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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분기 매출액 2163억원…전년比 54.5% ↑

11번가가 엔데믹(풍토화) 이후 e커머스 업계 전반의 침체에도 준수한 실적을 냈다. SK스퀘어가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가 1분기 매출액 216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1400억 원) 54.5% 증가(+763억 원)했다. 당기순손실은 248억 원으로 전년(265억 원) 대비 6% 감소(-17억 원)했다. 영업손실은 318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455억 원) 137억 원 감소했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신성장동력 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3월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축소시키는데 성공하는 등 사업계획에 맞춰 영업손실률을 개선하면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지난해 12월 2023년 '11번가 2.0'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계획에 따라 ▲신선식품(2월, 신선밥상) ▲명품(3월, 우아럭스) ▲중고/리퍼(4월, 리퍼블리) 등 연이어 신규 버티컬 서비스를 출시했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1번가의 모바일 앱 월 평균 방문자 수(MAU, 안드로이드 기준)는 지난해보다 약 60만명 증가한 월 933만 명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이달부터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 제휴 브랜드들과 함께 본격적인 슈팅배송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15 16:26: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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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3.44%…전월比 0.12%p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개월 만에 하락전환 했다.. 1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4%로 전달 보다 0.12%포인트(p) 하락했다. 금리 수준 자체만 놓고 보면 지난해 9월(3.40%)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낮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02%p 오른 3.73%를 기록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0.01%p 오른 3.09%로 나타났다. 코픽스는 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SC제일은행·하나은행·기업은행·국민은행·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최근 한국은행이 지난 2월과 4월에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연말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며 코픽스 금리도 떨어진 것으로 보고있다.. 코픽스가 하락하면서 오느16일부터 은행권의 변동형 대출금리도 인하된다. 코픽스 금리는 주담대 등 은행 대출금리 산정의 기준이 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금융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하락했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15 16:23: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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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 확대에 상승...2479.35 마감

개장 내내 혼조를 보이던 코스피가 장 마감 직전 기관 매수세에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전장보다 소폭 상승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3.93포인트(0.16%) 상승한 2479.3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5억 원, 538억 원을 팔았지만, 기관은 1437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92%), 네이버(-0.70%), LG에너지솔루션(-0.37%), 현대차(-0.24%) 등이 하락하고, 삼성SDI(1.35%), POSCO홀딩스(1.24%), 삼성바이오로직스(1.02%), 기아(0.67%), 삼성전자(0.62%), LG화학(0.44%) 등이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며 "다만 장 후반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축소되고, 기관의 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90포인트(0.96%) 떨어진 814.53에 마감했다. 특히 2차전지주의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6거래일째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5.37%)와 엘앤에프(2.71%), 알테오젠(1.36%), JYP Ent.(1.27%), 셀트리온헬스케어(0.83%) 등이 오르고, 리노공업(-11.01%)과 메디톡스(-6.68%), 레인보우로보틱스(-6.49%), 에코프로(-4.23%), 에스엠(-3.67%) 등이 내렸다.김 연구원은 "에코프로의 오너리스크, MSCI 편입 불발 등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한동안 코스닥시장을 이끌었던 2차전지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5 16:22: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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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 10개월째 감소… "경기둔화·반도체 업황 부진 영향"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수출액이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에 반도체 업황 부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ICT 수출은 127억7000만달러, 수입은 104억4000만달러, 무역수지는 23억3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ICT 수요 회복 지연, 반도체 업황 부진, 역대 4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한 전년 동월(199.3억달러)의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9% 급감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40.5%), 디스플레이(-30.5%), 휴대폰(-41.6%), 컴퓨터·주변기기(-66.7%), 통신장비(-14.7%) 등이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업황 부진에 따른 출하 감소, 단가 하락이 지속되며 시스템(-22.1%), 메모리(-54.1%) 수출이 동시 감소했고, 디스플레이는 전방기기 수요 둔화로 인한 OLED(-21.6%) 및 국내 생산 축소 영향으로 LCD(-43.9%) 수출이 타격을 받았다. 휴대폰은 글로벌 기기 수요 둔화에 따른 완제품(-42.3%) 감소와 부품 수요 둔화에 따른 부분품(-41.2%) 감소세가 지속됐고, 컴퓨터·주변기기는 전자기기 및 데이터센터·서버용보조기억장치 수출이 -79.9% 급감했다. 통신장비의 경우 인도(+380.3%) 등 5G 통신 인프라가 확대되는 지역은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체 통신장비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39.0%), 베트남(-26.7%), 미국(-40.1%), 유럽연합(-36.8%), 일본(-25.1%)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지역인 중국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생산 둔화 지속으로 반도체(-37.6%), 디스플레이(-50.2%), 휴대폰(-46.5%) 등 주요 품목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베트남은 전방산업 수요 위축으로 주요 부품 단가 하락 등이 이어지며 반도체(-35.8%), 디스플레이(-13.4%) 수출이 감소했고, 미국의 경우 휴대폰(+68.5%), 이차전지(+22.5%)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68.6%), 컴퓨터·주변기기(-79.4%)는 감소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15 16:22: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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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 창업자들이여, 평범함에서 탈출하라

