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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인조대리석 신제품등으로 호주 시장 공략

한화L&C가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 신제품으로 호주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 나선다. 한화L&C는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사흘간 호주 시드니 '국제 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디자인 빌드(Design BUILD)'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디자인 빌드는 호주 내 최대 규모의 건축·설계 디자인 전시회로 건축가, 바이어, 홀세일러, 리테일러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한화L&C는 2015년 당시 'Home Show Sydney(호주HIA)'에 참가해 시장 조사를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를 위해 올해 전시회에선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계열의 인테리어 스톤 마감재를 다수 선보였다. 또 호주 소비자 특성에 맞춰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모던한 컨셉으로 제품 전체 패턴이 돋보이도록 부스를 꾸미고 다양한 신규 패턴 제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수출명 Hanstone)'중에서 인기가 높은 '수페라멘토(Superamento) 컬렉션' 8종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스트라튬(Stratum) 컬렉션' 4종, '벨라시모(Bellassimo) 컬렉션' 2종도 선보였다. 특히 천연석 '스타투아리오(Statuario)'를 표방한 '칸스톤' 테스트 제품과 지층 패턴을 구현한 '하넥스' '스트라튬(Stratum)' 컬렉션 등 호주 시장에서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패턴을 최초로 공개하며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 및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게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화L&C 관계자는 "호주는 엔지니어드 스톤 기준 단일 시장 규모로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지난해 '칸스톤'의 디자인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며 "이번 전시에서 시장 조사를 위해 테스트로 선보인 천연석 '스타투아리오(Statuario)'를 표방한 '칸스톤' 신규 패턴(prototype)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L&C는 호주에 이어 중국 상하이 주방&욕실 박람회 및 독일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해 트렌드를 앞서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05-07 09:1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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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금 나눠갖는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6곳 첫 선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본사)와 가맹점이 이익을 나눠갖는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중소기업청은 까레몽협동조합(제과·제빵),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로롯교육), 파랑새협동조합(공예품), 와플대학(와플), 일호협동조합(감자탕), ㈜이건테크(자동차 세차) 등 6곳을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로 첫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상생협력을 위해 장사를 하고 난 뒤 남은 이익에 대한 배당방식을 협동조합정관 또는 가맹계약서에 '이익공유 계약항목'으로 명시하고, 이에 따라 가맹점주에게 배당하는 구조다.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기존 협동조합 또는 프랜차이즈가 이익공유형으로 전환해 운영하거나, 새로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를 설립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가맹본부를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시스템구축, 브랜드·BI·CI, 포장디자인, 모바일 웹 홈페이지 개발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다만 지원금의 10~20% 가량은 자부담해야한다. 이들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는 계약서 등에 ▲가맹점 매출액에 비례한 정률형 로열티를 가맹본부의 수익구조로 하고, 가맹본부가 홍보비, 판촉비 등 부가비용 부담 ▲매년말 가맹본부 영업이익 기준액 초과시 가맹점 매출액 비례한 이익금 환급 ▲매년말 가맹점의 원부자재 구입에 비례한 일정액을 이익금으로 환급 ▲가맹점과 이익공유를 위해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스톡옵션 배당 등의 내용을 포함시키고 이를 실천해야한다. 중기청 유환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앞으로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많은 상생협력의 실제사례들을 지원함으로써 공정거래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일부터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사업자 5곳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IMG::20170507000002.png::C::480::자료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7-05-07 08:4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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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플라워 스파클링 시즌2 '장미레몬에이드' 출시

편의점 GS25는 플라워 음료 시즌2 상품인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는 레몬 과즙이 함유된 상큼한 레몬에이드에 장미 추출액을 더해 향긋함을 살린 스파클링 음료로 여름철 청량감과 장미의 향긋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음료다. GS25는 지난 3월 24일 벚꽃을 컨셉으로 한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을 30만개 한정 생산해 판매, 벚꽃이 피기도 전인 4월 초에 모두 판매되면서 50만개를 추가 생산했었다. 총 생산된 80만개는 한 달도 되기 전에 모두 판매되면서 전통적인 인기 탄산음료인 코카콜라의 판매량을 앞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장미축제와 로즈데이, 성년의 날 등 장미와 관련된 이벤트가 많은 5월을 맞아 벚꽃스파클링의 인기를 이어갈 플라워 스파클링 시즌2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를 준비했다고 GS25측은 설명했다.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는 여름시즌 동안만 판매하는 시즌 한정상품으로 가격은 1천원이다. 김도경 GS리테일 편의점 음료MD는 "5월에는 장미축제와 로즈데이, 성년의 날과 같은 장미관련 이벤트가 많은 달"이라며 "벚꽃스파클링의 큰 성공을 이어갈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를 통해 플라워 스파클링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5-06 07:03: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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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탈출'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박차…수주 소식 잇따라

