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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기업들 개혁의지 여전히 의구심"

김상조 "기업들 개혁의지 여전히 의구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5대 그룹의 상생협력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개혁 목표를 위해 기업 스스로가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엘지, 롯데 등 5대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혁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4대 그룹 경영인들과 만나 재벌개혁을 위한 자발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5대그룹 전문경영인들 및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도 간담회 취지에 공감하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비춰볼 때 미흡한 부분도 없지 않을 것이나,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는 결별하고 잘하는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나가야"라고 말하는 등 기업이 지배구조 개선 및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설조직인 기업집단국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설된 기업집단국의 역할에 대해 대기업 조사와 제재만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 아니며, 기업관련 '정보의 축적과 조사·제재 과정의 결과로서 우리나라의 기업정책에 대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집행하며, 정치적·정서적 요구에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시장질서와 효율적 기업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기업들에 로비스트 규정(공정위 윤리준칙)을 철저히 지켜 공정위와 기업들이 모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선순환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Corporate Governance Code)을 스스로 갖추고 실행해 "사외이사 선임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 평상시에 기관투자자들과 대화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어달라"고 말했다. 상생협력을 통해 장기적 이익증대에 기여한 임직원들이 높은 고과평가를 받고, 반대로 하도급거래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임직원들은 페널티를 받는 등 평가 기준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노사관계에서 사용자단체가 합리적 의견을 제시하는 건전한 대화의 파트너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11-02 11:20: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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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글로벌시장에 투자하는 인공지능 액티브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세계 최초 ETF다. '호라이즌 액티브 AI 글로벌주식 ETF(Horizons Active A.I. Global Equity ETF, 티커 'MIND')'는 주로 북미 지역에 상장된 ETF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인공지능이 모든 투자를 결정한다. MIND ETF는 50개 이상의 주요 경제 데이터가 투입되는 인공신경망을 모니터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 한다. 리밸런싱은 기본적으로 매월 이루어지며 기대수익, 상관관계, 변동성 등을 고려해 유동성을 비롯해 지역, 국가별 투자비중을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인공지능 시스템에는 신경망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학습해 사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결과값인 최적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오차를 최소화 시키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적용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작년 10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해 인공신경망을 통한 딥러닝을 투자에 적용하는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1월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를 출시해 운용 중이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스윗스팟(Sweet spots)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언어, 문화, 비즈니스의 장벽을 극복하고 해외법인별 ETF 전문인력과 미래에셋 글로벌 ETF 전략의 시너지를 통한 결과물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나의 글로벌 ETF팀이 총 6개국에서 ETF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9월말 기준 총 운용규모는 19조원(19조965억원)이 넘는다. 미래에셋 글로벌 ETF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이태용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 트렌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MIND ETF의 상장은 미래에셋 ETF의 중요한 이정표다"며 "앞으로도 상품전략의 차별화를 넘어 적극적인 글로벌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11-02 11:04: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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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아파트 4만8000여가구 분양...전국 '분양격전' 예고

추석연휴, 부동산대책 등으로 미뤄졌던 아파트 공급이 대거 쏟아진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일반분양 예정인 물량은 4만7785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해 물량(2만6902가구)보다 1.8배 많은 것이다. 내년 1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대출규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밀어내기 분양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생활권이 같은 지역, 수요층이 비슷한 분양단지간의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건설업체들도 특징을 내세우며 차별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자금 여력 및 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수도권 격전지로 꼽히는 곳은 어디일까. 먼저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7블록에서는 '서울항동지구 제일풍경채' 345가구가 나온다. 6블록에선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337가구가 공급된다. 항동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로 천왕산, 서울푸른수목원 등이 가깝다. 경기도 용인 수지 일대에서는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롯데건설이 성복동에 공급하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이며 534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의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537가구로 광교산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롯데건설이 C11블록에서 945가구 규모의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을 내놓는다. 대방건설은 C3블록에 463가구의 '동탄1차 대방디엠시티 더센텀'을 짓는다. 동양건설산업은 C9블록에 424가구의 '동양파라곤'을 분양한다. 롯데캐슬은 SRT동탄역과 접해 있으며 동양파라곤도 동탄역 역세권이다. 지방 격전지로 부산에서는 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하구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물량이 나온다. 서구 암남동에는 이진종합건설과 현대건설이 69층 초고층 아파트인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1368가구를 공급한다. 남항대교, 송도해수욕장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연제구 연산6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105㎡, 1230가구의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수영구 광안1구역에 971가구의 '광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광주에서는 북구 연제동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1196가구를 짓는 '힐스테이트 연제'를, 한국건설은 북구 동림동에서 280가구를 공급하는 '한국아델리움'을 분양한다. 강원 속초 조양동에서는 GS건설이 873가구 규모의 '속초자이'를, 양우건설은 320가구 규모의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11-02 11:04: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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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인수검토 DGB금융지주의 자격 논란?

