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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3798가구 분양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4000여 가구의 '한강메트로자이'를 오는 5월 분양한다. 걸포3지구는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시설, 녹지공간 등 기반시설 조성 계획이 포함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인접해 있다. 한강메트로자이는 4229가구 중 1차로 1·2단지 3798가구를 5월에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24·49㎡)로 구성되며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다. 한강메트로자이는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인접해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10개 역 총 길이 23.6㎞로 김포 양촌역에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운행된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경유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다. 또 걸포3지구에는 김포시외버스 터미널이 옮겨와 복합환승터미널이 조성된다. 걸포지구는 한강신도시와 김포 기존 도심을 연계 할 수 있는 중심에 자리한 만큼 지역 내 관공서, 마트, 병원 등 접근성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는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 걸포천 등이 있다. 타입별로 4베이(BAY), 3면 개방형, 저층 테라스 등을 선보인다. 최상층 전용면적 129·134㎡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44층은 김포 아파트 중 최고 높이여서 상징성도 갖췄고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욕탕을 갖춘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블록방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승강기 동작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전력 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소,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이 설계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개발된다.

2017-04-19 16:19: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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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일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스타트

앞으로는 현금거래에 따른 동전사용과 휴대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20일부터 CU·세븐일레븐·위드미 등 편의점, 이마트·롯데마트(백화점·슈퍼 포함) 등 유통업체와 협약을 맺고 전국 2만3000여 매장에서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편의점 등에서 현금을 내고 받는 잔돈을 교통카드 등 선불카드에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한은은 지난달 편의점·마트 등 5개 유통업체와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하나카드(하나머니), 신한카드(신한FAN머니), 롯데멤버스(엘포인트) 등 7개 선불전자지급업체 간 사업자 선정도 마쳤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신용카드 사용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일부 소액거래 시에는 현금 결제도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동전없는 사회 구현을 통해 동전 유통과 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해부터 동전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전 사용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소액결제가 주로 이뤄지는 편의점과 마트를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사업자와 선불카드 충전 방식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계좌입금방식을 검토하는 등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업종 및 적립 수단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당장 금융권은 한은이 추진하는 동전없는 사회를 반기고 있다. 최근 디지털 금융 활로에 적극적인 금융사들로선 이번 사업의 흥행 여부에 금융업의 미래가 달렸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은의 동전없는 사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일부 금융사는 한은보다 앞서 자체적으로 잔돈을 포인트로 자동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해온 만큼 관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은이 지난달 발표한 '2016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50.8%)은 한은의 동전없는 사회 추진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은행계좌로 잔돈을 입금해주길 희망한다고 응답(40.7%)한 경우가 선불카드 충전(32.5%)보다 많아 향후 서비스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아직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등이 이번 사업의 편의성에 만족할지는 미지수"라며 "업계 관계자들과 동전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동전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해 업계의 자율적인 동전 사용 축소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419000102.jpg::C::320::한은 동전없는 사회 홍보 포스터./한은}!]

2017-04-19 16:18:54 이봉준 기자
대부업체, 저축은행 인수하려면 '대부업 완전폐쇄' 계획 내야

앞으로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려면 '대부업 완전폐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또 저축은행의 영업구역 확대를 막기 위해 동일 대주주가 3개 이상의 저축은행을 소유·지배하는 것은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상호저축은행 대주주 변경·합병 등 인가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대부업체, PEF(사모펀드) 등 다양한 저축은행 인수 형태와 관련해 법령상 주관적으로 규정돼 있는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금융위는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경우 기존 대부업 완전 폐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경우에만 허용키로 했다. 또 동일 대주주가 3개 이상 저축은행을 소유·지배하지 못하게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동일 대주주가 다수의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사실상 전국 단위 영업이 가능해져 지역 중심 금융기관이라는 저축은행의 원칙에 반한다"며 "타 금융권역과 달리 소유지배구조가 1사(인)에게 집중된 경우가 많아 계열화된 저축은행을 통해 사금고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이 확대되는 합병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영업구역 외 지점 설치도 원칙적으로 불허하기로 했다. 다만 부실(우려) 저축은행 인수 후 합병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PEF나 특수목적법인(SPC)이 저축은행의 대주주인 경우에는 책임경영 확보와 규제회피 방지 등을 위해 존속기간과 실질적 대주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기로 했다. PEF나 SPC를 통해 부적격자가 저축은행 대주주로 우회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 밖에도 최근 5년간 금융위가 부과한 인가·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이행이 미완료된 경우에도 대주주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인가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인가 업무의 투명성과 신청인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준을 발표하게 됐다"며 "인가기준은 20일 이후 들어오는 신청 건부터 바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2017-04-19 16:18: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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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돈 깨우자…'어카운트 인포' 휴대폰에서도 실행 가능

