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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유상증자 관심없어도 신주인수권증서는 챙겨야

#. A씨는 오랜 기간 주식투자를 해 왔지만 유상증자에는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친구로부터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는 주주는 증자 참여권리(신주인수권증서)를 돈을 받고 팔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데 대해 아쉬워 했다. 신주인수권증서는 주식과 같이 손쉽게 팔 수 있다. 따라서 A씨처럼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주주라면 신주인수권증서를 매도해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유용하다. 신주인수권증서는 보통 유상증자 발행가액의 30∼60%로 거래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주식투자를 할 때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예탁금 이용료율이 높은 증권사 선택 ▲증권계좌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연계서비스 활용 ▲유상증자 미참여 시 신주인수권증서 매도 ▲63세 이상 고령자 등은 '비과세 종합저축 계좌' 활용 ▲해외주식 투자시에는 비과세 펀드 이용 등을 제시했다. 증권계좌에 입금해둔 예탁금에 대해서도 증권사별로 이용료율이 다른 만큼 비교해봐야 한다. 증권사별 예탁금 이용료율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전자공시 서비스'를 통해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최고 0.5%포인트가 넘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증권계좌와 CMA 계좌 연계 서비스도 편리하다. 예탁금, 주식매도 대금 등을 CMA 계좌에 별도로 보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CMA 계좌로 보유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CMA 계좌의 이자율이 예탁금 이용료율 보다 높다. 다만 CMA는 예탁금과 달리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므로 증권사 파산시 보호받을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63세 이상 고령자라면 비과세 종합저축계좌를 활용할 수 있다.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배당 및 이자소득이 비과세되며, 만기도 별도로 없다. 해외주식 투자시에는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 유리하다. 오는 2017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해외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2017-06-29 14:03: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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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청년 미래에셋'...박현주 회장이 꿈꾸는 미래를 엿보다

