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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강원도 부동산 시장 세미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커먼컴홀딩스는 7월 한 달 간 '강원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도로·철도교통망과 각종 개발사업이 집중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서는 강원도가 갖게 될 인프라, 현재 개발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이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7월 4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진행된다. 7월 한달 간 총 8회 진행 예정이다. 장소는 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출구 인근 '데이즈힐 평창' 견본주택(서울 서초구 반포동 707-5번지)이며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사항은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으로 하면 된다. 세미나 순서는 1부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홍정석 과장의 '강원도 부동산 시장 전망'에 이어 2부에서는 커먼컴홀딩스의 김기옥 대표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공동주택 '데이즈힐 평창'에 대한 상품 소개를 진행한다. '데이즈힐 평창'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394-31 일원에 위치하는 테라스형 공동주택이다. 올 초 한국자산신탁에서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이원디벨로퍼가 전세대 매입에 성공해 현재 일반투자자에게 일부세대를 분양(매각) 중에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홍정석 과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강원도 지역의 인프라 구축이 대부분 완성 단계에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인프라 개발로 인한 강원도 부동산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변화를 살펴보고 올림픽 이후의 부동산 전망까지 다각도로 다뤄 강원도를 재조명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06-29 15:25:54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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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대출 속도조절 나서나…'직장인K' 마통에 이어 신용대출도 중단

케이뱅크가 대출 속도조절에 나선다. 이달 중순 '직장인K' 상품에서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한데 이어 다음달 1일부터는 신용대출도 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마이너스 통장 별도 상품화 등 대출상품 재편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직장인K 신용대출'의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장인K 신용대출'은 이달 중순 마이너스통장인 한도거래 방식의 판매를 중단한데 이어 7월 1일 0시부터 원리금균등과 만기일시 상환도 판매를 하지 않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한도거래 방식으로 '직장인K 신용대출'에 포함돼 있던 마이너스통장을 별도의 상품으로 출시하고, 금리수준에 대한 분석과 조정 등 재정비 작업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출상품 재편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금융권에서는 케이뱅크가 여신영업에 대해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3일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는 3개월 만인 6월 말 현재 수신 6200억, 여신 57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예대율은 91.9%로 시중은행 평균을 웃돈다. 특히 여신이 늘어나는 속도가 가파르다. 여신은 매달 약 2000억원씩 증가해 국내 8개 시중은행들의 지난해 월평균 가계신용대출 순증액 약 1145억원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재 예대율 90% 초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20%선으로 주요 경영지표가 안정적이지만 오픈 초기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신용대출에 대해서는 사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상품의 판매 중단이나 재개는 수시로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00% 비대면인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상 창구직원의 권유·상담 강도 조정, 지점 우대금리 제공 등이 불가능해 상품 및 사업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판매 일시 중단이나 재개는 수시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본확충도 시급한 상황이다. 케이뱅크는 연내 자본확충을 추진한다는 목표로 주주사들과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7-06-29 14:51: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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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전 '막차'...이번주말 아파트분양 큰 장 선다