앞으로 휴대폰과 은행 창구에서도 계좌 이동 서비스 '어카운트 인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잔고이전·해지 가능한 계좌의 잔액도 30만원 이하에서 50만원 이하로 확대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 인포'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의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이용채널과 잔고이전·해지 한도를 늘리는 '2단계 확대방안'을 췬한다고 밝혔다. 어카운트 인포는 인터넷상으로 간편하게 소액 비활동성 계좌를 정리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9일 시행 이후 약 4개월간 359만계좌(267억원)가 정리됐다. 그러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고령층 등 전자금융 거래를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나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하는 소비자 등은 이용이 불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금융위는 서비스 이용채널을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앱, 은행창구까지 확대키로 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서는 '어카운트 인포' 앱을 설치할 수 있다.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서비스 등록을 하면, 이후 공인인증서 인증 또는 간편번호 입력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앱에서는 은행별 계좌수, 계좌 상세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고 공인인증서만으로 소액 비활동성 계좌를 잔고이전·해지할 수 있다. 자동이체 조회·해지, 출금계좌 변경도 가능하다. 은행 창구에서는 방문한 은행의 활동성·비활동성 계좌와 함께 다른 은행의 계좌 중 비활동성 계좌에 대한 상세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잔고이전·해지는 방문한 은행의 계좌에 대해서만 할 수 있다. 또 잔고이전·해지할 수 있는 비활동성 계좌의 범위도 잔액 30만원 이하에서 잔액 5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32만개 계좌(1270억원)를 추가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금융위는 내다봤다. 오는 10월부터는 어카운트 인포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한 잔고이전·해지 서비스 이용시간도 확대한다. 은행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인터넷 이용이 곤란한 고령층 등 소비자도 거래은행을 통해 보유 계좌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는 불필요한 계좌의 정리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기능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9 16:18:10 채신화 기자
청년창업사관학교 입학 '프리스쿨' 참여 청년 CEO 모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과정에 참여할 청년CEO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 과정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 가치분석,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실전 창업교육을 6주간 10회에 걸쳐 실시하는 창업 예비진단 교육이다. 교육은 창업 아이템을 정립하고 제품 콘셉트 구체화,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료자에겐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가을학기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중진공 이승지 창업기술처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기 전에 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프리스쿨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1년간 총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2년간 최대 2억원 예정)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창업준비 공간 제공, 창업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로 50명 내외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프리스쿨(심화) 과정 희망자는 이달 2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2017-04-19 16:1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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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불공정거래 예방 세미나,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체계 구축 필요"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한국거래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이 19일 공동으로 마련한 '상장기업 불공정거래 예방 및 내부통제체계 확립을 위한 세미나'에서 이 같은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승재 세종대 교수는 "내부통제기준에 따른 매뉴얼 작성 및 운용, 내부통제 관리 상황 점검, 내부정보 흐름 파악 및 관리 등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체계가 확립돼야 한다"면서 "내부통제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 요소들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상장기업 임직원의 내부통제체계 구축 의지와 이를 실천하는 기업문화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내부자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 건수는 88건에 달했다. 전체 혐의 건수의 약 50%를 차지하고 전년 대비 83% 급증한 것이다. 박현출 PwC 상무는 상장기업의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상장기업 컴플라이언스 표준모델'과 해외거래소의 예방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상장법인이 참여하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서는 거래소의 역할을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거래소가 효과적인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제했다. 유재훈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 성희활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우용 한국상장사협의회 전무, 김영춘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상무는 패널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김영춘 거래소 상무는 "최근 들어 상장기업 임직원이 연루된 내부자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다"면서 "상장사들이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를 자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거래소는 상장기업을 직접 방문해 내부통제체계 현황을 진단하고 상장기업의 내부통제 수준 등을 고려해 개선안을 제시하는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거래소는 자본시장의 관리자로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방문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상장기업이 효율적인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상장기업과 거래소의 공동 노력을 통해 내부통제체계가 상장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내부통제가 기업문화로 형성되고 시대를 초월하는 경영철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19 16:00: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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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민연금등과 美 콜로라도 태양광 발전소 '최종 인수'

