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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가상자산 규제…신뢰 회복 최대 숙제

지지부진하던 가상자산 법제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전환점이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는 지난 11일 국회 전체회의에서 가상자산 투자자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을 의결했다. 지난 4월25일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된 후 전체회의에 상정돼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그간 발의된 가상자산 관련 법안 19건을 통합했다. 이번 법안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 거래 등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1단계 법안으로, 향후 발행과 공시에 관한 내용을 담은 2단계 입법이 이뤄질 예정이다. 법안에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고객 예치금의 예치·신탁 ▲고객 가상자산과 동일종목·동일수량 보관 ▲해킹·전산장애 등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의 적립 ▲가상자산 거래기록의 생성·보관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가상자산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글로벌 주요국들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주식시장과 버금가게 성장했다. 가격만 놓고 봤을 때 대장주 비트코인의 경우 2017년 5월 1만2000달러에서 현재 2만7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 기간 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2021년 11월 최고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상자산시장은 제대로 된 규제 법안이 없어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관련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됐다.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로 대규모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고, 올해에는 불투명한 코인 상장 절차, 임직원의 불공정 거래 의혹 등 각종 범죄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보유 논란까지 가세하면서 가상자산법이 절실해진 것이다. 국회은 지속된 가상자산업계 악재로 인해 시장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파악해 1단계 법안으로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금융정보분석원(FIU)가 가상화폐거래소로부터 의심거래보고(STR)를 신고 받은 건수는 총 1만4971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99건, 2022년 1만797건, 2023년 5월 기준 3975건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FIU 정보제공 건수 중 범죄가 입증된 건수는 6291건이다. 시장에서는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서든 2단계 법안에 대한 논의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관계자는 "1단계 법안 공포 1년 후에 시행되도록 유예기간을 뒀지만 국회에서 의결된 만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며 "2단계 법안으로 시장 전반의 규제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15 14:51: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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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웰컴 팸투어' 진행

거창군은 지난 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창포원과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에서 일자리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초청,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31개 농가의 안내를 받아 관광버스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필리핀 결혼 이민자의 통역과 문화관광 해설사의 인솔을 받으며 첫 번째 방문지 '거창창포원'에서 팸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경남 강소형 잠재 관광지 거창창포원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만개한 꽃창포와 작약, 수레국 꽃들과 어우러져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자전거 탑승 체험과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농사일로 힘들었던 시간을 휴식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으로 바꿔나갔다. 특히 중식으로 제공된 K-푸드, 수승대의 한국전통 정자문화와 황산전통한옥마을에서 전통놀이를 곁들여 즐기는 우리 문화 체험, 웰니스관광지 하늘호수의 천연 화장품 만들기는 외국인들에게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코스로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먼 곳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거창군을 다시 찾고 싶은 특별한 곳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참가자 모두가 거창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현지 조기 적응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팸투어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3-05-15 14:48: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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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회 사천시장배 경남장애인탁구대회 성료

사천시는 '제2회 사천시장배 경남장애인탁구대회'가 지난 12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탁구 선수,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사천시는 후원하고, 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주최했다. 대회에는 박동식 시장, 경남도의회 임청규 의원, 사천시의회 최동환·구정화 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회는 개인 및 복식 경기로 나뉘어 예선(조별 리그전), 결선(토너먼트)을 거쳤다. 체급별 또는 장애 유형별(휠체어, 스탠딩) 경기가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인 보호자들이 탁구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화합과 상생의 장이 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 지역 장애인탁구 선수 및 동호인이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계기는 물론,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사회 통합의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 모두 체육 활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선수·동호인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회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준 자원봉사자들과 심판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체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14:4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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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교보·하나생명

