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내달 3일 글로벌 출시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를 오는 내달 3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치열한 심리전과 4인 PvP 배틀을 더한 새로운 재미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베팅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전략적인 배틀을 더해 한층 깊은 몰입감과 심리전 경험을 선사한다. 디펜스 더비는 베팅을 통해 유닛을 스카우팅하고 배틀하는 독특한 게임 요소로 '베팅로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홍콩 등 총 6개국에서 소프트 론칭했으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외 이용자들은 내달 3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디펜스 더비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식 출시에 맞춰 '퀘스트 모드'를 추가하고 친선전 및 관전 기능들을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우열 크래프톤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과 라이징윙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8월 디펜스 더비가 제시하는 새로운 '베팅로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8 15:20: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대부업체 이용 시 '10가지 유의사항' 꼭 기억하세요

#. 소액의 급전이 필요한 D씨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대출을 문의했다. 상담원의 지시에 따라 게임아이템 100만원을 휴대폰 소액결제로 구매해 보낸 후 수수료를 공제한 70만원을 수령했다. D씨는 약 1개월 후 통신사에 소액결제 금액 100만원을 납부했지만 이는 연 이자율 900%에 해당하는 수준에 달했다. #. C씨는 등록 대부업체에 대출을 알아보던 중 신원불명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대출 담당자는 "신용상태상 대출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하면서 사업자를 만들고 구매내역이 있으면 구매내역의 80~100% 정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권유했다. 하지만 C씨는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 상담을 통해 피해를 모면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최근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 서민들이 불법 대부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아 불법 추심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대부업체이용시 반드시 기억해야 할 '10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금감원은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민금융진흥원 및 금융회사는 저신용자 등을 위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소액생계비대출' 등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인터넷 등을통해 "신용소득·직업과 상관없이 조건없이 대출이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불법 대부업체 이용을 멀리하고,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반드시 확인 후 거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금감원은 "불법 대부업체를 이용하면 고금리 및 불법 채권 추심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드시 금감원 또는 지자체에 등록된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등록대부업체는 금감원의 '파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증번호 ▲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전화번호와 광고에 게시된 정보를 일치시키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등록대부업체에 대한 문의 후 등록되지 않은 전화번호로 연락이 오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금감원은 등록대부업체임을 확인한 후 대출을 문의했지만, 다른 업체에서 연락이 온다면 응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한 최초 문의한 대부업체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에 해당 사실을 제보해야 하며 불법업체가 대출희망자의 개인정보를 불법업체에 제공하거나 유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넷째,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대출 관련 홈페이지와 SNS 등에는 개인정보를 남기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이 불법 고금리 대출이나 대출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섯째, 신체사진 또는 지인 연락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요구하는 업체는 불법업체일 가능성이 크므로 이용을 중단해야 한다. 불법업체는 채무자의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에게 신체사진을 보내거나 채무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불법 고금리 이자를 갈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섯째, 연 '20% 초과' 대출금리 수취는 불법 초과분은 물론 이자계약은 무효라는 점을 알고 금감원에 신고해야 한다. 금감원은 "연 20%를 초과해 이자를 요구하는 경우 경찰 또는 금감원에 신고해야 한다"며 "법정 최고금리보다 높은 대출금리는 불법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최고금리 초과분은 반환 요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곱 번째, 대출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대부계약서를 요구해야 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부업자는 법령에 따라 대출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대부금액 ▲대출이자율 ▲연체이자율 ▲상환방법 ▲대출기간 등이 기재된 계약서를 교부해야 한다. 계약서에 기재된 내용이 사전에 안내된 내용과 동일한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며 기재내용이 다를 경우 수정을 요구하거나 대출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 여덟 번째, 통장 또는 휴대폰을 개통하고 타인에게 맡기지 말아야 한다. 불법 대부업체는 휴대폰 소액결제 등을 통해 과중한 채무부담이 발생할 수 있고, 대포 통장이나 대포폰은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하여 사회적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 아홉 번째, 대출을 받은 후 불법추심 피해를 겪고 있다면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경찰 또는 금감원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가 채무자를 대신해 추심과정 일체 대리 및 불법성 검토 등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법추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녹취와 SNS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경찰 또는 금감원에 신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금감원은 채무조정제도를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무와 신용문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채무조정제도를 통해 채무조정과 개인회생,파산 등 제도를 문의하면 된다. 금감원은 "불법대부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단속, 수사당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저신용 서민의 불법사금융 피해 근절활동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며 "금융소비자들도 10가지 유의사항을 유념하여 불법사금융에 대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7-18 15:19:0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차이나 뉴스&리포트]동남아에 공장짓는 中 기업…"美 규제 피하자"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기업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공장을 옮기고 있다. 고율 관세 등 중국 상품에 대한 미국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데다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이점도 반영됐다.