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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8 평창 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 체결

KEB하나은행은 18일 명동본점에서 함영주 행장과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후원 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 날 협약을 통해 전세계100여개국 6500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축제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하게 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앞선 11일 공개입찰 방식으로 3개의 참여 은행 중 KEB하나은행을 후원은행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대회장내 전용 영업점을 설치해 대회 운영자금 관리 및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의 기본 업무를 수행하고 참가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업무, 외국환거래 업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후원사 명칭 활용, 대회 엠블럼 사용 프로모션, 각종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독점적 마케팅 권리도 제공받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용상품 출시 및 다양한 손님대상 연계 이벤트를 기획해 축제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행사의 공식 후원은행이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며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은행의 자부심으로 차별화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은행 KEB하나은행이 후원은행으로 결정되어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 날 협약식에서 유소년 꿈나무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동계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17-04-19 08:17:26 김문호 기자
고개드는 차이나리스크, 속이고 숨기고...중국원앙자원 결국 퇴출?

"또(?) 중국 기업인가. 거래소나 금융감독당국은 대체 상장사 감시를 제대로 하는 건가."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중국고섬, 합과기공고유한공사에 이어 중국원양자원이 작년 감사보고서에서 결국 '의견거절'을 받았다. 퇴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잇따른 거짓 공시로 회계 투명성이 의문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의 '경영 투명성'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시장에선 '차이나 리스크'가 재차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또 해외 기업의 기업공개(IPO)에도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걱정이다. ◆무리한 실적주의 결국 탈났다 한국거래소는 "중국원양자원의 주권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돼 이의신청과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중국원양자원이 퇴출되면 2007년 이후 상장된 중국기업 중 퇴출사는 8개로 늘어난다. 증시에서 중국 기업은 골칫 거리였다. 문제가 발생하면 중국 기업들이 있었다.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차이나 리스크의 시작은 연합과기. 2009년 4월 상장 5개월 된 기업이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시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연합과기는 2012년 8월 경영개선 기간 만료 이후 제출해야 하는 2011년 재감사보고서를 끝내 제출하지 못해 퇴출됐다. 강제로 퇴출된 1호 중국 기업이다. '의견 거절'을 받은 중국원양자원은 2010년 부터 대주주의 보유 주식 편법 증여 문제, 갑작스러운 유상증자 공시와 철회 발표 등 각종 의혹의 진원지로 꼽혔다. '차이나 디스카운트'의 결정판은 중국고섬이었다. 지난 2011년 1월 중국고섬은 국내 증시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 하지만 회사는 심각한 현금 부족 상태였다. 그런데도 1000억원 이상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가진 것 처럼 속였다. 보기 좋게 속아 넘어간 국내 투자자들은 2100억원을 고섬에 투자했다. 주간사인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는 외부감사인 검토를 받지 않은 재무제표를 단순 검토한 사실이 밝혀져 훗날 비난을 샀다. 결국 피해는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 ◆기업-주간사 등 모두 책임, 소통없는 외국기업 "지키는 사람이 열 명 있어도 도둑 한 명 못 잡는다"는 말이 있다. 속이려고 작정하면 기업의 부실을 알아낼 방법은 없다. 특히 중국원양자원은 국내 증시에 상장됐지만 중국 기업이라 우리나라 상법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지 않는다. 소수주주권 보호장치를 강제할 수 없는 것. 감시망도 허술하다. 규정만 지키면 제재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과거 해외 기업 상장 유치에 대한 거래소의 '실적주의'가 뒤 늦게 탈이 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외국계 상장기업들의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이 없는 것"이라며"상장 전에는 주주들에게 간이나 쓸개를 다 내줄 듯이 읍소하다가 막상 상장하면 안면을 바꾸는 경우가 허다 하다"고 지적했다.

