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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 이어 캐나다 공략…100여개 매장 추가 확장에 총력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캐나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그룹 내 확대 글로벌 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어 내는 'BBQ DNA'를 접목해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15일 밝혔다. BBQ는 현재 캐나다에 브리티시콜롬비아주, 알버타주, 온타리오주 등 주요 지역에서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의 성공 신화를 접목해 시장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2003년부터 20년 동안 치킨 세계화에 힘썼다. 실제로 BBQ는 캐나다를 비롯한 미국,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피지, 파나마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향후 2030년까지 전 세계에 5만개 점포를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BBQ는 지난해 6월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 작년 대비 3계단 상승한 2위에 선정(한국 브랜드로는 유일)됐다. 또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2022년 500대 브랜드를 선정하는데 전년보다 43계단 상승한 332위를 차지했다.

2023-05-15 13:27: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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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 학원창립 92주년…“인간·동물·환경분야 선두두자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는 12일 오전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학원창립 9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유자은 이사장의 기념사, 2022년도 경영성과 동영상 발표, 30년 및 20년 근속상 시상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자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식민지로 전락한 조국 땅에서 가난한 민중을 치료하는 '구료제민'과 나라를 바로 세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입국'의 건학 이념이 92년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의 가슴 속에 뜨겁게 흐르고 있다"며 "2031년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님의 건학 정신을 되새기며 특별한 감회와 새로운 각오 그리고 시대적 사명감으로 오늘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에게 인간-동물-환경이 하나로 밀접히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으며 대학과 의료원, 동물병원, 시니어 타운과 종합식품 사업 등 인간-동물-환경 분야의 인프라를 두루 갖춘 우리에게는 더없이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학교법인 건국대가 인간-동물-환경 분야 자산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산학협력과 국제적 네트워크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고,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한다면 다가오는 창학 100년에 나라를 세운 대학으로서 '제2의 건국'이라는 이정표를 다시 한번 세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챗GPT같은 인공지능(AI)이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파고들고 있는 격동의 시대, 대학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혁신가를 양성해야 하며, 기존의 틀과 관습에서 벗어나 모든 구성원들이 시대를 앞선 선각자 정신과 혁신적 사고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개인주의가 더욱 심화되고 있지만 우리 건국가족은 그 어느 때보다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공동체적 소명 의식을 더욱 높여야 한다"며 "건국 가족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서로의 벽을 허물어 하나가 된다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기근속상 수상자는 ▲김양미 공과대학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 ▲공종국 KU융합과학기술원 행정실장 등 30년 근속상 74명, 건축전문대학원 실내건축설계학과 박찬일 교수 등 20년 근속상 74명으로 총 148명이다. 축하 공연은 올해 건국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부속 중학교에 임용된 조하솜 교사가 음악교육과 재학생 후배들과 함께 준비한 '백조(Le cygne, Saint Saens)' 등 3곡을 연주했다.

2023-05-15 13:2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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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등 9개 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선도 선정

서울·경기·인천 등 9개 시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올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 등 9곳을 선정하고 13개 과제에 총 482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보통합은 교육부 관할인 유아교육(유치원)과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보육(어린이집) 업무를 통합하는 의미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어느곳에 다녀도 균일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정부가 추진 중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올 하반기에 선도교육청을 지정해 추진 정책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원은 총 482억원이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424억원, 58억원 부담한다. 운영비로 인천과 경기, 충북, 전북은 만 3~5세 어린이집 원아에게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는 유아학비 경감에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놀이 중심 수업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시설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격차 좁히기에 나선다. 교육부는 선도교육청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운영을 돕기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모든 시도교육청과 우수사례·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뤄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지난 3월 발표한 선도교육청 운영 계획에서는 4~5개 교육청을 지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선정에 9개 시도가 뽑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13:19: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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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디자인 공모

