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주요 기업 금리 오르기전에 미리 돈 빌리자?

기업들들이 현금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서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금융시장이 불안해져 웃돈을 주고도 돈을 빌리기 쉽지 않다. 한 증권사 회사채발행 담당 임원은 "미국의 금리인상 전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이 서둘러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소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지만 하반기 이후 자금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를 더 우려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는 기업들의 선제 자금조달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4월 전체 크레딧시장의 순발행은 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회사채 AAA~A등급 기업이 조달한 발행 물량은 6조1300억원에 달했다.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조달액이다. 올해 1~4월까지 누적 순발행 (4조7700억원) 역시 2013년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 순발행됐다. 덩치 큰 대기업들이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이 달 중 3·5·7년으로 만기 회사채를 발행한다.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조77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012년 4월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1월 현대제철이 세운 종전 사상 최대 기록(1조4300억원)을 뛰어 넘었다. LG하우시스도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빠르면 이달 말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만기는 3~5년을 검토 중이다.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 등에 쓸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2·3·5년물 등으로 나눠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말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 절차는 오는 23일께 실시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앞선 2월 회사채 시장을 찾아 한 차례 자금을 조달해가기도 했다. 당시 2000억원을 공모액으로 제시한 결과 총 4800억 원 가량의 청약금을 확보했다. 넘치는 수요를 감안해 발행 규모를 최종 2900억원으로 확정했다. 한화케미칼은 오는 24일 3년물 회사채 500억원어치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올 10월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한화케미칼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늘릴 가능성도 있다. 한화종합화학 인수 잔금과 한화갤러리아(A-)에 대한 2000억원 규모의 출자 등으로 자금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2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 KB증권 김수연 연구원은 "6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은 있을 수 있으나, 국내 시중금리의 제한적인 움직임이 전망되고 있어 우량 크레딧물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인 심리는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상반기는 기업들의 선제 자금조달 성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2017-05-21 14:05:16 김문호 기자
민간이 실패기업 돕는 '재도전 엔젤펀드' 생겼다.

민간이 돈을 십시일반 모아 재도전에 나선 기업에 투자하는 1호 엔젤펀드가 결정됐다. 우리나라에선 처음이다. 특히 투자금을 댄 이들 가운데는 실패했다 보란듯이 재기에 성공해 후배기업인들을 돕겠다고 나선이가 대부분이다. 21일 재단법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 따르면 22일 경기 수원에 있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재도전 엔젤 1호 투자 조인식'이 열린다. 재도전 엔젤 1호는 앞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금을 모아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왔다. 사업에 실패했다 다시 일어서려는 재도전 기업은 신용도가 낮은데다 국세까지 체납, 금융권을 통한 자금 조달이 불가능해 100% 정책자금에만 의존해야하는 한계가 있다. 정책자금은 또 투자보다는 융자에 치중돼 있어 이자부담도 큰 단점이 있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 한상하 원장은 "(재기기업들은)정책자금 의존도가 크다보니 기업 스스로 일어서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 '십시일반'이라는 미풍양속을 살리고 재도전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여 올바른 재도전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재도전 엔젤펀드'를 준비해왔다"면서 "이 펀드가 재도전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엔 좀더 활성화 돼 현 정부의 '삼세번 펀드'와도 연계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재도전 엔젤펀드는 참여 기업당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2500만원을 모금해 1억원 가량이 모였다. 여기에는 40여개 기업이 동참했다. 또 지난 3월 말엔 15개 기업이 재도전 엔젤 1호 투자를 위한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해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씰링크, 아이알티코리아가 각각 5000만원씩의 투자를 받아 재기에 도움을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엔젤펀드는 최고경영자의 역량, 사업성, 수익성, 기업 핵심역량 등 4개 분야의 평가항목에 대해 벤처캐피탈, 창업 전문가 등 6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엄정하게 평가하기도 했다. 투자유치를 받은 아이알티코리아 유정무 대표는 "메마른 재도전 기업 투자 환경에 마중물이 되어줄 이번 재도전 1호 엔젤을 유지하게 돼 감사하고 재도전 기업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를 기획하고 추진한 업무집행조합원 MS 코퍼레이션 전원태 회장은 "실패가 두려워 창업을 하지 못하는 창업 생태계가 하루 빨리 개선되고, 실패가 자산이 되는 사회를 실현하는데 이번 펀드가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1 12: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샘, 자동 발받침·머리받침 갖춘 '리클라이너 소파' 선봬