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제품 등 노동 집약적인 제조업체 공장은 미국의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로 이동했다. 원자재나 반제품 등의 형태로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동남아시아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미국이나 유럽에 수출되는 방식이다. 중국의 '세계의 공장' 지위가 흔들린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다. 미중 갈등으로 미국이 주요 공급망에서 중국을 제외하려는 움직임이 수년간 지속된 데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팬데믹도 우려를 키웠다. 미국은 지난 2018년 트럼프 행정부 당시 2200개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후 양국이 무역관계 개선에 나서면서 일부 관세 예외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가전제품 등 많은 소비재에 관세 폭탄이 적용되고 있다. 2018년부터 많은 전자기기 제품들이 국경인 광시성의 육로 검문소를 통해 베트남으로 이동했다가 베트남산 완제품으로 바뀌었다. 광시성 핑샹의 물류업체 관계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인 아세안 간을 이동하는 완제품 및 반제품의 범위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며 "애플이나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가공 기지는 현재 베트남 북부에 있지만 그들의 원자재, 반제품 및 포장재는 모두 중국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장을 옮기지 않은 기업들은 중국 내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가까운 곳에 공장을 세우려고 서두르고 있다. 글로벌 전구체 1위 업체인 CNGR은 중국 서부의 육상-해상 연계운송 허브로 꼽히는 친저우에 공장을 새로 지었다. 친저우에서 베트남 주요 산업도시인 하이퐁까지 물품을 배송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반나절에 불과하다. CNGR 관계자는 "중국 밖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외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구축했다"며 "친저우 공장은 해외 자원과 물류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과 가까운 광시의 산업 단지에도 지난해 말부터 전자제품, 안경렌즈 제조업체 등을 포함해 많은 회사들이 새로 입주했다. 중국과 아세안을 잇기 위한 인프라 투자도 한창이다. 이미 국경 지역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태국으로 이동하는 국제 화물 열차가 운행 중이다.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국경을 넘는 화물 열차의 총 수를 2000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며, 광시 베이부만 항구와 하이난성 양푸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각각 1000만 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 500만 TEU에 달할 예정이다. 광시성 관계자는 "과거에는 충칭 등 중국 서부에서 양쯔강과 상하이항을 거쳐 싱가포르 등 동남아 도시까지 약 27일이 걸렸지만 지금은 싱가포르항까지 약 7일이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인구 6억명의 아세안은 이미 미국과 유럽연합을 제치고 중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중국의 아세안 직접 투자는 올해 들어 넉달 동안 20% 이상 증가했으며, 20마개 이상의 중국 기업이 투자를 진행 중이다. 아세안 국가들 입장에선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따른 이점도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도 함께 커졌다. 인도네시아 국제연구센터 베로니카 사라스와티 연구원은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과 같은 중국과의 협력을 위해서는 중립성 유지가 전제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안보에 있어서는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경제 측면에서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며 "우리는 지정학적 함정에 빠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07-18 15:15:2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3%대 주담대 실종…은행채 금리 상승이 원인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2개월 연속 오르면서 3%대 금리가 사라졌다. 최근 은행채 금리 상승으로 코픽스 지수가 상승 한 것이 원인이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추세로는 다음달 주담대 7%대가 다시 부활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변동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4.35~6.9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4.13~6.96%)과 유사한 수준으로 7%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주담대 변동금리는 지난 1월 이후 점차 하락하면서 4월에 3%대에 진입했고, 5월까지 연 3.97~6.79%를 기록하면서 3%대를 유지했다. 주담대 변동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코픽스 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는 전날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70%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4월 3.44%로 하락하면서 기준금리(3.50%) 이하로 떨어졌지만 지난달부터 상승 전환해 2개월 연속 상승중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0%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0.04%p 오른 3.18%로 집계됐다. 코픽스 지수가 상승하면서 이날부터 시중은행 변동금리 기준 주담대 금리가 일제히 상승한 것이다. 최근 코픽스 상승은 은행채 금리가 상승(채권값 하락)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은행채(AAA, 6개월물) 금리는 3.808%로 한 달째 3.8%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내 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4월 14일(3.471%)과 비교하면 0.337%p 상승했다. 은행채 금리 상승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 한도를 상향했기 때문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26일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0.25%p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끝나지 않았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자금 조달을 위한 은행채 발해 물량이 늘어나면서 채권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 한도를 만기도래 물량 기존 100%에서 125%로 상향한 영향도 있다. 채권 가격이 내려가면 금리가 오르게 되고 물량 제한 해제로 은행 자금 조달 부담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금융사들은 적극적으로 예금 확보에 나서게 되면서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됐다. 최근 새마을금고 자금 이탈 대응으로 대규모 채권 매도에 나선 것도 은행채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주담대 금리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금조달을 위해 예금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준과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에 따른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 때문에 예금금리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며 "예금금리가 높아지게 되면 대출금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다음달 코픽스도 오르게 되면서 주담대 7% 시대가 다시 돌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8 15:15:0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검찰의 정당한 영장청구'에만, 민주당 불체포특권 내려놓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검찰의 정당한 영장청구'에 대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기로 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특별히 이견을 밝히는 분이 없어서 총의를 모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44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회기 중에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할 수 없다. 