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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세계 초일류도시 본격 시동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000만 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 광장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행사를 열고, 1,000만 도시 인천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인천시의 재외동포청 유치 활동 끝에 정부는 지난 5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재외동포청 청사가 있는 송도 부영타워에서는 정부 주관으로 재외동포청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시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재외동포청 유치에 함께 힘을 모은 재외동포, 시민·사회·직능단체의 장과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이어 한 달 만에 인천을 다시 찾아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재외동포청 개청 축하 영상 상영과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한 태평양 요트 횡단 원정대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이 있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이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유대인 네트워크가 만든 이스라엘, 글로벌 화상 네트워크가 성장동력이 된 홍콩·싱가포르처럼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광역시가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거듭나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전략이다. 시는 재외동포청 유치가 확정되자마자 재외동포 출범 지원단을 가동해 재외동포청의 청사 설치와 개청을 지원하는 한편, 1,000만 도시 인천의 비전을 마련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4대 목표는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 ▲한상 비즈니스 허브 육성,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육성, ▲디아스포라 가치 창조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 15개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먼저, 인천을 재외동포의 수도이자 모국 활동의 거점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기관인 재외동포 웰컴센터를 설립한다. 재외동포 웰컴센터는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유치 확정 전부터 계획했던 기관으로 6월 2일 구성된 재외동포 웰컴센터 기획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외국인 전용 거주 단지인 아메리칸 타운에 이어 재외동포 전용 주거 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외동포 전용 의료서비스, 관광 프로그램 등 인천에서의 소비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청으로 이어지는 대중교통을 조속히 확충해 재외동포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재외동포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투자를 유치한다. 재외동포의 투자·경제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한상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하고, 한인회관 조성, 주요 한인 단체 본부 유치 등 한인 결사체의 활동 거점을 인천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또, 2022년 송도에서 개최한 세계한인회장대회와 같은 주요 재외동포 행사를 인천에서 지속 개최해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상 비즈니스 허브를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인천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재외동포 민간 경제·외교 사절단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를 인천시 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자매·우호도시를 확대해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 주요 행사에 재외동포를 초청해 인천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재외동포 자녀 등 차세대 한인 초청, 학업·취업 지원 등 미래 네트워크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개방성과 포용성, 다양성을 갖춘 디아스포라 가치 창조 도시로 나아간다. 전국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을 확대하는 등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디아스포라 영화제 등 재외동포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활성화해 재외동포에 대한 시민 포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재외동포 관련 학술행사, 포럼 개최 등 디아스포라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관내 재외동포 커뮤니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연계사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에 전담 조직으로 국(局)을 신설해 전략과제를 역점 수행하고, 전국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조례를 제정해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재외동포청에 시 소속 직원을 파견하는 등 재외동포청과 연계·협력해 단기간 내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1883년 개항 이래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어왔고, 국내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발전과 글로벌 투자 유치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1902년 최초의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떠났던 인천시에 오늘 전 세계와 대한민국의 가교 역할을 할 재외동포청이 개청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재외동포청 개청과 함께 인천시는 앞으로 300만 인천시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우뚝 서는 데 앞장서겠다"며,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하나 돼 힘써 주셨듯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는 인천의 앞길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6-05 21:13: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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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ESG 글로벌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네트워킹 확대 박차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ESG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 전인적 세계시민위크 2023'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가 지난 6월 4일과 5일 양일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한동대 등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ESG 특강과 멘토링, ESG 창업 캠프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영일만 스타트업데이' 