서울시는 여의도공원 안에 조성되는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도시·건축·조경·문화·교육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 기본 계획에는 한강과 가까운 곳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배치해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을 통합하고 녹지 축을 연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공모 참가자는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집객시설 ▲대공연장·중극장·연습실·전시장·교육시설 같은 문화시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지하 주차장 등을 설계하면 된다. 대상지는 여의도공원 서북단 3만4000㎡ 규모 부지이다. 시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건폐율, 용적률, 층수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단, 고도 제한(65m)을 고려해 건축물 높이는 최대 50m 이내로 설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주변과 조화,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등 제2세종문화회관 예정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토록 했다. 공모 참가 희망자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8월 18일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5팀에는 8000만원의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설계용역을 수행할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2023-05-15 13:07: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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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 확대 시행

서울시는 KT,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민간기업·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받아 분석한 뒤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대학생 120명과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대상으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매출이 전월 대비 27.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덧붙였다. 올해 시는 소상공인 점포 경영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컨설팅 대상 점포는 50개로 늘린다. 시는 사업 참여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반 상권·고객 분석을 통한 주요 타깃 설정, 매체 활용 홍보·마케팅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한다. 정책 자금 활용 교육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KT '잘나가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다. 시는 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 7월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8~9월에는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소상공인에게 경영 컨설팅을 해줄 예정이다.

2023-05-15 13:06: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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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보궐선거 내달 9일 실시…가상자산 유무 심사 추가

국민의힘이 내달 9일 온라인 방식으로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 태영호 의원이 선출직 최고위원에서 자진 사퇴한 데 따른 공석을 채우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은 15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한 뒤 첫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관위는 모두 7인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김도읍 의원이 맡았다. 간사는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이며 위원으로 배현진 조직부총장, 홍석준·노용호 의원, 양홍규·함인경 변호사가 임명됐다. 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은 보궐선거 선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김기현 당 대표는 최고위 의결을 마친 뒤 같은 날 보궐선거 선관위 임명장까지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를 마친 뒤 첫 회의도 열었다. 첫 회의에서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방식, 후보 등록 공고일, 후보 등록 기간, 후보 자격 심사, 기탁금 등 주요 사항이 결정됐다. 먼저 최고위원 선출은 ARS와 결합한 온라인 방식으로 내달 9일 치른다. 이에 앞서 후보 등록 공고는 오는 26일 하기로 했다.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29∼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격 심사는 후보 등록을 마친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보궐선거 선관위원인 배현진 의원은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격 심사 기준과 관련 "이전에 세운 선거 관련 부적격자 심사 기준, 당내에 당규 상 정해진 게 있고, 이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을 심사 대상에 넣는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후보 등록 기탁금은 4000만원이며, 자격 심사 탈락 시 전액 돌려준다. 후보 5인 이상 시 실시하는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하면 기탁금 50%를 돌려준다. 컷오프는 책임당원 여론 조사로 이뤄진다. 특히 보궐선거 선관위는 가상자산 투자 논란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김남국 의원 사례를 참고, 공직선거 자격 심사 자기검증 진술서에 코인 등 가상자산 보유 내용도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도읍 위원장은 첫 회의 모두 발언에서 "공직선거 자격 심사에 있어 자기검증 진술서에 코인 등 가상자산 유무 관련 질의가 추가됐다"고 했다. 이 밖에 최고위원 후보 선거 운동 기간은 6월 3∼9일까지이며, 방송 토론회는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1회 진행하기로 했다. 연설회도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 결과 최다 득표자가 동수로 2명이 나오면, 연소자를 당선시키기로 했다. 한편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뽑힌 태 의원은 잇단 설화와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이유로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대상에 올랐고, 징계 발표 전인 지난 10일 자진 사퇴했다. 당은 당헌에 따라 선출직 최고위원이 '궐위' 상태가 되면서 새 최고위원을 전국위원회에서 뽑게 됐다. 당헌 제27조 3항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궐위 시, 그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돼 있다. 새로 뽑는 최고위원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로 하도록 규정돼 있다.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사고' 상태인 만큼, 내년 5월까지 최고위원 한 석은 빈자리로 남게 된다.