청산 위기까지 내몰렸던 대우조선해양이 지옥에서 탈출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회사들도 자발적으로 임금을 반납하며 뜻을 모으고 있다. 이중 국내 자회사 5곳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금반납에 동참했다. 6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회사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신한중공업, 삼우중공업, 웰리브, 대우조선해양건설, DSME정보시스템 등 국내 자회사 5곳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반납 동의절차를 진행한 결과 약 99.3%가 임금반납에 참여했다. 이들 자회사들은 이미 지난해 임원 15~25%, 직원 3~15%의 임금을 반납해 오고 있는 등 지난해에만 인건비 약 20억원을 절감했다. 특히 이들 5개 회사는 이번 임금반납 동의를 통해 올해 4월 급여부터 임원 15~40%, 직원 10~15%의 임금을 반납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자회사들도 임금반납, 무급휴직, 연월차 소진, OT 제한, 자산매각 등 모회사에 준하는 자구계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2015년 이후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인원 및 조직이 30% 가량 축소됐다"며 "이러한 자구계획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조기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임금반납 절차를 마무리한 대우조선해양은 1만267명 중 1만209명 99.4%가 최종적으로 임금반납에 동의했다. 한편 채권단의 신규 지원금 2조 9000억원을 받은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초 흑자전환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누적손실만 6조원을 넘는다. 2013년, 2014년 실적은 당시 이익으로 발표했다가 회계감사를 통해 적자로 정정하기까지 했다. 지난해 역시 흑자를 자신했지만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거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신규 자금지원을 통한 회생으로 연내 흑자전환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채권단의 결정이 잘됐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의 노력을 기울여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겠다"며 "올해는 흑자로 전환해 최근 3년간 이어져온 실적악화 기조에서 반드시 벗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내년까지 총 5조3000억원 규모로 설정한 자구계획 이행에 나선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말까지 1조8000억원(34%)의 자구계획을 이행했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7척, 7억7000만달러의 수주를 올리며 낭보를 전하고 있다. 추가 수주가 예정된 물량도 오는 7월 말까지 14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2017-05-06 06:4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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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향 업계, 중국발 미세먼지가 호재로?

최근 여가활동의 일환으로 음악 감상이 떠오르며 국내 시장을 향한 음향기기 브랜드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 이명진(29)씨는 얼마 전 실내에서 사용할 요량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했다. 수십만원에 달하는 가격이 부담됐지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 이씨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평소 즐기던 야외활동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는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음악 감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이 세계보건기구(WHO) 미세먼지 권고기준의 40배에 달하는 미세먼지에 파묻혔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일부 지역에서 2000마이크로그램(㎍)/㎥에 달했고 초미세먼지(PM2.5)도 600㎍/㎥까지 올라갔다. 황사와 스모그가 합친 결과다. 중국에서 발생한 이 황사는 6일과 7일 한반도의 대기 상황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WHO의 미세먼지 권고기준은 50㎍/㎥이며 국내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100㎍/㎥이다. 미세먼지는 하루 이틀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올해 황사가 예년에 비해 늦게 발생했음에도 4월 전국 미세먼지 평균 지수는 57.1㎍/㎥에 달했다. 이 기간 일 평균 농도가 '나쁨'(81∼150㎍/㎥)을 기록한 날은 전국에서 61차례나 됐고 그 횟수는 수도권이 가장 많았다. 업무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야외 여가활동이 되레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 된 것이다. 실내에서 즐기는 여가활동으로 음악 감상이 부상하자 국내 제품 판매량이 늘어났고 관련 신제품 출시도 활발해졌다. 최근 LG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월별 판매량이 1만대를 넘었다고 공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늘어난 수치다. 음향기기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프리미엄라인 ‘B&O 플레이’를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2’를 국내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P2는 3/4인치 트위터 1개와 2인치 풀레인지 스피커 드라이버 1개, 15W 클래스 D 앰프 2개가 장착됐다. 총 출력은 100W에 달하며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소니코리아는 블루투스 스피커 4종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61㎜ 듀얼 풀 레인지 스피커로 폭발적인 저음을 들려주는 ‘SRS-XB40’, 최대 24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한 ‘SRS-XB30’ 등이 공개됐다. 보스도 오는 13일 360˚ 사운드를 구현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링크 리볼브’를 정식 출시한다. 억 소리 나는 최고급 오디오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기업 경영인들이 선호하는 스위스 오디오 브랜드 골드문트의 경우 가격이 1억5000만원에 달하는 무선 스피커 ‘로고스 사티아’ 대기 예약자가 지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그보다 하위 라인업인 ‘로고스 수카’는 가격이 7800만원이지만 초도 물량이 매진되기도 했다. 골드문트를 수입하는 오디오갤러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며 “야외 활동을 대신해 실내에서 홈엔터테인먼트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에는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그리폰이 하이엔드 스피커 ‘코도’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덴마크 회사가 4억3000만원짜리 최고가 오디오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것에 대해 수입사 다미노 관계자는 “국내에서 명품 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아졌다”며 “어디 내놔도 뒤떨어지지 않는 소비력을 갖춘 한국 소비자들이 오디오에 관심을 두자 세계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505000044.jpg::C::480::그리폰의 하이엔드 스피커 ‘코도’. /그리폰}!]

