행 주식을 5000주에서 1만주 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우리은행 임원을 비롯해 사원들까지 다수의 사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엔 대출을 받아서 대규모 투자한 직원도 꽤 있다"며 "민영화를 위한 주가 끌어올리기 전략도 있지만 우리은행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직원도 많다"고 말했다. 자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주가를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행동이 민첩하다. 최근 윤창현 공적자금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위한 조건으로 '유상증자'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이슈가 된 바 있다. 가뜩이나 브렉시트 영향으로 주가에 타격을 입은 우리은행 주식이 유상증자 발언으로 곤두박질쳤다. 이에 우리은행 측은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반박 입장을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자체 재무계획을 통해 충분히 우량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으며, BIS비율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유상증자는 필요 없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은 성명서를 내며 거세게 반발했다. 조합은 지난달 30일 우리은행 본점 2층 기자실 앞 벽에 '민영화에 찬물을 끼얹은 공자위원장은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게시했다. 조합은 "윤창현 공자위원장의 '유상증자' 발언으로 순항하던 우리은행 주가가 바닥으로 곤두박칠치고 있다"며 "우리사주조합과 소액주주들은 자산가치 하락에 대한 손해배상을 포함한 법적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우리은행 주가는 이광구 행장이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시작하며 5개월 만에 1만원대를 회복했다가 브렉시트결정으로 지난달 24일 9780원을 기록한 후 윤 위원장의 유상증자 발언(26일) 후 9400원대로 떨어졌다. 현재는 다시 9620원까지 올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기대하고 주식을 다량 매입했다"며 "주가에 따라 민영화 영향도 있지만 본인의 자산에도 타격이 미치는 만큼 주가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6-07-10 14:04:5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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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해외부동산 특별자산 투자 급증

기관투자가의 부동산, 특별자산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과거에 중국, 동남아 등지로 원정 투자에 나섰다가 금융위기로 '쪽박'을 찬 전례가 있어 아직까지는 조심스럽지만 해외부동산 투자시장에 온기가 부는 것만은 분명하다. 저금리 시대에 한 푼의 돈이 아쉬운 고액 자산가 등 '큰손'들이 몰리면서 특별자산 투자도 늘고 있다. ◆ 해외 부동산 투자 활발 10일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펀드의 부동산·특별자산 투자액은 23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해외 자산투자액 73조5000억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부동산·특별자산 투자액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10조원(12조6000억원)대를 넘어선 이후 꾸준한 증가세다. 2014년과 2015년 말 투자액은 각각 15조9000억원, 21조 8000억원이었다. 해외 부동산투자는 펀드 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하다. 미래에셋은 지난해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특급호텔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호텔을 사들인 데 이어 최근에는 하와이 오아후의 또다른 랜드마크 호텔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미국 시애틀 본사 사옥 일부를 인수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하나자산운용이 조성하는 부동산펀드를 통해 폴란드 중서부 포즈난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를 약 1000억원에 매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산운용사들이 결성한 부동산펀드에 참여해 폴란드 브로츠와프 아마존 물류센터(약 930억원), 호주 캔버라 루이사로손 빌딩(약 2070억원), 벨기에 브뤼셀 아스트로타워(약 2100억원) 등 해외 부동산 3개를 잇따라 사들였다. 지난해 6월 삼성생명 100%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설정한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미국 시카고 BMO해리스은행 본사(약 3800억원)와 프랑스 파리 소웨스트타워(약 4000억원)를 사들였다. 특별자산펀드는 농축산물부터 미술품, 영화, 선박, 도로, 특정 사업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 뒤 가치를 키워 매각하거나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상품이다.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비교적 장기간 환매가 금지된 상품이 많다 보니 80% 이상이 고액 자산가나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사모펀드 형태로 운용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기관들이 채권 비중을 크게 가져가면서 주식에 일부를 투자했지만 최근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보다는 대안상품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특별자산펀드도 변동성이 채권보다는 조금 높지만 수익률은 플러스 알파를 기록하는 편이라 기관에서 꾸준히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보험사 부동산 투자 확대 해외 부동산 투자가 급증하는 주된 원인은 저금리·저성장이라는 국내 경기와 무관치 않다. 저금리·저성장 여파로 전통적인 투자 상품인 주식이나 채권에서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지자 어느 정도 안정적인 투자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해외 부동산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리스크다. 2016년 3월 말 현재 부동산펀드의 레버리지비율(총자산/순자산)은 1.6배에 달한다. 증권펀드(1.2배) 보다 0.4배 가량 높다. 특별자산펀드 1.0배 가량이다. 한국은행은 "주식, 채권 등 전통적 투자에 비해 리스크 관리가 쉽지 않은 기관투자가의 부동산 및 특별자산 펀드, 해외자산 투자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펀드의 경우 타인자본 의존도가 높아 손익 변동성이 크고 주요 투자대상인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 부진, 공실률 상승 등으로 수익률 저하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자산 투자규모도 2011년 이후 부동산 및 특별펀드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어 해당 투자지역의 경제여건 및 제도 변화 등의 리스크가 국내 투자자에게 전 가될 소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해외 주식 자산 투자는 3월 말 현재 16조4000억원 이었다. 지난해 말 16조9000억원 보다 5000억원이나 줄어든 것이다. 해외 주식투자 규모는 지난 2010년 39조6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었다.