"이미 인류는 나무의 낮은 곳에 달려 있어 쉽게 딸 수 있는 과일(low hanging fruit)을 모두 먹어치웠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1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선정한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타일러 코웬 교수(경제학)가 '거대한 침체'라는 저서에서 한 말이다. 지금은 높게 위치해 따기 힘든 과일(high hanging fruit)의 시대라는 것. 그만큼 과일(혁신)을 발견하기 위해선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치열한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금융과 자본시장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빗겨가지 못하고 있다. 기존 비즈니스로 더이상 버티기 힘든 구조가 된 것.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한다. 혁신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꾸준히 쌓는 것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또 해외진출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영토'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 '스무살(창립 20주년) 청년' 미래에셋금융그룹을 이끄는 박현주 회장(59·사진). 그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를 롤 모델로 새로운 과일을 만들어 내고 한국의 '곤고구미(金剛組·세계 최장수 기업)'를 꿈꾼다. ◆사업에선 승부사, 기부에선 '노블레스 오블리주' 박현주 회장은 승부사다. 미래에셋캐피탈(1997년)에서 번 돈으로 박 회장이 세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듬해인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으로 증권시장이 침몰했던 시기에 국내 최초의 뮤추얼펀드 '박현주 1호'를 출시, 수 백 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하면서 세계적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현주 신화'는 한국 금융의 자존심이자 상징이었다. 피델리티, 템플턴 등 거대 투자회사들도 국내에서 만큼은 박 회장의 투자전략을 벤치마킹할 정도였다. 위기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2007년 10월 출시되자마자 시중 자금을 싹쓸이하며 펀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투자 '인사이트 펀드'의 수익률이 이듬해 마이너스 60%까지 폭락했다. "박현주의 시대는 갔다"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이러한 악재를 딛고 박 회장은 미래에셋금융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체질 개선하는 데 성공한다. 비결은 해외로 눈을 돌리거나 '체질 개선'과 '혁신'이었다. 실제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홍콩에 해외 법인을 연 이후 2006년 인도, 2008년 미국과 브라질, 2011년 캐나다와 호주, 대만에 현지법인을 세우고 2012년엔 콜롬비아 법인을 설립했다. 2005년 SK생명을 인수해 2015년 미래에셋생명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키면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생명보험사 등 3각 금융축을 갖췄다. 미래에셋은 더 과감한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려 나갔다. 2015년 12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작년 11월 영국계 생명보험사인 PCA생명을 연달아 인수한 것이다. 이로써 미래에셋은 20년 만에 국내 1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 기준 5위의 생명보험사까지 거느린 금융그룹이 됐다. 11개 계열사 덩치는 13조8000억원(자본금)에 달한다. 박 회장을 흔히 '금융 왕'이라 부르지만, 정작 그는 기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쓰겠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사회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를 실천하겠다며 지난 2010년에 한 약속이다. 그는 벌써 7년째 약속을 지키고 있다. 7년간 기부한 총액이 200억원에 달한다. 그는 창립 이듬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17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장학사업이다. 국내장학생, 해외교환 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 장학생 등을 선발해 꾸준히 학비를 대고 있다. 지금껏 4017명의 해외교환장학생이 미국, 독일 등 선진국부터 멕시코, 터키 등 이머징마켓까지 40여개국에 파견되어 글로벌 인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장학생도 2522명을 지원했다. 미래에셋이 대한민국의 인재 육성에 집중하는 이유는 박 회장의 남다른 가치관에 있다. 2003년 한국 최초로 해외 펀드시장에 진출한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무한한 투자기회를 보았고, 척박한 대한민국이 성장하기 위해선 먼저 젊은이들이 세계 무대로 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믿었다. ◆버크셔 해서웨이를 꿈꾼다 박 회장이 그리는 미래가 궁금하다. 그는 올 초1930년 대공황 시대에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경제 여건이 어렵다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움츠리고 현재에 안주한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다"며 영원한 혁신자(permanent innovator)가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해외·대체투자 분야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면서 미래에셋을 아시아 최고 뿐만 아니라 선진국 투자은행(IB)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한국의 '버크셔 해서웨이'로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다. 글로벌 IB들과 경쟁해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를 인수(2011년)해 미국 시장에 상장시키고 글로벌 일류 호텔 체인인 포시즌스, 페어몬트오키드, 하얏트 등과도 이미 협업했다. 물론 현실이 녹록치만은 않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IB의 자기자본은 80조원이 훌쩍 넘는다. 아시아만 봐도 일본의 노무라는 30조원, 다이와는 14조원에 달한다. 그러나 박 회장은 최근 네이버와 1조원 규모(주식 교차보유)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또다시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을 7조원대로 불린 동시에 금융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 초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올해는 창업 20주년이 되는 해로 20살의 청년 미래에셋은 건강한 체력(재무상태)을 바탕으로 오픈경영을 하면서 주저 없이 미래를 위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 5000만명의 관광객 시대를 상상해 본다. 한국을 오고 싶은 나라가 되도록 환경과 관광 인프라에 관심을 두고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를 가진 회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 경쟁하기 위해 회사 설립과 M&A를 추진하겠다"며 "트레이딩센터도 미국이나 유럽에 만들어 많은 인재가 미래에셋에서 꿈을 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올해 안에 아일랜드 더블린에 글로벌 트레이딩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거점을 마련하고 해외 M&A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펀드황제'에 이어 '한국의 짐 로저스(Jim Rogers)'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은 박현주 회장의 광폭 행보에 재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2017-06-29 13:49:4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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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MTS,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 특허등록

