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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공공기관, 전기차·ESS 의무화 현실 외면"

정부가 탈원전·탈석탄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기관에서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의무화를 외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공공기관 전기차·수소차 구매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체 대상기관 242개 중 구매의무 실적을 달성한 기관은 73개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친화적 자동차법과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규정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132개 기관은 신규 구매(구입, 임차) 차량의 25% 이상을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242개 공공기관이 구매한 업무용 승용차 2998대 중 전기차는 527대, 수소차는 18대 뿐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무 대상기관 대부분이 의무부과 실적 25%를 달성하지 못했을 뿐 만 아니라, 평가 대상 기관의 절반 이상인 132개 기관은 전기·수소차를 단 1대도 구매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기관의 경우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으로 인해 전기차 구매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공공기관의 전기자동차 구입 이행률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 에너지저장장치(ESS)설치를 의무화하고 관련 시장 창출 확대를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설치한 곳은 대상기관 28개 중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전기연구원 등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양적인 목표를 기한 내 무조건 달성하라는 식으로 공공기관만 몰아세워서는 전기차, ESS 모두 탁상공론에 그칠 수 있다"며 "산업부는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인프라 및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MG::20171006000013.jpg::C::480::김규환 의원실}!]

2017-10-06 11:54:2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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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용객 증가속 지연율도 덩달아 상승…"지연 운항 개전 위한 방안 마련해야"

국내 항공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출발·도착 지연율이 해마다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항공사보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지연이 많았다.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선 항공기 지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4.4%이던 지연율이 2013년 5.5%, 2014년 7.5%로 증가한 뒤 2015년에는 10.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6%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8월 현재 12.0%의 지연율을 보이고 있다. 항공기 지연 기준은 국내선은 30분, 국제선은 1시간이다. 지연율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보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LCC가 더 높았다. 이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용객들이 저렴한 가격의 LCC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연율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LCC를 이용해 해외로 떠난 여행객 수가 사상 처음 업계 1위인 대한항공을 넘어섰다. 프리미엄 서비스 대신 값싼 항공료를 택하는 고객이 늘면서 해외여행 트렌드가 실용적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여행객 2505만 명 가운데 국내 LCC 국제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931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6월 해외로 떠난 여행객 10명 중 4명이 LCC를 이용한 셈이다. LCC를 통해 해외로 떠난 고객은 2년 전보다 132% 급증했다. 2005년 국내 시장에 LCC가 처음 설립된 이후 12년 만에 대한항공 해외탑승객(925만명)도 넘어섰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LCC 출범 이후 해외여행 문턱이 낮아지면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항공기 지연 운항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2017-10-06 11:3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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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코나·티볼리·QM6 등 가을 판매량 증가 기대