한샘은 발받침 뿐만 아니라 머리받침도 전동화한 신개념 리클라이너 소파(사진)를 출시하고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70여개 인테리어대리점에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리클라이너 소파가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작동했던 것과 달리 버튼을 한번만 눌러도 작동하고 한번 더 누르면 정지하는 '원터치' 기능이 있어 손쉽게 자세를 바꿀 수 있다. 팔걸이 안쪽에는 USB 포트가 내장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충전도 수월하다. 독특한 디자인의 3단 분리형 등쿠션도 눈길을 끈다. 머리, 등, 허리를 고르게 지지하기 위해 3분할로 설계했는데, 특히 허리부분이 앞으로 돌출돼 있어 허리에 쿠션을 받친 듯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등받이 높이는 101cm로 한샘 소파 중 가장 높아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머리를 받치고 앉을 수 있다. 이태리 유명 가죽 전문 브랜드 델마소사의 천연 면피 가죽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내구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머드(밝은 갈색), 애쉬그레이(밝은 회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인용, 4인용 기준 각각 139만9000원, 179만 9000원이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한샘의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하고 고객 3명 중 1명은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 소파를 구매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발받침뿐만 아니라 머리받침까지 버튼 하나로 손쉽게 조작 가능한 신개념 리클라이너 소파를 출시했으니, 한샘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1 12: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고객과 함께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 진행

CJ제일제당, 고객과 함께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 진행 CJ제일제당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 창동 푸드뱅크에서 '2017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는 이 활동은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푸드뱅크에 기부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 임직원과 'CJ the FANel'11기로 참여중인 소비자가 함께했다. 'CJ the FANel'은 CJ제일제당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소비자 패널이다. CJ제일제당이 소비자에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그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이 조립한 선물세트는 모두 2000세트로, 선물세트는 4인 가족이 3개월간 사용 가능한 분량의 고추장, 된장,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일'이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소비자의 목소리를 한발 더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21 11:25:0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中 한한령으로 우리 경제 최대 '15조2천억' 피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설치에 따른 중국의 한국 여행상품 판매금지 조치가 국내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최대 15조2000억원의 피해를 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이 크게 줄면서 직접적으로 유통부문의 소비재 구매 둔화 및 매출 손실 뿐만 아니라 쇼핑 경비 감소에 따라 국내 주요 소비재 생산 감소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 의류, 식품, 신발, 가방 등의 타격이 가장 클 것이란 예상이다. 산업연구원이 21일 펴낸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 제한 조치가 국내 소비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477만3000(2014년)→471만2000명(2015년)→694만8000명(2016년 추정)으로 파악됐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 비중은 평균(최근 7년간) 37.9%였는데 최근 3년간은 44~46% 정도로 절대적이었다. 중국인 1명이 한국에 와서 쓴 총 여행경비는 지난해의 경우 262만원 정도로 이를 전체 방한 중국인으로 환산하면 2016년 한 해에만 18조204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들이 쇼핑에 쓴 돈만도 같은 해 12조8440억원으로 전체 여행경비의 70% 가량에 달한다. 한국관광공사의 실태조사(2015년)에 따르면 방한 중국인의 경우 화장품·향수(85.4%), 의류(39%), 식료품(35.1%), 피혁제품(14.9%), 인삼·한약재(14.6%) 등을 주로 샀다. 그런데 중국은 2016년 11월 이후 '한한령'을 강화했다. 올해 3월엔 중국 정부가 한국 여행상품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이 기간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하나투어, 호텔신라, 대한항공 등 대표적인 회사들의 주가가 악영향을 받았다. 보고서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동기 대비 51% 줄어든 것을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해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 여행상품 판매금지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30%(최소), 50%(중간), 70%(최대) 수준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시나리오를 짰다. 악영향도 최소 '6개월 지속'과 최대 '1년 지속'으로 나눴다. 분석 결과 판매금지 조치가 6개월간 이어질 경우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경비는 적게는 54%, 많게는 80%까지 감소하고, 악영향이 1년간 지속될 경우엔 52%에서 79%까지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른 소비재 유통 및 제조업에 미치는 총피해규모는 최소 5조6000억원에서 최대 15조2000억원까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직·간접적 피해를 모두 추산한 것이다. 산업연구원 이임자 연구위원은 "중국 이외 제3국의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를 지원해 방한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최근 20~30대 신세대 비중이 높은 개별관광객 '싼커'가 크게 늘고 있어, 싼커 맞춤형 여행콘텐츠 개발을 통한 중국인 여행객의 저변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7-05-21 11: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몰 "레시피 찾지 말고 이마트에서 '오늘은 e-요리'"

