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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청정기 기능 강화한 '휘센 벽걸이 에어컨' 출시

LG전자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휘센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모델명: SQ072PS1W)'을 19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공기청정 적용 면적이 냉방 면적과 동일한 24.4㎡(약 7평)이다. 이는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최대이다.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처음으로 입자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도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했다. 실내 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 또 ▲이온을 배출해 공기 중의 담배연기, 먼지 등을 흡착시켜 유해물질을 모아주는 '집진 이오나이저' ▲황사먼지, 초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초미세플러스 필터' 등을 갖췄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도 받았다.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은 '아이스 쿨파워' 기능으로 일반 냉방 모드 대비 4℃ 더 차가운 바람을 강력하게 내보내 빠른 시간 안에 실내를 시원하게 해준다. 실내 상태에 따라 약풍, 중풍, 강풍, 자연풍 등 바람의 세기를 4단계로 조절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실내 온도가 일정 수준 내려가면 '간접풍' 기능으로 차가운 바람을 직접 맞지 않아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리모컨으로 바람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이밖에 에어컨이 꺼진 후 제품 내부의 습기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자동 건조' 기능,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방지해 에어컨 내부의 위생 관리도 편리해졌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05만원이다.

2017-04-19 11:44:1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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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 출시 外

[창업단신]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 출시 外 ▲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 출시 엔제리너스가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를 출시한다. '싱글 오리진' 커피는 다른 원두와 블렌딩 하지 않고 특정 원산지에서 자라 당해 수확된 생두로 만든 커피를 의미한다. 이번에 엔제리너스가 선보이는 싱글오리진 커피는 열대 우림을 보호하고 커피재배 농가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레인포레스트' 인증 커피로, 자연을 보호하는 착한 원두 '코스타리카 오로시'이다. ▲본죽, '라스트 찬스' 이벤트 실시 본죽이 '봄냉이바지락죽' 15만 그릇 판매를 기념해 '라스트 찬스'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접 촬영한 '봄냉이바지락죽'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본죽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봄냉이바지락죽'은 냉이 특유의 쌉쌀한 향과 바지락이 함께 어우러진 메뉴다. ▲김가네, 봄 나들이철 맞아 도시락메뉴 판매증가 김가네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봄나들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옛날도시락 메뉴를 출시해 전국 470여매장에서 일평균 4000여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김가네 ‘스팸옛날도시락’ 메뉴의 구성은 양은도시락 용기에 스팸, 볶음김치, 멸치견과류볶음, 참치마요네즈와 밥 위에 얹은 계란후라이로 먹고 나면 엄마가 싸주시던 도시락의 정성과 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놀부, 창립 30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놀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원18일까지 놀부부대찌개, 놀부족발보쌈, 놀부옛날통닭, 공수간 등 11개 놀부 전 브랜드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000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증정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나온 행운번호를 놀부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두 3212명의 고객에게 순금 50돈, 해외여행권,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등을 증전한다. ▲탐앤탐스, '청담 파드스테이션점' 오픈 탐앤탐스가 '청담 파드 스테이션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이 매장에서는 파드 커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파드 커피 체험존'을 마련했다. 파드 커피는 천연 펄프 소재의 포장재에 한 잔 분량의 원두를 압축한 커피로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제품이다.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김작가의 이중생활, 신메뉴 '가지마라'를 출시 '김작가의 이중생활'이 사천 요리의 매운맛이 느껴지는 신메뉴 '가지마라'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는 '마라장(麻辣)'을 활용해 만든 중화풍의 매운 가지 볶음 요리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했다. 직접 개발한 특제 마라 소스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화끈한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이크존, 엔씨소프트와 '프로야구 H2' 제휴 이벤트 실시 뉴딘콘텐츠는 2017 KBO 리그 개막에 따라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2'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최대 1개의 쿠폰이 발급되고, 게임 계정당 최대 1회 적용된다. 더불어 이벤트 쿠폰 수령을 희망할 경우 경기종료 전까지 스트라이크존 어플리케이션에서 SMS 수신에 동의해야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카페 연운당, 가맹 사업 본격 전개 디저트카페 '연운당'이 경희대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가맹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연운당은 제철 과일을 사용한 빙수를 대표 메뉴로 내세운 브랜드다. 생딸기가 들어간 '딸기 요거트 빙수'와 토마토 퓨레가 들어간 '토마토 빙수' 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죽과 스프, 커피 등 계절을 타지 않는 다양한 메뉴도 갖춰 비수기 없는 창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 서울대입구역점 신규 오픈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이 신사, 청계, 서초, 역삼 직영점에 이어 서울대입구역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은 1975년부터 양평 신내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해온 대가의 손맛을 그의 큰아들이 그대로 재현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해장국과 전골, 꼬리수육 등의 메뉴를 갖췄다.