문재인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강화되기 직전인 이번 주말,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지난주 개관한 견본주택들이 인기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규제 전 '막차' 분양단지들도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최근 분양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순위 324가구 모집에 1만2305명이 지원해 평균 37.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최고 청약경쟁률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올해 서울 민간분양 단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경신했다. 기존 기록은 SK건설이 분양한 신길뉴타운 '보라매 SK뷰'의 27.68대 1이었다. 특히 인기가 많은 소형 전용 59㎡형은 91가구 모집에 4921명이 몰리면서 최고 5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6·19 대책으로 기존 강남4구에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에 영향을 받지만 오는 7월 3일 입주자 공고 모집분부터인 LTV·DTI 강화는 적용받지 않아 '내 집 마련 막차'를 타려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대우건설의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책에는 지난 주말 3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청약성공의 기대감을 높였다. 강동구 고덕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이미 분양승인을 받아 LTV·DTI 강화 적용을 받지 않는다. ◆주말 전국 1만1634가구 분양 부동산114에 따르면 30일 전국에서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15곳, 총 1만1634가구다. 올해 주간 분양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며 이중 10곳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강남권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고덕지구 재건축 물량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을 예고했다. 지하2층~지상 29층, 전용 59~130㎡, 1745가구 규모로 이 중 7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이며 인근에 9호선 4단계 연장구간과 고덕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호재가 몰려 주목을 받았던 용산구에서도 효성이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6개동, 전용 40~237㎡ 1140가구 규모로 6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한강 조망권은 물론 용산 미군기지 개발과 서울시의 용산 마스터플랜 등의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노원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구로구에서는 중흥건설이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경기 고양에서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대림산업이 경기 구리에서 'e편한세상 구리수택'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7월 3일부터 대출규제가 적용되면 분양시장의 열기도 많이 사그라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전통적인 부동산 비수기인 휴가철이 있고 정부가 예고한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도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악재가 나오기 전에 분양물량을 털어내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조정 가능성…"섣부른 투자는 금물" 다만 전문가들은 6·19 대책이 본격적으로 힘을 받기 시작하는 하반기에는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고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은 물론 금리인상까지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라고 지적한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이번주 분양단지들도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에 위치하고 입지조건이 좋기 때문에 대출규제 전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그러면서 "다만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규제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시장에 가격조정이 있을 수 있고 거래 역시 감소할 수 있다"며 "대출로 투자를 서두르기 보다는 상황을 조금 더 길게 보고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편이 현명할 것으로 본다"고 조언했다. 유정석 단국대학교 부동산학부 교수는 "신규분양 시장은 실수요자가 꾸준히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대출규제가 강화되면 투자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투자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한다고 하면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7-06-29 14:38:27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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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냉면, 나트륨 과다…대림선·동원·종가집 日 권고량 초과

간편식 냉면, 나트륨 과다…대림선·동원·종가집 日 권고량 초과 간편식 냉면의 나트륨과 당류 함량이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 제품은 집에서 면을 삶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여름철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한다. 그러나 짜고, 단맛으로 나트륨과 당류의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부터 6월22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물냉면 9종과 비빔냉면 7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물냉면 제품 1인분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899.3㎎으로 WHO(세계보건기구) 하루 나트륨 섭취권고량(2000㎎)의 95%에 달했다. 특히 대림선·동원·종가집의 간편식 냉면 제품이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권고량을 웃돌아 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권고량을 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빔냉면 제품 1인분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물냉면과 비교해 낮았으며 제품별로 최대 2.8배 차이를 보였다. 'CJ 함흥비빔냉면'이 676.5㎎으로 가장 낮았고 '종가집 매운 비빔냉면'이 1927.3㎎으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제품 중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CJ 매운 물냉면'으로 1인분의 당류 함량이 25.7g이었다. 이는 WHO 당류 섭취권고량(50g)의 51.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당류 함량 검사결과 물냉면 제품 1인분의 평균 당류 함량은 16.1g으로 WHO 하루 섭취권고량(50g)의 32.2%를 차지했다. 당류 함량 가장 높은 제품은 'CJ 매운 물냉면'이었다. 이는 일반 물냉면 제품에 매운 양념장이 첨가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종가집 동치미 물냉면'은 1인분 기준 당류 함량이 9.4g으로 물냉면 제품 중 당류 함량이 가장 낮았다. 비빔냉면 제품 1인분의 평균 당류 함량은 17.2g으로 하루 섭취권고량의 3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당류 함량은 '종가집 매운 비빔냉면'이 1인분 기준 22.3g으로 가장 높았고, '피코크 국산메밀 비빔냉면'이 14.9g으로 가장 낮았다. 두 제품 간 당류 함량은 1.5배 차이가 났다. 열량 조사는 비빔냉면이 물냉면 보다 높았다. 물냉면 제품의 1인분 기준 평균 열량은 463.1㎉로 1일 권장 섭취 열량(2400㎉/1일, 성안 남성)의 19.3%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제품별로는 '오뚜기 면사랑 평양물냉면'이 1인분 기준 380.6㎉로 가장 낮고, 'CJ 매운 물냉면'이 54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빔냉면은 물냉면에 비해 열량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비빔냉면 제품의 1인분 기준 평균 열량은 508.0㎉로 1일 권장 섭취 열량의 21.2%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제품별로는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비빔냉면'이 1인분 기준 484.5㎉로 가장 낮고, '종가집 매운 비빔냉면'이 53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냉면 제품의 영양성분 검사 결과, 물냉면의 나트륨 함량은 하루 섭취권고량의 95%에 달했다"며 "특히 3개 제품은 하루 섭취권고량을 웃돌아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식품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트륨 함량은 물냉면이 비빔냉면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소비자들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물냉면을 먹을 때 국물을 적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냉면, 라면, 국수 등 5가지 유형의 제품 포장지에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를 통해 냉면의 나트륨을 함량을 비교할 수 있다.