2017-04-19 07:57: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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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잡힌 삼성-롯데, 미래먹거리 누가 챙기나

반년에 걸친 검찰의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발목이 잡힌 재계가 이번엔 재판에 발목이 잡히게 됐다. 검찰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 출연금을 낸 53개 기업 가운데 유독 삼성과 롯데에만 뇌물공여죄를 적용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불구속 기소되면서 뇌물죄 관련 재판을 받게 됐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오너 공백이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삼성은 경영정상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장기적인 경영 공백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불구속 기소됐지만 3~4일을 재판 준비와 출석에 할애해야 할 것으로 보이면서 사실상 경영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롯데, 사실상의 경영공백 불가피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그룹은 최대의 시련을 겪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기 때문이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도 여전하다. 검찰은 신 회장이 박 전 대통령과 독대한 뒤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로 출연한 것을 뇌물수수로 보고 신 회장을 불구속기소했다. 롯데는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에 각각 17억원, 28억원을 출연했으며 지난해 5월 말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가 돌려받은바 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70억원 추가 출연이 정식 기부 절차로 진행됐으며, 국가적 관심 사안에 대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참여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면세점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 관계자는 "2015년 11월 잠실 면세점(월드타워점)이 특허 경쟁에서 탈락했으며 지난해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추가 승인 가능성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대(3월 14일)보다 앞선 3월초부터 이미 언론 등에서 거론돼 온 만큼 독대의 결과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이 이번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되면서 경영 공백이 우려된다. 이미 신 회장은 피에스넷 증자 관련 그룹 계열사 동원 건,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총수 일가에 대한 급여 제공 건 등의 혐의로 매주 이틀 정도를 법정에 출두하고 있다. 이번에 뇌물공여 혐의까지 더해져 앞으로 1년간은 매주 3~4일을 재판 준비 및 법정 출석에 써야한다. 여기에 중국의 사드 보복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롯데에 따르면 사드 보복이 계속되면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 손실이 1조원에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중국의 롯데마트 99개 지점의 약 90%가 문을 닫았고 국내 면세점 매출 손실, 롯데 식품 계열사의 중국 수출액 감소 등으로 피해는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사드 보복으로 롯데 전체 매출 손실 규모는 25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도 500억원이나 발생했다. 신 회장은 중국의 사드 보복과 관련해 출국금지가 해제되면 직접 중국에 가서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지만 불구속 기소와 함께 출국금지 상태가 유지된다면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지주사 전환 및 호텔롯데 상장 등 지배구조 개편도 불투명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재판으로 물리적 시간 제약이 있겠지만 지주사 전환, 투명경영, 사회적 책임 확대 등 개혁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1분기 깜짝 실적에도 '침울' 삼성전자는 1분기 깜짝 실적에도 침울한 분위기다. 사이클 전환이 빠른 IT 산업 특성상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에 힘써야 할 시점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총수 부재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공시한 1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9조9000억원이었다. 1분기 실적에서 9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의 가세로 2분기 흑자 규모는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보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 특히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삼성전자의 M&A(인수합병)와 투자가 멈췄다는 점에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등기이사에 취임하면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먹거리 사업 발굴에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하만 인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전장사업 후발주자에 불과했던 삼성은 단숨에 전장사업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외에도 삼성은 이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2014년 이후 15개의 해외기업을 사들였다. 사물인터넷(IoT) 개방형 플랫폼 기업인 스마트싱스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클라우드 관련 업체 조이언트,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비브랩스 등을 인수했다. 2015년 인수한 루프페이는 글로벌 IT기업 간 주도권 싸움이 치열했던 핀테크 분야에서 삼성페이가 안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인수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업체 데이코는 북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의 이 같은 M&A와 신사업 추진 등이 모두 올스톱 됐다. 당장 올해 투자 계획도 확정하지 못했다. 