2016-07-10 14:04:1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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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남미 펀드 미운오리서 백조로

브라질과 중남미 펀드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36% 수익률로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꼴찌를 차지했던 브라질펀드는 연초 이후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현지 국내 정세가 불안정하고, 브렉시트의 영향권에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적잖다. 1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브라질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지난 6일 기준)은 35.55%로 해외지역 펀드 중 1위다. 브라질을 담고 있는 중남미펀드도 같은기간 수익률 21.84%로 뒤를 잇고 있다. 북미(-4.13%), 유럽(-8.10%), 일본(-16.59%) 등 선진국 펀드들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과이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 '신한BNPP봉쥬르브라질', '신한BNPP더드림브라질' 등이 선전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이 수출로 먹고사는 원유,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 상승도 한몫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유가는 100% 넘게 올랐다.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유가는 1월 21일 배럴당 22.8달러를 기록했는데 이후 6월 24일 기준 46.5달러로 상승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2008년 12월~2009년 6월, 97%)와 지난해 유가급락 후 반등시기(2015년 1월~5월, 53%)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원자재 가격의 급반등은 중국 경제 및 세계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위험회피 심리가 잦아든 데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궁극적으로 각국의 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브렉시트로 인한 경기하강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지연 등은 달러화 약세로 이어지면서 원자재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브라질펀드는 변동성이 너무 심해 최근 흐름만 믿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브라질 정세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전망도 좋은 편은 아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셰일오일 업체들은 유가가 손익분기 수준을 넘어서면 미완성 유정을 중심으로 생산을 확대할 것이고 이로 인해 추가적인 국제유가의 가격상승은 억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브렉시트의 영향도 무시 못한다. 삼성증권 신동석 연구원은 "유럽연합(EU)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경우 브라질 자산가치 변동성 확대 가능성 상존한다"면서 "브라질 전체 수출에서 EU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경제권역으로 EU 경기 타격으로 수입수요 감소 시 브라질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07-10 14:03:3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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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썸머 워터파크' 오픈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용산 아이파크몰이 '2016 썸머 워터파크'를 정식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4층 야외 이벤트파크에 문을 연 워터파크는 400여명이 한번에 들어갈 수 있는 풀장과 슬라이드, 워터 버켓 등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아이파크몰 측은 워터파크는 용산역사 내에 자리잡아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입장료(3000원)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시티 바캉스'의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이파크몰은 매년 시설과 규모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인기 캐릭터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와 '심쿵! 프리큐어'를 테마로 워터파크를 꾸몄다. 유아용 풀장과 썬베드, 파라솔 쉼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쉴 수 있는 편의 시설을 갖추고, 성인도 입장이 가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질검사와 어린이 물놀이 교육, 수상 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 수칙도 관리한다. 아이파크몰은 워터파크를 활용해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름 마케팅'에 나선다. 워터파크 이용 고객은 '토이앤하비' 매장에서 '파워레인저'와 '마스터보드게임', '레프리카' 등 장난감·키덜트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파워레인저 코스튬' 공연이 이달 22일과 29일, 아이파크몰과 워터파크에서 열린다. 