여행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면서 넉넉한 공간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도 탄력받고 있다. 통상 SUV 차량은 휴가철인 여름에 많이 팔린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 최고 성수기는 가을로 꼽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국내 SUV 누적 판매는 28만7981대로 전년 동기(28만8454대) 보다 0.2% 역성장 했지만, 7월까지 누적 판매는 -4.1%(25만8559대→24만7900대)를 보였다. 그러나 8월 내수 판매 상위 10위 안에 쏘렌토, 싼타페, 코나, 티볼리, 투싼 등 5종의 SUV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성수기와 함께 신차, 부분변경 모델 등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SUV 시장 전통 강자로 꼽히는 기아차 쏘렌토는 지난 7월 출시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쏘렌토는 올해 들어 1~7월 월 5000~6000대 수준으로 판매됐다. 그러나 지난 8월 페이스리프트 모델 인기에 힘입어 7768대로 크게 늘었다. 이를 통해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4만7385대로 1위인 카니발(4만7460대)의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외관의 경우 헤드램프를 기존 HID 방식의 2구 타입에서 풀 LED 3구 타입으로 바꿨다. 주행 부분에서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휠(R-MDPS)'을 적용해 성능을 높였고, 대다수 모델의 변속기를 기존 6단에서 8단으로 바꿨다. 과감한 변화보다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음을 느낄 수 있다. 코나와 스토닉은 소형 SUV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나는 판매 첫 달인 지난달 판매량 4230대로 쌍용차 티볼리(4187대)를 제치고 소형 SUV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스토닉도 8월 1655대로 월 판매 목표를 훌쩍 넘기며 순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나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소형 SUV답지 않은 편의성 등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 비중이 40%를 넘을 정도로 높다. 중형 이상급인 싼타페의 여성 고객 비중이 20%인 것을 감안하면 두 배에 달하는 숫자다.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티볼리의 인기 비결은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 덕분이다. 소비자가 직접 차량의 세부 아이템을 조합해 70만여 가지에 달하는 서로 다른 스타일로 다양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전체 티볼리 아머 구입의 3분의 1가량을 기어에디션이 차지할 정도로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르노삼성은 QM6 가솔린 버전인 'QM6 GDe'의 출시로 SUV 시장에 'SUV는 시끄럽고 덜덜거린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 기존 SUV 차량 대다수가 디젤 엔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가솔린 모델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선 것이다. QM6 가솔린 버전은 영업일 기준 13일 만에 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할 정도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과거 소형 SUV 모델이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들에게 주목받았다"라며 "최근에는 실내 공간과 활용성이 높은 중대형 모델도 인기를 끌고 있어 완성차 브랜드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10-06 10:5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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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국 양조장 투어로 알차게 즐기자

추석 연휴 전국 양조장 투어로 알차게 즐기자 추석은 지났지만 아직 연휴는 남았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모처럼 긴 연휴를 맞은 가족들이 집에만 있기엔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가족들과 함께 '여행', '체험', '술'과 '전통'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국내 이색 양조장 투어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수많은 양조장 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정한 30개의 '찾아가는 양조장'이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술을 만드는 공간으로 '술'에 대한 다양성과 특징을 보유, 유명 관광지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먼저 3대째 전통을 이어온 우리 고유의 양조장이 있다. 물 맑고 아름다운 경상도 상주에 위치한 은척 양조장은 2대에 맏며느리인 임주원 대표가 이어받고, 다시 아들과 며느리가 뒤를 잇는 독특한 이력이 이채롭다. 은척 양조장을 대표하는 술은 막걸리다. 특히 '은자골 탁배기'는 직접 발로 밟아 만든 전통수제방식 누룩과 흩임누룩(입국)을 반반씩 활용해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양조장을 방문하면 견학과 누룩 빚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제 막 짜낸 막걸리를 마셔보는 시음 체험도 꼭 경험해볼 만 하다. 물을 추가하지 않은 알코올도수 15도 전후의 막걸리 원주를 마셔볼 수 있다. 발효실은 발효 중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코를 찌르는 데, 이 역시 양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막걸리를 마시면서 여유 있게 여행하고 싶다면 은척 양조장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면 된다. 펜션보다 크고 깨끗한 단독주택을 빌릴 수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도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이다. 2017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그랑꼬또'는 흔히 양조하면 떠올리는 막걸리나 전통주와는 또 다른 이국적인 토종 와이너리이다. 특히 경기도 안산의 대표 관광지이자 휴양지인 대부도에 위치, 맛 좋은 포도의 산지인 대부도 포도로만 와인을 빚는 곳으로 편하게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미리 예약하면 와이너리 견학이 가능, 단체로 방문하면 서해의 다양한 먹거리로 와이너리 식사도 즐겨볼 수 있다. 대부도는 먹거리도 풍성하기 때문에 양조장 인근 바지락 칼국수부터 가을철 전어나 대하까지 맛볼 수 있다. 또 제부도와 가까워 인근 여행에도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로 손쉽게 들려볼 수 있는 용인 '술샘'양조장도 있다. 서울 강남과 판교에서 모두 30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다. '술샘'이 여느 양조장과 다른 점은 위치뿐이 아니다. 보통 양조장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고즈넉한 한옥이나 길게 늘어선 항아리 대신 회색톤의 모던하고 정갈한 건물은 갤러리나 카페에 가깝다. 실제로 지하 1층은 술을 빚는 곳이고 지상 1층은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지상 2층에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발효카페 '미르'는 원목소재의 테이블과 의자 및 곳곳에 배치된 작은 전구가 아늑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어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대화하기에 좋다. 카페 곳곳에는 '술샘'을 대표하는 탁주 '술취한 원숭이'를 비롯해 '붉은 원숭이'와 '김사',' 미르 시리즈'가 배치되어 있다.