삼성이 추춤한 틈을 타 중국·일본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고 이는 곧 삼성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자칫 낙오될 가능성에 우려를 낳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너가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나 M&A 등의 결정하기 쉽지 않다"며 "중국과 미국 등의 업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우리가 지금처럼 주춤한다면 경쟁력을 잃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검찰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출연금을 낸 53개 기업 가운데 유독 삼성과 롯데에만 뇌물죄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계속된 국내 대표 기업 총수에 대한 수사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훼손뿐 아니라 경제적 파장도 커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17-04-19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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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관련, 한국 노동법과 시스템 점검 시급하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일자리 변화에 맞춰 우리나라의 노동법제도와 시스템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노동연구원 김기선 연구위원 18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독일의 Arbeit 4.0 논의와 시사점' 연구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독일은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화에 따른 노동의 변화를 '노동 4.0(Arbeiten 4.0)'이라 칭하고, 디지털 세상에서 노동의 미래상을 재정립하는 동시에 이를 위한 새로운 규율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노동 1.0(Arbeiten 1.0)'은 18세기 후반 산업혁명 초기의 노동체계를, '노동 2.0(Arbeiten 2.0)'은 대량생산체계가 시작되는 시기의 노동형태를 의미한다. '노동 3.0(Arbeiten 3.0)'은 1970년대 이후 사회적 시장경제가 공고하던 시기의 노동형태를 뜻한다. '노동 4.0(Arbeiten 4.0)'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디지털화·유연화를 특징으로 하는 노동체계를 지칭한다. 그는 "우리나라도 현재의 노동 관련 법제도 및 시스템이 '노동세계의 디지털화'에 무난히 대처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것인지에 관해 국가적·사회적 차원에서 시급히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디지털화에 따른 노동의 변화와 과제를 '일자리, 일하는 방식, 안전보건, 고용형태'의 4가지 측면으로 제시했다. 첫째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업훈련·직업능력향상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며, 둘째 근로시간과 휴식시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근로시간법체계의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봤다. 셋째 원격근로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 방안과 정신건강 관련 안전보건 이슈가 부각되며, 넷째 플랫폼 이코노미의 확산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종래 특수형태종사자 보호 논의가 재현될 것이라고 보았다. 김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시대로의 진입은 노동에 있어 큰 변화를 줄 것"이라며 "우리는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에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세계적인 국제경쟁력을 유지하고 디지털화로 인해 노동에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이것이 오로지 일하는 사람의 부담이나 희생을 바탕으로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준 경총 노동법제연구실장은 "디지털화는 디지털 홈 워킹 등 원격근로의 확산을 더욱 촉진할 것이고, 노동이 이런 변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연동되어 변화해나가려면 무엇보다 근로시간의 유연성을 확보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 노동법제연구실장은 "노동 4.0과 관련해 '근로자 보호'라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요구와 '일하는 방식의 유연화'에 중점을 둔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 있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디지털화 시대에 기업들이 도태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직업훈련 효율화, 인사관리 유연화를 위한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2017-04-19 05:29:1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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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남다른 한국 사랑…비스포크 콜렉션 포 코리아 티저 이미지 공개

롤스로이스가 한국의 주요 도시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차량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17일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흰색과 먹색 두 대의 차량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는 차량 뒤 쪽 C-필러에 그려진 작은 모티브만을 근접촬영해 부각시켰다. 공개된 모델은 한국의 주요 대도시인 서울과 부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콜렉션이다. 롤스로이스가 한국을 주제로 비스포크 콜렉션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대의 비스포크 콜렉션은 현재 영국 굿우드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본사에서 한국으로 운송되고 있으며, 오는 5월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롤스로이스가 한국 시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것은 시장의 가치 때문이다. 실제 한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롤스로이스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13년 30대였던 롤스로이스 신규등록대수는 2014년 45대, 2015년 63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시장에서 법인차 판매 규제 등의 문제로 발목이 잡혔지만 53대를 판매했다. 