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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진심으로 사죄, 회장직 사퇴"

'갑질논란'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진심으로 사죄, 회장직 사퇴" '갑질 논란'을 일으킨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이 28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제 잘못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저는 최근의 여러 논란과 검찰 수사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여 금일 M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복출점으로 지적된 미스터피자 이천점과 동인천역점을 바로 폐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이천점과 동인천역점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즉시 폐점 하겠다"며 "식자재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수 있는 일체의 친인척을 철저히 배제,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외부 전문가와 가족점(가맹점) 대표, 소비자 대표로 이뤄진 '미스터피자 상생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상생방안을 강구,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경영쇄신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프랜차이즈 창업스쿨을 개설해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미래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투명경영과 상생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미스터피자는 한 개인의 브랜드가 아니라 지금까지 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상생협력을 기본으로 한 투명경영기업으로 다시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MP그룹과 관계사를 압수 수색을 하고 정 회장을 출국 금지했다. 미스터피자는 탈퇴한 가맹점주 가게 근처에 이천점과 동인천역점 등 직영점을 열고 '보복영업'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도 정 회장은 50대 경비원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2017-06-26 16:30: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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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의 아토피 개선 효능' 유럽학회서 발표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의 아토피 개선 효능' 유럽학회서 발표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7 유럽알레르기학술대회에서 '김치유산균 CJLP133 섭취 시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에 대한 임상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알레르기학술대회는 알레르기 및 임상 면역학 분야 유럽 최대 비영리 의학협회인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EAACI)가 해마다 주최하는 국제 총회로, 지난 1956년부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새로운 연구와 발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오고 있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현재 121개국 회원 9000여 명과 50개가 넘는 국가별 학회가 활동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CJ제일제당은 김치유산균 임상시험 공동 연구자인 삼성서울병원 김지현 교수가 연사로 나서서 '김치에서 추출한 피부유산균 CJLP133의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 내용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피부유산균이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다시금 증명됐다는 점이다. 둘째,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사람 중 식품,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염증반응이 증가된 사람에게 피부유산균이 더 큰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2세~18세 소아청소년 76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피부유산균 한 포(2g)를 매일 섭취하도록 했더니, 참가자의 스코라드(SCORAD SCORing Atopic Dermatitis) 점수가 31.6점에서 24.0점으로 낮아졌다. 그 중에서도 계란, 우유, 대두, 밀, 땅콩 등의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은 스코라드 점수가 34.3에서 24.8로, 집먼지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32.5에서 23.8로 낮아졌다. 스코라드 점수는 피부증상 심화 정도를 점수화한 지수로 25점 미만이면 증상이 약한 것으로 본다. 김치유산균 개발자인 김봉준 CJ제일제당 유용미생물센터장은 "최근 식약처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시행하는 등 식품 알레르기 예방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특정 김치유산균이 식품 알레르기,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아토피 환자에게 더 큰 효과를 보였다는 이번 임상 연구결과는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또 "피부유산균 CJLP133의 효능 연구에 더욱 주력해, 한국 김치유산균의 장점을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세계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인 김치유산균 연구에 돌입해 2013년 12월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을 내놓았다. 3500개 김치유산균 분석을 통해 발견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CJLP133'을 함유한 이 제품은 피부 가려움에 효과가 확인돼,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대한 효과를 식약처로부터 최초로 인정받았다.

2017-06-26 16:30: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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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⑫ 서울의 관문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상권을 잡아라