2017-05-05 23:55:5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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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위한 슬림 가전 전성시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이들을 위한 가전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6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520만 가구를 넘어서며 2~4인 가구보다 많은 수를 차지했다. 1인 가구가 늘며 ‘1코노미(1인+Economy)’ 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주로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소형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크기는 줄어들고 실용성은 높아진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기 놓을 공간도 아껴주는 동부대우전자 ‘미니’ 통상 세탁기는 큰 덩치와 배수 때문에 세탁실이나 베란다에 설치하지만 소형 주택의 경우 이러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1인 가구의 경우 세탁기를 화장실에 설치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하는데 이 경우에도 거주자는 화장실이 비좁아져 불편을 겪게 된다. 동부대우전자의 미니는 세탁 용량이 3㎏인 최소용량 벽걸이형 드럼세탁기다. 벽면에 설치하면 별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데다 사용자가 선 채로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비교해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해주며 세탁물을 95℃로 삶아 세균·악취를 없애주는 살균 기능과 15분 만에 세탁하는 기능도 갖췄다. ◆나만을 위한 전기레인지 ‘LG 디오스 1구 인덕션 전기레인지’ 최근 화재 염려가 있는 가스레인지를 대신해 전기레인지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전기레인지는 3구 이상의 중·대형 제품이 주류를 이루기에 소형 주택에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된다. LG전자의 디오스 1구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작은 크기와 디자인,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식탁, 씽크대, 발코니 등 어느 공간에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두께가 얇아 수납도 간편하다. 1구 인덕션임에도 대형 프라이팬과 곰솥 등도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넓이를 갖췄고 잠금, 타이머, 자동 소화 등의 기능으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깔끔한 옷 준비해주는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S3BF)’는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이나 옷에 배기 쉬운 냄새를 제거해주는 의류관리기다. 2011년 국내시장에 처음 등장한 트롬 스타일러는 2015년 더욱 작고 편리한 슬림 스타일러로 재탄생했다. 부피가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줄어 거실, 침실 등 원하는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분당 약 200회 옷을 흔들어 먼지를 털어주는 ‘무빙행어’와 물로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통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미세먼지와 생활 구김을 제거해주며 옷에 밴 냄새도 없애준다.

2017-05-05 23:21:36 오세성 기자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의 마법 "진짜 주주들한테 좋을까?"