DGB생명이 ESG마운틴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DGB생명, 변액보험펀드 1조 달성 기념 '플로깅' DGB생명은 변액보험펀드 순자산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지난 12일 서울 청계산에서 ESG 마운틴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분기 성과를 돌아보고 상반기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결의하는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와 본부·부서장 등 임직원 24명은 서울 청계산 등지에서 마운틴 플로깅에 나섰다. 마운틴 플로깅은 등산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행사에 앞서 변액보험펀드 순자산 1조원 돌파 등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경영목표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인 306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약서비스마진은 6923억원을 기록해 업계 상위권에 안착했다. 신지급여력 비율 역시 150%를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땀을 흘리고 환경을 정화하며 다시한번 전사적 목표를 결의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전개하여 회사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뇌·심장질환 예방부터 검사까지 보장하는 보험을 출시했다. ◆교보생명, '뇌·심장질환 치료 전 과정' 보장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뇌·심장질환 예방부터 검사, 수술, 치료 후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교보뇌·심장건강보험(무배당,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뇌·심장질환 특화보장보험으로, 주계약과 다양한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에서는 뇌·심장질환 진단, 수술, 입원 보장은 물론, 검사와 경증질환 진단까지 신규 보장을 강화했다. 주계약 가입만으로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과 함께 일과성뇌허혈발작, 양성뇌종양, 부정맥, 특정심근병증 등 경증질환 진단, 중증질환자 뇌혈관질환·심장질환 산정특례를 보장한다. 또한 뇌혈관질환·심장질환 수술 및 입원·통원 치료, 2대질환 혈관조영술검사 및 CT·심장초음파·뇌파·뇌척수액검사, PET검사 등을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다. 24종의 특약을 통해 예방, 치료, 회복 관리까지 뇌·심장질환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고혈압, 당뇨 등 전조질환부터 협심증, 뇌출혈·뇌경색증은 물론, 뇌정위적방사선수술, 특정뇌동맥질환혈관색전수술, 심장부정맥·고주파냉각절제수술,스텐트삽입수술, 혈전용해치료, 수혈, 중환자실 입원 등을 보장한다. 또한 치료 후 회복 관리를 돕기 위해 재활치료와 합병증, 간병, 욕창, 뇌·심장장애 등 후유증을 보장하는 신규 특약도 확대했다. 고령층이 보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 나이를 80세까지 늘리고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거나 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될 경우 주계약 및 특약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최두호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건강보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뇌·심장질환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하고 신규 보장을 확대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나생명이 매월 간병비를 지급받는 보험을 출시했다. ◆하나생명, 매월 받는 간병비보험 하나생명은 15일 치매 또는 질병·재해로 인한 장해 시에 확정 기간 동안 매월 간병비를 지급받는 '(무)Top3매월받는 간병비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도해지시 일반형의 해약환급금 대비 적은 금액이 지급되지만, 일반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료 납입 기간 중 보험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은 일반형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되고, 납입 완료 시에는 일반형과 동일한 해약환급금을 지급한다. 또 치매보장형과 장해보장형, 두 가지 유형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치매보장형 상품은 중증치매보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등도치매 진단 시에도 일시금 뿐만 아니라 매월 간병비가 지급되기 때문에 치매 간병비를 든든하게 보장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경도이상치매 진단 시 일시금으로 보험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중등도이상치매 진단 시 일시금 1500만원과 매월 간병비 자금 100만원씩 50개월 확정 지급된다. 이때 경도이상치매 진단금이 지급된 적이 없다면, 경도이상치매 진단금 500만원도 추가 지급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에는 일시금 2000만원이 지급되고, 추가로 매월 간병자금이 100만원씩 50개월 지급된다. 이때도 경도나 중등도 이상 치매 진단금이 지급된 적이 없다면, 모든 진단금이 합산 지급돼 일시금과 월 간병비를 더해 최대 1억4000만원(이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수령이 가능하다. 치매의 진행상태는 CDR척도에 따라 구분하며, 해당되는 치매상태에 따라 보험금이 차등 지급된다. 장해보장형 상품은 재해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장해도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정 재해나 질병에 국한하지 않고 장해 지급율이 확정되면 장해 수준에 따라 매월 생활자금이 120회 지급돼 장기적으로 탄탄한 간병비 마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50% 이상 장해 상태가 되면 매월 간병비 20만원, 60% 이상 장해 상태가 되는 경우는 50% 이상 장해 간병비까지 합산해 매월 100만원씩 120회가 지급된다. 80% 이상 장해 상태가 되었을 때는, 50%이상장해간병비와 60%이상장해간병비, 고도장해간병비를 모두 합산해 매월 180만원씩 120회가 확정 지급된다. 50% 이상 장해 상태 시에는 보험료 납입 면제로 부담은 줄이고, 남아있는 보험기간 동안 보장은 계속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90세 만기와 100세 만기로, 치매보장형의 경우 20세부터 장해보장형은 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100세 만기 선택시 두 가지 유형 모두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40세 여성이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90세 만기, 10년납을 선택했을 경우 치매보장형은 월 보험료 17만2000원 장해보장형은 8만950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임영호 하나생명 사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간병비를 든든하게 보장해 손님의 노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고안한 상품"이라며 "질병이나 사고시 발생하는 고가의 치료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지만, 최근 요양치료나 간병인을 사용하는 기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어 (무)Top3매월받는 간병비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이를 대비한 자금을 확보해 노후 생활자금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5 14:46: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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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기에 더 빛나는 '초격차'