이마트몰은 레시피(recipe·조리법)를 소개하는 '오늘은 e-요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늘의 e-요리'는 원하는 음식의 조리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원스톱 쇼핑 서비스다. 국내 최대 요리앱인 '만개의 레시피'와 제휴해 약 7만8000여개의 레시피와 그에 따른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 종류별·상황별·재료별·방법별로 레시피를 나눠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슈 레시피, 베스트 레시피 등을 통해 색다른 요리를 추천한다. 또 선호하는 레시피를 '클립'해 나만의 요리책을 만들 수 있다. 추천 상품의 경우 한 상품군에서도 가장 판매가 많이 이루어진 상품과 그 주의 행사 상품이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구성한다. 품목별로 3개~10개의 상품을 함께 소개해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고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5월 31일까지 '나의 레시피'를 클립하고 캡쳐해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등(1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을, 2등(3명)에게는 쿠쿠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10인용을 증정한다. 3등(100)은 S-머니 1만원을 적립해 준다. 이마트몰이 레시피 서비스를 선보이는 이유는 요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요한 레시피를 검색하고 그에 맞는 재료를 온라인에서 바로 쇼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앱이나 식재료 배송, 레시피, 맛집 정보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시장은 매년 성장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몰의 올해 1분기 신선식품 비중도 32%를 기록, 이는 동기간 오프라인 신선식품 비중(23.5%)을 뛰어 넘는 수치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레시피를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이마트몰에서 레시피와 식재료 쇼핑을 함께 할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이마트몰만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1 10:48:38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롯데면세점, 싸이·트와이스 등 한류스타 총출동 '패밀리 페스티벌' 성료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국내 관광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와 일본, 중국 등 롯데면세점의 해외 VIP 고객들이 서울에서 열린 한류스타 콘서트에 모였다.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지난 19일~20일 양일 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및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오픈' 기념 의미를 더해 개최됐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행된 중국의 한국 단체 여행 금지 조치로 인해 3년간 진행했던 외국인 전용 콘서트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동남아, 일본, 중국에서 온 1000여명의 VIP고객들이 패밀리 페스티벌을 관람했다. 이들을 포함해 양일 간 열린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구매 고객 등 10만여 명이 참가했다. 19일에는 이적, 거미, 케이윌, 마마무가 무대에 올랐다. 5만 명이 넘게 모인 둘째날은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은 김건모의 화려한 무대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상큼함과 귀여운 모습이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싸이가 등장해 온 관객을 기립시키며 한 시간 넘게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한류 스타 콘서트 외에 롯데면세점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인 '탱키'를 활용해 제작한 각종 캐릭터 상품을 전시, 판매한 '탱키 패밀리샵'과 스타 사진을 전시해 놓은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롯데면세점의 패밀리 페스티벌은 롯데면세점이 2006년 최초로 한류 스타를 문화관광 콘텐츠와 결합시켜 탄생시킨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마케팅 행사다. 2014년부터 외국인 전용 콘서트를 추가로 진행, 현재까지 총 13만여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기도 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관광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는 한류 마케팅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산업을 살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1 10:47:33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이랜드, 홈·리빙사업 '모던하우스' 7천억원에 매각

