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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열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전북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축제기간 중에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로 만든 화채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와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등이 진행되며, 품질 좋은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더워(The War) 물총싸움으로 관광객들과 함께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찬또배기 이찬원과 인간 녹음축음기 조명섭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세계유산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6-14 13:21: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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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원, "사립학교가 교육발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관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사립학교 제도의 쟁점과 대안 모색 토론회'가 13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명웅 변호사는 "지난 2021년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사립학교는 교원을 신규채용할 때 공개전형으로 필기시험을 포함하여 실시하고 있다"라며, "필기시험은 반드시 시·도 교육감에게 위탁하여 실시하도록 의무화되었는데 이 같은 법 개정은 우리 헌법이 지향하는 사적자치와 과잉금지원칙과도 위배되고, 사학운영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했다. 또 "공적 재정지원을 사학규제의 정당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으로 사립학교법이 정한 사립학교 교원의 신규채용 시험위탁강제조항은 명백히 헌법에 위반되므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기창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제도의 역사적 변천과정, 현황과 문제점 등을 설명하면서 "학교법인의 법적 의무로 되어 있는 법정부담금 부담의 재원은 수익용 기본재산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 제도 도입 이전에 설립·인가되어 수익용 기본재산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법정부담금의 부담 역시 계속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을 법적 기준에 따라 부담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현실에 맞춰 학교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기준과 법정부담금 부담기준을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윤정 경기도의원은 토론에서 "학교법인의 고질적인 법정부담금 미납 문제는 계속 되풀이되고 있지만 학교법인의 도덕적 해이인지 재정 결함 등 구조적 문제인지 갈등관계만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고, "본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허심탄회한 자세로 해법이 논의되어야 한다"며 교육관계자 및 교육 당국과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변윤석 조이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사립학교 스스로가 건학이념에 맞는 교원을 자체 선발하도록 하는 것이 건학이념을 실현하는 올바른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고,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미납에 따라 사립학교의 운영비마저 삭감하는 경우가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사립학교 학생들에 대한 차별적 조치이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현숙 화성시 중앙유치원 원장은 "사립유치원은 자율성과 독자성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발전을 선도해 왔지만 방과후 특성화 교육활동 과목 수 제한 등 과도한 교육과정 규제, 유치원 교육비의 물가상승률에 기초한 인상 억제, 수익자부담 교육활동 제한, 원아 모집 선발의 자율권 침해 등 많은 면에서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며, "사립유치원 구성원들이 원하는 현실은 유아의 학습권 보장, 학부모의 교육기관 선택권 보장,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보장되는 교육환경 구축에 있는 만큼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교육하고 배울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길현 성문중학교 교장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법정부담금을 법에서 정한 부담금으로 인식해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죄를 짓고 있다고 인식하지만 많은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 제도가 생기기도 전에 최소한의 기본재산만으로 학교를 설립했다."며, "이로 인해 법정부담금을 납부할 여력이 되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인 현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장의 입장에서는 학교법인이 납부하지 못한 법정부담금으로 인해 학교를 운영하는 운영비를 시·도교육청으로부터 3% 삭감 받고 있는데 이는 결국 학생에게 직접 돌아가는 교육비의 삭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무교육이면서 의무교육이 아닌 불평등 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옥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교원의 채용 권한은 사립학교법인에 있으나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가 사립학교 교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대에 있기 때문에 현재의 필기시험 교육감 위탁이 도입되었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임용권자의 임용 권한과 교육감의 지도·감독 권한 사이의 상충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인 만큼 향후 헌법재판소의 관련 결정 선고에 따라 채용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은 수익용 기본재산의 수익을 통해 법정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나 매년 수익률이 감소하여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하고, "법정부담금 미전입교에 대한 운영비 감액 문제는 사립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윤태길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위축되었던 사립학교 공동체의 분위기를 쇄신시키고 공교육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되살리고자 마련되었다"라며, "도민들께서도 사립학교를 오해와 편견이 아닌 공교육을 주도하고 지탱해왔던 한 축으로 사립학교가 다시금 교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 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순기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미래교육협의체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김영기, 이은주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06-14 13:20: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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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만!' 11번가, 우아픽 론칭

11번가가 14일 '우아럭스(OOAh luxe)'에 이어 트렌디한 프리미엄 공식 브랜드를 선보이는 '우아픽(OOAh pick)' 운영을 시작했다. 우아픽'은 트렌디한 이슈라이징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일종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이다. 우아픽에는 각 브랜드의 공식 입점만 진행된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이탈리안 스타일링 대표 브랜드 'MSGM' ▲핀란드 프리미엄 스포츠시계 전문 브랜드 '순토(SUUNTO)' ▲감각적인 빈티지 인테리어 조명 브랜드 '탄귀서울(TANGUI SEOUL)' 등 3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각 브랜드들은 시즌 컬렉션이나 신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11번가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단독 할인과 증정품 등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현주 11번가 패션/뷰티담당은 "11번가의 '우아' 서비스는 고객의 세련된, 수준 높은 삶을 위해 우아한 스타일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아럭스'는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브랜드까지 총 100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럭셔리 부티크를 지향한다. 에르메스, 샤넬 등 고가 상품부터 해외부티크 상품, 인기 빈티지 롤렉스, 까르띠에 등 새 명품부터 빈티지 명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명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우아럭스' 거래액은 전달대비 29% 증가했고 11번가 명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4 13:18: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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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시장 ‘토요장터’ 개최… 새 시장으로 발돋움

고성군이 올해 선정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인 고성시장 '토요장터'를 6월 17일과 24일에 고성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휴일인 토요일에 열리며,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또한 현대인의 시각에 맞춘 내용으로 준비됐다. 특히 6월 17일은 '고성시장 대장간', 24일은 '소가야 도자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이외에도 상인들이 참여하는 ▲특가품 세일 ▲시장 역사 홍보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콘텐츠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시장으로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앞으로도 고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토요장터 이외에도 특화상품 개발, 공연장 조성 등을 실시해 고성시장을 더욱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연 고성시장 상인회장은 "매월 두 번 실시하는 주말 장을 매주 토요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해 상인매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시장 토요장터는 6월 시범운영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매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문화, 체험, 공연, 경연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06-14 13:1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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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감천항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여름에도 감천항 항만 근로자들을 위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BPA는 현장 수요에 맞춰 동편부두에 쿨조끼 350벌, 서편부두에 제빙기 3대를 각각 지원한다. 또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에 따라 감천항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전체 생수 공급량을 지난해 6000ℓ에서 올해는 1만ℓ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서편부두에는 이동식 안전 그늘쉼터 10개소를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함께 제작해 7월 초까지 배치 완료할 예정이다. 작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폭염 노출 장소에서 작업으로 발생하는 열사병(심부체온 상승 동반)을 직업성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항만 하역 현장은 그늘이 없는 콘크리트 바닥에 직사광선이 반사되므로 체감 온도가 높고, 상대 습도 역시 높아 체온을 조절하는 땀 증발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 항만을 이용하는 각 업체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도 감천항 공용부두에서 단 한명의 온열질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항만 이용업체들도 소속 근로자 건강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4 13:18:18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