반도체 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겪는 상황, 국내 반도체 업계는 미래를 위한 초격차를 멈추지 않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2.0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CXL은 차세대 컴퓨터 인터페이스다. CPU와 메모리 등을 연결하면서 생기는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고 연결 숫자도 획기적으로 늘어나 컴퓨터 성능을 대폭 높일 수 있다. 특히 서버 운용 비용을 대폭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CXL 컨소시엄에 합류해 이사회 멤버로 기술 개발을 주도해왔다. 지난해에 먼저 CXL 1.1 D램을 개발한데 이어, 2.0에서도 세계 최초를 지켰다. 개발사인 인텔이 4세대 제온 CPU에 CXL을 지원한데 이어, 몬타지 테크놀로지도 삼성전자의 새로운 개발 소식에 컨트롤러 양산을 발표하는 등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해냈다.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처음 개발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엔비디아 등에 HBM3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12단을 적층한 HBM3를 개발하고 차세대 제품인 HBM3E 양산도 눈앞에 뒀다. 삼성전자도 차세대 HBM3P를 양산할 계획으로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HBM은 D램을 여러개 묶는 패키징 기술로 성능을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하는 서버를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추후 그래픽카드에 쓰이던 고성능 D램인 GDDR6를 대체할 기술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종전까지 메모리 성능은 미세 공정 숫자로 대표되던 상황, 반도체 업계가 인터페이스나 패키징 기술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미세 공정 한계 때문이다. 극자외선(EUV) 장비를 도입하긴 했지만 장비 가격과 전력 소비량, 공정 난이도 상승에 따른 수율 문제 등으로 미세화가 어려워진 탓에 새로운 방법으로 성능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반도체 다운턴도 일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선단공정을 적용하면 생산량도 급증하는 만큼, 자칫 감산 효과도 퇴색할 수 있다. 그렇다고 미세공정 경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 미세 공정이 사실상 메모리 성능과 용량을 좌우하는 바로미터인데다가, 결국은 늘어날 '빗그로스'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미세 공정 개발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게 중론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12나노급 D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힌 상태다. 올해 중으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 일찌감치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하고 양산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쟁 업체보다 한단계 앞선 12.3나노로 개발 중이던 제품인 만큼, 성능과 효율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양산 시점을 특정하기 어렵지만, 12나노급 D램 양산은 계획대로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마이크론도 지난해 5세대 10나노급(1b) D램 개발 및 테스트를 공개했지만, 아직 양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UV가 아닌 구공정을 사용하는 만큼 원가나 성능에서 다소 뒤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5 14:46: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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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30 울산 자동차산업 포럼’ 출범 및 첫 회의 개최

울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찾기 위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정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자동차 산업 포럼이 출범한다. 울산시는 15일 오후 3시 현대자동차 울산기술교육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2030 울산 자동차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역 자동차 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라 당사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적 대화 필요성에 따라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정부 등 17개 기관의 대표 등이 참여해 구성됐다. 노동계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울산경주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케이유엠 노동조합 등 6곳이다. 경영계는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울산지역 금속산업 사용자협의회, 매곡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등 6곳이다. 전문가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2곳이다. 정부는 울산시, 울산시의회, 고용노동부 등 3곳이 참여했다. 포럼 역할은 ▲국내외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전망 ▲울산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 환경·기술 변화가 자동차 산업 생태계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 ▲기업 및 노조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공헌 방법 등이다. 이날 제1차 포럼은 ▲출범식 ▲전문가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주제 발표는 '울산 자동차 산업 현재와 미래, 길을 찾다.'를 대주제로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울산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최영석 차지인 대표의 '전기 자동차(EV) 산업 전환에 따른 에너지 플랫폼의 변화와 스마트 시티'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이항구 원장은 울산 자동차 산업이 세계 미래차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현대자동차 중심의 미래차 공급망과 생태계 조기 조성, ▲미래차 전문 인력의 육성과 유지 ▲기술과 생산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방식과 협력의 장 마련 ▲기존 공급업체의 사업 전환과 다각화 촉진 등이 요구된다고 밝힌다. 최영석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미래 이동수단 등장으로 전기 에너지 시장에서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기 사용 및 생산 유형 변화를 반영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능형 도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좌장으로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최영석 차지인 대표,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손흥선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문상식 울산일자리재단 연구평가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자동차 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서는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정부 등 이해 당사자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상호 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문제 해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미래차 육성을 위해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재도약'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추진 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울산 자동차 산업 육성 및 발전 지원 방안'을 2022년 11월 수립, 시행 중이다. 3대 전략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확장 지속적 지원 ▲자동차 부품 기업·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 유인 ▲미래차 전환 대비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7개 추진 과제는 ▲전기차 공장 신설 계기로 차후 울산공장 확장 시 지속 지원 ▲산업단지 적기 조성 공급과 국가 산단관리 효율성 강화 ▲시, 구, 현대자동차 통합(원스톱) 협력체계 상시 시스템화 ▲미래 이동수단 분야 핵심 선도기업 100개 육성 ▲미래차(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전환 기술 지원 ▲미래 이동수단 전환 대비 산업 클러스터 구축 ▲미래차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2023-05-15 14:4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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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휴식과 치유 숲에서 교직원 직무교육 개최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에서 전국 교사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은 차(茶)와 함께 떠나는 환경 교실'이란 주제로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총 180여 명의 교육생을 6기로 나눠 30여 명씩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는 하반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환경 교육(도시 숲과 미세먼지), ▲차(茶)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 및 심신 안정 교육, ▲목공예(우드버닝) 체험, ▲족욕 체험, ▲차와 산림의 만남, ▲차밭 힐링 투어(찻잎 따기, 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 모 초등학교 선생님은 "생태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기후 위기, 환경 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 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교육 및 대학교 MT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으며 현재까지 60여 개 팀 4천5백여 명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성군의 직영 시설인 '치유센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힐링 명상' 분야에 선정됐으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자리하고 있어 산림욕과 자연치유에 최적화돼 있다.

