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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에 '로폼' 서비스 제공

근로계약서 자동 작성…전자서명등 이용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가입자 위해 법률문서 자동 작성 '로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인 로폼 서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사 아미쿠스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로폼은 간편한 입력으로 법률문서를 자동 완성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전자법률문서 전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은 영업장에서 쉽게 근로계약서를 자동 작성하고 전자서명과 문서 교부·보관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금 압류금지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영업장에서 보다 간편하게 근로계약서 같은 법률문서를 작성,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0 16:02: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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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관객 1000명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오은영 박사 "아이와 친밀한 상호작용 경험 위해 부모가 적극적으로 늘이 참여해야"

'오은영과 함께 하는 키즈랜드 토크콘서트 시즌2-서울편'이 고객 약 1000명이 전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만 3세에서 6세까지 4개 나이대의 부모들이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 지 몰라 고민하는 데, KT는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 등 5가지 영역에서 발달 유형에 맞춘 놀이법을 담은 200편의 VOD 서비스인 '얘들아 놀자'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유경아 KT IMC 담당 상무는 20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워킹맘들의 95%가 아이 때문에 퇴사를 고민할 정도로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녀문제에 국한돼 있다"며 "키즈랜드는 다양한 육아 고민들을 주제로 한 강연을 부모에게 제공해 키즈랜드와 부모님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경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키즈랜드는 얘들아 놀자, 오은영 게임, 감정표현 동화, 육아 상담소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KT는 지니 TV에서 키즈 전용 VOD 서비스로 캐릭터, 동화, 애니메이션 등 총 8만 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 상무는 "키즈랜드와 오은영 박사가 협력을 통해 육아, 놀이, 정서발달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는 키즈 부모들이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를 직접 만나 육아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니TV 키즈랜드와 KT에 대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갖게 되는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는 지난해에 약 10만명이 참가 신청을 해 경쟁률 11:1을 기록했으며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6개국 도시를 돌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획됐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키즈랜드와 KT에 대한 소셜 버즈량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는 효과도 거뒀다. 토크콘서트 시즌2에서는 9월 중에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찾아가는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실시간 퀴즈, 참석자 맞춤형 강연 등으로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콘서트로 기획됐다. 유 상무는 "오은영 박사와 부모들이 직접 와서 참여할 수 있는 콘서트 기회를 만들자는 데 동의했고 몇 개월 먼저 약속을 잡아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도 이 토크콘서트 경쟁률은 10:1 정도였고, 각 지역별로 초대권을 오픈해 초대권을 가진 사람도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즌1의 성원에 힘입어 키즈랜드 콘텐츠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와 연계한 '행복한 육아소통, 놀이에서 찾다'가 주제였다.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자로 나선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은 부모에게 많이 놀아달라고 하는데 놀이는 발달에 꼭 필요하며, 아이들은 양육자와 깊고 친밀한 상호작용을 나눌 수 있는 놀이를 선호한다"며 "나는 부모가 돈을 들이지 않고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4개 연령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KT에 제공했다. 부모는 놀이를 하려면 비싼 장난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데 집에 있는 도구를 이용해 충분히 놀아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아이들의 발달에 도움을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오 박사는 또 "부모는 아이와 한 공간에 같이 있으면 아이와 놀아줬다고 생각하는데 TV를 보거나 빨래를 개며 '그랬어', '어, 잘 했네'와 같은 추임새만 넣어주고 아이와 놀아줬다고 한다"며 "아이들이 부모와 깊고 친밀한 상호작용을 경험하려면 더 적극적으로 놀아줘야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단호하게 가르치는 차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 부모의 고민들을 선정해 오은영 박사의 육아 솔루션을 듣는 Q&A 시간에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서울 은평구에 사는 이진한(40) 고객은 "아이 성향에 맞춘 놀이법을 통해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오은영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는 부산과 서울편에 이어 8월 8일 대전, 8월 30일 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KT 키즈랜드 토크콘서트를 통해 키즈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 사항을 함께 나누고,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와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커 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양질의 키즈 콘텐츠와 경험들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0 16: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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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2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 개최…수출 성과·현안 점검