2017-10-06 09:51: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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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시작' 교통수단 별 맞춤 간식은

'추석 귀경길 시작' 교통수단 별 맞춤 간식은 본격적인 추석 귀경길이 시작되면서 이동 중 지루함을 덜 수 있는 간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귀성 및 여행길이지만 다양한 간식을 미리 준비한다면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특히 자가용, 버스, 기차 등 본인이 이용할 교통수단의 특징에 맞는 간식을 준비한다면 편안하고 즐거운 귀경길이 될 수 있다. ◆자가용 운전자라면 차량을 운전할 예정이라면 장시간 정체가 큰 걱정거리다. 도로 정체가 계속되면 지루함과 졸음을 유발해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때 견과류 등 씹는 간식이나 상큼한 음료를 미리 준비한다면 졸음 운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DOLE(돌)이 출시한 '후룻&넛츠 블랙라벨'은 피칸,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 4종과 건망고, 푸룬 등 달콤한 건과일 4종류를 한 봉에 넣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넛 제품이다. 건과일과 견과류의 알맞은 비율 배합으로, 견과류만 섭취 시 자칫하면 텁텁해 질 수 있는 맛을 보완했다. 오래 보관 시 견과류가 눅눅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습기제거제를 동봉한 것도 특징이다. 먹기에 간편한 것은 물론 견과류 특유의 씹는 식감으로 인해 운전 중 섭취하면 지루함을 달래기에 좋다. 코카콜라 미닛메이드가 선보인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사과'는 남녀노소 사랑 받는 사과 과즙에 탄산을 첨가해 상큼한 사과 특유의 맛과 입안에서 톡톡 튀는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살린 제품이다. 과즙에 가볍게 톡 쏘는 스파클링으로 상쾌한 자극을 주어 정체길 졸음을 예방하는 간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화장실이 없는 고속버스 버스를 탈 때면 중간중간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버스는 정차 휴게소가 정해져 있고, 회수도 대부분 한정되어 있다.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만일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커피, 녹차 등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스낵과 함께 작은 크기의 물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리온의 '닥터유 다이제 미니'는 지름 40㎜의 크기로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에 과자가 묻지 않고 부스러기가 잘 생기지 않아 이동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샘표 질러가 선보인 '한입 포크'는 돼지고기 육포를 한입 크기로 개별 포장한 제품이다.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돼지고기 육포를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먹는 샘물 '석수'를 판매하고 있다. 페트 경량화를 통해 용기 무게를 줄였으며 500㎖ 제품 외에도 350㎖의 소용량 제품도 있어,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기차 이용객 화장실이 구비된 기차에서는 버스와 달리 비교적 자유롭게 간식을 준비하면 된다. 음식물을 흘리거나 냄새로 인해 주변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파우치에 담긴 간식이 좋다. 파우치형 간식은 흘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내용물이 남아도 보관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짜먹는 슈퍼100'은 자사 발효유 제품 '슈퍼100'을 파우치 포장에 담은 제품으로, 높은 휴대성과 편한 섭취방법으로 기차에서 즐기기에 좋다. 초유단백분말과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HY7712)이 함유돼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디즈니 인기 캐릭터인 '올라프'를 패키지에 사용해 보다 재미있게 제품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제과의 '죠스바 젤리'는 롯데제과의 대표 빙과 제품인 '죠스바'의 맛과 상어 모양을 그대로 살린 젤리다. 죠스바 젤리는 롯데제과가 앞서 선보인 '수박바 젤리'와 '스크류바 젤리'에 이어 3번째 빙과류 컬래버래이션 젤리로, 오렌지 농축액과 딸기 농축액을 첨가해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장시간 이동 길에도 건강 관리를 하려면 스트레칭이 필수다. 시간이 날 때마다 손목부터 발목까지 몸을 풀어주자. 특히 차 안에 계속 있어야 한다면 목과 허리를 좌석에 붙이고 고개를 뒤로 젖어 위를 틈틈이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최소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7-10-06 09:42: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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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산업 2~3년 내 승부 갈린다

