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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모CB 불공정거래 적발…"끝까지 추적"

금융감독원이 사모 전환사채(CB)를 악용한 불공정거래를 적발했다. 금감원이 25일 발표한 '사모CB 악용 불공정거래 기획조사 진행경과'에 따르면 40건의 사모CB 악용 불공정거래 사건 가운데 14건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결과 관련 부당이득이 약 840억원에 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패스트트랙 등을 거쳐 11건을 형사고발 등 조치 완료하고 3건은 최종 처리방안을 심의 중"이라며 "조치 완료된 11건의 부당이득 규모는 약 840억원 상당이며, 불공정거래 전력자 등 혐의자 33명을 검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주요 혐의유형은 ▲부정거래(10건) ▲시세조종 (3건) ▲미공개정보 이용(3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부정거래가 총 1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코로나19 관련 사업 등 허위의 신규 사업 진출을 발표하거나 대규모 투자유치를 가장해 투자자를 기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CB 발행 과정에서 담보제공 및 사채자금 이용 사실을 은폐하거나 납입 가능성이 없는 사모CB 발행을 공시하는 등 대규모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한 것처럼 가장한 혐의가 확인됐다. 이밖에도 초기 주가 모멘텀을 형성하기 위한 시세조종 혐의도 포착됐으며 악재성 중요정보를 이용해 주가 급락 전 전환 주식을 사전에 매도하는 등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혐의도 확인됐다. 또 불공정거래 세력이 투자조합 또는 투자회사를 통해 사모CB 등을 인수하는 사례도 다수 발견됐다. 이는 실제 인수주체(불공정거래 세력)를 은폐하고 자금추적을 어렵게 하는 동시에 기업 인수와 투자유치로 위장하는 데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모CB 사건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조사대상 기업 중 상습 불공정거래 전력자와 기업사냥꾼이 연루된 경우가 다수였으며, 이러한 사례가 전체 조사대상의 6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모CB 관련 불공정거래로 연루된 기업 상당 수가 상장폐지, 관리종목 지정, 경영악화 등으로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종목 가운데 현재 상장폐지된 기업은 4개사, 관리종목 지정 기업은 14개사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직전 연도 대비 매출액 또는 영업·순이익이 30% 이상 감소하는 등 경영상황이 악화된 기업도 11개사에 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강된 조사인력을 집중해 더욱 속도감 있게 사모CB 기획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공시·회계·검사 등 자본시장 부문 공조 체제를 활용해 불공정거래 카르텔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모CB 합동대응반'을 통해 자본시장 부문의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업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신속히 조사할 것"이라며 "금융위와 긴밀히 협업해 사모CB가 건전한 기업 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 13:25: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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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듀먼, 반려견 영양 보충에 제격 '영양 오리탕' 선보여

반려견을 위한 휴먼그레이드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이 여름철 반려견 몸보신에 도움을 주는 '듀먼 영양 오리탕'을 선보이며 영양 보양식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듀먼은 지난 20년 처음 출시한 '듀먼 영양 삼계탕', '듀먼 영양 북어탕'에 대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인 신제품 '듀먼 영양 오리탕'을 기획했다. 듀먼 영양 오리탕은 신선한 국산 오리를 장시간 우려낸 육수에 부드러운 오리안심, 인삼, 고구마로 맛과 영양을 담은 반려견용 보양식이다. 닭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가 섭취하기 좋으며 반려견 피모건강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듀먼 영양 오리탕은 100% 휴먼그레이드 재료로 만든 고단백 영양식으로 출산, 수술을 마친 반려견, 기력 보충이 필요한 노견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이 좋아하는 오리 육수로 만들어 음수량 보충에 신경 써야 하는 여름철에도 자연스러운 수분 섭취가 가능하다. 굽네 듀먼 영양 보양식 3종은 합성 감미료나 방부제 등의 첨가물, 곡물을 사용하지 않은 반려견 원기회복용 간식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시설에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생산했다. 필요한 양만큼 급여할 수 있도록 1회분씩 파우치 포장해 편리함을 더했다. 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별도의 조리 없이 개봉 후 그대로 급여할 수 있다. 듀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듀먼 영양 오리탕 5팩을 최대 52% 할인한다. 또한 다가오는 말복 시즌에는 듀먼 보양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 7일부터 13일까지 듀먼 영양 보양식(삼계탕·북어탕·오리탕) 3종 3팩을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듀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는 "듀먼 영양 보양식에 대한 많은 성원에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신제품 '듀먼 영양 오리탕'을 선보이게 됐다"며 "휴먼그레이드 식재료로 엄선해 만든 듀먼 보양식으로 여름철 더위에 지친 반려견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5 13:1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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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약 당첨 60% '30대 이하'...