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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노하우위크' 시즌4 진행

대상 청정원, '노하우위크' 시즌4 진행 대상 청.정원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열린 '노하우위크' 시즌4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정원 노하우위크는 요리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행사다. 이번 시즌4는 청정원과 수제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푸드에 취하다'라는 테마로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 '맥주&푸드페어링 강의'는 구스아일랜드 마케팅팀 이종호 맥주 전문가가 맡아 맥주 맛 평가, 맥주와 궁합 좋은 음식 추천 등 맥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서 '푸드페어링 쿠킹클래스'에서는 청정원 소속 전상민 셰프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괄셰프 경력의 지오바니 셰프가 맥주와 궁합이 좋은 요리를 시연하고 참가자들도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25일에는 전상민 셰프가 '고메레시피 돼지고기숙주볶음양념'을 활용한 베이컨 삼겹살 숙주볶음과 '고메레시피 유럽피안포테이토양념'을 활용한 독일식 감자볶음 레시피를 선보이고 조리법을 시연했다. 26일~28일에는 지오바니 셰프가 카탈루냐식 랍스터 샐러드와 블랙 트러플 크림 파케리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레시피를 따라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고 플레이팅 하여 맥주와 함께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찬희 대상 청정원 마케팅본부 팀장은 "맥주 마니아를 가리키는 '맥덕'이 유행할 정도로 맥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노하우위크 시즌4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들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노하우위크 테마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17-10-29 18:32: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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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글로벌 리더 키우는 인재경영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다양한 교육과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주체적 리더십을 배양하는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전자소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업계 선도 제품을 들고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임직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 전문성과 리더십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직무자격제도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이 제도는 응시료, 학원비, 도서 및 부대비용을 일체 지원한다. 제도를 통해 최근 5년간 지원된 공인자격증으로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 FRM(재무리스크관리사), CFA(공인재무분석사), CPIM(생산재고관리사), PMP(프로젝트관리전문가) 등이 있다. 공인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했다면 내부 임직원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내강사양성제도'도 있다. 사내강사양성제도는 생산, 품질, 환경 등 14개 핵심 직무에서 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임직원을 사내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에서 형성된 노하우를 회사 지식으로 축적하고자 2014년 본부장 추천과 대표이사 결정으로 36명을 최초 선발한 이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사내강사양성을 통해 직원 개인의 성취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간의 소통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문화학그룹으로 발돋움하는 금호석유화학그룹 인재의 또 다른 중요 키워드는 리더십이다.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임직원이 폭넓은 사고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WINK' 특강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문학, 예술부터 빅데이터와 같은 최신 경영기법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주요 화두를 다루는 아침 특강이다. 매월 1회 진행되는 교육은 팀장 이상 전 임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직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 김영하 소설가, 조용갑 테너 등이 강단에 섰다. 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직원들은 연중 64시간 교육을 달성해야 한다. 교육 내용에 제한은 없으며 어학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모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2011년 독자적으로 개설·운영해 온 사이버 교육·평가 시스템 'WINK-아카데미'도 작년 새롭게 단장해 더욱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금호석유화학 직원이 학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패널티가 발생한다. 1차 미달성 시에는 경고를 받고 2차 미달성 시에는 일정 수강료를 월급에서 차감한다. 차감된 금액은 연말에 직원 명의로 기부하게 된다.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미달성 시에도 직원 개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배려인 셈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부터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북릴레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북릴레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상사나 동료들에게 선물하여 지식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활동이다.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조직문화 활동 역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부서별 직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활동에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장님 한끼(氣) 줍쇼', 분기마다 1회 원하는 날 연차소진 없이 조기퇴근 하는 '슈퍼패스 제도',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에 금호석유화학은 노사 화합도 이뤘다. 지난 7월 6일 금호석유화학은 노사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지고 올해 임금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사내에 3개 노조가 있음에도 30년 무분규 협약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2017-10-29 16:47: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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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기차 순풍에… '성장 또 성장'