2017-06-29 14:32: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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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무상 지원

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무상 지원 SPC그룹은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6t을 무상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재료값 부담으로 우리밀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작업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이 하반기 사용할 전량에 해당한다. 이날 SPC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밀알베이커리'에서 '우리밀 무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SPC그룹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자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내 장애인 작업장 9곳에 제과제빵 기술교육과 원재료, 기자재 등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해피투게더 베이커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SPC삼립 연구소에서는 우리밀빵 레시피 제공과 제조기술 교육을, SPC그룹 디자인센터는 포장재 디자인 개선, SPC 식품안전센터는 HACCP 인증 관련 자문 및 식품 관련 법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은 관계자는 "이번 우리밀 무상 지원을 통해 장애인 작업장과 우리밀 생산 농가와의 상생도 기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작업장은 원가 부담을 줄여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고, 생산 농가는 우리밀 제품의 저변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08년 우리밀 가공 전문업체 '밀다원'을 인수한 이후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을 통해 우리밀 제품을 출시하는 등 우리밀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SPC그룹은 12년부터 장애인에게 제과제빵 기술을 교육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SPC&Soul행복한베이커리교실', 장애인이 만든 빵과 커피를 파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 등 업의 특성을 살려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06-29 14:31: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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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금리인상 우려에…기업체감경기 내리막

국내 기업 체감경기가 좀처럼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내외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금리 인상, 통상환경 악화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달은 물론 내달 기업 경기 전망치 역시 부정적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7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황 BSI는 78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올 4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제조업황 BSI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제조업황 BSI 역시 75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황 BSI는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상승했지만 이달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BSI는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하일 경우 기업들의 경제심리에 대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답변보다 많았음을 의미한다. 제조업의 경우 화학제품(-7포인트), 조선(-12포인트), 전자(-4포인트) 등 BSI가 동반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배럴당 평균 50.6 달러를 기록하던 두바이유 가격은 이달 들어 47.3 달러로 내렸다. 이에 따라 기업특성별로는 특히 유가에 영향을 받는 수출기업들이 지난해 10월 2포인트 하락 이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비제조업은 건설(-6포인트), 도소매(-5포인트) 등 BSI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달 6.19 부동산 대책에 따른 주택경기 위축 우려 등이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부진은 7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7월 전망치는 95.6을 기록했다. 1998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이다. 기업 경기 전망이 부진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여름 휴가시즌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 금리 인상, 통상환경 악화 등의 영향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연내 추가 인상을 예고함에 따라 가계부채 가중, 신흥국 수입수요 위축 등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7월 전망치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92.2)과 비제조업(100.0) 모두 지난달(각각 93.7, 105.9)에 비해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자금사정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전망치가 하락했다. 6월 실적치는 26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전달(90.8)에 비해 오른 93.4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5.8 하락한 96.8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보합을 기록한 내수를 제외하고 모든 부문에서 부진한 가운데 수출, 투자, 자금사정, 재고, 채산성 등이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정은미기자 이봉준기자