등으로 진행됐으며,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스타트업기업, 글로벌 투자자, 대학생 등이 찾아 글로벌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이와 관련 6월 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세계 시민 라이브 토크를 통해 유중근 UNAI KOREA 이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션 승일희망재단 대표는 포항을 건강한 세계 시민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견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ESG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영일만(0110000) 스타트업데이'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가 같은 날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자 아시아 대표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디렉터 등이 참여해 글로벌 스타트업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포브스 선정 30대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 중 한 명인 주노카본 하리네어 대표의 오프닝 발표를 시작으로,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문화를 개척해나가는 임정택(히즈빈스) 대표의 키노트 연설 등이 진행됐다. 또한 여러 장벽을 뛰어넘고 험난한 창업의 길을 택한 임성원(임프리메드), 이학(더닷츠) 대표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패널, 좀 더 살 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한 길에 정진한 김형수(트리플래닛), 정유석(NIBC), 지현근(다나그린) 대표 등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리더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 아워크라우드 대표 데니스 반을 비롯해 이스라엘 창업 펀딩 기업 파이펠비즈 대표이자 히브리대학교 국제 MBA 교수인 마이클 미즈라히가 참여해 '이스라엘은 어떻게 세계의 혁신을 리드하는가'를 주제로 이스라엘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스타트업 데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6월 4일에는 한동대에서 이스라엘과 실리콘밸리, 싱가포르에서 참석한 투자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글로벌 연사들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특강 및 멘토링이 열렸다. 이와 함께 포항의 매력적인 바다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기면 신창리 창바우마을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간 경험과 고충을 공유하는 자리인 스타트업 캠프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세계 시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연대와 소통의 장이자 혁신적인 ESG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축제의 장이 포항에서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사람과 환경, 사회를 모두 포용하고 우리 삶에 더 큰 희망을 가져올 ESG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글로벌 혁신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은 "포항은 우리나라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ESG 전인적 세계 시민 도시'를 선포한 도시"라며, "이곳에서 논의되는 많은 이야기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ESG라는 사회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훌륭한 협력자와 투자자를 만나 성공의 길을 걸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지난 2021년 11월 ESG 가치 실현 모델 도시로의 도약의 첫 신호탄인 '세계 시민 도시 ESG 포항 선포식' 이후 ESG 실천 방향에 대한 담론을 모으고자 UNAI KOREA(유엔아카데믹임팩트 코리아), 한동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2023-06-05 21:13:0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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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오산천 상류 오염수 유출문제 함께 조속해결' 협의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오후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오산천 상류부에서 유입된 오산 구간 퇴적물 등 오염원 방지를 위한 다수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천 2교 하수관거 맨홀 하수 유출 추가 방지대책 추진 ▲동탄2 수질복원센터 내외 시설물 및 방류수 관리 강화 ▲오산천교~금오대교 오산천 구간에 대한 하수도 시설 점검 협조 ▲오탁방지막 설치, 하천 준설을 통하여 오산천 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 시행 등에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번 문제는 화성 구간 하수관로가 깨졌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우선"이라며, "최대한 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쌓여있는 슬러지를 걷어낼 슬러지 준설 비용은 화성시에서 부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소해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 화성시 환경사업소를 통해 전반적인 문제해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오산시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5월 초 정기적인 하천 순찰 및 모니터링을 통해 은계동 금오대교 하부 돌다리 인근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물이 탁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오염 원인을 찾기 위하여 오산천 상류 부분을 중심으로 철저히 조사했다. 오산시는 지난 5월 18일, 5월 23일 양일간 오산천 상류 구간을 대상으로 오염원 조사를 벌인 결과, 오산천 2교(화성시 방교동) 인근 맨홀에서 하수가 유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에도 미처 확인하지 못한 오염원이 더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 아래 계속하여 관찰해왔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오산시가 화성시에 오산천교 이후 화성시 관리구간 하수도, 관로 등의 하수도 시설에 대한 관리 및 점검을 강화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지난달 25일에는 오산시와 화성시가 하수 유출 맨홀에 대해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화성시는 해당 맨홀 유입하수 우회 공사를 6월 중 완료하고, 해당 맨홀 교체는 오는 9~10월 중으로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오산시 생태하천과 관계자와 화성시 관계자,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시의회 정미섭 부의장, 전예슬 시의원, 환경 시민단체, 삼성전자 환경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 합동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정명근 시장 및 화성시 관계자들과 하수가 유출된 맨홀 정비과정을 자세히 살피고, 또 다른 오염원의 존재 여부까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시민 여러분과 늘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이날 면담에 이어 오산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차 점검했다.