국가안보실이 방산수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상반기 방산 수출의 성과를 점검하고 국가적 역량을 모을 하반기 방산 수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20일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는 국가안보실이 중심이 돼 방산수출전략을 논의하고자 개최된 두 번째 회의로, 지난 4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방부와 외교부, 방위사업청, 육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이 회의에 참여한 가운데, ▲한미국방상호조달협정 추진 전략 ▲주요 방산 수출 성과 ▲하반기 방산 전시회 추진 계획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 정부는 "국내 방산기업이 미국 방산시장 및 세계 방위산업 공급망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특히,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RDP-A)'은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 차원의 실무 논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국의 국익과 안보동맹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법과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양국 간 보다 진전된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할 계획이다. 또, 이제 방산 수출은 군과 정부, 기업이 함께 협력하지 않으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조차 어렵다는 판단하에 잠재적 수출 국가와 방산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현지 수출계약 이행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예정된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를 통해 방산 역량을 세계 각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3대 방산 전시회인 MSPO에는 K2 전차, K9 자주포, FA-50 등이 전시되며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휴니드, 풍산, LS엠트론 등 국내 방산기업이 참가한다. ADEX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및 서울안보대화(SDD)와 연계해 추진된다. 해외 국방 분야 고위급 인사 약 200여명과 약 550개 업체가 참가 예정이며 도심항공교통(UAM) 플랫폼과 우주 분야까지 전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임종득 2차장은 "지속 가능한 방산 수출이 가능 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방산 수출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이 짜임새 있게 마련되어야 한다"며 "첨단기술 중심의 방위산업 구조 개편과 방산 수출 성장세 공고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3-07-20 15:56:5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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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인니 4개 폴리텍대와 지역 특화 비자 협약

동명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졸업 후 국내 기업체 취업과 함께 부산 정주 가능 지역 특화형 비자 발급 연계 프로그램 시행 협약을 인도네시아 폴리텍대학들과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대학은 ▲국립반둥폴리텍 ▲국립자카르타폴리택 ▲국립세마랑폴리텍 ▲국립발리폴리텍 등이다. 인도네시아 폴리텍대는 한국 폴리텍대와 비슷한 3년제 기능 전문인 양성 대학으로 졸업생이 동명대 편입학 및 졸업후 부산 인근 산업체에 취업, 부산에 거주할 수 있는 지역 특화형 비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재학 중인 이들은 특히 전기 분야에 높운 수준의 기능인 자격을 갖추어 국내 산업 현장 취업에 유리하다. 동명대는 재학 중 고급 기술과 한국어, 국내 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이들의 부산 정착 등을 도울 계획이다. 4개 대학 총장단 대표인 국립반둥폴리텍 마라완시아 총장은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이미 많은 국가에 졸업생들을 보내고 있다. 4대 대학 총장단이 한국 대학과 주요 기업 등을 최근 직접 탐방 점검한 결과, 부산 거주형 특별비자 프로그램 경쟁력이 어느 국가보다 뛰어나다고 판단했다"면서 "주요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한국 메이저 기업에 학생들을 배출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상당한 기능 수준을 갖춘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모집하기 때문에 동명대에서 한국어 수업과 전공 심화 과정, 부산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부가할 경우 지역 특화형 비자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동명대의 글로컬 사업의 핵심인 부산 지역 특화형 비자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0 15:5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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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조직위, 2023바다미술제 메인 디자인 공개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3바다미술제 '깜빡이는 해안, 상상하는 바다(Flickering Shores, Sea Imaginaries)'의 메인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 개발은 지난 4월에 착수하여 7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키 비주얼은 역동적인 파도 모양을 형상화하였다. 또 주 시각 요소로 격자 패턴을 활용하여 윤슬의 깜박임을 표현하는 동시에 부서지고 단절되듯 하면서도 연결되고 얽히며 다양한 이미지를 무한히 창출하는 바다의 가능성과 상상력을 상징하기도 한다. 포스터와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이번 2023바다미술제의 메인 이미지에서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모형은 역동적으로 솟은 파고를 떠올린다. 힘 있는 파도의 모습과 선명한 색감을 통해 긍정적 미래를 발견하는 과정의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주 시각적 요소로 활용된 격자 패턴은 윤슬의 깜빡임과 서로 연결되고 얽힌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나타낸다. 해양 자원의 남획이나 해상 오염 등은 해안에서 만난 파도와 같이 부서지고 깨어질 듯 위태로운 문제들이지만, 서로 다른 흐름의 물결이 만나 어우러지듯 새로운 상상들과 이야기들을 만들어낸다. 문자들 사이에 간격과 층위 두어 문자 배열만으로도 일렁이는 파도를 느낄 수 있어 보는 이에게 2023바다미술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엠블럼은 각종 인쇄 제작물을 비롯하여 영상 제작물 등에 공통으로 활용되어 전시 전체 개발물에 통일감 더한다. 일광 해수욕장 일원에 마련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전시장을 안내하는 이정표의 역할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2023바다미술제 디자인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최동녁(활동명 '누룩')과 전시감독인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Irini Papadimitriou)가 함께 협업하여 진행하였다. 최동녁은 그동안 영도문화도시센터와 진행한 '물양장 콜렉숀 2021'을 비롯하여 '제10회 부산평화영화제' 등 문화 예술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지역에서 진행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이번 바다미술제의 디자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멋진 디자인을 통해 전시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2023바다미술제는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14일부터 진행된다. 조직위는 지난 5월 전시 일정과 주제를 공식 발표하고, 전시 참여 작가 선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오는 8월 공식 기자 회견을 열고, 참여 작가 리스트 발표와 프로그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3-07-20 15:5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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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4대강 논쟁 종식할 것...세종보·공주보 등 정상화"