디스플레이 업계가 수요 침체와 공급 과잉이 맞물리면서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기술장벽이 높고 아날로그적 기술특성이 있어 모방이 쉽지 않은 OLED와 Oxide TFT가 고화질 TV, 스마트폰 등에 본격적으로 탑재될 때 제품 기술을 통해 2~3년 내 진검 승부가 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진검 승부 2~3년 내 온다'의 보고서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산업은 2010년 하반기 이후 침체 국면에 돌입한 업계는 최근 몇 년간 눈에 뛸만한 성과 개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2000년대 중반 이후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던 평판 TV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둔화되면서 판가가 급속히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일각에서는 지속된 수익성 악화로 기업들이 투자를 축소하면서 수요-공급은 2013년 하반기부터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기술 범용화로 인한 기업간 제로섬(Zero-Sum) 게임과 CRT 대체 완료에 따른 수요 정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를 지금 준비하지 않는다면 2~3년 후에는 시장에서 존재감이 사라지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LG경제연구원 한수연 연구원은 "과거 대만 기업들이 일본 기업들로부터의 기술 지원 및 협력으로 빠른 추격에 성공하고 시장을 레드오션으로 만들었듯이, 미래 준비에 있어서 현재 더욱 격차를 벌리지 않는다면 새로운 게임 체인저의 기회도 기대보다 빨리 소멸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특히 산업 내 새롭게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원천이 소수에 의해 점령당할지, 아니면 경쟁 우위 요소의 빠른 진부화로 점철된 기존의 게임 룰을 반복하게 될지는 적어도 2~3년 내에 판가름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 기간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로 ▲일본 기업간 또는 일본-대만 기업간 기술 개발의 합종연횡 ▲차세대 제품기술에 대한 대만 기업들의 조기 양산 움직임 등이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명성이 현저히 떨어지긴 했으나 일본의 소니와 파나소닉이 최근 OLED TV의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바로 전 소니는 이미 대만의 AUO와도 대화면 OLED 분야의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Oxide TFT를 집중 개발하고 있는 샤프도 최근 폭스콘의 샤프 생산라인 지분인수 이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양산 경쟁력은 상실했지만 기초 R&D 역량이 강한 일본 기업들의 향후 행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만 기업들의 신기술 제품의 양산 움직임도 예상보다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이다. AUO와 CMI는 한국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OLED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소형이긴 하지만 OLED 패널의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 연구원은 "OLED와 Oxide TFT가 고화질의 OLED TV, 고해상도의 UD LCD TV, FHD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등에 본격적으로 탑재되면서 새로운 제품 기술의 진검 승부가 조만간 펼쳐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10-06 08: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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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금융팁]③ 추석 용돈 '티끌 모아 태산' 되려면?