이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에 아시아 최초로 롤스로이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영국 굿우드 본사에 위치한 아틀리에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스튜디오다. 당시 스튜디오 오픈을 기념해 방한한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한국은 명품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아시아 지역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롤스로이스 판매량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만큼 롤스로이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고객들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주문 제작 서비스인 '비스포크(Bespok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한계는 오직 고객의 상상력 뿐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려 4만 4000가지에 이르는 외장 페인트 색상 조합, 방대한 종류의 우드 베니어 옵션, 가죽 스타일, 컬러의 조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단 하나'의 롤스로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04-18 20:4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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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도시바 인수·中사업 점검 등 공격경영 재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불기소 처분으로 받으면서 향후 경영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최 회장의 출국금지가 조만간 해제되면 SK하이닉스의 도시바 인수,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 사업 점검 등 그동안 산적한 글로벌 현안들을 직접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재계와 검찰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하면서 최태원 회장은 기소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최 회장에 뇌물공여 혐의 적용 여부에 대해 막판까지 고심한 검찰은 결국 혐의점을 찾지 못해 불기소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SK는 일방적으로 돈을 달라는 요구만 받았을 뿐, 금전을 지급한 사실이 없어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며 "법률상 뇌물 요구의 상대방은 처벌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불기소 처분에 대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명해왔던 의혹들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기업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최 회장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함에 따라 조만간 출국금지도 풀릴 예정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2월 뇌물죄 성립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최 회장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고, 이후 사건을 이첩 받은 특수본도 이를 계속 연장해왔다. 이로 인해 최 회장의 발이 4개월 넘게 국내에 묶이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은 물론 경영활동 전반에 제약을 받아왔다. 재계는 최 회장의 출국금지가 해제되면 SK하이닉스의 도시바 반도체사업부 인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약 18%의 점유율을 확보한 도시바를 인수하게 되면 2위로 급부상하게 된다. 반도체 시장 부동의 1위 삼성전자와도 대등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셈이다. 지난달 진행된 도시바메모리 1차 입찰에는 총 10여사가 참여했고 SK하이닉스를 포함한 4개사가 유력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도시바와 관련해 "본입찰에서는 달라질 것"이라며 인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점에서 본입찰에서는 도시바측에 새로운 제의를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최 회장은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중국 사업도 직접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그간 '차이나 인사이드' 전략을 통해 중국 사업에 공들여왔다. 그러나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중국 사업에서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추진키로 했던 중국 현지 자동차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은 틀어진데다 중국 석유회사 상하이세코 지분 인수도 계획대로 되지 않고 있다. 결국 중국 정계에 탄탄한 인맥을 갖고 있는 최 회장이 직접 나서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SK의 투자 계획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SK그룹은 올해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16개 주력 계열사들이 총 17조원을 투자하고, 8200명을 채용하는 안을 발표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의 출국금지 족쇄로 SK그룹은 그간 대내외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면서 "출금금지가 해제되면 최 회장은 견실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안들을 해결하며 공격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4-18 20:19:26 정은미 기자
OECD서 두번째 긴 근로시간, 얼마나 줄어들까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긴 가운데 대선 이후 새 정부에서 얼마나 단축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며 후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연간 노동 1800시간'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대선 직전부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노동시간 주 68→52시간 단축 ▲휴일 연장근로 평일 임금 2배 적용(중복할증 100%) ▲특별연장근로 불허로 가닥을 잡으며 불을 지핀 터라 향후 실제 근로시간 단축 과정에서 새 정부, 정치권, 기업간 줄다리기가 팽팽해질 전망이다. 