LG화학이 전기차 시장 성장세의 수혜를 입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전지사업에서만 매출 1조1888억원을 기록한 LG화학의 실적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전기차 보급에 탄력이 붙으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대량 계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36조원 수준이던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컨퍼런스콜에서 LG화학 관계자는 "수주잔고가 상당히 늘어났다"며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면 좋겠지만 대규모 프로젝트 위주의 수주잔고 확대이기에 특정 고객들과 연결된다"고 수주잔고 비공개 이유를 밝혔다. 2세대 배터리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1~8월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가 집계한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출하량에서 LG화학은 전년 동기 1.0GWh 대비 2.6배 증가한 2.7GWh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역시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강창범 LG화학 전지부문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내년 (전지사업 매출)은 올해 대비 5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배터리 비용이 빠르게 하락하며 LG화학이 주도권을 잡아 2020년에는 7조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고객들로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했다. 폴란드에 생산라인 증설도 하는 중"이라며 "3분기 양산샘플을 만들어 공급했고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LG화학의 전지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은 자동차용 전지가 대용량화되며 LG화학이 생산하는 파우치형 배터리 인기가 높아진 덕이 크다. 전지는 크게 알루미늄 봉지 형태의 파우치형과 사각형 캔 형태의 각형, 건전지와 같은 모양인 원통형 세 가지로 구분된다. 파우치형은 형태가 자유롭고 용량을 늘리기도 손쉽다. 강 상무는 "파우치 타입이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한 측면이 있다. 전기차가 대용량 EV로 가면서 파우치 타입 선호도가 높아진다"며 "배터리팩을 자동차 하부에 장착하는데 파우치 타입이 슬림하게 만들기 유리하다. 앞으로도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 보급에 공격적인 정책을 펴고 있는 것도 LG화학에게 유리한 점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전기차는 2984대로 전체 자동차의 0.09% 수준이다. 세계적으로도 3~4%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내외 완성차 업계는 2020년 판매되는 차량의 10% 이상은 전기차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춘 생산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LG화학도 설비 증설을 예고하고 나섰다. LG화학 관계자는 "폴란드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 외에도 2018년 이후 투자비용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양극제 설비도 2020년이면 올해 대비 3배 이상 증설된다"고 밝혔다. 양극제는 전해질, 분리막 등과 함께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그간 전지 생산이 늘며 망간, 코발트 등 생산에 필요한 광물 가격이 올라 LG화학 수익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LG화학이 완성차 업체들과 맺은 계약 대비 배터리 제조원가는 높아지고 있지만 계약 금액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 때문. 하지만 LG화학 배터리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완성차 업체들이 제품 단가 인상 부담도 대신 짊어지고 나섰다. 정호영 LG화학 CFO(사장)는 "메탈 가격 인상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3세대 배터리 원가에서 메탈 가격을 20%로 봤는데 현재 50%로 급등했다"며 "배터리 업체 입장에서는 영업이익 10%p가 움직이는 상황이지만 완성차 입장에서는 1.5~2% 수준이기에 (판가 인상 부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의 구체적 계약 내용을 바꾸고 있으며 추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3971억원과 영업이익 7897억원을 기록했다.

2017-10-29 16:47: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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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주식형 펀드, '이익실현 환매'로 순자산↓

국내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국내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감소했다.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가 나타난 탓이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20~26일) 간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플러스 전환(0.43%)됐다. 다만 국내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2200억원 감소했다. 국내 증시 호조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으로 분류했을 때 소형주(2.32%)의 수익률이 대형주(0.09%), 중형주(1.30%) 대비 좋은 실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 한 주 간 국내주식형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호조로 인덱스주식기타유형의 '삼성코스닥150 1.5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의 수익률(3.70%)이 가장 높았다. 이어 '메리츠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e'(2.60%)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37%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러시아(-2.58%)와 신흥유럽(-2.29%), 중남미(-2.11%)가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다만 해외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3390억원 증가했다. 중국펀드 위주로 자금 유입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신흥아시아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증권자투자신탁 1(H)[주식]A1'가 한 주간 2.73%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2017-10-29 15:47:3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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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제6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 개최

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제6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삼성생명이 29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과 교사 300여 명,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참가한 모든 중학교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면서 진행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강원 홍천 내면중학교가 차지했다. 금상은 충남 부여 부여중학교, 은상은 부산 다송중학교와 서울 신창중학교가 공동 수상했다. 아울러 특별상으로 드럼클럽 지원에 앞장선 지역 후원자에게 교육상(3명)을,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에겐 교사상(10명)과 학생리더상(10명)이 수여됐다. 이날 학생리더상을 수상한 전남 담양군 담양고서중학교 박혜린 학생은 "함께한 단원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리더상을 수상한 만큼 단원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상을 수상한 강원 춘천 강원중학교 한혁 교사는 "드럼클럽과 6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림으로써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삼성생명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230개 학교가 드럼클럽을 창단했다. 드럼 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세로토닌 드럼클럽들 간 경연인 동시에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17-10-29 15:42:18 이봉준 기자
9월 항공여객 902만명, 전년比 4.7%↑…"노선 다변화 효과"