[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⑫ 서울의 관문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상권을 잡아라 고속터미널은 서울 강남의 대표 상권이다. 고속터미널역은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이 지나가며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약 30만명이다. 고속터미널 상권의 전체로 봤을때 유동인구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은 지난 1976년에 문을 열고 대한민국 교통의 심장이나 대중교통 요지의 역할을 해왔다.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에서 버스를 이용해 올라오는 사람들이 뒤섞이는 곳으로 현재는 일반버스와 공항버스 등 약 30여개 노선이 지나간다.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쇼핑 1번지'로 꼽히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는 1990년대 후반 들어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대형 쇼핑몰이 잇달아 서울 도심에 들어섰으며 2000년대 들어 서울시가 '걷기 좋은 길'을 내세워 지상 보행환경 개선에 나서면서 지하상가를 오가는 유동인구가 감소했다. 이후 신세계와 이랜드그룹이 백화점과 아웃렛을 오픈하며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 8월 리뉴얼 오픈했다. 강남점은 지난해 2월 말 증축부분 오픈을 통해 영업면적을기존 약 5만5500㎡(약 1만6800평)에서 약 3만1000㎡(약 9400평) 더한 모두 약 8만6500㎡(약 2만6200평) 규모로 늘렸다. 매장면적 확대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약 5개월 동안은 기존 백화점 부분의 전체 리뉴얼 공사에 돌입해 총 22개월(증축 17개월+리뉴얼 5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8월 그랜드 오픈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신세계 강남점으로 탄생했다. 이후 3년안에 매출 2조원을 겨냥, 업계 최단기간 매출 2조 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시 5개월동안 순차적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전체 매장면적의 20%를 운영하지 못했음에도 그 기간 동안 약 30%에 가까운 28.6%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구매고객수도 전년 대비 40% 늘어난 900만명에 달했다. 특히 증축부 오픈과 함께 업계최초로 선보였던 4대 전문관(슈즈, 컨템포러리, 생활, 아동)은 많은 이슈화와 함께 강남점 전체매출을 이끌고 있다. 신세계는 기존부 리뉴얼 공사를 통해 2개의 전문관을 새로 선보였다. 7층에 새로 구성한 '골프전문관'은 총 10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마크앤로나, J린드버그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젊은 골프브랜드와 PGA 스윙 분석 시스템과 골프존 시설을 갖춘 시타실 등 다양한 최신장비로 신 무장한 '신세계 골프전문관'을 선보였다. 또한 등산복, 등산화 일색이던 아웃도어 매장에서 최신 레져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젊음', '전문성', '체험'을 키워드로 탈바꿈한 '레져스포츠 전문관'도 선보여 기존에 전무했던 레져용품의 비중을 최대 30%까지 대거 포진시켰다. ◆뉴코아 강남점 이랜드는 뉴코아 강남점의 리뉴얼을 통해 도심형 아울렛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뉴코아 강남점은 강남 지역 최대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편집숍과 대규모 식음료 매장, 지역 내 최대 규모 라이프스타일 숍 등을 입점 시켜 쇼핑과 외식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복합 도심형 아울렛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6만7920㎡(약 2만546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의 2개관과 지하 1층~지상 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다. 215개 패션브랜드와 68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83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구체적인 층별 소개로는 지하 1층에 식품 전문관인 킴스클럽과 킴스 푸드 스트리트가 자리잡으며, 1층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편집숍 NC PICKS와 해외 명품 직수입 매장인 럭셔리 갤러리, 글로벌 SPA브랜드 스파오가 입점했다. 2층은 미쏘, 라템, 버터 등 SPA 브랜드들과 영캐쥬얼 브랜드, 3층은 아동복과 여성 패션 브랜드가 자리 잡는다. 4층에는 라이프스타일숍 모던 하우스와 스포츠브랜드가 입점되며, 5층에는 샹하오, 자연별곡, 애슐리 등의 외식브랜드와 함께 신사, 아웃도어 브랜드가 들어섰다. 특히 이랜드의 전문 바이어 45명이 35개국을 직접 방문하여 직수입하여 판매하는 럭셔리 갤러리와 엔씨 픽스(NC PICKS)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편집숍은 해외 명품 브랜드와 패션 상품을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게 했다. 10~20대 젊은 층과 30~40대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다양하게 있는 상권 특성이 반영하여, 가족형 외식공간과 맛집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강조된 식음료(F&B) 매장을 선보인다. 이랜드 유통점 최초로 이랜드 외식 6대 브랜드인 샹하오, 수사, 자연별곡, 로운, 피자몰, 애슐리가 뷔페관으로 하여 한 번에 모두 입점했다. ◆강남고속터미널지하상가 '고투몰' 강남고속터미널지하상가 중소상인연합체인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고투몰)은 모두 471억8000만원을 투자해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강남터미널지하상가는 연면적 3만1566㎡, 총 길이 880m에 달한다. 입점 업체는 약 620곳으로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화훼 등 여러 상품을 갖췄다. 특히 의류 상품은 전체 입점 업체 가운데 6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입점 상인들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 구성, 새롭게 단장한 편의 시설을 통해 고속터미널 지역 백화점과 경쟁에 나섰다. 고투몰은 기존의 검정 봉투가 아닌 고유의 쇼핑백을 배포해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판매 채널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냉·난방 시설을 개선했고 기존의 낡은 공조 설비도 최신 공조 시스템으로 교체해 실내 공기질도 높였다. 동서 양쪽 광장에는 푸드코트를 새롭게 조성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2017-06-26 16:07: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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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이후 '카톡' 업무지시 금지"…이랜드그룹, '꿀 휴식 캠페인' 진행