영끌족 돌아오나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연속 동결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올해 서울에서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 비율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일부 지역에선 집값 반등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를 빠르게 마련하려는 20·30세대가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 청약 당첨자(2409명) 중 30대 이하의 비율은 59.7%(1439명)에 달했다. 전국 평균(54.4%)과 비교하면 약 5.3%포인트 높은 수치다. 서울 지역의 30대 이하 청약 당첨 비율은 지난 2020년에는 31.0%에 불과했지만, 2021년 33.3%, 2022년 43.2%로 매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청약 추첨제 비율이 크게 늘어나 가점이 부족한 30대 이하의 당첨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강남3구와 용산구 제외)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고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1년에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것도 젊은 세대 청약 열기에 힘을 보탰다. 30대 이하가 아파트 매수에 적극적인 것도 이유로 작용했다.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30대 이하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매매 이전 등기 신청 매수인은 528명으로, 전달(480명) 대비 10.0%(48명) 증가했다. 지난 1월(275명)보다 92.0%(253명) 늘었다. 실제 주택 매수심리와 거래량은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0으로 전주(86.5)보다 0.5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6월 20일(88.1) 이후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날 기준)은 3792건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3000건을 상회하며 회복세를 띠고 있다. 6월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신고가 이달 말(계약일로부터 30일)까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과 매매 거래량 증가에도 시장 회복은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급매물이 소진된 데다 대출금리도 3분기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소강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역전세난, 높은 기준금리, 경기 침체로 집값이 급반등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여전히 불안한 반등세 국면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25 13:14: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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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포괄·신속 수출심사 도입… 심사기간 1개월 단축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된 의약품의 해외 인·허가 등 포괄·수출심사가 도입돼 수출승인 심사기간이 약 1개월 단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기술유출 우려가 적은 국가핵심기술의 수출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포괄·신속 수출심사를 도입하는 '산업기술보호지침'을 26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를 통해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된 완제의약품 해외인·허가 및 해외자회사와의 공동연구에 대한 기술수출 시 연간 포괄심사제가 도입된다. 이에따라 의약품 해외 품목허가용 기술자료에 대해 연간 사전 포괄승인 후, 실제 수출시에는 전문위원회 검토로 승인돼 심사기간이 약 1개월 단축된다. 또, 해외 특허분쟁 대응 관련 신속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특허출원당시 공개됐던 기술자료만 이전하는 비독점적 통상실시권 설정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의약품의 해외인허가를 위한 국가핵심기술 수출승인 소요 시간이 단축되고, 국내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해외자회사와의 공동연구는 연간 1회만 심사를 받으면 자유롭게 수출을 할 수 있어 기업의 부담은 크게 완화되고 효율성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아울러 산업기술 확인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기술 확인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까지는 기업이 타 법률 등에 의해 지정된 기술확인 증빙서류를 먼저 발급받은 후 이를 첨부해 산업기술 확인을 신청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부터 산업기술확인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기업이 관련 서류 일체를 갖춰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02-3489-7033)에 신청할 경우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법 개정을 통해 각 산업기술별로 해당여부를 확인받은 경우 산업기술 확인을 받은 것으로 간주토록 할 계획이다. 관련 법안은 입법예고 중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5 13:14: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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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호우 피해입은 인삼농가 복구 지원 앞장