중국의 '사드 보복'에도 노선 다변화 전략으로 일본과 동남아, 유럽, 미주 노선 등이 늘어나며 지난달 항공운송 시장이 전년과 비교해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9월 항공운송 동향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 9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902만명을 기록했다. 국제여객은 3.7%, 국내여객은 6.7% 각각 증가했으며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은 중국의 방한 단체여행 제한 이후 중국노선 감소에도 일본·동남아 등 대체노선 운항 확대, 유럽·미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 강화로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622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노선(-31.1%)에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개별여행객 증가 등으로 감소폭이 다소 줄고 있으며, 일본(21.6%), 동남아(16.7%), 유럽(20.8%) 등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공항별로는 대구(66.3%), 김해(9.7%), 인천공항(6.8%)은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보였으나 청주(-77%), 제주(-56.8%), 무안(-53.2%), 양양(-83.6%)공항은 크게 감소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반면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는 전년 동월 대비 36.5% 증가하여 국적사 분담률은 69.4%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공급석 1.8%(대형 3.3%, 저비용 0.7%) 증가 및 제주여행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280만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광주(26.4%), 제주(8.7%), 대구(8.3%)공항 등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인천(-6.4%), 울산(-12.2%), 무안(-10.1%), 포항(-14.8%)공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1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하였고, 저비용항공사는 161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하면서 57.4%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항공화물의 경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IT 제품 및 신선화물 수송 증가 등으로 국제 및 국내화물이 증가하면서 37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8% 성장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노선의 경우 수요 둔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본, 동남아 등 노선 다변화 등으로 총 항공여객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8월 발표한 사드 추가 지원대책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항공수요 회복과 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29 15:41:57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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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3000 시대 열리나]<中>배당확대·지배구조개선 기대

기업 실적 상승세만 고려해도 코스피지수 3000은 무리가 없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이다. 증시 상승세의 동력은 '주주가치 제고'와 '경제민주화'가 대표적이다. ◆ 배당 확대되면 경제 선순환 올해 하반기 자본시장에 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기관투자가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이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지침으로 이른바 '수탁자 책임'을 말한다. 경영진과의 대화를 통해 중장기 주주가치를 높이도록 하는 것이 스튜어드십 코드의 목적이다. 한국은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약속하면서 제도의 파급력이 더 커졌다. 스튜어드십 코드에 가입한 기관투자가가 다른 기관투자가를 위탁운용사로 선정할 경우 위탁운용사도 스튜어드십 코드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은 바로 '배당 확대'다.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기업의 이익을 배당을 통해 분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는 "배당금 증가는 개인소득 증가, 소비 활성화, 기업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발생시킬 것"이라면서 "배당 확대가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일본 금융청이 2014년 2월 스튜어드십 코드를 발표한 이후 닛케이지수는 1만4000에서 불과 1년 만에 2만을 돌파했다. 아울러 KPMG가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전체의 50.4%(잘 모름 11%)를 차지했다. ◆ 한국증시 여전히 저평가 한국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세계에서 낮은 수준이다. 지난 13일 기준 한국증시 PER은 9.38배 수준으로 글로벌 증시(16.1배)에 비해 42% 할인돼 있다. 같은 물건임에도 한국 물건(종목)이 42% 할인된 가격에 팔린다는 뜻이다. 만약 한국 증시의 PER이 글로벌 수준에 맞춰진다면 주가 4000을 전망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한국 증시가 할인되는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국내 지배구조 때문이다. 한국은 아시아 11개국 중 기업지배구조 순위가 8위로 지배구조가 개선돼야 하는 국가로 평가받는다. 한국 기업지배구조 중 가장 큰 문제는 기업 총수가 적은 지분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것.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기업 집단 총수 및 친족의 보유지분은 4.3%에 불과하다. 이 마저도 2005년(6.4%) 대비 낮아졌다. 기업 총수가 회사에 대한 지분이 낮다는 것은 배당을 축소시키고, 내부거래를 악용하는 유인으로 작용한다. 배당을 통해 본인이 얻는 이익이 크지 않기 때문에 대신 내부거래를 통해 더 큰 이익을 취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다. 실제 지난 5월 지정된 27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12.2%를 차지했다. 특히 총수일가 중 2세 지분율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 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업 경영이 투명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외국인, 연기금 아울러 개미들의 장기 투자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면서 "한국 증시를 할인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제거해야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3월 기업의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를 도입했다. 자율적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거래소가 선정한 기업지배구조의 핵심원칙 10개 항목의 준수 여부를 보고서에서 밝혀야 한다.