환경부가 20일 세종보·공주보 등의 '4대강 보 정상화 하천정비'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4대강 논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발표된 감사원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공익감사 결과를 존중, 감사 결과 후속조치를 즉각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국민 안전을 위해 하천 정비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 장관은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도 드러났듯 지난 정부의 보 해체 결정은 성급하고 무책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4대강 모든 보를 존치하고, 세종보·공주보 등을 운영 정상화해 다시 활용하는 등 4대강 보를 보답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또 "그동안 지속돼 온 이념적 논쟁에서 벗어나 이제 4대강과 관련한 논쟁을 종식하겠다"고 했다. 이른 시일 안에 댐 신설 및 준설 등 과감한 하천 정비가 포함된 치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정부가 공개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 후속조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부는 지난 2021년 1월 의결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의 재심의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정부가 마련한 바 있는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는 세종보·죽산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며, 백제보·승촌보는 상시 개방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둘째, 국민 이익을 위해 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하겠다는 계획이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은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물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최초로 수립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 보 해체 등의 계획이 반영돼 있다는 게 환경부 측 설명이다.

2023-07-20 15:41: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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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기회발전특구' 도입…맞춤형 인재 양성 필요성도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국정과제 달성 차원에서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신설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이달 7일부터 시행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된 것으로,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 차원에서 정부가 추진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인구 및 경제 불균형이 심화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간 정부에서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투자 활성화 정책에도 인구·경제의 수도권 집중화는 가속화했다.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정책에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본사의 74.3%는 수도권에 머물렀다. 전국 총고정자본 투자도 2017년 563조80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정체 상태이나 수도권 투자 비중은 2013년 41.8%에서 2020년 47.6%로 늘었다. 윤석열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 ▲규제 혁신 등 차별화한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주요 기업이 지방에 올 수 있도록 유인 정책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균형발전 목적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19일 발간한 '기회발전특구 도입의 의미와 과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상향식 운영(bottom-up)방식을 취한다.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친 뒤 지정하는 방식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하는 규제 완화, 인프라 개선 등 혜택을 정부가 부여하게 된다. 이외에 구체적인 설계는 해당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쉽게 말하면, 지자체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업 유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부처 간 이견 등으로 기회발전특구 근거가 되는 지역균형발전법 제정 시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조세관계 법률 개정이 이뤄지지 못했다. 지역균형발전법 시행령에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부여되는 혜택에 관한 내용이 빠져있다. 