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소상공인 1만4714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8일 대선 후보자들의 마지막 유세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소상공인 1만4714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위원을 모집하는 모바일 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인 의사가 명확하게 확인된 중소·벤처·소상공인 1만4714명이 이날 오전 서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 기자회견엔 청년 창업가인 오상훈 (주)럭스로보 대표, 한종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원장, 임만택 한국기술금융진흥협회 부회장, 맹성국 중소기업중앙회 전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전 상근부회장, 주대철 한국정보통신협동조합 이사장, 유동근 한국산업전동툴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지지를 선언한 후에는 중앙당사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앞둔 문재인 후보에게 이름이 담긴 명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연대보증제 폐지, 중소기업 R&D예산 2배 증대 등 확고한 경제정의 실현과 대기업 중소기업간 균형 있는 경제정책을 약속했다"고 밝히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보다 많은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지지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발적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지지선언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송영길 국민주권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노영민 조직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지선언을 해준 중소·벤처·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 위원장 등은 그러면서 "국회 입법을 통한 공정성장 경제정책 추진과 엔젤투자 확대 등 금융정책은 국가의 역할인 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공약실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꼭 신설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