KGC인삼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인삼농가의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농가의 피해 상황부터 실시간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후 임직원 봉사단을 결성해 지난 21일 호우피해가 막심했던 충북 괴산군의 계약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자재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홍삼음료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인삼 병해충 등 2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R&D센터와 연계하여 방제기술을 지도하고 재해보험 절차 등을 안내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삼밭 침수, 유실, 매몰, 해가림 시설 손상 등 인삼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전국 인삼 계약농가는 30㏊로 축구장 면적의 40배에 달한다. KGC인심공사 김호규 원료사업실장은 "KGC인삼공사는 '계약재배 농가 재해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재해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수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과 정관장 펀드 성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 KGC인삼공사는 2000년대 이후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가속화 되자 재해방지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온난화에 강한 품종인 '선명'을 개발한 것은 물론, 이상기후에도 대응이 가능한 '소형터널 해가림시설'을 개발도 완료했다. 이 시설은 해가림시설 안으로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태풍이나 폭염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5 13:1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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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핵심산업 돈줄 '대전투자금융' 전국 최초…7년간 5000억

우주산업 등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의 금융 지원을 위한 기업금융중심은행, 가칭 '대전투자금융'이 전국 최초로 대전에 설립된다. 대전시 출자기관인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설립을 위해 시는 자본금 500억원, 100% 출자할 계획이다. 민간 자금 1000억원도 모펀드 자금으로 조성한다. 대전시는 25일 기업금융 중심 은행 및 대전투자금융 설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대전투자금융 관련 용역을 맡았던 대전세종연구원과 벤처캐피털타운, 이와이컨설팅이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대전시는 이날 장기적·안정적인 투자 재원 공급을 통해 지역의 핵심 전략 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대전투자금융 설립 관련 밑그림을 내놨다. 우선, 대전투자금융은 오는 2024년 설립 후 5년 간 2895억원의 자금을 운용한다. 이어, 2030년까지 운용 자금을 5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직간접 투자로 지역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벤처투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투자와 융자(특별출연)다.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구분해 직접투자의 경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장래성이 높은 기업이 대상이다. 바이오헬스·국방·나노반도체·우주항공산업 등 핵심 전략 관련 지역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법 개정, 금융 당국 설득, 전략적 투자자 모집 등 은행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통해 금융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다양한 자회사를 둔 금융지주로 묶어 대전을 중부권 벤처금융 클러스터로 확장하는 것이 대전시의 최종 로드맵이다. 아울러,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처기업 특화 전문은행' 설립은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중은행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온라인 기반 금융회사 설립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기업금융 중심의 투자은행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기간 지역발전 공약으로 밝힌 뒤 논의가 본격화됐다. 같은 공약을 내걸었던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시정을 이끌게 되면서 설립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지방은행 설립 특별위원회를 이끌었던 윤창현 국회의원이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윤창현 의원은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금융투자의 기초를 다지고, 기업금융 중심 은행은 지역의 산업은행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은행과 대전투자금융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자본은 기업 성장의 필수적인 요소로 지역에 금융기관이 설립되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일자리가 창출돼 창의적 인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대전의 금융기관 설립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도 "산단조성, 기업 유치와 더불어 대전이 가진 인프라와 경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마지막 퍼즐이 바로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며 "아무도 도전해보지 않은 어려운 길이지만 첫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7-25 12:30:4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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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켈리·테라 앞세워 시장 1위 노리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가보니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 강원도 홍천군 도둔산 아래 홍천강을 끼고 자리잡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 공장답게 탁 트인 전망과 웅장한 저장탱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저장 탱크는 모두 108개. 