경기하락과 함께 엔데믹(풍토화) 이후 다양한 사회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창업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눌려있던 대기 창업자들이 현실 창업으로 전환하는 실질 창업지수가 아직도 상승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폐업률은 증가했다. 실질 매출대비 수익성의 하락은 창업을 현실화시키는데 방해요인이 된다. 그러나 창업 박람회나 관련된 행사에는 이전보다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창업을 함에 있어 창업 4요소인 창업자, 자금, 사업장, 아이템이 중요 하지만 최근 들어 변화에 민감한 사회적 트렌드를 알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최근 2~3년간 두드러진 소비트렌드는 합리성, 개성추구경향, 건강 및 환경에 대한 관심,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편의지향 소비 결합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창업시장의 추세 속에 가장 큰 테마는 업그레이드였다. 업그레이드 바람은 상품의 질, 인테리어, 서비스는 물론이고 경영방식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들의 폐업 사례가 예년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매출 감소가 나타나기 시작해 문을 닫게 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창업 후 8개월에서 3년이다. 특히 '8개월에서 2년 사이'가 요주의 시기이다. 따라서 위험주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장 반응과 업종 라이프 사이클을 조사하고, 고객 반응에 대해서도 중간점검이 필요할 때라고 말한다. 또 고객들이 지루함과 식상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므로,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변화를 줘야 할 때도 이 무렵이다. 다시 말해 라이프사이클 주기가 해마다 짧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의 소비 트렌드가 빨라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시시각각 변모하고 있는 소비트랜드는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신상품을 출시하기 전에 사회의 트렌드를 예측하거나, 트렌드에 어울리는지를 따져본다. 창업도 예외는 아니다. 창업이란 하나의 상품(아이템이나 업종)을 선택하기 전에 그 상품이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지, 잘 팔릴지를 예측한 후 상품, 즉 아이템이나 업종을 결정하고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 여기에도 트렌드 파악이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된다.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소비자의 심리와 창업시장의 생존경쟁 속에서 창업자들이나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창업을 하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원칙이 몇 가지가 있다. 차별화된 아이템 공략, 변화에 변화를 더한 모니터링, 전술에서 전략까지 체계화된 마케팅을 통한 충성고객 만들기, 경쟁력을 요구하는 기술력과 서비스 보안 등을 들 수 있다. 모니터링이나 경쟁력 등도 트렌드 분석의 중요성을 말한다. 한 때 저가형이나 웰빙 아이템이 사회적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창업시장에도 관련 아이템들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처럼 사회의 트렌드에 어울리는 상품, 아이템이나 업종이어야 소비자 내수시장 침체로 소비성향이 하락하면서도 살아남는다. 2000년 이후에 떠오른 키워드가 저가형 아이템과 웰빙이다. 여기에 2010년부터 불기 시작한 복합화와 매스티지형 창업이 창업시장에서 붐을 이루었던 것이 대표적 사례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시작한 2020년 이후에는 안심, 복고, 디지털 소비, 가족제도의 분화, 솔로이코노가 소비의 중심적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고객의 소비성향은 목적성 구매 고객의 행동으로 이어지고, 고객은 일정한 소비방정식을 가지고 있다. 사회의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에게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면 성공창업의 길은 더욱 가까이에 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 업종이나 아이템의 특징은 기존 시장의 평범함에서의 이탈로부터 시작되고, 차별성이 소비자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만들어지면서 충성고객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다. 독창적이거나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기존 사업의 아이템 단점과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새로운 영역을 확보해야 한다. '변화에 변화를 더한 모니터링', '전술에서 전략까지 체계화된 마케팅을 통한 충성고객 만들기', '경쟁력을 요구하는 기술력과 서비스 보안' 등도 선행되어야 한다. /프랜차이즈브랜드 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컨설팅학 박사)