입조처는 이런 점을 지적하며 세제 관련 법률의 신속한 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가 상향식 운영 방식을 취하는 만큼 지자체 역량에 따라 정책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정부 차원의 보완책 마련 필요성도 제안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요건, 조세특례 및 지원 세부 내용, 관리 체계 사항 등 구체적인 규정 마련으로 제도의 안정성 및 예측 가능성 확보 필요성도 제안했다. 한편 산업연구원이 지난해 3월 발간한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인력정책 과제'에 따르면, 기업이 지방 투자를 꺼리는 주요 원인으로 '인력 수급 어려움'이 꼽혔다. 이에 세제 감면, 현금 지원뿐 아니라 원활한 맞춤형 인력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필요해 보인다. 이와 관련 정부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 공급 방안인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1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과대학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교육은 나라 살리는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의 주요 도시들도 IT, 바이오, 디자인 중심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은 사례가 많이 있다. 지역대학, 지역 산업체, 지방정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서 지역의 강점, 비교 우위와 성장동력을 찾아내 힘을 모을 때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했다.

2023-07-20 15:41: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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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서 '엘앤에프'로?...'황제주' 팔고 떠나는 개미들

지난주 100만 원을 넘기면서 '황제주'에 등극한 에코프로의 주가는 하락하고, 코스피 이전 기대감이 오른 2차전지 기업 엘앤에프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특히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에코프로 순매도가 증가한 만큼 2차전지주 종목갈아타기를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황제주' 에코프로의 주가가 전날부터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기준 종가는 전장보다 3% 떨어진 108만3000원이다. 개미들은 지난주(7월 12일부터 19일) 에코프로를 2431억6821만 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에코프로 형제주는 개인투자자 순매도 상위 종목 2,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반면, 엘앤에프의 주가는 이번 주에 들어서만 20.2% 급등하면서 주목됐다. 엘앤에프는 에코프로그룹처럼 올해 코스닥 시장을 주도했던 이차전지를 다루는 기업이지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다. 개미들은 지난주에만 엘앤에프를 779억3430만 원 사들였으며,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코스닥 상장사인 엘앤에프가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한다고 알려지면서 공매도 청산 기대감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배터리 리싸이클-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생산수직계열화 구축과 고객사 다변화 및 포트폴리오 강화 시도가 구체화되면서 주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주가 반등 기미가 발견된 이후에는 저평가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최근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도 "상대적으로 더딘 수직계열화와 낮은 내재화율 타깃으로 인해 경쟁사 대비 저평가받고 있다"며 "지난 3월 리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최근 전구체합작 설립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수직계열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1만 원에서 시작된 경쟁사 에코프로의 주가는 무려 10배나 오르면서 고점을 꾸준히 갱신했다. 가파른 증가세에 당초 증권가는 과열 구간이라며 고평가 의견을 제시했지만, 이제는 예측 가능한 범위를 벗어났다며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주춤하는 상황에서도 핵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증권가의 목표주가를 넘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0일 종가 기준 36만2500원으로 증권사들의 평균 예상치를 넘겼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32만 원, 유안타증권은 34만 원, 대신증권은 30만 원 등을 제시했었다. 전장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계열사를 통한 원재료(전구체, 리튬, 리사이클) 수직계열화 이점이 존재한다"며 "안정적인 자금조달으로 신규 수주에 유리해지는 국면 돌입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30일 전환사채 4400억 발행, 희석물량 1.64%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하반기에 신규 수주 추가로 연결될 시 투자의견이 상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20 15:41:1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