2017-10-29 15:41:4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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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내 손 안의 블루투스 노래방 '투씽2 듀엣'

연예인이 방송에서 선보여 인기를 얻는 물건들이 종종 있다.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역시 그 중 하나다.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는 언제 어디서나 실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계다. 수백만원에 달하는 노래방 기계를 3만~5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대체 가능하다. 시중에 출시된 여러 제품 가운데 투씽코리아의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투씽2 듀엣'을 사용해 봤다. 일반적인 노래방 마이크와 비슷하게 생긴 이 제품은 마이크 가운데 스피커와 조작부가 달렸다. 조작부에서는 전원과 노래, 목소리, 에코 볼륨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와트(W) 스피커 두개가 탑재돼 있다. 3W이지만 기준 정격 출력이기 때문에 유사제품중 5W라고 하는 제품보다 음량이 풍성하다. 뿐만 아니라에 노래방 마이크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일반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 있고 2600mAh 배터리를 채용해 1회 충전으로도 한 시간 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했다. 투씽 마이크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한 뒤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야 한다. 구글플레이/애플앱스토어에 다양한 노래를 지원하는 유료 앱과 무료 앱이 존재하니 소비자들이 각자 원하는 앱을 선택하면 된다. 투씽 마이크는 대부분의 노래방 앱을 지원한다. 투씽2 듀엣은 노래방 마이크 두 개를 페어링해 듀엣곡을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앱을 실행시키자 마이크의 스피커에서 반주가 흘러나왔다. 크기는 한 손에 쥘 정도의 마이크이지만 거실을 가득 채울 정도의 음량을 갖췄다. 노래를 부르면 스피커에서 노래와 목소리를 함께 들려준다. 스피커와 마이크가 함께 달려있는 제품은 하울링이 발생한다. 투씽은 국제특허를 출원한 독자 기술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스피커와 함께 붙어있는 조작부를 통해 노래 소리만 키우거나 목소리만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에코 정도도 조절 가능한데, 가장 낮게 줄이면 에코 효과가 사라지며 가장 높게 올리면 노래방에서 부르는 것과 같은 수준의 에코가 제공된다. 타사 제품과 가장 차별화되는 투씽코리아의 노래방 마이크의 장점은 안전성이다. KC인증으로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했고 전자파인증과 블루투스 무선인증도 획득했다. 전자파인증은 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한 수준임을 증명하며 블루투스 무선인증은 기기 간 혼선 우려가 없다는 의미다. 전자파가 기준치 넘게 방출되는 기기들은 두통과 피로,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뇌종양과 청신경증 발병률을 증가시킨다. 국내 직구로 유입되는 전자제품 대다수는 이러한 인증을 받지 않은 채 들어와 사용자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씽코리아 관계자는 "노래방 마이크 대부분이 많은 전자파를 내보낸다. 투씽 역시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델은 기준치 이상의 전자파가 검출된다"며 "투씽코리아 정품은 제품 기판에 특수처리를 해 전자파 방출을 국내 기준치 이내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IMG::20171029000071.jpg::C::480::투씽코리아가 출시한 투씽2. /오세성 기자}!]

2017-10-29 15:08: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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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상한가….' 밥솥 회사들, 난데없는 주가 급등 무슨 일?