이랜드가 퇴근 이후 직원들의 휴식권을 방해하는 업무지시에 대해 강력한 차단에 나섰다. 이랜드그룹은 직원들의 퇴근 후 휴식권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꿀휴식 캠페인'을 모든 계열사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달 초 발표한 '7대 조직문화 혁신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퇴근 이후에는 업무 차단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오래된 관행들이 완전히 바뀔 수 있도록 전사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업무 시간 이후에 카톡 메시지, 메일, 전화 등을 통한 업무지시 차단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알리는 사내 문화 혁신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지침사항까지 제시, 휴가나 대휴 등 쉬는 날 및 퇴근시간 이후 SNS, 메일, 전화 문자 등을 통한 연락을 일절 금지한다. 새로운 업무지시는 가급적 일과 시작시간에 요청해야 하고 퇴근시간 임박해서 업무지시를 내리는 것을 일체 금지한다. 단 인명사고, 해외 시차로 인한 소통, 온라인 관련 돌발상황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에는 별표 문자표시를 문장 맨 앞에 표기해 '부득이 연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알리도록 했다. 한편 이랜드는 이번 캠페인이 확실하게 사내에 자리잡게 독려하고자 '익명 제보 센터'를 개설했다. 휴일 및 퇴근 후 부당한 업무를 지시 받은 직원은 누구나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으며 캠페인을 지키지 않은 대상자는 자체 근로감독 센터 감독을 통해 해당 법인의 대표와 면담 및 인사교육을 받게 된다. 캠페인은 협력업체 및 협력 부서원에게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조직 문화 혁신안 시행 이후 일과 후 개인시간 확보를 통해 자기개발과 건강관리에 힘쓰는 직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제대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6 16:02:49 김유진 기자
삼성전자의 힘?... 코스피 내친김에 3000까지?