임금 지불 능력이 낮고 상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18일 정치권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임기내에 1800시간대의 근로시간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1800시간대로 단축하겠다고 밝혔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800시간 노동시간상한제' 도입을 약속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현행법에 규정된 1주 12시간 초과근로시간 한도뿐 아니라 연간 초과근로 한도도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터키를 제외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2246시간) 다음으로 많다. OECD 평균은 1766시간이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OECD 평균보다 약 43일을 더 일하는 셈이다. 대선 주자들 모두 OECD 평균 만큼은 아니지만 이참에 미국(1790시간)이나 아일랜드(1820시간) 수준으로 일하는 시간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날 '노동시간 단축 2단계 로드맵'을 발표한 심상정 후보는 한 술 더떠서 아예 법정노동시간 40시간 준수, 2025년까지 노동시간 35시간 단축 공약을 내놨다. 전날 대구에서 경제공약을 발표한 문재인 후보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특별조치를 시행하겠다"면서 "주 68시간을 폐기하고 주 52시간 법정 노동시간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주 40시간을 기본으로 12시간의 연장근로와 16시간의 휴일근로를 포함해 총 68시간을 인정하고 있다. 앞서 환노위는 이를 52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휴일 연장 근로의 경우 중복할증을 적용해 평일 임금의 2배를 적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특별연장근로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은 발끈했다. OECD 최고의 노동시간을 줄여나간다는 대의엔 공감하면서도 가뜩이나 사람을 뽑기도 힘든데 비용까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휴일근로에 대해 중복할증을 적용해 평일 임금의 100%(2배)를 추가로 지불할 경우 기업들의 연간(2012년 데이터 기준) 소요비용은 1조8977억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66.3%인 1조2585억원이 중소기업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또 대기업 등에 납품하는 기업들의 경우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24시간 풀가동할 수밖에 없어 노사합의로 특별연장근로(8시간)도 상시 허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남 창원에 있는 주물제조사 관계자는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숙련공을 현재 100명에서 30% 더 늘리고, 2교대를 3교대로 바꿔야하지만 인력 확보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인력정책실장은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정치권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연간 1800시간대 단축 노력, 4단계에 걸친 단계적 적용, 특별연장근로 허용(1주 8시간 상한) 등의 내용으로 2015년 9월 당시 합의했던 '노사정 대타협안'대로 이행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2017-04-18 17:4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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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오늘의 새상품]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8.0' 1L 페트병 출시 外

[체크! 오늘의 새상품]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8.0' 1L 페트병 출시 外 ▲롯데칠성은료, '아이시스8.0' 1L 페트병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아이시스8.0'의 1L 페트병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2L 용량에 비해 이동 및 보관이 편하고 주 타깃인 1인 가구와 여성 소비자가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제작됐다. 패키지는 기존의 원 및 정사각 형태에서 차별화 된 직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됐다. 중대형 사이즈임에도 1인 가구가 많이 사용하는 미니 냉장고에 들어가고 한 손에 쉽게 잡히도록 그립감도 향상됐다. ▲아워홈, '신선한 버터우유 식빵' 출시 아워홈이 1~2인가구를 겨냥한 '신선한 버터우유 식빵'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한 줄씩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날려주는 제품이다. 한 번에 먹기에 딱 좋은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은 식빵을 보관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버터를 사용해 훨씬 더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제공하며 신선한 우유로 만들었다 또한 샌드위치뿐만이 아니라 샐러드나 스프에 곁들이는 크루통을 먹을 만큼만 만들기에도 제격이다. ▲CJ제일제당, 분말 스틱형 '팻다운톡' 2종 출시 CJ제일제당은 팻다운이 '팻다운톡' 신제품 '깔라만시맛'과 '애플맛' 2종을 출시했다. 팻다운톡은 분말 스틱형 제품이다. 주 타깃인 20~30대 여성들 사이에 열대 과일 계열과 과채류 베이스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깔라만시맛'은 최근 음료에도 많이 사용되는 시트러스 계열의 열대 과일 소재로, 레몬처럼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애플맛'은 여성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맛이라는 점에 주목해 제품화됐다. ▲풀무원, 음료 브랜드 '아임유어(I'm Your)' 론칭 풀무원식품은 과일 음료 브랜드 '아임유어(I'm Your)'를 론칭했다. '아임유어(I'm Your)'는 과일과 수분의 최적 밸런스를 맞춰 갈증을 느낄 때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임유어 레몬에이드'와 '아임유어 핑크에이드' 등 모두 2종이다. '아임유어 레몬에이드'는 칼라만시와 레몬의 맛을, '아임유어 핑크에이드'는 구아바와 레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동원F&B, '꼬마버스 타요 새콤달콤 홍삼구미' 출시 동원F&B 천지인 홍삼이 '꼬마버스 타요 새콤달콤 홍삼구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홍삼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미 젤리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홍삼의 쓴맛을 줄이고 딸기맛을 더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과 부원료로 비타민 10종 및 무기질 4종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일일 권장섭취량 3개당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합이 3㎎ 함유됐다. ▲스타벅스, 여름 신제품 음료 3종 출시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위한 신제품 음료 3종을 선보였다. 