2017-06-29 14:12:5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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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백화점 놀러오세요"…롯데百, 제1회 '펫캉스 페어' 진행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시작으로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제 1회 롯데 펫캉스 페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펫산업 박람회 '펫서울 2017'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펫푸드, 의류, 액세서리 등 프리미엄 상품 판매,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운영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앞서 매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와 관련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2015년 기준으로 약 457만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21.8%에 달한다. 이는 2012년 17.9%에서 3.9% 증가한 수치다. 또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규모도 2012년 9000억원에서 2015년 1조8100억원으로 급증, 2020년에는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매출도 전년대비 22.5% 성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7월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에서는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펫푸드,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잠실점, 청량리점, 강남점, 영등포점, 노원점, 일산점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펫 플레이 파크'를 열고 구름다리, 터널 등 다양한 펫 전용 놀이기구를 운영한다. 전문 훈련가가 상주해 행동 클리닉을 진행한다. 30일 오전 11시30분에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강연도 진행한다. 또 7월16일까지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펫 패셔니스타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입상한 고객에게는 하림펫푸드 펫 모델 기회, 하림펫푸드 1년 이용권, 페토이 자동급식기, 갤럭시펫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도 마련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수영장인 '러블리 펫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수영장과 더불어 펫 전용 구명조끼와 샤워시설, 드라이기도 준비됐다. 7월1일에는 반려동물 수영대회를 열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1인가구가 늘고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매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관련 산업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7-06-29 14:04: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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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1위·아시아2위·세계3위 규모"…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확장 오픈

롯데면세점이 월드타워점 타워동 매장을 확장하면서 세계 3위, 아시아 2위, 국내 1위 규모의 면세점으로 등극했다.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그동안 영업 개시를 준비해온 월드타워점 타워동 매장을 새롭게 확장하면서 30일 에비뉴엘동과 함께 잠실 월드타워점 전체 매장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9일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월드타워점의 특허기준 면적은 기존 1만1411㎡(3457평)에서 1만7334㎡(5252평)으로 확대됐다. 국내 시내 면세점 중 최대 규모이며 아시아 2위, 세계 3위에 각각 해당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월드타워점 타워동은 국산 중소기업 제품은 물론 지역 특산품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국내 브랜드 매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관' 및 팝업 매장을 신규 조성했으며 국산 제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국산 화장품 매장 평균 면적을 늘리고 동선을 확대해 쇼핑 편의성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롯데면세점은 또 월드타워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적극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자 월드타워점 타워동 내에 한국전통문화관과 특산품관을 신설했다. 특산품관에서는 이도도자기 등 전통 공산품과 방짜유기와 금박제품 등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에비뉴엘동과 타워동의 연결로 '롯데월드타워'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등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타워동이 위치한 '롯데월드타워'가 초고층 전망대, 6성급 호텔을 갖춘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향후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구성에 있어서도 기존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320여개 브랜드에서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20여개 브랜드로 확대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사업제안서 제출 시 공약했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송파구청에 관광활성화 기부금 2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기탁되는 기금은 송파지역의 맛집 지도 제작, 관광 안내 키오스크 제작, 송파 관광특구 홈페이지 제작 등에 쓰일 예정이다. 타워동 오픈 기념으로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월드타워점에서 7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전원에게 '디어 캐서린 에디션 2일 찻잔세트'를, 2300달러 이상 구매 내국인 고객 중 선착순 123명에게는 미슐랭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의 모던 레스토랑 '스테이'(STAY) 10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사드(THAAD)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면세업계 전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월드타워점 그랜드 오픈이 그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쇼핑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적극 유치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629000075.jpg::C::480::지난 28일 (왼쪽부터)이동대 점장, 장선욱 대표이사, 김태호 상품전략부문장, 마성원 부점장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2017-06-29 14:04: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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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증시 호황에 ELS 발행 99%↑…조기상환도 줄줄이