이랜드그룹이 이랜드리테일의 홈·리빙 사업부인 '모던하우스'를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랜드는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모던하우스 지분 100%를 임대료선급분 포함 약 7000억원에 매각하기로 최종 합의, 이달 안에 영업양수도 본 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랜드 고위 관계자는 "모던하우스는 최근 크게 성장 중인 라이프스타일숍 형태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여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은 리빙 브랜드"라며 "이번 매각 결정은 막바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랜드와 유통사업에 입점시킬 유력 콘텐츠를 찾는 MBK파트너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면서 최종적인 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던하우스는 지난 1996년 런칭, 현재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을 중심으로 전국에 63개의 매장을 통해 연매출 3000억을 올리고 있다. 모던하우스는 그 동안 여러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들로부터 매각에 대한 러브콜을 받아오기도 했다고 이랜드측은 설명했다. 모던하우스 매각 이후에도 이랜드와 MBK 파트너스의 상호 협력은 계속 된다. MBK 파트너스는 현재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에 입점해 있는 모던하우스를 향후 10년 동안 영업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요청, 이랜드는 이를 수용했다. 이랜드 입장에서도 고객 충성도와 집객 요소가 높은 모던하우스를 지속적으로 매장 내 콘텐츠로 둘 수 있기 때문에 상호 윈-윈 구조를 만들어 가면서 지속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던하우스가 향후에는 임차점포로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상당한 임차료를 납부하게 되면서 이랜드리테일의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유동성 우려 "해소 가능할 것" 앞서 이랜드는 지난해 연말부터 티니위니 매각 및 유휴 부동산 매각 등을 진행하며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랜드측은 이번 모던하우스 매각 자금이 들어오는 7월 중에는 부채비율이 200% 내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모던하우스 매각 대금은 그룹이 1년 동안 벌어 들일 수 있는 현금영업이익(EBITDA) 수준이다. 시장의 유동성 우려를 단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랜드측은 설명했다. 이랜드는 티니위니와 모던하우스 2개 브랜드 매각만으로 1조6000억을 거둬들였다. ◆외식 사업 매각 '철회'…패션·유통 사업과 시너지↑ 앞서 이랜드와 MBK 파트너스는 모던하우스 외에 이랜드그룹의 외식 사업부도 같이 사업양수도 하는 것으로 협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이번 거래에서는 모던하우스만으로 거래대상을 제한해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다수의 인수 희망자들이 외식 사업부에 대해 인수 희망을 보이고 있으나 이랜드에서는 외식 사업부의 기업가치를 더 키워가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모던하우스 매각 만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충분히 얻었을 뿐만 아니라 외식 사업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서 그룹 내 주력사업인 패션과 유통 사업에 결합해 크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업구조 개편 후 상장 추진 현재 동부증권을 통해 진행 중인 프리IPO는 이번 모던하우스가 매각됨에 따라 일부 구조를 변경해서 진행한다. 이랜드 고위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 상장과 지주사 체계 완성 등 기업 구조 선진화 방안도 강력하게 추진 중"이라며 "그룹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5-21 10:47:08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공기청정기 판매 150배↑"…롯데百, '미세먼지 극복작전' 행사

올해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매우나쁨'을 기록하며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통가에서는 초미세먼지까지 잡을 수 있는 고성능의 공기청정기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 19일까지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에서 공기 청정기는 약 10억원 정도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엘롯데에서 가전 상품군의 전체 매출 중 공기 청정기의 매출 구성비는 약 2% 를 차지, 올해는 공기 청정기가 150배 이상 팔리면서 공기 청정기의 매출 구성비가 15%까지 올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엘롯데에서 '미세먼지 극복작전' 행사를 진행하고 공기 청정기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위닉스, 블루에어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기청정기 등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위닉스 TOWER XQ600 54만9000원, 블루에어 NEW클래식 480i 106만원 등이다. 행사기간 동안 카드사별로 상품 구매시 5~10%를 청구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 상품을 30·50·100·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5% 상당의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해 준다. 홍호장 롯데백화점 온라인전략팀장은 "미세먼지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클렌징 등 다양한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22일이 백화점 정기휴무인 만큼 백화점 휴무일에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고객들이 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1 10:46:43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aT, 사드위기를 넘어 中 '식품시장' 공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7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17)에 국내 우수 식품기업 101개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8회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 최대 B2B 전문 국제식품박람회다.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70개국 3000여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중국 전역에서 대형바이어, 경소상 등 식품기업이 방문해 중국지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현지 농식품 트렌드를 볼 수 있는 행사의 장으로 열렸다. aT 한국관에서는 산아제한정책 폐지에 따른 영유아식품, 1인 가구 및 맞벌이 증가에 따른 간편식, 고령화에 따른 건강식품 등 중국 인구특성에 따른 트렌드 식품을 집중 홍보했다.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바이어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억62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한국관에는 기존의 김치, 수산물, 영유아식품 홍보관은 물론 수출유망상품 홍보관도 운영, 청귤차와 짜먹는 잼, 요구르트 맛 은행스낵 등 신상품에 관심을 갖는 바이어가 많아 수출유망상품의 세대교체 및 수출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aT측은 설명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락 김보다는 스낵 김, 높은 도수의 술보다는 과일 맛 저도주에 대한 선호가 많았다"며 "곡물스낵과 아로니아 음료, 식사대용 셰이크, 녹차스프레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 건강과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중국 식품 트렌드 변화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중국이 모바일 강국임을 감안, 참가업체별 위챗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aT 컬렉션 전시품목별로 바코드를 부여해 바이어가 모바일로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검색 이력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스낵류에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aT측은 전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사드정국으로 한국 식품기업과 바이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Sial China 한국관 참가가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국 식품 트렌드에 맞는 수출품목의 개발과 지원, 국산 농산물 활용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1 10:46:2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