"(한국)구조조정이 활발히 일어나 투자 기회가 많이 생길 것이다. 동북아에서도 한국 시장 잠재력이 커 주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펀드를 조성해 투자할 의사가 충분하다."(5월 영국계 PEF인 CVC캐피털파트너스 임석정 한국 회장) 무섭다. '파죽지세(破竹之勢)'로 오르는 코스피를 두고 하는 말이다. 몇 달 전 만해도 박스피(1800∼2200)라는 비아냥을 듣던 코스피가 이제는 2400선을 바라보고 있다. 깐하기로 소문난 JP모건과 골드만삭스까지 나서 투자를 권한다. 삼성전자의 2·4분기 영업이익이 15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업 실적과 한국경제에 대한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 26일 코스피는 0.42%(10.06포인트)오른 2388.66에 마감했다. 이달 9일 작성한 종가 기준 최고치(2381.69)를 6.97포인트 차로 뛰어넘은 역대 최고치다. 장중에도 2390.70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이날 241만4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다시쓴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시장을 이끌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계획이 발표됐고, 영업이익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OLED패널 판매호조, 스마트폰 '갤럭시 S8'(연간 판매량 6000만대, 유진투자증권 추정치)판매 호조로 2·4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마(魔)의 15조 원(영업이익)' 벽을 뚫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노무라증권은 장기 주가 전망을 330만원(국내 SK증권은 320만원)까지 제시한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성적 전망도 좋다.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한 코스피 상장사 130곳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1조8327억원 규모다. IB들은 코스피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JP모건은 코스피 목표지수로 2250을 제시했다. UBS와 골드만삭스는 각각 2200에서 2450으로 높였다. 씨티도 1900∼2200이었던 목표지수를 2200∼2600으로 상향 했다. 노무라는 2250이었던 코스피 목표지수를 올해 말 2600으로 높였고 중기적으로 3000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랠리(강세)를 기업 실적 호조에 이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의 신호탄으로 해석한다. 하나금융투자 이재만 연구원은 "올해 증시는 2004년과 닮았다"며 "2004년으로 돌아간다면 주식을 사야 하는 것처럼 올해에도 현재 주식을 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2004년 미국과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각각 3.8%와 5.4%로 전년보다 높아졌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도 2003년 99.2에서 2004년 100.5로 4년 만에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다. 미국과 중국 통화 당국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이 2003년 23조 원에서 2004년 55조 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역시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138조 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7-06-26 15:50: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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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으면서 뺀다"…'식사대용식' 다이어트가 '인기'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올 여름도 다이어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올해는 '식사대용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무작정 굶거나 혹사하는 운동을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열량 식품이나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식사대용식, 다이어트 보조제 등 관련 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사계절 중 몸매관리에 가장 예민한 노출의 계절을 맞이해 시즌 특수를 맞이한 셈이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다이어트 식품의 판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간편하게 물을 타서 마시는 것만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사대용식 다이어트 제품이 예년에 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명 '미래형 식사'로 불리는 형태의 식사대용식품들은 필수 영양소와 에너지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끼 식사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회용 포장에 담긴 제품을 녹여서 그대로 먹거나, 물이나 우유 등을 넣고 섞어서 마시면 된다. 티몬의 다이어트 카테고리 가운데 매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밀스3.0'은 지난 3월 티몬에 론칭한 이후 3개월만에 누적 3만개가 판매되며 최근 매출이 급상승했다. 한끼 150~400Kcal 밖에 안하는 낮은 칼로리에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한 끼당 1500원대의 저렴한 가격 등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다이어터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티몬 다이어트 식품의 매출 1위인 '욕망 스무디'는 17종의 과일과 야채를 갈아서 독일의 특허 기술로 급속 냉동 제조한 자연 클렌즈 스무디 제품이다. 역시 간단히 녹여 마시는 것만으로 비타민, 안토시아닌 등의 영양소와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3년전 몸 속의 독소를 빼야한다며 인기를 끌었던'레몬 디톡 다이어트'나, 계란과 자몽 등 한가지 식단으로만 식사를 하는 '덴마크 다이어트' 관련 상품들은 각각 매출이 2014년에 비해 90%와 35%씩 감소했다. 배윤아 티몬 식품팀장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다이어트가 일상이 되며 무조건 굶거나 약품에 의존하기보다 건강을 챙기며 체중감량을 도울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 상품을 꼼꼼히 골라 올 여름 건강한 살빼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식사대용식, 슬리밍 관련 제품의 매출(4월1일~5월24일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68%나 증가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 감량 효과를 배가 시키려는 소비자들로 인해 '먹으면서 빼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올리브영은 분석하고 있다. 올리브영에서도 식사대용식이 매출 상승에 견인했다. 지난해 10월 올리브영에 입점한 뒤 대박 흥행을 거듭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사 대용식 '랩노쉬'는 입점 첫 달 대비 매출이 13배나 늘었다. 간단히 물만 타서 마시기만 해도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데다 휴대성이 높고 다양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금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올리브영측은 설명했다. 간편하게 짜먹는 죽 형태로 인기가 높은 인테이크 모닝죽 매출도 입점 첫 달 대비 매출이 60배가 넘게 성장했다.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보조 식품도 꾸준히 인기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보조 식품인 'grn+ 가르시니아'와 '녹차카테킨 '제품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 감소를 도울 뿐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께 포함하고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입점한 뒤 2주 만에 일 평균 매출이 4배 이상 신장됐다. 체지방 감소를 돕는 가르니시아 성분을 비롯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9가지 성분을 배합한 나캇타코토니 또한 식전 알약 복용 만으로 편한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꾸준히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보다 '굶지 않는' 다이어트로 건강한 몸매를 가꾸려는 이들이 늘었다"며 "올 여름 '건강미'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관련 제품군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6 15:46: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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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소포장 신선식품' 매출 '훨훨'…"1인가구 덕분"