글로벌 증시 호황에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상환도 줄줄이 이어지면서 ELS 잔액은 오히려 줄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LS 발행액은 19조9000억원으로 최근 글로벌 증시 상승에 전년 동기(10조원) 대비 99.0% 증가했다. 공모 상품이 14조7000억원으로 73.9%를 차지했으며, 원금비보장형이 87.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18조7000억원으로 94.1%에 달했다. 1분기 ELS 상환액은 24조원으로 전년 동기(7조원) 대비 242.9% 증가했다. 최근 유로스톡스(Eurostoxx)5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등 주요 지수가 상승하면서 ELS의 조기상환 규모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조기상환 규모는 20조8000억원으로 ELS 전체 상환액의 86.7%를 차지했다. ELS는 만기 전이라도 경과 기간별로 발행시 기준가격의 일정비율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3월 말 기준 ELS 발행잔액은 상환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69조3000억원) 대비 6.8% 감소한 6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은 7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2000억원) 대비 24.2% 늘었다. ELS와 달리 사모의 비중이 75.3%로 높았으며, 기초자산별로는 CD금리 등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비중이 42.7%에 달했다. 같은 기간 DLS 상환액은 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3000억원) 대비 20.8% 증가했다. 상환 형태별로는 조기상환(30.1%)보다 만기상환(69.9%)의 비중이 높았다. 3월 말 기준 DLS 잔액은 3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2조2000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ELS 발행 급증에 증권사들의 관련 이익도 크게 늘었다.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과 헤지운용에 따른 이익은 1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722억원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ELS의 발행과 상환이 모두 증가하면서 파생결합증권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감독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헤지자산의 적절한 관리를 위한 점검 등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7-06-29 14:03: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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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대출 조인다…저축은행 충당금 추가적립해야

-저축은행 추가충당금 적립률도 대폭 상향 -상호금융, 고위험대출 적용범위 확대+충당금 적립률↑ -카드사 고위험대출 추가충당금 적립 신설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 대출 조이기에 나선다. 최근 2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건전성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저축은행은 당장 금리가 20%를 넘는 고금리대출에 대한 추가충당금을 쌓아야 하며, 적립률도 기존 20%에서 50%로 대폭 높였다. 신협조합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과 카드사들도 고위험대출에 대한 추가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감독규정을 개정해 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회사의 고위험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행일은 관련 규정이 통과된 28일이며, 올해 2분기 기준 재무제표부터 적용된다. 당초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었던 저축은행에 대한 고위험대출 추가충당금 적립은 6개월을 앞당겨서 시행한다. 고위험대출은 금리 20% 이상인 대출을 말하며, 이에 대한 추가충당금 적립률도 기존 20%에서 50%로 대폭 상향했다. 예를 들어 금리 15%의 1000만원 대출(고정 분류)은 대손충당금을 200만원만 적립하면 된다. 그러나 금리 22%의 1000만원 대출(고정 분류)은 대손충당금 200만원에 추가충당금 100만원을 더해 총 300만원을 쌓아야 한다. 상호금융은 고위험대출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추가충당금 적립률도 높인다. 관계부처간 협조를 통해 신협조합, 농협조합, 수협조합,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에 제도개선 사항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고위험대출은 기존 3억원 이상 일시상환대출(거치기간 중인 분할상환대출) 또는 다중채무자대출(5개 이상 금융기관 채무 보유자에 대한 대출)에서 2억원 이상 일시상환대출 또는 다중채무자대출로 적용범위가 넓어진다. 이와 함께 '요주의 이하' 대출에 추가충당금 20%를 적립하던 것을 '정상' 및 '요주의 이하' 대출에 추가충당금 30%를 적립토록 했다. 카드사에 대해서는 고위험대출(2개 이상의 카드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에 대한 대출)에 대한 추가충당금 적립(30%) 규정을 신설했다. 또 여전사 할부·리스채권 등에 대한 자산건전성 분류기준도 강화한다. 기존에 ▲'정상' 연체 3개월 미만 ▲'요주의' 연체 3~6개월 ▲'고정이하' 연체 6개월 이상에서 앞으로는 ▲'정상' 연체 1개월 미만 ▲'요주의' 연체 1~3개월 ▲'고정이하' 연체 3개월 이상으로 분류된다.

2017-06-29 14:03:3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