한 대당 저장 용량은 60만ℓ로 이곳에서는 연간 50만㎘의 맥주를 생산한다. 주력 제품인 '테라'와 올초 출시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켈리', '필라이트'와 수출용 발포주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감자와 곡물을 삶는 듯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맥주의 원료인 맥즙 냄새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맥즙은 맥아를 분쇄해 따뜻한 물을 넣고 가열한 것이다. 맥주는 맥즙에서 쓴맛의 탄닌 성분과 단백질을 분리하는 '자비' 과정과 냉각기로 급랭시켜 발효 과정을 거치면 완성된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맥주 제조공정 및 친환경 공장을 홍보하기 위해 이곳 강원공장에 1998년 6월 견학관 '하이트피아(HITEPIA)'를 설립했다. 견학관에는 영상관, 시음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까지 매년 약 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영상관에서 홍보영상을 감상한 뒤 맥주 제조공정 순서대로 견학로가 이어진다. 전 세계 맥주관, 맥주역사관, 하이트진로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견학이 끝나면 홍천강과 도둔산을 배경으로 갓 생산해 낸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강원공장은 전 공정이 컴퓨터시스템으로 자동화돼 있어 중앙통제실에서 각 공정을 관리하고 제어한다. 기자가 방문한 날 중앙통제실에는 감독관 한 명이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세척부터 살균, 주주(맥주를 병에 담는 과정), 품질 검사, 상표 부착까지 모두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최종적으로 이물질 확인 단계에서만 직원이 투입된다. 위생복을 갖춰 입고 제조 라인에 들어가자 켈리의 주황색 병들이 선별기를 거치는 모습이 보였다. 각처에서 수집된 맥주병은 자동화 설비를 따라 1분에 1000병씩 선별기를 거친다. 병이 외부접촉 등으로 하얗게 변하는 현상(스커핑)이 기준 이상으로 진행된 병이나 변형된 병들은 6대의 폐쇄회로 카메라를 통해 걸러진다. 합격 판정을 받은 병들은 35분간 깨끗하게 세척된다. 세척과 살균을 거친 병들은 외부와 밀폐된 맥주 주입 공정으로 이동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캔과 페트는 용기를 재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량률이 제로에 가까우며, 병의 경우 불량률은 2%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주입 공정은 외부와 철저하게 분리돼 밀폐시켜 놓는다. 비열처리 맥주가 저온에서 담기기 때문에 주입 과정에 혹시라도 있을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강원공장은 친환경 설비투자로 홍천강의 오염방지 및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최초 열재생시스템을 도입,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해 재사용한다. 제조과정 견학을 마친 후 공장에서 직접 만든 켈리 생맥주를 시음했다. 맑은 홍천강 물과 세계 일류 수준의 제조 노하우로 탄생한 켈리를 맛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켈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정도까지 매일 가동되고 있으며 현재 맥주 생산 비중은 테라와 켈리가 각각 70%, 30% 수준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켈리 투트랙 전략으로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날 이택인 품질관리팀장은 "켈리와 테라가 여름을 맞아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며 "각 라인끼리 호환이 가능해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수요가 많아지면 그에 맞춰 생산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켈리는 지난 4월 출시 후 100여 일도 채 되지 않은 99일 만에 1억 병 판매를 돌파, 7월 11일 기준 누적 판매 330만 상자, 1억 병(330ml 기준) 판매를 달성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월 하이트진로의 유흥 및 가정 시장의 전체 맥주 부문 판매는 켈리 출시 전인 3월 대비 약 33% 상승했다. 올해 2분기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7-25 12:2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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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DP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32년來 최저"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근 12년 사이 가장 적었다는 추산이 나왔다. 게다가 GDP 대비 배출량의 경우 3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라는 잠정 집계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5일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6억5450만 톤"으로 집계됐다며 내년 말로 예정된 통계치 확정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배출량이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배출량 정점을 찍은 2018년의 7억2700만 톤과 비교해 9.97% 줄었다. 센터는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당 배출량(원 단위)'도 전년보다 5.9% 감축됐다고 밝혔다. 10억 원당 332톤으로 199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센터는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2021년과 달리,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의 효과와 함께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배출이 감소했다"며 "전년보다 GDP가 2.6% 증가한 상황에서도 배출량은 오히려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GDP는 1968조 원으로 2021년(1918조 원)과 비교해 50조 원가량 늘었다. 