'쿠첸 29.89% 급등 상한가, PN풍년 14.91% ↑, 쿠쿠전자 8.7%↑….' 밥솥을 제조, 판매하는 상장회사들의 주가가 지난 27일 난데없이 급등했다. 실제 쿠첸은 전날 7360원이던 주가가 하루만에 2200원 급등하며 9560원까지 올라섰다. PN풍년도 395원이나 오르며 2650원에서 3045원까지 상승했다. 관련업계의 대장주격인 쿠쿠전자 역시 13만8000원이던 주가가 하루새 15만원을 찍었다. 이들 회사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일부 언론은 중국 여행사인 씨트립이 롯데호텔에 관광 재개를 위한 문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한국을 찾아오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가운데 관련 뉴스를 호재로 판단, 이튿날 해당 기업들 주가가 급등한 것이다. 하지만 뉴스대로 호재가 될 것은 없었다. 롯데호텔 홍보 담당자는 "사실과 전혀 다르게 보도됐다"며 "이전에는 씨트립 홈페이지에서 롯데호텔 검색이 안됐다. 씨트립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검색을 요청했고, 씨트립은 검색 등록과 자료에 대해서만 실무진과 협의했다. 관광 상품과는 관계없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이 이 같은 사실을 놓고 다르게 해석, 보도한 것이다. 씨트립 중국 본사 측도 "자세한 것은 답할 수 없지만 상품 관련 협의는 모르는 사안이다. 잘못 보도된 것 같다"고 전했다.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 관계자도 알수 없다는 반응이다. 쿠첸 관계자는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주가가 올라 의아하다. 회사 차원에서도 이렇다할 주가 상승 원인을 찾지 못했다. 중국에서 한국 여행 상품을 다시 팔기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 때문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쿠첸의 경우 지난해 여름,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드 여파로 이렇다할 실적은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쿠쿠전자와 PN풍년도 주가 급등 이유에 대해 비슷한 반응을 내놨다. 쿠쿠 관계자는 "한중 관계 회복 기사들 때문인 것 같은데 회사 내 새로운 소식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중국 시장 쪽은 상반기에 관광객 감소로 면세점 매출 하락은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해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관광객 감소 여파로 이들 회사 주가는 올 들어 급락했다. 쿠첸의 경우 지난 6월 초만해도 1만2000원대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하며 60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6월 초 16만원대 후반까지 올라섰던 쿠쿠전자 역시 12만원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번에 15만원대로 반등했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연구원은 "한중 관계 회복 기사로 화장품, 면세점,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관련 주가들이 상승했다"며 "밥솥 업체들이 악화된 외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7-10-29 14:46:57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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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오프로드 주행·이색 즐거움 '지프 드라이브 스루'

【태안=양성운 기자】 "끼익~~쾅" "서두르지 말고…." 지난 27일 찾은 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은 '고아웃 캠프'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고아웃 캠프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캠핑 행사로, 평일임에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자동차 업체로는 유일하케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가 참가해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인 지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프 드라이브 스루'를 만들었다. 지프 드라이브 스루는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를 타고 아찔한 경사의 사이드 슬로프에서 음식주문을 하고, 아슬아슬한 페이먼트 구간을 거쳐 급경사 철제 구조물 위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 내려오는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FCA코리아는 참가자들을 위해 체험용으로 지프 랭글러의 지붕의 하드탑을 제거한 '2017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JK 에디션' 두 대를 배치했다. 이 차량은 부분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도심에서는 안정된 주행성능을, 험로에서는 짜릿한 돌파력을 자랑한다.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은 최대 출력 284마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지프 랭글러를 몰고 인공구조물을 돌며 직접 음식을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를 체험했다. 가장 먼저 만나는 장애물은 사이드 슬로프다. 이곳은 45% 기울어진 경사다. 여기서 왼쪽 앞바퀴를 갖다대고 액셀을 밟자 구조물에 차량이 올라타고 비스듬한 상태로 주행을 이어갔다. 차체가 절반쯤 들려 있어 밖에서 볼 땐 금방이라도 차가 뒤집힐 것 같지만 실제 차를 타면 몸이 한쪽으로 쏠릴 뿐 불편함은 없었다. 실제 조수석에서 메뉴와 음료를 선택, 주문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메뉴를 선택하고 사이드 슬로프를 빠져 나가면 주문한 음식 가격을 결제할 수 있는 시소가 등장한다. 이곳은 시소 위에 차량을 이용해 수평을 맞춰야 하는 구간이다. 차량 창문을 열고 바퀴의 진입 경로를 파악하면서 시소에 진입했다. 미리 표시해둔 노란선에 앞바퀴를 맞추면 차량이 앞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재빠르게 후진기어로 바꾸고 앞뒤 중심을 맞춰야 한다. 이곳은 정확한 위치와 섬세한 가속과 감속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지프 드라이브 스루 구간중 가장 힘든 곳이기도 하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대여섯 번씩 앞뒤로 오가며 감각을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제 구간을 지나면 주문한 음식을 받아오는 급경사 철제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오르막 내리막 모두 아찔한 급경사를 가진 약 4m 높이의 언덕 모양 구조물로 랭글러의 짤릿한 돌파력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엑셀 조작으로 거뜬히 올라갔다. 천안에서 온 김진현씨(남·42세)는 "지프 드라이브 스루에서 지프 모델을 처음 타 보았는데 실제로 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하다"며 지프의 성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성 참가자 가운데 인천에서 온 이슬기씨(여·32세)는 "매우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인스트럭터의 자세한 설명으로 아찔한 급경사 등에서의 운전 요령도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2017-10-29 14:41:5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