2023-05-15 16:18: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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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예유당 MOU체결

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조향사에 대한 직업적 특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예유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예유당은 조향연구소장까지 지낸 전문조향사가 아로마테라피 클래스를 운영하는 곳으로 직접 향수를 조제해 볼 수 있는 체험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협력 등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자립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밖 청 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급식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2023-05-15 16:17: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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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박스권 흐름 전망…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에 주목"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익률이 부진한 소형주보다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대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도 차액결제거래(CFD) 계좌 이슈, 에코프로 급락세 등 국내증시에서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대형주의 비중을 높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3포인트(0.16%) 오른 2479.35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7.90포인트(0.96%) 하락한 814.5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상승했으나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떨어지는 등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여파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데다 미국 부채한도 문제, 경기침체 우려, 지역은행 부실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국내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가 물가 안정에도 지역은행 위기 재부각, 부채한도를 둘러싼 정치권의 분열로 부진했던 점이 한국증시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증시 상승을 이끌만한 호재도 없어 당분간 국내증시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에서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420~2550을 제시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하강 인식에 따른 모멘텀 부족은 주가 상단을 제한한다"며 "주식시장 흐름은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성장 기대감이 높은 코스피 대형주와 실적주, 연초 랠리에서 소외됐던 종목, 주가 부담이 없는 종목 등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중·소형주들의 수익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외국인 수급이 대형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2248억원), 삼성전자(2227억원), 현대차(1743억원), 기아(1260억원), LG전자(840억원) 등 대형주 중심으로 순매수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주가 바닥을 확인한 후 짧은 간격의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주도주가 압축되는 과정이 나타난다"며 "현재 이차전지 업종의 우위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박스권 장세에서는 반도체보다 실적주가 우위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증시 조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형주 수익률이 대형주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코스피에서 외국인·기관의 순매수와 낮은 신용잔액 비율을 갖춘 종목이라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3-05-15 16:13: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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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올해 1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90% 떨어져

HMM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816억원, 영업익 306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7%, 9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53억원으로 90.9% 줄어들었다. HMM의 실적이 급감한 이유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임이 낮아져서다. 지난해 1분기 평균 4851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올해 1분기 평균 969p로 하락했다. HMM 측은 "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HMM은 항로 합리화,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구조 개선 노력으로 컨테이너, 벌크 부문 모두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양호한 14.7%였다고 알렸다. HMM은 2분기에도 글로벌 수요 약세가 이어질 것이며, 운임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HMM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에너지 가격 부담으로 이어져 전 세계 소비 심리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국가들의 금리 인상·긴축 재정 정책으로 해운 수요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HMM 관계자는 "운영효율 증대, 단위운송비 등 더 정교한 비용절감 방안을 마련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해운업계 최대 관심사인 친환경 규제에 대비한 투자를 비롯해 해운 서비스, IT 시스템 개선 등 ESG 경영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15 16:11: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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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고성청년문화패스 카드 참여자 모집

고성군이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고성청년문화패스 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성청년문화패스는 대학과 취업이라는 새로운 사회로의 진출을 앞둔 고성군 청년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자 마련됐다.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만 23~26세 청년 1400여 명이 대상이며, 연 1회 1인 20만 원의 지원금이 고성사랑상품권 형태로 카드에 지원된다. 5월 15일 오전 9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CHAK'에서 신청할 수 있고, 고성사랑상품권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은 카드발급 신청까지 해야 한다. 기존 고성사랑상품권 카드 소지자는 별도 카드발급할 필요는 없다. 고성청년문화패스 지원금은 지원대상 청년들의 포괄적인 문화비(자기계발, 도서 구입, 학원 수당, 식당·카페 등)로만 사용할 수 있고, 고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사업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들과 자유토론 및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 문화바우처에 대한 욕구가 많았던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도시의 청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고성군 청년들이 많이 호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문화 향유에 대한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돼 고성군에 정착할 수 있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5 16:10: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