워터파크는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주말 오후 7시), 입장료는 성인과 아이파크백화점 멤버쉽 회원은 3000원, 일반 고객은 5000원이다.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 후 입장 할 수 있다. 서일엽 HDC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이사는 "도심 쇼핑몰에서 교외 놀이공원과도 같은 여름 바캉스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여름 워터파크 뿐 아니라 봄·가을엔 가족·문화 이벤트, 겨울 아이스링크 등 4계절 상시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10 13:59: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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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전용카드 출시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롯데백화점과 롯데카드는 15일에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7% 청구 할인되는 신용카드인 '롯데아울렛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번 카드는 교외로 떠나는 고객들이 증가하며 롯데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점차 늘어남에 따라 방문 고객들에게 혜택을 더하고 신규 고객들을 창출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아울렛 롯데카드'는 기존 백화점 카드 혜택과 함께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기존 아울렛 할인 가격에서 추가로 전월 구매실적에 따라 7%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쇼핑을 많이 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등 롯데아울렛 전점에서는 카드 출시기념 'Shopping Festival' 행사도 진행한다. 이천점에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전'을 진행하며 블랙야크, 푸마 브랜드가 참여해 60~80% 할인 판매한다. 파주점에서는 24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해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광명점은 20일까지 '주크·CC콜렉트 특별초대전'을 진행하며 사계절 인기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동부산점에서는 20일까지 '나이키 창고 대개방'전을 진행해 40~60%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롯데카드' 신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전점 롯데카드 센터 및 부스를 방문하거나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류민열 롯데아울렛 영업본부장은 "본격적인 바캉스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고객들이 나들이나 휴양지 등 교외의 아울렛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아울렛 전용 할인 카드 출시와 맞춤형 행사, 프로모션까지 더해 행사 기간 중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0 13:58: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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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KTX 시동걸었다…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오는 2021년부터 인천 송도역에서 KTX로 대전·광주·부산 등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천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확보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2015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한 이후 10개월 만인 지난 8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비 3531억원이 투입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 또는 광주까지는 2시간대(부산 13회/일, 광주 5회/일)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역세권 개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세 노선을 살펴보면 인천발 KTX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 안산을 거쳐 화성에서 경부고속철도 노선에 합류한다. 2017년 완공 예정인 수인선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까지 3.5㎞를 직접 연결하고 정거장 3개소(송도, 초지, 어천)가 설치된다. 인천의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경기 안산의 초지역, 화성의 어천역 등 2개 역만 거쳐 경부고속철도 노선에 진입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각종 개발사업 및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7-10 13:53: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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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하반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6만4000가구 모집