2017-04-19 11:37: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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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클라우드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롯데주류, 클라우드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롯데주류가 클라우드 출시 3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3주년을 기념하는 420mL 한정판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용량은 18% 늘리고(65mL) 가격은 기존 355mL 캔 제품과 동일하게 출시한다.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전용 16종으로 작년 밴드 어플 전용 이모티콘에 이어 진행하는 이벤트다. 광고모델 설현과 '클라우드'의 공식캐릭터를 주인공으로 감정표현과 재미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이모티콘 프로모션은 여의도, 건대, 신사, 선릉 등 주요 상권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숨은그림찾기 게임을 진행하며 이모티콘 다운로드가 가능한 쿠폰번호를 발급할 예정이다. 쿠폰번호로 6월29일까지 다운로드 할 수 있고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잠실에 위치한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무료 안주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25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00개가 제공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를 아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더더욱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9 11:31: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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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기업은행, "땡큐 트럼프! (Thank you, Trump!)"

"땡큐 트럼프! (Thank you, Trump!)." KEB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큰 절을 하게 생겼다. 올해 초만 해도 달러 강세가 대세였다. 모건스탠리, 캐나다 투자은행인 RBC캐피털마케츠 등은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300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지난해 말 1208원 하던 원·달러 환율은 1월 초만 해도 1달러당 1220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슬금슬금 내려가던 환율은 3월 말 달러당 원화는 1116원까지 하락했다. 무려 92원이나 하락(원화값 상승)한 셈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이 순탄치 않게 전개되면서 정책 실행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달러 약세를 부추긴 것이다. 19일 은행권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1분기 원화 강세 덕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해외 법인 관련 외화 표시 주식을 갖고 있다. 하나은행은 1분기 중 1144억원의 외화환산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도 일부 환헷지한 지분을 제외하면 338억원 규모의 이익이 예상된다. 삼성증권 김재우 연구원은 "유가증권 매각 이익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관련 이익, 원화강세에 따른 외화환산 이익 등 일회성 요인들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추가 충당금 부담에 대한 완충작용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값이 떨어지면 외화부채의 원화 환산액을 줄여 자연스럽게 외화환산이익을 가져다 준다. 이는 직접적으로 현금이 유입되는 것은 아니지만, 회계장부에는 플러스 요인이다. 원화값이 오르면 시중은행들의 자본건전성에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최근 처럼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값 상승)하면 외화자산의 부실규모에 대한 원화 환산액이 줄어든다. 지난해 말 기준 6개 시중은행의 외화대출 규모는 65억 달러 규모다.

2017-04-19 11:30: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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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보험사, 황금연휴 겨냥 눈길 끄는 상품은?