분야별로, 발전 부문에서 970만 톤과 산업 부문에서 1630만 톤, 수송에서 80만 톤, 폐기물에서 10만 톤이 줄었다. 건물 부문에서는 140만 톤, 농축수산에서는 30만 톤 증가했다. 발전 부문에서 총발전량은 전년보다 3% 증가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그러나 원전발전량 증가(158.0TWh→176.1TWh)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43.1TWh→53.2TWh), 석탄 발전량 감소(198.0TWh→193.2TWh) 등을 통해 전년보다 4.3% 감소한 2억1390만 톤으로 추정했다. 1와트시는 1시간 동안 생산·소비되는 전력량을 말한다. 1테라와트시(TWh)는 1조와트시다. 산업 부문은 세계 시장 수요감소(철강 및 석유화학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6.2% 줄어들었다. 수송 부문은 휘발유 소비량이 늘었으나(4.2%) 경유 소비량 감소(-3.6%)와 무공해차 보급 확대(67.2%) 등으로 0.8% 감소했다. 건물 부문은 서비스업 생산활동 증가와 겨울 평균기온 하락의 영향으로 도시가스 소비량이 증가(5.3%)해 3.0% 늘었다. 농축수산 부문은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가축 사육두수 증가(한우·육우 4.1%)를 벼 재배면적 감소(-0.7%)가 일부 상쇄해 1.0% 증가했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원전 발전량 증가, 산업부문 배출 감소 및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에 따라 국내총생산이 늘어났음에도 불구,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배출량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올해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제1차 국가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07-25 12:00: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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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개최…지원자 모집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3개 분야 중소기업중앙회가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지원자를 모집한다. 2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 본인이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6일부터 9월8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모델에게는 TV광고 및 유튜브 영상 출연 등 노란우산 홍보활동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보모델은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서류심사(1차)와 카메라 테스트(2차), 최종심사(3차)를 거쳐 선정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출범 16주년을 맞은 노란우산은 사장님 4명 중 1명이 가입할 정도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가입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에는 총 1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무리된 바 있다.

2023-07-25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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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재학생 대상 ‘글로컬대학 30’ 소통 설명회 개최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4일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대학 구성원 간 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5년 동안 10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지난달 20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전국 15곳 중 대전·세종·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학생이 학과나 학부를 선택하는 기존 입시 전형을 파괴하고, 학제와 교육과정을 선택하는 새로운 입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순천향대는 이처럼 학생 선택권이 구현되는 '학생 설계형 대학교육 구축'을 혁신기획서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재학생들 의견 청취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설명회에는 조호대 학생처장, 윤성환 기획처장, 이경호 교무처장, 민세동 입학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사·석사 과정 개편 안내 ▲학제와 교육과정 혁신 방향 ▲새로운 입시 전형에 대한 홍보 ▲학제 변혁에 따른 학생자치단체 변경사항 ▲소전공 운영 방안 등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경용 학생(한국문화콘텐츠학과, 3학년)은 "비수도권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이번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참여했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 학교가 예비지정에 선정돼 자랑스럽다"라며 "기존 체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학제와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호대 학생처장은 "대학 발전은 공급자 위주로만 진행될 수는 없다"라며 "순천향대는 앞서 제출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 담긴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오는 10월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의 글로컬대학30 이니셔티브 킥오프 워크숍 ▲교원·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통 설명회 ▲지·산·학·연 실무회의 ▲학내 게시판 내 의견수렴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5 11:59:0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