대신증권은 29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식 주문 시 정정·취소 기능을 개선한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MTS의 현재가 창에서 자신이 주문한 호가를 바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어, 즉시 호가와 주문수량의 정정 및 취소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MTS의 경우 현재가 창에서 이용자가 주문한 호가와 수량을 확인할 수 없어, 미체결 정보를 확인하고 정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하나의 화면에서 현재가와 미체결 현황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시세변화를 반영해 빠르게 주문을 정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시세확인부터 주문-정정-체결에 이르기까지 MTS를 이용한 주식거래 전 과정에 대해 사용자 관점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 특허등록을 통해 MTS에서만 총 3건의 디자인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대신증권의 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을 통해 서비스 된다. 애플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대신증권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장은 "모바일 시대에는 기술 혁신을 넘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직관적 UX디자인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분야의 디자인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9 13:32: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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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에어비앤비와 스웨덴·발리 현지숙소 재현

신세계백화점 한복판에 에어비앤비 현지 숙소가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와 손잡고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 각각 스웨덴과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에어비앤비 팝업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욜로(YOLO)족의 최대 관심사인 '여행'에서 착안됐다. 이번 팝업하우스에서는 고객들이 마치 실제로 해외여행을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29일부터 선보이는 강남점에서는 북유럽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스웨덴 팝업하우스가 들어선다. 스웨덴의 아기자기한 북유럽 생활ㆍ문화를 그대로 품은 실제 현지 숙소를 재현한 집이다. 클래식과 모던함의 조화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북유럽의 가정집을 느낄 수 있다. 식물들로 생기 넘치는 테라스부터 소파, 티테이블, 의자 등 북유럽의 가구로 꾸며진 거실, 유럽 인테리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벽에 걸린 다양한 액자들까지 자연스러운 유럽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유럽 가족여행 패키지를, 방문고객들에게는 에어비앤비 여행 쿠폰(5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달 6일부터 선보이는 센텀시티점에는 해운대라는 국내 대표 휴양지에 걸맞게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로 꾸며진다. 발리에 매력에 빠져 정착한 한 네덜란드인의 집을 본떴다. 발리의 팝업하우스에서는 발리 주택의 가장 큰 특징인 탁 트인 넓은 거실, 집안 곳곳에 걸려있는 발리 예술 작품과 그림들로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또 발리의 마사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발리 커피도 무료로 마셔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공간도 마련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발리 팝업하우스 역시 가족 여행 패키지와 에어비앤비 숙박쿠폰 증정 등 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욜로족들과 가족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에어비앤비와 손잡고 팝업하우스를 백화점 안에 선보이게 됐다"며 "멀리 해외로 휴가를 가는 고객들에게는 미리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고객들에게는 마치 해외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9 12:40: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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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선식품 물가안정 나선다

극심한 가뭄으로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이마트가 '밥상물가' 안정에 나선다. 이마트는 수박, 감자, 자반 고등어 등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신선식품을 기존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는 당도 11brix 이상의 수박(10kg내외) 1만5900원, 양파(1.8kg) 2750원, 감자(100g) 198원 등이다. 또 자반 고등어(400g내외)는 1480원, 미국LA갈비(2kg) 40%할인(신세계포인트카드 소지고객 한정)한 5만9800원에 각각 내놓는다. 이마트는 자제마진 감소, 추가 산지 개발, 산지직거래 및 사전비축 등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감자의 경우 지난달 중순부터 경상도와 전라도 일대의 산지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감자 85톤 물량을 사전 비축했다. 수박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비가 오기 전인 토요일까지 사흘간 확보한 4만5000통을 이마트 후레쉬센터 CA저장고를 활용해 비축하여 가격을 10% 가량 낮췄다. 자반 고등어 역시 부산 일대 산지에 비축된 35톤 규모의 물량을 대량으로 매입했다. 이마트는 올 봄부터 이어지는 극심한 가뭄으로 채소의 가격이 급등하는 등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로 감자와 양파의 경우 가뭄으로 생육이 더디고 부실해져 지난해보다 40~60% 가량 시세가 올랐다. 고등어의 경우 어족자원 감소로 어획량이 20%가량 줄어들면서 지난해 6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7만9000원 수준으로 거래되던 고등어 평균경매가(350g내외)가 현재 9만원으로 거래, 약 14%가 상승했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담당 상무는 "올해의 경우 지속된 가뭄과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으로 신선식품의 물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사전 비축, 산지 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6-29 11:35: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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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도시, 아파트 공급 '봇물'