2023-05-15 13:03: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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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에 2026년 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신설

경북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연계해 연결망을 구축하는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 대학으로 선정돼 이르면 오는 2026년 공동 연구소가 세워진다. 권역 허브 4곳은 인근 대학의 반도체 연구·교육·실습을 지원하는 지역 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심사 결과 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 4곳을 권역 허브(HUB) 학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교육부가 내놓은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반도체 교육과 기초연구에 있어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권역별 공동연구소를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가 중앙 허브를 맡아 전국 반도체 관련 연구·교육·실습을 지원키로 함에따라 이와 연계해 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 등 공동연구소(권역 HUB)가 전국·개방형 공정 서비스 연결망을 구축한다. 선정된 대학 4곳은 권역별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건립비와 반도체 관련 장비비를 총 657억원을 지원 받는다. 권역 허브 국립대가 맡게 되는 지역은 ▲전남대: 전남·전북·광주 ▲부산대: 부산·경남·울산·제주 ▲경북대: 대구·경북·강원 ▲충남대: 대전·충남·충북 등이다. 정부는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를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안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반도체 팹'(Fab)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권역 허브 4곳을 각각 설계, 공정, 소자, 장비 등 반도체 세부 분야별로 특성화 할 방침이다. 공동연구소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2년 간 공사를 거쳐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후 지역 대학과 인근 기업체와의 공동 활용을 전제로 특화 분야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동연구소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에게 공평한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도체 인재양성 지도를 완성하는 지역 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5 12:5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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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떡볶이·핫도그 등 스트리트 푸드로 K-식문화 확산

CJ제일제당이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를 앞세워 글로벌 新영토 확장을 확보한다. CJ제일제당은 떡볶이·핫도그·김밥·김말이·붕어빵·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비비고' 브랜드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의 글로벌 주요 국가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는 대표적인 거리 음식 메뉴인 떡볶이다. 오는 6월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CJ제일제당의 K-푸드 핵심 권역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편의성을 고려해 컵과 파우치 형태의 상온 제품으로 출시한다. 아울러, 8월부터는 해외에서 핫도그와 김말이, 냉동 떡볶이 등의 신제품도 비비고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들 제품에는 K-스트리트 푸드를 상징하는 엠블럼이 적용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의 신규 카테고리인 K-스트리트 푸드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Korean'의 'K'를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 분식을 연상시킬 수 있는 둥글둥글하고 길쭉한 형태의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했다. 엠블럼은 K-스트리트 푸드 6대 제품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K-스트리트 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한국 생산 제품의 수출 ▲현지생산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생산해 인접국가로 수출하는 C2C(Country to Country, 국가 간 생산→수출) 방식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현지 시장 트렌드 변화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K-스트리트 푸드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한국 음식과 콘텐츠를 즐기는 '도한놀이(한국여행놀이)'가 유행하는 것에 착안, 지난 3월 일본에서 맛·건강·편의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김밥을 선보였다. 출시 후 한 달간 2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일본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에 'K-스트리트 푸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비비고를 상징하는 초록색과 K-스트리트 푸드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의 포장마차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비비고 떡볶이와 냉동김밥, 핫도그, 미초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포토부스, 이벤트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도쿄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 K-스트리트 푸드 출시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의 7대 글로벌 전략제품(GSP: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P-라이스(가공밥)/치킨/K-소스/김치/김/롤)의 성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GSP와 K-스트리트 푸드를 함께 즐기는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동시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K-콘텐츠와의 시너지도 모색한다. 미국, 일본 등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을 통해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현지 젊은 소비자들에게 K-스트리트 푸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일본 케이콘에는 김밥과 만두, 치킨 등을 즐기기 위해 비비고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1만명을 넘어서며 준비했던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앞서 지난 3월 4여년만에 개최된 태국 케이콘에서도 비비고 부스를 마련해 3천여명의 태국 관람객에게 한식의 매력을 전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K-스트리트 푸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K-푸드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보다 다양한 한국 식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5 12:22: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