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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침대 신제품 출시

비스포크 시스템 적용…수면 전문 브랜드로 확장 신세계까사가 매트리스 브랜드로 전개하던 '마테라소(MATERASSO)'를 수면 전문 브랜드로 확장하며 비스포크 시스템을 적용한 침대 신제품을 출시했다. 20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마테라소는 지난 2021년 까사미아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트리스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선보인 브랜드다. 자체 개발 'C-포켓스프링'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면 습관에 맞춰 기능과 특성을 세분화한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10일 마테라소의 첫 침대 시리즈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MATERASSO ATELIER COLLECTION)'을 출시했다. 수면 특화 브랜드로서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은 사용자의 수면 습관과 인테리어 취향에 따라 디자인과 색상 등 침대 구성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비스포크 시스템'이 특징이다. 7종의 헤드보드 디자인과 2종의 파운데이션 컬러, 6가지 다릿발로 옵션을 다양화해 맞춤 침대를 제작할 수 있다. 매트리스 하부에 파운데이션을 받치는 '투 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체압 분산 효과를 높였다.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을 하단부 파운데이션이 한번 더 받쳐준다. 원단도 국내외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이지클린 기능성 신소재 '리브 스마트(LIVE SMART)'를 사용했다. 직조 단계의 원사부터 발수 가공을 거쳐 얼룩이 쉽게 흡수되지 않아 오염 관리가 쉽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올해 급성장하는 수면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수면 카테고리 상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시장 내 입지와 인지를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03:45: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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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위, '폭우 골프' 홍준표 징계 개시…윤리강령 위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홍 시장이 골프를 쳤고, 논란에 대한 해명 시 부적절한 발언한 게 징계 사유다. 징계 수위는 오는 26일 오후 윤리위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당 윤리위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갖고 위원장이 직권상정한 '홍 시장 수해 시 골프 논란 관련 징계 절차 개시 여부의 건'을 논의한 뒤 "홍 시장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 윤리위는 수해 중 골프를 친 행동은 당 윤리강령 시행규칙 제22조 2항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홍 시장이 해명 과정에서 "주말에 테니스를 치면 되고 골프를 치면 안 된다는 그런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나"는 등 발언한 것은 당 윤리강령 시행규칙 제4조 1항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홍 시장 징계 사유로 판단한 당 윤리강령 시행규칙 제22조(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의 제한) 2항에 따르면 당직자와 당 소속 공직자는 '국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 '기타 당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일체의 해당행위'를 하면 안 된다. 해당 규정에는 '자연재해나 대형사건·사고 등으로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거나 국민과 국가가 힘을 모아야 할 경우' 경위를 막론하고 오락성 행사나 유흥, 골프 등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안 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윤리규칙 제 4조(품위 유지) 1항에도 '당원은 예의를 지키고 사리에 맞게 행동해야 하며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서는 아니된다'고 돼 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전국 각지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골프를 치러 갔다. 이에 대해 비판하자 홍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말 개인 일정은 일체 공개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골프를 치러 간 것에 대해 "그건 철저한 프라이버시"라고 반박했다. 홍 시장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김기현 당 대표는 지난 18일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윤리위도 같은 날 홍 시장 징계 개시 논의 안건을 위원장 명의로 직권상정했다. 상황이 달라지자 홍 시장은 지난 19일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홍 시장은 20일 오전 골프를 칠 당시 대구에 수해가 없었다고 해명한 것, 공직자들의 주말은 자유라고 주장한 내용 등이 담긴 SNS 게시물 두 건도 삭제했다. 이어 윤리위에 사과문과 의견서, 비상상황 근무현황표 등을 제출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경고 네 단계다. 당 안팎에서는 홍 시장의 징계 수위와 관련, 사과를 하고 적극적으로 소명한 만큼 경고에 그칠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다만 지난 200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경기도당위원장이었던 홍문종 전 의원이 '수해 골프' 논란으로 제명'된 전례가 있어, 홍 시장의 징계 수위 역시 무거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와 관련 김기윤 윤리위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홍 시장이 사과를 했지만 국민들 보시기엔 많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사과문 쓴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의 사과 (행동이) 양정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말에 이어 "홍 시장이 사과 했지만 국민 보시기 많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한다. 사과문에 그치지 않고 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고 말했다. 김 위원은 구체적으로 "피해 가족들과 유족, 수재민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 예를 들어 수해 현장을 찾아 가족을 위로하거나 봉사하는 진정성을 보이면 좀 더 양정에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말도 했다.