소셜커머스에서 소용량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1인가구가 늘고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판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소량포장 제품이 중·대용량 제품보다 5배 가까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은 슈퍼마트를 통해 과일이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소량포장 상품과 일반·대용량 상품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신선식품의 용량 별 판매추이를 조사한 결과 동일상품 기준 소량포장 식품 매출이 여타 용량 제품보다 평균 386% 높게 나타났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깐마늘의 경우 200g 포장제품이 400g포장 제품보다 2039%높은 매출을 보였다. 양파도 1.5kg망 제품이 3kg제품 대비 1211% 높은 매출을 기록, 청양고추도 100g짜리가 300g대비 353% 높았고 참외도 3개들이가 8~12개들이보다 198% 더 많이 판매됐다. 앞서 서울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9.9%다. 세 집 건너 한 집은 '나 홀로 가구'라는 의미다. 2인 가구 비중은 24.9%로 1~2인 가구를 합하면 전체의 54.8%다. 2015년 기준 1인가구 중 30대 비중은 18.5%로 가장 높고, 20대가 17.2%, 50대 16.7%로 조사됐다. 티몬 측은 2인 이하 소형 가구가 절반을 넘어서며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소비할 수 있는 소포장 식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상품 구색의 확대와 함께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구성한 덕에 티몬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월까지 월평균 51%의 성장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연령대는 30대가 46.1%로 가장 많고 40대 22.8%, 20대 24.2% 순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서도 30대 여성의 구매비중이 35.4%로 가장 높다. 신선식품을 주문하고 구매하는 시간대에서는 일반적인 마트 이용과 차이를 보였다. 티몬에서 신선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시간대는 저녁 10시~12시로 전체 신선식품 구매의 15%를 차지한다. 이어 오후 1시~3시가 12%, 아침 9시~11시가 11%가량을 차지했다. 기본적으로 장을 보기 위해서는 집 근처 마트나 편의점, 시장을 방문해야 하는데 마트에 장 보러 가기 위해서는 퇴근 후, 혹은 주말에 날 잡고 가야 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제품을 수령하는 시간대는(5월기준) 퇴근시간대인 17시~21시가 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10시~14시가 29%, 7시~10시가 16% 순의 비중을 보였다. 홍종욱 티몬 마트그룹장은 "소형가구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상품 품목과 용량을 다양화한 결과 3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프라인 마트에서 느낄 수 없었던 편리함과 슈퍼마트의 가격경쟁력을 핵심으로 모바일 장보기의 대표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6 14:59: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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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유럽 1등 가전 '베코(BEKO)' 품었다…국내 최초 론칭

G마켓은 60년 전통의 유럽 최대 가전 브랜드 베코(BEKO)를 국내 최초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베코(BEKO)는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유럽 27개국에서 브랜드 판매 수량 기준 1위를 달성한 유럽의 인기 생활 가전 브랜드다. 가전제품의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고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게 만들어져 가격과 성능, 효율성의 3박자를 모두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G마켓은 공식 입점을 기념해 오는 7월2일까지 '베코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대표 상품을 최대 11%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는 국내 브랜드 중 동일 스펙 대비 30% 저렴한 가격이다.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베코 제품은 모두 정식 발매품으로 국내 표준 변압(220v)을 사용할 수 있고 구입 후 하이마트를 통해 1년간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건조기 모터와 냉장고 컴프레서는 12년까지 무상 보증된다. '베코 전기식 건조기'(8kg)는 80만9000원에 판매하고 사은품으로 '메오리 수납박스'를 증정한다. 제품은 전기 효율이 매우 높아 국내 가전 1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유럽 최고의 에너지 효율 등급 A+++를 받은 제품이다. 또 '베코의 2도어 냉장고 250L'는 11% 할인한 39만9000원에, 440L 냉장고는 61만9000원에 선보인다. 사은품으로는 구찌니의 스핀볼(250L)과 죠셉죠셉 밀폐용기(440L)을 제공한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 실장은 "가격과 성능에 까다로운 유럽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가전 브랜드 '베코'를 기다리셨던 국내 고객분들께 가장 빠르게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쇼케이스를 마련했다"며 "해당 제품들은 국내 브랜드의 동일 스펙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1년 무상 AS까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다 담았다"고 말했다.