2023-05-15 14:46: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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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혁신 지속' 한국타이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 공략 박차…포르쉐부터 BMW, 아우디까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들은 최고 성능의 타이어를 출시하기 위해 원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끊임없이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혹독한 준비과정을 통해 타이어를 개발한다. 타이어 기업에게는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테스트 노하우와 데이터가 곧 기술력이며, 브랜드의 근간이 된다. 타이어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각종 테스트 횟수와 범위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고성능 차량에 공급되는 고성능 타이어의 경우 개발 과정은 더욱 험난하다. 예를 들어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같은 고성능 슈퍼카에 타이어가 장착되기 위해선 동일한 수준의 또는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차량에 타이어를 장착하여 실제로 테스트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이 특히 중요하다. 실제 고성능 차량에 테스트하는 과정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완벽한 초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국내 타이어 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속적인 원천기술 개발과 타이어 테스트 등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고성능 차량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포르쉐부터 벤츠, BMW, 아우디, 테슬라, 람보르기니까지 주요 완성차 브랜드 대표 고성능 차량 모델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모터스포츠 파트너로 활동한다. 고성능 차량의 하이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안전하게 끌어내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이어가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발휘하는 힘을 그대로 노면에 전달하면서도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최상의 접지력과 내구성,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모든 운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춰야 한다. 원천기술 개발과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의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실제 준비 기간은 훨씬 이전부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르쉐에 공급하기 위해 동등 이상 조건의 차량들로 지속적인 실차 테스트를 진행해오며, 결국 엄격한 요구 조건을 만족시켰다. 이를 통해 현재 4도어 스포츠 세단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에 공급 중이다. 특히 20221년에는 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이처럼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들은 아우디의 고성능 브랜드 'RS(Renn Sport)' 라인업과 BMW의 고성능 브랜드 'M'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 영역을 넓히는 원동력이 됐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아우디의 'RS Q8'과 초고성능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 슈퍼 왜건 'RS6 아반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BMW의 'X3 M'과 'X4 M', 레이스카 'M4 GT4'와도 함께 한다. 완성차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구개발 프로세스는 전기차 시장에도 적중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가 상용화 되기 전부터 한 발 앞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에 집중했다. 그 결과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 포르쉐 '타이칸', 현대차 '아이오닉 6', 그리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토요타 등의 전기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 타이어 순위 5위내 업체들에서만 주로 진행됐던, 하이엔드급 슈퍼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고급 사양의 슈퍼카 실차 테스트, 슈퍼카 브랜드가 진행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타이어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2023 시즌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은 한국타이어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초고속 질주를 펼치고 있다.

2023-05-15 14:4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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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마라톤 챌린지로 기부까지…ESG 경영 실천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소아암 환우를 돕는 기부성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케이카 임직원과 가족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민지 케이카 과장은 "취미로 즐기던 달리기를 통해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 참가하게 됐다"며 "특히 동료들과 가족까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ESG 경영이 일상 속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을 임직원 모두가 느끼는 시간을 갖게 돼 뜻 깊다"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요양원에 티셔츠와 조끼 등 의류 1000벌을 기부하는 의류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3-05-15 14:45: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