지방 소도시에도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많게는 10년 이상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지역들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곳은 경남 밀양, 전남 무안 등으로 연말까지 1만2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지방 소도시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는 19곳, 1만1727가구다. 지역별로는 ▲경남 밀양, 사천, 통영 5곳 4274가구 ▲전남 무안 4곳 1525가구 ▲전북 부안, 완주 3곳1055가구 ▲충남 보령, 홍성 2곳 2174가구 ▲충북 진천 2곳, 1624가구 ▲강원 동해, 속초, 평창 3곳 1075가구 등이다. 이곳에서는 신규주택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자가 많다. 게다가 국가산단 조성 및 도청 이전 등으로 신규수요가 새롭게 발생하고 있어 주택 공급이 절실해지고 있다. 실례로 밀양시의 경우 이달 초 쌍용건설 '밀양 쌍용예가 더 퍼스트' 분양에 최고 14.8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될 정도로 활기를 띠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7월 경남 밀양시 일대에서 '밀양강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밀양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지 10년만이다. 74㎡/84㎡ 523가구다. 단지는 KTX밀양역 근처에 위치하며 밀양강 조망이 가능하다. 6년동안 공급이 없던 전남 무안에서는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중흥건설은 오는 10월 전남 무안 삼향면 일대에서 '남악신도시 중흥S클래스' 85㎡초과, 137가구를 공급한다. 호반건설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일대에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1차(364가구)'와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2차'(359가구),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3차'(665가구) 등을 차례로 공급한다.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서는 4년만에 라온건설이 오는 '부안 라온 프라이빗' 75~101㎡, 570가구를 공급한다. 금성백조주택은 충남 보령 명천지구 B1블록에서 오는 8월 '보령 명천지구 금성백조예미지' 66~84㎡, 517가구를 공급한다. 제일건설이 진천에서 '충북혁신도시 제일풍경채' 74~100㎡, 924가구를 공급하고 강원도 속초에서는 오는 8월 일신건영이 '속초 조양동 휴먼빌' 79~84㎡, 378가구를 공급한다. [!{IMG::20170629000031.jpg::C::480::}!]

2017-06-29 11:15: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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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마트에서 구찌 산다"…롯데마트, 잠실점에 '명품 편집샵' 오픈

롯데마트는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점에 15여개 명품브랜드의 상품 700여개를 취급하는 명품 편집샵인 '럭셔리 에비뉴'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약 7~8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각 대형마트들이 병행수입을 통해 저렴하게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명품 편집샵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의 성장과 함께 해외직구족 증가, 가격 경쟁력 저하 등의 이유로 현재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명품 편집샵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마트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해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다음달 1일 명품 편집샵을 오픈한다. 롯데마트는 해외명품 병행수입 국내 1위 업체인 라프리마와 함께 럭셔리 에비뉴를 운영한다. 라프리마는 이태리 현지 지사를 통한 해외 명품브랜드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품 공급이 가능한 20년 역사의 병행수입 전문업체다. 일반적인 병행수입은 1단계(이태리 대형 부띠끄), 2단계(소형 부띠끄), 3단계(현지 에이전트), 4단계로(수입사)의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롯데마트의 '럭셔리 에비뉴'상품의 병행수입은 1단계-2단계(직수입)의 단계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 했다. 럭셔리 에비뉴에서는 구찌와 프라다, 코치, 펜디, 버버리 등 15여개의 인기 명품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상품의 경우에는 백화점보다 20∼30%, 이월 상품은 정상가보다 30∼50% 저렴한 수준에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군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가방 300개 품목을 비롯해 지갑 200여품목, 벨트 등 100여품목, 슈즈와 의류 등 100여 품목 등 7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전체 명품 중 70% 이상을 신상품으로 구성해 신상품 위주로 선보이며 이월 상품도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 시 자체 보증서와 함께 애프터서비스(AS)도 제공한다. 개장 기념으로 프라다, 에트로, 발렌티노 등 6개 브랜드의 26개 품목에 한해 각 5개씩의 상품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정가대비 50%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정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김형민 롯데마트 의류스포츠 부문장은 "마트의 주요 고객인 30~50대 여성이 명품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이라며 "럭셔리 에비뉴는 복잡한 명품 유통 구조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6-29 11:15: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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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처리로 가는 충동 여행지 1위 '방콕'…단거리 비행 국가 '인기'