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 전국에서 6만4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신규건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3만9000가구 모집하고 기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퇴거에 따른 입주 대기자도 2만5000가구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이 1만4390가구, 영구임대주택이 1만72가구,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이 418가구, 장기전세주택이 300가구다. 올해는 신규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을 1만가구 늘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도 12만5000가구(건설임대 7만, 매입·전세임대 5만5000가구)로 확대된다.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해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주택(올해 5만5000가구)은 상반기에 4만5000가구에 대한 대상자를 모집하고 순차적으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자모집 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위례신도시(4534가구)와 하남미사(1만5059가구) 등 수도권이 2만4130가구(61%), 행정중심복합도시(2344가구)와 창원자은3지구(1707가구) 등 수도권 외 지역이 1만5267가구(39%)다. 유형별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영구임대주택은 화성봉담2지구(416가구), 시흥목감(240가구), 창원자은3지구(140가구) 등에서 2천49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인 가구 등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이번 입주자모집 물량이 위례신도시(3536가구), 양주옥정(2590가구), 행복도시(906가구) 등에서 1만3254가구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가 주 입주대상인 행복주택은 서울오류(890가구), 광주효천2지구(902가구) 등 7055가구, 5년이나 10년간 임대하고 이후 분양하는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은 하남미사(1천559가구), 동탄2신도시(928가구) 등 1만5652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와 전세계약을 맺어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위례신도시 등의 1387가구가 입주자를 구한다. 입주자모집은 하반기 내내 이뤄진다. 월별로는 10월(1만1966가구)과 9월(9822가구)의 입주자모집 물량이 가장 많다.

2016-07-10 13:53:06 김형준 기자
유라시아 교통·물류망 구축위해 머리 맞댄다

세계 육지면적의 40%를 차지하는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 교통물류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ASEM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전문가그룹 회의'를 개최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 교통물류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원국 정부대표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등 관련 분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문가그룹 회의는 인프라 세션(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계 등 교통망 연결) 운영제도 세션(각국마다 상이한 통관·검역 제도의 비효율 해소) 투자재원 세션(주요 사업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재원 마련 방안)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 사업을 소개하는 특별 세션과 비무장지대(DMZ) 투어 등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중·러·몽 4개국이 공동으로 역내 교통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교통 분과위원회와 동시에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첫 번째 전문가그룹 회의가 국내에서 개최돼 유라시아 지역 내 우리나라의 주도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회의 개최 예정국이 인도네시아와 적극 협조해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7-10 13:52:3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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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여름휴가, 지난해보다 0.3일 늘어난 4.4일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우리나라 기업들이 계획한 올해 여름 휴가 일수는 평균 4.4일로 지난해(4.1일)보다 0.3일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2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년 하계휴가 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평균 여름 휴가 일수는 4.4일이지만 주말 등을 포함하면 실제 휴가 일수는 약 6∼8일 정도가 될 것으로 경총은 예상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은 4.8일, 300인 미만 기업은 4.3일로 나타나 작년보다 각각 0.2일, 0.4일 늘어났다. 2004년 주 40시간제 도입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여름 휴가 일수는 올해가 4.4일로 2009년 이후 가장 긴 것이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여름휴가 부여 일수가 작년보다 늘어난 기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근로자 복지 확대'(41.1%)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생산량 감축'(32.1%), '연차수당 등 비용절감 차원'(21.4%)이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 실시 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휴가비 지급 예정인 기업은 66.7%로 지난해(70.1%)보다 3.4%포인트 감소했다.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여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300인 이상 기업보다 300인 미만 기업이 더 컸다.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비는 59만1000원으로 지난해 62만2000원보다 3만1000원 줄었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은 65만8000원, 300인 미만 기업은 57만90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시기는 8월 초에 가장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실시 기업 중 52%가 8월 초에 실시한다고 응답했고, 7월 말(25.6%), 8월 중순(7.5%) 순이었다. 여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전체 기업의 93.5%였으며 미실시기업은 6.5%였다. 여름휴가 활용 방식은 별도휴가 부여 74.8%, 연차휴가 활용 25.2%였다. 한편 기업들의 67%는 최근 경기상황에 대해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전년과 비슷하다'(29.0%), '개선됐다'(3.9%), '매우 개선됐다'(0.2%) 순이었다. 국내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시기를 조사한 결과 '2018년 하반기 이후'라는 응답이 41.6%로 가장 많았고 '향후 1년 이내 회복'이라는 응답은 26.0%에 그쳤다.

2016-07-10 12:31: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