2023-07-20 19:39: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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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분석 국제 평가 ‘최우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3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의 우수성 인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농식품 화학분석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이다. 국제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가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30여 개 분석기관이 참가했다. aT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FAPAS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카드뮴 등 중금속 2개 성분과 아족시스트로빈 등 잔류농약 5개 성분에 대한 분석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는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 값이 ±2.0 이내이면 '적합' 수준에서 0.0에 가까울수록 '우수성'을 인정받는데, 공사는 총 7개 성분의 모든 Z-Score 값이 ±0.4 이하로 '우수성' 인정을 받았다. 또 잔류농약 2개 성분(아족시스트로빈, 피리프록시펜)과 중금속 1개 성분(카드뮴)의 Z-Score 값이 0.0으로 평가값과 완벽히 일치해 국제적으로 최고 우수한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aT는 정부 비축농산물의 안전성 관리강화를 위해 2016년에 자체 실험실을 설치하고 잔류농약·중금속 등 농산물 안전성 검사시설과 전문인력을 지속 확충해 오고 있다. 2019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받고 2023년에도 재지정받는 등 국내외로부터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분석 우수성과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책임지는 우리 공사가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뜻깊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분석 능력을 유지해 국민 먹거리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0 17:57:0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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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증권사 부실투자 리스크…하반기 실적전망 '암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증권사들의 해외 대체투자 부실 우려까지 커지고 있어 증권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업황 회복은 쉽지 않아 보여 증권사들의 실적회복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은 황선오 부원장보 주재로 10개 증권사 기업금융 및 리스크 관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 부동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윤창현 국민의 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5조3000억원으로 다른 금융업체에 비해 적은 편인데도 연체율은 15.88%에 달했다. 이는 은행(0%), 상호금융(0.10%), 보험(0.66%), 저축은행(4.07%), 여신전문금융사(4.20%) 등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증권사들이 투자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투자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신용평가는 해외 대체 자산과 관련해 하반기에 미래에셋, 하나, 메리츠, 대신 등 자기자본 대비 익스포저(리스크에 노출된 금액)가 높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 빌딩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 자산의 80~100%를 상각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9년 6월 메자닌(중순위) 방식으로 빌딩투자금 2800억원을 대출해 줬다. 자기자금 3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2500억원은 펀드로 만들어 증권·보험 등 금융사에 재매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 오피스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졌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본 펀드가 보유한 중순위채권의 원리금 회수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 등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해외 대체 투자 부실 문제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 부동산 리스크는 아직 본격화되는 단계는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해외 시장은 우리나라보다 시장 금리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로 기준금리가 더 올라간다면 그때부터 오히려 해외 부동산의 부실 문제가 훨씬 더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해외 대체 투자를 늘려왔던 증권사들은 지금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증권사들의 하반기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증권업의 하반기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산업 전망을 '비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노재웅 한신평 실장은 "올해 하반기 증권업계는 실적 가변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기업금융(IB) 부문에서 PF 신규 거래가 감소하고 브릿지론 차환에 난항을 겪는 등 영업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실적 또한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0 17:02: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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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식 결제대금 185조원…지난해 하반기 대비 8%↑

올해 상반기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식결제대금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결제대금은 185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8% 증가했다. 증권결제대금은 3168억3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5.5% 감소했다. 주식의 경우 상반기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81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2752조8000억원으로 32.3% 늘었다. 장내 시장에서의 거래는 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시장·코스닥·코넥스에서 증권회사 간 주식·대금 결제가 이뤄진 것을 말한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314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42.0% 늘었다. 거래대금은 888조1000억원으로 37.1% 증가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103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9.4%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320조6000억원으로 22.2% 늘었다. 반면 주식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의 결제는 직전 반기 대비 늘었지만 채권 시장에서는 감소했다. 지난 상반기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 결제대금은 2667조9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9.9%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770조7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8.5% 줄었다. 세부 종목별로 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1365조1000억원으로 17.9% 늘었으나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816조5000억원으로 34.7% 감소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486조2000억원으로 11.9% 줄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619조1000억원(45.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금융채 379조6000억원(27.8%), 통안채 177조4000억원(13.0%) 등이 뒤를 이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7-20 17:02:2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