올해는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라떼'에 이어 새로운 음료인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가 추가된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는 콜드 브루 특유의 깊고 깔끔한 풍미에 달콤한 바닐라 크림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목넘김의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여름 푸드 3종과 머그, 텀블러 등 24종의 신규 MD 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 ▲광동제약, 과즙 탄산음료 HP, MP 출시 광동제약은 과즙 탄산음료 에이치포인트(HP)와 마인드포인트(MP)를 출시했다. HP와 MP는 게임에서 많이 사용되는 Healing Point와 Mind Point의 약자로 HP는 포도와 아로니아 과즙을 함유한 음료다. MP는 사과 과즙을 함유한 스파클링 음료다. HP는 타우린 100㎎이 함유되어 있으며, MP는 차(茶)류의 식물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인 테아닌 100㎎이 포함됐다. ▲한국허벌라이프, 수복강녕 선물세트 4종 출시 한국허벌라이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017 가정의 달 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다. 허벌라이프는 매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 선물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2017년 가정의 달 선물세트는 봄의 느낌을 담은 산뜻한 포장에 연령대별, 목적별로 꼭 필요한 영양을 담은 허벌라이프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구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선물할 수 있다.

2017-04-18 17:35: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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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수입차 정비 보증 서비스 상품 판매

금호타이어가 다음달 1일부터 자동차 보증서비스 전문업체인 트라이월드홀딩스와 함께 수입차 운전자를 위한 정비 보증 서비스 상품을 판매한다. 1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3일 트라이월드홀딩스와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차 정비 워런티 상품 제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다짐했다. 수입차 정비 워런티란 보증기간이 만료된 수입차의 엔진, 미션, 조향장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타이어프로를 통해 판매 및 검품을 진행,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은 수입차량 운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해당 수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타이어프로에서는 이번 수입차 정비 워런티 상품 취급을 통해 수입차 고객들을 위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입차에 적합한 타이어 추천 및 컨설팅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타이어프로 잠실점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희망 대리점을 모집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수입차 정비 워런티 서비스 시행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수입차 운전자들의 정비 수요 충족과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타이어프로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유용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SUV용 타이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월 20일까지 고급 바람막이 자켓 등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17-04-18 17:2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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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높인 '2017년형 투싼' 출시…미세먼지 대응 위한 고성능 에어컨 필터 적용

현대자동차가 역동적인 디자인과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장착한 2017년형 투싼을 18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2.0디젤 모델에 듀얼 트윈팁 머플러, 도어스팟 램프 등 튜익스(TUIX)디자인을 적용한 '익스트림 에디션'을 추가하고, 전모델에 세이프티 언락,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 에디션(2.0디젤 모델)'은 전면부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에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와 리어 스키드를 장착해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으며 내부는 ▲버건디 컬러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알로이 페달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 19인치 타이어 및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갖췄으며,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재조정으로 승차감과 조타감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한 ▲주행조향 보조시스템(LKAS)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을 신규 패키지로 구성해 주력 트림까지 옵션 적용을 확대 했으며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하이패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을 갖추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2017년형 투싼'에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이프티 언락과 차량내 공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전모델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여 기존 투싼 모델과 차별화했다. 가격은 2420만~2765만원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투싼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탄생했다"며 "'익스트림 에디션'은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및 제동성능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18 17:27: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