땡처리 항공권으로 가장 인기있는 국가는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땡처리 항공권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여행지는 '방콕'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오사카, 괌, 대만, 도쿄가 그 뒤를 이었다. 방콕은 쇼핑, 관광, 음식, 고급 숙박시설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비로 짧은 기간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지다.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비교적 단거리 여행지들이 땡처리 여행지로 인기가 높았다고 옥션측은 설명했다. 절대적인 판매량은 방콕이 가장 많았지만 전년 대비 증가폭은 일본의 도시들이 높았다. 그 중에서도 오키나와(93%)와 도쿄(90%)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땡처리 항공권 판매가 크게 늘었다. 이어 마카오(51%), 대만(49%), 오사카(45%)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한편 땡처리 항공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오픈마켓도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옥션은 여행 카테고리 내 별도의 땡처리 코너를 마련하고 기간별, 지역별, 가격대별로 인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출발기간에 따라 희망 여행지의 최저가 항공권을 파악 할 수 있으며 동일지역 땡처리 항공권 가격을 날짜 별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다. 임지연 옥션 여행사업 팀장은 "땡처리 항공권의 경우 매력적인 가격 때문에 사전에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로 비행시간이 짧아 단기간 체류해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본, 동남아 등 가까운 지역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2017-06-29 11:13: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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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비즈니스 서밋’ 개최···韓-美 경제인 “동반자로 양국 경제동맹 강화” 다짐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첫 만남을 갖고 양국간 경제동맹 강화를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미국상공회의소는 28일 미국 워싱턴 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한-미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이 민간 주최의 경제인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 '한-미 비즈니스 서밋'이 처음이다.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허창수 GS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방미 경제인단 52명 전원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토마스 도너휴(Tom J. Donohue)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 Morgan(JP 모건) 회장, 폴 제이콥스(Paul Jacobs) Qualcomm(퀄컴) 회장, 존 라이스(John Rice) GE 부회장, 에드 로이스(Ed Royce) 하원외교위원장, 빌 워커(Bill Walker) 알래스카 주지사 등 미국 정·재계 대표 17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 기업인들은 양국의 굳건한 경제 동맹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미래정보기술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국은 '한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해왔고, 한국의 미래 또한 함께 열어 갈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 평가 하면서, "내일 양국 정상 간의 첫 만남을 앞두고 양국 경제인들의 바람을 담아서 '경제동맹'을 굳건히 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 시켜 나갈 토대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간 경제협력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한상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한국과 미국상의 모두 95%이상의 회원사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다"며 "양국간 협력의 저변을 오늘 자리에 함께한 새로운 강소기업을 비롯해 대기업부터 중견, 중소기업까지 광범위하게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미국경제인들은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등 신산업분야 협력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GE 존 라이스 부회장은 "재생에너지 기술력이 있는 양국 기업들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역할에 나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퀄컴 존 제이콥스 회장은 "한국 기업들과 미래정보 통신 기술 발전에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JP 모건 제이미 다이몬 회장은 "한국과는 50년 이상 협력을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는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협력분야를 넓혀 갈 것"이라고 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비즈니스 서밋은 양국의 새 정부가 들어선 이래 대표기업인들이 총출동한 첫 행사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양국 경제관계의 진일보된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6-29 10:55:59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