2023-06-05 21:12: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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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포항 이차전지 유치기업 지원을 위한 첨단산업용수 확보에 나서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지난 6월 2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차종명 본부장과 낙동강사업계획처 이명주 처장을 만나 포항 이차전지 유치기업 지원을 위한 산업용수 추가확보 및 기반 시설 조기 설치를 건의했다. 포항은 2023년 상반기에만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동국산업 등 이차전지 분야 기업들의 5조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향후 약 12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상태이다. 그뿐만 아니라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 지정, 2021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준공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 중인 상황으로 명실상부 '이차전지 특화도시 포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포항블루벨리 국가산단의 경우 2028년 기준 예상되는 산업용수 수요량이 약 3만 5천㎥/일인 반면, 「국가수도기본계획」('22년) 상 계획된 포항의 산업용수 공급량은 약 1만 3천㎥/일로 미래 수요량에 비해 약 2만 2천㎥/일의 산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 공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과의 면담에서 "현재 이차전지 기업의 포항 내 산단 입주가 증가하고 있어 국가계획에 미반영된 첨단산업용수 공급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차전지 특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의 산업재편 및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수자원 공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차종명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기존 수원의 활용도 제고와 신규수원 확보를 통해 포항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첨단산업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정재 의원은 양기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 정책관(5월 9일), 김태옥 한국전력 전력그리드 부사장(5월 10일)을 만나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건의와 전력 인프라 조기 구축을 촉구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창양 산업부 장관(5월 24일)을 만나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는 등 '이차전지 특화도시 포항'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023-06-05 21:12:0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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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 크루즈' 영일만항에서 힘찬 항해 시작

포항시 영일만항에서 관광객 2800명을 태운 대형 국제 크루즈가 5일 일본 오키나와항으로 출항했다. 해양수산부의 해외 크루즈 국내 입항 금지 조치 후 만 3년 만에 크루즈의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포항에도 대형 국제 크루즈가 운항을 시작했다. 포항은 지난 2019년 영일만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연결하는 5만 톤급 크루즈를 한 차례 운항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크루즈 포럼 및 크루즈 선사와 지역여행사 상담회 개최, 수도권 여행사 포항지역 팸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출항은 포항시가, 경북도, 롯데jtb가 함께 추진했으며, 크루즈선은 코스타 크루즈사에서 운영하는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로 영일만항 개항 이후 입항한 선박 중 최대 크기의 선박으로 기록됐다. 총톤수 11만 4000톤, 선박길이 290m로 최대 수용 가능 인원 3740명의 대형 크루즈선이며, 6월 5일 영일만항을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경유, 한국으로 돌아오는 6박 7일의 일정으로 운항한다. 6월 5일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 출항에 앞서 크루즈 출항을 축하하고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을 환영하는 출항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항식에 참석한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 선장 아이타 오라지오(Aita Orazio)는 "영일만항은 대형 크루즈 입항이 가능한 충분한 수심을 확보하고 있고 항만이 크고 넓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포항을 처음 방문한 코스타 크루즈 아시아 총괄 프란시스코 라파(Francesco Raffa)는 "영일만항은 도심과 주요 관광지가 가까워 승객의 관광 시간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루즈 승무원들도 여유를 갖고 포항을 둘러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 분포도는 수도권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지역이 11%, 제주도와 해외에서도 방문객이 찾았다. 연령별로는 60대 46%, 70대 25% 순이었으며, 이날 관광객들은 죽도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식사, 특산품 구매 등 다양한 소비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시는 대규모 관광객 수용을 위해 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임시 대기 시설을 마련하고 환전소, 포항시 특산물 판매장,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만항 국제 크루즈 관광이 재개돼 기쁘다"며, "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고 영일만항 국제 크루즈 관광을 점차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05 21:10:5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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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엔데믹 이후 열리는 첫 대규모 시민 행사...‘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및 ‘포항시민 체육대회’ 동시 개최

포항시는 오는 6월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74주년을 맞아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를 동시 개최해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엔데믹 선포 이후 완전한 일상 회복 단계에서 대규모로 개최돼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포항시민 체육대회와 동시 개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시민상 시상 ▲성화 점화 ▲시민의 노래 제창 ▲인기가수 진성, 별사랑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시정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대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되는 '포항시 시민상'은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인 제14회 포항시민체육대회는 ▲단체 줄다리기 등 6종의 읍면동 대항 경기로 치러지는 명랑운동회 ▲시민화합 한마당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지난 4년간 치러지지 못했던 시민 체육대회와 인기가수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대시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민의 날'은 1962년 6월 12일 포항항이 처음 개항했던 날을 기념해 2004년부터 6월 12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2023-06-05 21:10:3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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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산지에 주차장과 창고 등 무단훼손 20건 적발

지목이 임야인 산지를 허가 없이 형질을 변경하고, 시설물을 설치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자연생태계 및 산지 경관을 훼손한 면적은 총 1만 1천50㎡로 축구장 면적의 약 1.5배에 이른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184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7건 ▲주차장 불법 조성 3건 ▲묘지 불법 조성 3건▲농경지 불법 조성 1건 ▲기타 임야 훼손 6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 20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717㎡에 배수로 정비를 위해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2천928㎡에 허가 없이 묘지를 조성하고 석축을 쌓는 등 산지를 전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평택시 소재 C씨는 임야 1천㎡에 산지전용 허가 없이 임야를 훼손해 사업장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D씨는 평택시 소재 임야 750㎡를 카페 주차장으로 조성, E씨는 양주시 소재 임야 96㎡에 농기계 창고 용도로 비닐하우스를 설치, F씨는 여주시 소재 임야 286㎡에 창고(캠핑시설용)를 설치해 각각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적발된 불법 행위는 관할 지자체에 신속한 원상복구와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도 내 불법 산림훼손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허가받지 않은 불법산지 전용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 로 불법 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2023-06-05 21:10:0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