다음달 초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금융권이 앞다퉈 각종 할인 등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드업계는 보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국내외 여행을 위한 항공권 마일리지 카드는 물론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담은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나 상해 사고를 대비한 여행자·실손보험상품을 미리 가입하면 적은 비용으로 여행지에서 사고를 보장 받을 수 있어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마일리지 적립·해외호텔 할인 등 혜택 강화한 카드 '눈길'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5개월의 무이자 할부 전환과 해외호텔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 건당 5만원 이상 일시불로 이용한 경우에 대해 2~5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또 공항버스·철도·고속도로 톨게이트·공항 주차장 등을 이용하고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이 원화 환산금액 기준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 200만원 이상이면 3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아울러 오는 6월 말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호텔스닷컴에서 KB국민 마스터·비자·아멕스카드 등으로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2%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최소 결제금액 제한 없는 8% 할인 코드, 150 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2% 할인 코드 등 총 2종의 할인 코드 형태로 제공된다. 호텔 투숙일 기준 오는 9월 30일 이전 예약 건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최근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신상품 '아시아나 신한카드 에어(Air) 1.5'를 출시했다. 높은 마일리지 적립률은 물론 특급호텔, 공항 무료 발렛파킹,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에 이르기까지 카드 한 장으로 해결되는 여행 맞춤형 상품이다. 국내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인 경우 일시불 또는 할부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리지의 기본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별도 월 적립 한도는 없다. 또 해외 가맹점의 일시불 이용금액의 경우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되는 더블적립 서비스가 제공되어 총 3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 적립되는 마일리지(1.5마일)에 대해선 월 2000마일리지 적립한도가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국내외 여행 니즈를 감안하여 이번 신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여행기간 안전 보장 상품 가입은 필수 최근 한국여행업협회 등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여행 계획을 세웠으며 100만명 이상은 해외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선 휴가철 자동차·상해사고 등에 대비한 보험 상품 가입이 필수다. 먼저 산간지역이나 바닷가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레저 상해보험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등산보험과 같이 단일 종목 보험이 출시되고 있고 골프·자전거·낚시 등 특약 형태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또한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분실 보장을 주로 하는 여행자보험을 살피면 좋다. 해외에서 소매치기 등 사고를 당할 경우에 대비해 지갑·여권 등 분실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 출시됐고 이 외 상해 등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 여행 직전까지 여행자 보험 등에 가입하지 못했다면 공항 출국장에서도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미리 보험 상품에 가입해 둔다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채널을 이용한 가입 시 보험료도 저렴하다. 특히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이용하면 전체 보험사의 여행자 상품을 두고 비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라면 해외에서 발생한 의료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특약 요건은 있는지 꼼꼼히 살피면 따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3개월 이상 장기 체류 시 해외 실손 의료비 보장 여부를 보험사에 묻는 등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7-04-19 11:18: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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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한 달 일찍 풀가동 시작한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출시 15개월 만에 35만대 판매, 바이럴 영상 공개 15일 만에 350만 조회수 돌파….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바람 없는 에어컨' 무풍에어컨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무풍에어컨과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평년보다 한 달 빠른 지난달부터 풀가동에 들어갔다. 기자가 현장을 찾은 18일에도 광주사업장 3500여 임직원들은 가전제품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 1989년 약 70만㎡ 부지에 설립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3개 캠퍼스로 구성되어 있다. 하남산단에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모터 등을 생산하는 1, 2캠퍼스가 함께 자리 잡았고 첨단산단에는 유틸리티와 금형을 제작하는 3캠퍼스가 위치했다. 2014년부터는 전 공정에 ICT 자동화 전환을 시작했고 2020년까지 첨단 스마트공장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2012년까지는 공장이 모두 컨베이어 벨트 방식으로 가동됐어요. 때문에 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14개 라인이 모두 멈췄죠. 그래서 도입한 게 모듈러 정지 생산 방식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이계복 광주사업장 에어컨제조 그룹장이 에어컨 생산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컨베이어 벨트 방식에서는 한 작업자가 제품에 나사 세 개 정도 박으면 작업이 끝납니다. 작업자가 제품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죠"라며 "모듈러 방식은 제품이 각 작업셀로 오면 작업자가 고정, 조립, 검수 등을 전담합니다. 작업자는 자신의 책임 하에 제품을 꼼꼼히 살필 수 있고 한 곳에서 문제가 생겨도 전체 생산라인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죠"라고 말했다. 이 공장에서는 6개 라인 14개 작업셀이 가동되고 있다. 