시중은행, 부모 전용 앱 비롯 청소년 전용앱 마련…칭찬스티커부터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까지 '티끌 모아 태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면 가족, 친지 등을 만날 기회가 많다. 그때마다 자녀들이 받는 용돈을 꾸준히 모으면 나중에 큰돈이 될 수 있다. 10대 청소년이 직접 관리하고 부모도 자녀의 재테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상품에 가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10대 청소년 전용 예·적금을 비롯해 앱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청소년의 용돈관리 앱과 체크카드, 적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신한 PONEY(포니)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포니 앱은 부모 명의 신한은행 계좌와 부모·자녀의 휴대폰만 있으면 공인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부모 전용 앱에서는 자녀에게 용돈을 송금하고 용돈 잔액과 용돈 사용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자녀 전용 앱에서는 용돈을 받을 수 있고 가족 체크카드를 발급해 결제와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앱에서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상품권 구입, 회원간 송금, 저축 등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만 18세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통장·적금·증여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KB주니어라이프통장은 스쿨뱅킹 또는 휴대폰 요금 등의 자동 이체 실적, KB국민카드 결제 실적이 있거나 'KB주니어라이프적금'을 보유하면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외화 환전 시 우대 환율도 적용받는다. KB주니어라이프적금은 1년 단위로 가입자가 만 20세가 되는 해까지 자동 재예치가 가능한 상품이다. 첫 회 10만원 이상, 2회 차 이후 3만원 이상 매월 5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우리은행도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위비 프렌즈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위비 프렌즈 적금'은 3년 범위에서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선택 가능하며 단체가입(학교별 20명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위비프렌즈통장'은 스쿨카드(학생증 겸용 체크카드) 발급 시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는 입출금 통장이다. IBK기업은행은 만 19세 이하 미성년 고객을 대상으로 적금과 입출금식 통장의 장점을 합친 'i-미래통장'을 출시했다. 이 통장은 만 19세까지 계속 거래할 수 있는 적금형 입출금식 통장으로 중도에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해지 없이 입출금식 통장처럼 수시로 필요한 자금을 출금할 수 있다. 또 기업은행 모바일뱅킹인 아이원뱅크(i-ONE뱅크) 내 '칭찬스티커'를 통해 통장 예금주인 아이 앞으로 누구나 스티커를 보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입자는 우대금리를 얻을 수 있다. 비대면채널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영업점 창구에서도 칭찬스티커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KEB하나은행의 '아이사랑해 적금'은 만 14세 이하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 기간은 1·2·3·5년으로 정액적립식, 자유적립식 모두 월 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만화 포켓몬 캐릭터로 디자인한 '어린이 주택청약 종합저축통장'도 판매 중이다.

2017-10-06 07: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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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끝?…은행 예금금리 2% 돌파하나

인터넷전문은행 출범·미국발 금리인상 기조에 예금금리 상승세…대출금리는 진정세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제로(zero)'에 가까웠던 예금 금리가 꿈틀거리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과 미국발(發)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예금 금리가 1%대 초반에서 1%대 중후반으로 오르는 추세다. 반면 대출금리는 은행권의 금리 경쟁으로 인해 오히려 하락세를 타고 있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18개 은행이 공시한 39개 정기예금 상품(1년물)의 평균 금리는 1.42%로 지난 3월(1.32%)에 비해 0.10%포인트 떨어졌다. 이 중 한국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이 2.0%로 가장 높았으며, 일부 인터넷전문은행·지방은행·국책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1% 중후반대로 나타났다. 이어 제주은행의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플러스)'이 1.90%,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정기예금'이 1.90%, 농협은행의 '왈츠회전예금2'가 1.82%,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이 1.80%,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 1.80%, 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이 1.75%, 제주은행의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일반)'이 1.75%,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이 1.70%로 1% 후반대로 집계됐다. 다만 우리은행의 '키위정기예금(확정형)'이 1.10%, 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은 1.00%로 금리 1%대 초반의 상품도 다수 있었다. 올 초와 비교하면 예금 금리는 상승세다. 올해 3월만 해도 17개 은행이 공시한 32개 정기예금 상품(1년물)의 평균 금리는 1.32%에 불과했다. 당시 가장 높은 금리는 1.80%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금리에 경쟁력을 가진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면서 예금 금리가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실제로 3월에 케이뱅크, 7월에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뒤 예금 금리는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대출 금리는 떨어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체 예금은행 대출금리(3.43%)는 전얼 대비 0.02%포인트 떨어졌다. 예금은행 가계대출 중 일반신용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3.78%로 전월 대비 0.66%포인트 내렸다. 신용대출 금리가 3%대로 하락하기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7월 27일 출범한 카카오뱅크가 상대적으로 저금리 대출상품을 판매한 영향이다. 신용대출금리를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3.39%로 한 달 사이 0.07%포인트 내렸다.