#아기 돼지 3형제와 엄마 돼지가 있다. 엄마 돼지는 열심히 돈을 벌어 밥을 먹이지만 자식들은 항상 배고파했다. 엄마 돼지는 결단을 내렸다. 전 재산의 반을 떼어 주고 첫째 돼지를 독립시키는 것. 첫째 돼지는 돈을 받고 집을 나갔고, 덕분에 남은 두 형제는 항상 배부르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자사주 소각을 빗댄 표현이다. 여기서 엄마돼지는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기업을, 아기돼지는 주주들을 말한다. 이처럼 기업이 자사주 소각을 하게 되면 속된 말로 주주들이 나눠먹을 게 많아진다. 3명이서 나눠야 할 것을 2명이서만 나누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이 무조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엄마 돼지가 첫째 돼지에게 너무 많은 돈을 쓰면 당장에 생활이 곤궁해질 수 있다. 계속 돈을 벌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엄마돼지가 몸이 안 좋아질지, 회사에서 쫓겨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3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시가 47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올해 가장 큰 관심사였던 '지주회사 전환'을 포기했음에도 그 영향을 상쇄할 정도로 파급력이 대단했다. 주가도 이에 화답했다. 삼성전자를 '팔기'바빴던 외국인들이 다시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다. 주가는 최근 7거래일 동안에만 10% 이상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매일 경신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 결정은 올해부터 삼성전자가 공언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실제 자사주 소각은 이익전망치는 그대로인데 주당 순자산가치(EPS)가 상승하기 때문에 기업의 주가 밸류에이션(가치) 매력이 커지게 된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올해와 내년 삼성전자의 EPS는 기존전망치 대비 각각 7.6%,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자사주 소각에 앞서 매입에 쓰인 비용이 크다면 기업의 재무구조가 약화되는 등 부작용도 있다. 삼성전자는 약속한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위해서는 신규로 보통주 90만주와 우선주 22만 5000주를 장내 매수해야 한다. 이에 드는 비용만 2조원이 넘지만 삼성전자의 자본총계가 192조원인 점, 반도체 사업이 여전히 건실하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현재 시기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실보다 득이 많은 '신의 한 수'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주사전환 포기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측은 "지주사 전환을 검토한 결과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여 계획을 폐기한다"고 밝힌바 있다. 그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지주사 전환 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자사주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지주사 전환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보통주 1798만주 우선주 3229만주)를 올해 50%, 내년 50% 소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주당 7000원의 배당을 결정하면서 '분기 중간배당' 약속도 지켰다. 삼성전자가 약속한 자사주 소각규모를 이행하고,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간다면 삼성전자의 주주들은 더욱 배부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05-05 16:29:25 손엄지 기자
매년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피해자 10만명…"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확대해야"

매년 교통사고로 인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 피해자가 약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 활동량이 많은 5월과 8월에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횡단보도 사고 피해가 많고 안전벨트 착용률도 낮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일반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가 확대 시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어린이 피해자는 매년 10만명가량으로 이는 전체 피해자 중 약 6.1% 수준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통사고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저학년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으로 낯선 교통환경을 접하게 되지만 아직 이에 대한 적응력이나 순발력 등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체 사고 대비 월별 편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는 10월(9.1%)과 11월(8.9%)에 많은 것과 달리 어린이 사고는 야외활동이 비교적 많은 5월(10.2%)과 8월(10.6%)에 많이 발생했다. 아울러 횡당보도 사고 중 어린이 피해자 비중은 12.0%로 전체 사고의 어린이 비중(6.1%) 대비 약 2배 높았다. 마찬가지로 저학년(39.5%)일수록 사고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차량 탑승 중 발생한 어린이 피해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지난 2014년 51.5%에서 2015년 60.3%, 2016년 67.7%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나 성인을 포함한 전체 피해자(79.1%)와 비교할 때 어린이의 안전벨트 착용률(59.0%)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벨트 미착용은 사고 시 피해정도를 확대시키는 데 같은 기간 어린이 사망자 80명 중 39명 만이 안전벨트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어린이는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데 현재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일반도로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를 미시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전벨트 의무 착용법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어린이는 미래의 주역이자 우리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예방을 위해 정부, 보험사, 유관기관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말했다.

2017-05-05 16:28:31 이봉준 기자
화물차 운전자 5명 중 1명은 졸음운전 사고 노출…"안전장치 장착 등 필요"

화물차 운전자 5명 중 1명 이상은 졸음운전 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 요인분석과 예방대책'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 치사율(7.1%)은 승용차(3.4%) 대비 약 2배 이상 높고 운전자 5명 중 1명은 수면장애로 진단됐다. 수면장애가 있는 운전자는 정상 운전자에 비해 졸음운전 경험이 2.4배, 사고가 날뻔한 빈도(아차사고)는 2.6배나 증가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의 22.3%가 수면무호흡증 장애를 갖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간졸음 및 졸음운전 사고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은 호흡장애지수가 시간당 15회 이상(중증 이상) 무호흡(10초 이상 호흡 정지) 증상을 일으키는 병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러한 화물차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차량에 전방 충돌 경고 및 차로이탈 경고장치 등 안전장치 장착뿐 아니라 운전자 연속 운전시간과 휴게시간, 건강관리 점검 등 국가 차원의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박사는 "졸음운전 사고는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국가차원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특히 직업 운전자의 건강과 피로관리 개선을 위해 수면장애 진단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5-05 16:27:5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