그래서 보통 구속영장 청구를 위해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했던 지난 1월 8일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자마자 다시 회기를 소집해 방탄 국회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비회기 기간에 검찰이 의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 의원은 본회의 표결 절차 없이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 된다. 방탄국회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이 대표는 최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를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에 제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혁신위원회는 '방탄국회'를 소집한 것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며 신뢰 회복을 위한 혁신위의 1호 혁신안으로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를 제안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의원총회를 열어 박광온 원내대표가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고 설득하고 의원들과 토론을 벌였으나, 중진 의원들의 반대로 일치된 의견을 내지 않았다. 직후, 민주당 최대 모임인 '더좋은미래'와 불체포특권 포기에 동의하는 의원 30여명이 특권을 내려놓자는 입장문을 냈다.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 인식되지 못하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이유는 국민이 우리를 신뢰하지 않고 있는 데서 비롯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 한계를 벗어나는 길은 윤리 정당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정당한 영장 청구에 대해서는 불체포 권리를 내려놓겠다는 선언을 모두가 추인해 주셨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당한 영장청구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민의 눈높이다. 국민이 부당한 영장청구라고 판단하지 않는다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여론으로 어렵지 않게 판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체포동의안이 정당한 영장청구인지는 향후에 영장청구가 있을 때 판단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원들이 혁신위의 제안을 수용한 것은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았나 하는 공통적인 인식을 갖고 있어서 이런 결의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다음 체포동의안이 왔을 때, 그 결과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다음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로 국민들이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공식적인 추인 절차는 거치지 않았다"고 했다. 혁신위도 의원들의 결정에 입장문을 냈다. 혁신위는 "의원총회의 결의는 검찰의 영장청구에 대하여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당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불체포특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며 "민주당의 모든 의원이 불체포특권 포기에 의견을 모은 것은 혁신을 위한 내려놓기의 시작이며, 앞으로 실천을 통해 보여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2023-07-18 15:10:3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페레 보베·파라헤스 델 바이에 출시

하이트진로가 스페인 남부 후미야 지역과 북동부 프리오랏 지역의 대표 와인 2개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존 스페인 브랜드 10개 외에 라인업을 확대했다. 스페인 북동부 지역 카탈루냐 남부 프리오랏(Priorat)은 내륙언덕 지형으로 해발 750m까지 포도밭이 형성되어 있다. 밤과 낮의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으면서도 상큼한 좋은 품종의 포도가 생산된다. 스페인 전역에서 10년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 지역에 부여하는 DOCa(Denominacion de Origen Calificada) 등급을 획득한 두 곳 중 한 곳이다. 이런 프리오랏 지역을 대표하는 '페레 보베(Ferrer Bobet)' 와이너리는 유명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 11번째 사도'로 소개되기도 했다. '페레 보베 비니예스 바이에스'는 카리녜냐 86%, 그르나슈 14% 비율로 활용했고 정제와 여과없이 병입 후 11개월간 숙성한 와인이다. 진한 루비색으로 과실향이 강하고, 밸런스가 뛰어나며 산미가 잘 다듬어져 있다. '페레 보베 셀렉시오 에스페이알 비니예스 바이에스'는 카리녜냐 품종 100%로 역시 정제와 여과없이 병입 후 15개월간 숙성한 와인이다. 진한 루비색으로 과일의 산도가 받쳐주는 꽃향이 나고, 다양한 풍미가 있어 복합미가 느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페인 남부 후미야 지역은 와인 양조 역사가 5000년을 넘은 곳이다. 지중해 연안과 험한 만차 고원 사이에 위치해 고온 건조한 독특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파라헤스 델 바이에(Parajes Del Valle)' 와이너리는 전통적 친환경 유기농 재배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포도원을 임대, 수확량 일정분을 임차영농업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테라헤(Terraje)'를 활용해 양질의 포도를 공급받고 있다. '파라헤스 델 바이에 모나스트렐(Monastrell)'은 후미야 지역의 토착 품종인 '모나스트렐'을 100% 활용했고, 빛나는 루비색을 띄는 레드와인이다. 부드러운 탄닌과 끝맛이 지속적인 면이 인상적이다.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8 15:07: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수출 플러스 전환에 정부와 기업 함께 뛴다"… 산업부 '수출 전략 프로젝트' 곧 발표

수출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과 함께 하반기 새로운 수출시장 확보 등 수출전략을 논의한다.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민관이 중점 추진할 '수출 전략 프로젝트'도 곧 발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18일 오후 무역보험공사에서 각 업종별 기업 대표와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주요 업종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업계가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수출 모멘텀 강화와 새로운 수출시장 확보 등 하반기 수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수출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자동차·조선 등 주력 제조업과 탄소섬유·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산업, 에너지·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업계의 수출 전략과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수출대상국과의 정부협력 채널 가동, 공적개발원조(ODA) 등 신규프로그램 신설, 유망시장 내 협력 인프라 구축, 실증 및 마케팅 지원, 자금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창양 장관은 "올해 하반기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민관이 합심해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찾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성장하는 지역 시장과 품목을 타겟팅해서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이를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중점 추진할 '수출 전략 프로젝트'를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6.0% 감소하고, 수입은 11.7% 감소하면서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으나,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흑자 흐름이 하반기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18 15:05: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