2017-10-06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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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세탁기, 미국 수출길에 빨간불… 세이프가드 걸리나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의 미국 수출에 문제가 생겼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하는 세탁기가 자국 산업에 피해를 끼친다고 판정했다. 미국 가전기업 월풀이 ITC에 무역법 201조에 따른 조사를 요청한 결과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시장에 대형 가정용 세탁기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1조1400억원에 달한다. 미국 내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때문에 경쟁업체인 월풀은 한국 기업 견제를 위해 다양한 수단을 취하고 있다. 월풀은 2011년 반덤핑 제소를 했고 이 때문에 삼성전자 세탁기에 관세가 부과됐지만 우리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며 관세가 풀린 바 있다. 올해 초에는 월풀의 제소로 ITC가 중국에서 제작한 삼성전자 세탁기에 반(反)덤핑 관세 52.51%를 확정하기도 했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중국 대신 베트남 공장에서 미국 수출용 세탁기를 생산한다. 월풀은 양사가 반검핑 규제 회피를 위해 공장을 이전했다며 세이프가드 발동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로 인해 미국 기업이 실제 피해를 입었는지 조사해왔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 산업이 피해를 볼 경우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다. 세이프가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ITC는 삼성과 LG전자의 입장을 듣는 공청회를 거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관세 상향, 수입량을 제한하는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등의 규제는 미 대통령이 결정한다. 공청회는 오는 19일로 정해졌다. ITC는 12월 트럼프 대통령에 보고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60일 이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리 정부와 업계는 ITC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공청회에 참석하는 등 무역규제를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향후 공청회에서도 미국 세탁기 산업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펼치는 만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낮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7-10-06 01:00:3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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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가을 이사철 앞둔 부동산 시장...'전세난' 오나?

추석 이후 가을 이사철을 앞둔 부동산 시장에 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이후 매매거래가 크게 위축됐고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대규모 이주가 본격화하면서 전세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6월 8663건에서 7월 9455건, 8월 1만846건, 9월 1만156건(신고일 기준) 등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하고 있는 강남4구와 노원구 등에서 거래량이 늘었다. 송파구의 전세 거래량은 814건으로 955건을 기록한 노원구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강남구(798건)와 강동구(574건), 서초구(512건)에서도 거래가 많았다. 이들 지역에서는 올해 하반기 이주를 시작하는 단지가 많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는 약 4만9000가구다. 이중 42%인 2만400여 가구가 강남권에 몰려 있다. 지난 7월부터 이주가 시작된 강동구에서는 최근 두달 사이 전세가가 6.61% 올랐다. 5900가구의 둔촌 주공단지의 이주로 인근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의 전세가격은 지난 6월 5억원대에서 최근 6억원대로 1억원이 상승했다. 강화된 대출규제와 장기적인 집값 하락전망도 전세난을 부추기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데다 매매가격이 하향전망을 보이면서 실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새로이 진입하지 않고 계속 전세시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석 이후로 부동산 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에 진입하게 된다. 홀수해 가을은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가구가 많아 전세시장이 더 요동치기 쉽다. 업계에서는 추석 이후 정부가 발표를 예고한 '주거복지 로드맵'의 내용에 따라 전세시장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는 공공임대주택 연간 17만 가구 공급, 신혼희망타운 연간 1만 가구 공급 등의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전월세상한제와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 전세대출 확대 등 세입자 보호와 전월세 시장 안정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월세상한제란 전월세의 연간 인상률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하며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이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의 계약기간을 한 차례 연장해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대책이 전세시장 안정에 역부족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적임대주택은 중장기 대책인 만큼 당장 하반기 전세난을 막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전월세상한제나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 역시 집주인들이 제도의 시행 전에 미리 집값을 올려 전세가격을 단기간에 상승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재건축 이주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강남권에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대출규제로 발이 묶인 매수세도 전세시장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전세난을 덜어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0-05 17:49:08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