한국전력공사가 국민연금 등 연기금과 손잡고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3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사들였다. 운영은 한전이 직접 맡는다. 이로써 미국 전력시장 첫 진출 테이프를 끊었다. 한전은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COPA Fund)와 함께 콜로라도주 알라모사 카운티에 위치한 30MW 태양광 발전소 지분 100%를 18일(현지시간) 최종 인수하고 설비 유지보수를 직접 수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알라모사 태양광 발전소 인수를 위한 양수도 계약 체결은 당초 지난해 8월 이뤄졌다. 한전은 투자자산 가운데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당초 미국 칼라일 그룹 자회사인 코젠트릭스 솔라 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것이다. '코젠트릭 솔라 홀딩스'는 칼라일 그룹이 발전자산 투자관리를 위해 소유하고 있는 코젠트릭의 자회사로 해당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모기업인 칼라일 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다. 코파펀드는 한전이 추진하는 발전 및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국민연금 등이 2013년 11월에 약정금액 4000억원 규모로 설립한 사모펀드(PEF)다. 인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콜로라도주의 전력과 가스를 담당하는 콜로라도전력에 전량 판매한다. 한전은 25년의 사업기간 동안 약 2억3000만 달러, 우리 돈으론 2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단지내 유휴부지에 패널을 증설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면서 국내 기자재를 활용할 경우 약 150억원 가량의 수출증대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에 사들인 태양광 발전소는 렌즈로 태양광을 모아서 발전 효율을 높인 집광형 모듈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 효율이 약 31%로 일반 실리콘 모듈보다 성능이 높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현지에서 "한전이 세계 최대의 전력시장인 미국에 최초로 진출하게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한전은 국내 기자재업체들과 이미 구축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북미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신사업 등 신규 개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1995년 당시 필리핀 말라야 발전소의 성능복구와 운영사업을 하면서 해외에 첫 발을 내딛은 바 있다. 필리핀이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됐듯 이번 알라모사 발전소도 선진시장인 미주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란 게 한전측의 기대다. 한전은 현재 전 세계 24개국에서 화력, 원자력, 송배전,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당시 전체 매출에서 해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8.2%에 그쳤다. 한전은 이를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4분의1이 넘는 27%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17-04-19 15:55: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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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빠지다

식음료업계,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빠지다 제품에 예술적 감각을 더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가 인기다. 프리미엄한 가치를 높이고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을 통한 공유 및 자랑하려는 심리를 유도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는 브랜드 이미지와 예술가의 작품이 잘 부합할 때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 원래 예술과의 컬래버레이션은 프리미엄 주류, 특히 보드카 업계에서 주로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식음료업계에 예술을 더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젊은 세대들이 익숙한 웹툰을 이용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매장까지 등장했다. 코카콜라는 패키지에 예술적 감성을 입힌 '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서태지·다이나믹듀오 등 아티스트들의 앨범 커버를 담당한 아트디렉터 김대홍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됐다. 제품의 디자인은 마시는 물 하나를 통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만의 고유한 독창성을 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원통형의 물병 중앙에 동양의 미인도를 서구적으로 재해석한 여인이 그려졌다. '모든 사람은 아름답다'를 모티브로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자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면을 신비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여인을 통해 씨그램 미네랄워터의 순수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벚꽃을 주제로 하는 체리블라썸 머그와 텀블러, 워터보틀, 글라스 등 9종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패션브랜드 PAUL&JOE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머그, 텀블러, 토트백도 등 스타벅스 글로벌 디자인 상품 3종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스타벅스 글로벌 공통적인 디자인으로 기획되어 봄을 맞이해 흩날리는 벚꽃잎과 PAUL&JOE브랜드를 상징하는 고양이 형상이 조화를 이룬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유명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의 협업을 통해 마켓오 리얼 초콜릿 '해피하트'를 한정 출시한 바 있다. 마켓오는 오리온이 지난 2008년 론칭한 매스티지 브랜드로,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하며 국내 제과업계에서 10년 가까이 과자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오리온은 100%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프리미엄 초콜릿에 감각적인 패키지를 더한 '해피하트' 컬렉션을 완성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웃고 있는 하트 모양을 형상화한 팝 아티스트 찰스장의 대표 디자인 해피하트를 강조했다. 한 입 크기로 낱개 포장된 초콜릿의 일부가 속이 투명하게 비치도록 디자인해 선물 및 소장 가치 역시 높였다.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매장도 등장했다. 아웃백은 젊은 세대들이 익숙한 웹툰을 접목한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20주년 기념으로 '먹툰스타'로 불리는 조경규 작가와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침샘자극 아웃백 웹툰'을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주요 작품들을 매장에 비치했다. 또한 아웃백의 추억과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곽명주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도 공개했다.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와 브랜드에서 연상되는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곽명주 작가만의 개성을 녹인 일러스트로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들은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SNS 등 인증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끄는 만큼 앞으로도 식음료업계에서 아트 컬래버레이션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17-04-19 15:32: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