2017-06-26 14:59: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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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해외 신흥시장 진출 도와드립니다"

CJ오쇼핑은 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흥시장 홈쇼핑 초청 상담회'에 참여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역협회가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CJ오쇼핑은 국내 TV홈쇼핑사 중 가장 많은 12명의 해외 MD들이 참여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천천CJ와 필리핀 ACJ의 TV홈쇼핑 MD, 태국·말레이시아 등 6개 국 CJ IMC MD 등이 참여한다. 수출 상담 품목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이미용품, 패션, 잡화 등 각 국가 별 시장 상황과 소비패턴에 따라 다양하다. 행사기간 중 CJ오쇼핑은 별도의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가 별 시장 진출 전략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세미나 진행자로 나선 CJ오쇼핑 CJ IMC 정진우 팀장은 "한국 상품은 중국이나 베트남 제품이 비해 가격은 다소 높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 덕에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하다"며 "소득수준과 소비패턴에 맞는 상품을 가지고 진출 지역을 선정해 공략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CJ오쇼핑은 약 2300억 원어치의 한국상품을 해외에서 판매, 이 중 약 83%가 중소기업 상품이다.

2017-06-26 14:59: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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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한판 붙자"…롯데마트 서울양평점, 주요 생필품 최저가 정책 펼친다

롯데마트 서울양평점이 코스트코 양평점과의 가격 전쟁을 선포했다. 롯데마트는 주요 생필품 30여종에 대해 코스트코 양평점 대비 최저가 정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시 최저가 정책의 대상이 되는 30여종의 생필품은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라면, 통조림, 세제 등을 비롯해 제철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등을 포함한다. 가공, 생활용품의 경우에는 신라면, 스팸 등 밀리언 셀러 상품이 포함됐다. 수박, 체리 등의 여름철 인기 과일들도 최저가로 내놓는다. 롯데마트 서울양평점과 코스트코 양평점의 거리가 약 120미터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롯데마트는 주요 생필품에 있어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과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국내에선 회원제를 기반으로 한 창고형 할인점은 미국계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와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빅마켓이 있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의 경우 연간 회원비를 기반으로 취급 상품의 마진을 일반 하이퍼마켓(Hypermarket)보다 낮춰 판매하고 주로 대용량 상품 취급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같은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들끼리의 상품 가격 전쟁은 일반적인 상황이지만 태생 자체가 다른 하이퍼마켓과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의 본격적인 가격 경쟁은 롯데마트 서울양평점 사례가 처음이다. 롯데마트 서울양평점은 매일 오전 중 주요 생필품 30여종의 경쟁사 가격을 조사해 해당 상품의 가격을 코스트코 양평점 대비 조금이라도 더 낮추거나 최소한 같은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선 상품의 경우 시즌에 따라 상품이 달라지는 특성 및 매주 시세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지만 서울양평점에서는 최소 3주 이상 해당 신선 상품을 운영하며 코스트코 대비 최저가를 유지한다. 실제로 롯데마트 서울양평점에서 현재 일반 수박 9kg~10kg의 판매가는 9900원이다. 이는 코스트코 양평점 수박 7~8kg 상품보다 큰 상품으로 kg 당 가격은 20% 가량 저렴하며 서울 가락 시장의 6월(1~23일 기준) 평균 도매 가격인 1만5961원(10kg기준)에 비해서도 40% 가량(-38.0%) 낮은 수준이다. 또 주간으로 변동되는 신선 상품 할인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최소 3주 이상 코스트코 대비 낮은 가격에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복숭아, 자두 등 시즌에 맞춘 신선 식품에 대한 최저가 정책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가공, 생활용품의 경우에는 수급 및 가격 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3~6개월 가량 장기적인 계획으로 최저가를 지속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마트 서울양평점의 최저가 정책 상품은 매장에서 '양평점 단독 특별가격'이라는 점내 게시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경우 롯데마트 수도권영업3부문장은 "코스트코 양평점과 롯데마트 서울양평점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요 생필품에 대한 가격 경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휴식이라는 가치 공유를 하는 동시에 가격적으로도 메리트 있는 쇼핑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6 14:58:5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