기계가 맡은 업무도 늘어났다. 이 공장에서 제품에 나사를 끼우는 일은 로봇팔이 맡고 있다. 이계복 그룹장은 "카메라를 통해 로봇이 제품의 나사 위치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체결한다"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제품의 미세한 결점도 로봇이 잡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공장 생산라인 맨 마지막에는 3D비전검사 공정이 자리 잡고 있다. 완성된 제품이 이 공정실로 이동하면 대형 로봇이 3차원 그래픽으로 제품을 촬영하고 미세한 홀이나 외관의 단차 등을 감지해 불량 여부를 파악한다. 이 그룹장은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결점들을 모두 잡아낼 수 있었다"며 "공장 밖으로 나가는 불량 제품은 없어진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 공장에서 불량률을 높였던 공정 가운데 한 가지는 가스용접이었다. 에어컨과 실외기 내부에 있는 동 파이프를 용접하는 이 작업은 센 불꽃으로 1~2초 정도 빠르게 이뤄지지만 불꽃 온도가 기준보다 높으면 파이프가 산화되거나 구멍이 나는 불량이 발생해버린다. 삼성전자는 용접기에 온도 센서를 달아 가스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현장에서 용접기 불꽃 온도가 기준치 이내면 모니터에 초록 글자로 온도가 표기됐지만 기준치를 넘으면 빨간 글자로 표기되며 용접기에서 나오는 가스가 자동으로 줄어 불꽃이 작아졌다. 무풍에어컨 외관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무풍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수한 구멍이다. 무풍냉방을 구현하기 위해 이 제품에는 직경 1㎜ 수준의 마이크로 홀이 13만5000개 달려있다. 이 구멍을 만들기 위해 삼성전자 정밀금형개발센터는 금형의 공차가 머리카락 두께의 20분의 1인 0.005㎜를 유지할 수 있는 초정밀 가공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수백 개의 펀치가 파손이나 불량 없이 13만5000개의 마이크로홀을 만드는 프레스 기술이 개발됐다. 정밀금형개발센터 관계자는 "정밀한 구멍은 전기를 통과시켜 2000도의 열을 가해 만든다"며 "무풍에어컨의 마이크로 홀과 메탈 몸체는 물론 마이크로홀과 LED를 결합해 내부 온도 등을 보여주는 IoT 냉장고 셰프컬렉션도 정밀금형개발센터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전자 정광명 광주지원팀장(상무)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차별화된 제품, 최첨단 기술이 만들어지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의 심장"이라며 "최근 많은 사랑과 인기를 받고 있는 무풍에어컨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9 11:00:00 오세성 기자
코트라, 베트남 엑스포에 최대 규모 한국관 마련 '공략'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서 열리는 엑스포에서 한국관이 대규모로 마련됐다. 코트라(KOTRA)는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1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최대 종합전시회인 '베트남 엑스포'에 한국관을 구성해서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가 27회째인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주최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알제리, 쿠바, 러시아 등 23개국에서 6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1999년부터 19회째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번에 138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는 등 참여국 가운데 최대 규모다. 올해는 한국이 베트남과 수교를 맺은 지 25주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지 3년차다. 전시품목은 화장품·미용용품, 식품·음료, 전기·전자 제품, 소재·장비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화장품, 식품·음료, 주방용품 등 소비재 기업이 참가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수출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을 찾은 소비재 기업들이 많아진 것이다. 베트남은 매년 5∼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구는 9000만명이 넘고 적극적인 개방정책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세계 경제성장 둔화, 보호무역주의 기류,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6%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과의 교역액은1992년 수교 당시 4억90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90배 늘어난 451억 달러를 기록했다. KOTRA 박철호 하노이무역관장은 "최근 우리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중국을 넘어설 새로운 시장을 찾아 베트남을 찾는 우리 기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중국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베트남 수출 및 투자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이번 베트남 엑스포 한국관 참가기업 및 제품을 베트남 기업에게 사전 홍보하고 베트남 엑스포로 초청해 600여건의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했다. 또 전시회 기간뿐만 아니라 이후 6개월 동안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17-04-19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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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와 MOU

서울우유,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와 MOU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와 사회적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구성한 단체다. 쌀케이크 특허를 가지고 있는 애덕의 집 보호작업장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국방부 산하 군부대에 장병 생일 생일 축하 쌀케이크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김영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김혜정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장, 이종명 국회의원, 고양시 최봉순 부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우유는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의 장병 생일 축하 쌀케이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원재료 우선 공급에 적극 협력하고,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에 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과 조합원의 보편적 이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양자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가 장병의 복지와 건강 증진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4-19 10:32:0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