-현대중공업그룹, 현대그룹의 현대증권 매각 전철 밟을 우려 #. LS네트웍스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을 팔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지난 6월 LS네트웍스가 최대주주인 G&A사모투자전문회사(지분율 84.6%)와 아프로서비스그룹 간의 지분매각 본계약이 무산된 후 마땅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당시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당사자 간 가격 차가 컸다는 것. 하지만 대주주 승인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란 후문이다. 가격이 합의됐더라도 아프로그룹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요건충족명령'을 받은 바 있어 다음 절차인 대주주 승인이 쉽지 않으리라 본 것이다. #. KB금융그룹의 식구가 된 옛 현대증권(현 KB증권). 지난 2015년 10월 19일.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마무리 단계인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기다리고 있던 오릭스PE가 계약해제를 밝히면서 매각이 무산됐다.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부담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8월 말쯤 나올 것 같던 심사 결과는 지연을 거듭하며 넉 달째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일각에서는 자베즈와 현대그룹 간의 이면 계약과 파킹딜 의혹, 야쿠자 자금 연관설 등까지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에 군침을 흘리는 DGB금융지주가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대주주적격성에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33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투자업에 진출하려는 최대주주는 금융당국의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결국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 "DGB금융의 하이투자증권 인수 참여는 무리수" 박 회장은 증권사를 인수해 오는 2020년까지 지방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문제는 그의 야망이 한낱 '꿈'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경찰 조사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박 행장이 2014년 3월부터 올 7월까지 대구은행 간부급 직원 5명과 함께 법인카드로 백화점상품권 등을 구매한 뒤 판매소에서 수수료(5%)를 제외하고 현금으로 바꾸는 일명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 이 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DGB금융이 경영 공백이나 지배구조 변화 등이 예상된다.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발 만 담근 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해석이 적잖다. 현행 규정에 따라 '기관경고'를 받은 금융사는 1년간 다른 금융회사의 대주주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비자금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DGB금융은 금융위원회에서 기관경고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시장 안팎의 분석이다. 이처럼 경영진의 생존 기반이 흔들리는 마당에 인수합병(M&A)은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 지역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은 편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7월 일부 간부 직원의 성추문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이후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하고 해당 간부 4명에게 중징계를 내렸지만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됐고, 대구은행 노조는 박인규 행장과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했다. DGB금융그룹은 하이투자증권 매각 주관사(EY한영회계법인)에 절차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인수 미련은 버리지 않고 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비자금 사태를 대구은행만의 문제로 몰아가려는 속내로 해석된다. 인수 참여자인 금융지주와 선을 긋는다면 하이투자증권을 품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금융권 안팎에선 박인규 행장이 지주 회장을 겸하고 있어 책임이 자유롭지 않다고 본다. 실제 마케팅부서, 사회공헌부, 비서실 직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입건한 점을 미뤄봤을 때 혐의가 입증 된다면 DGB금융그룹에 메가톤급 후폭풍이 예상된다. 금융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박 회장의 비리 혐의가 결론과는 상관 없이 DGB금융지주에 큰 흠집을 남길 수 있다. 동종 업계 한 사람으로써 마음이 아프다"고 우려했다. ◆ 인수가 등 부담…DGB금융 여력 있나 현대중공업그룹은 하이투자증권·하이자산운용 인수에 총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지만 손실을 보더라도 매각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박 회장이 비자금 의혹에 휩싸이면서 고민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증권을 놓고 M&A 줄다리를 한 현대그룹과 일본계 사모펀드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코리아(오릭스PE) 꼴이 날 수 있어서다. 현대중공업그룹이 2015년 현대그룹 정도의 위기는 아니지만, 대주주적격성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다. 현대증권 처럼 자칫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간다면 마무리 단계에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 작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아직 완벽하게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지 못했다. 지주사 전환 및 지배구조 개편 작업은 순환출자 구조와 증손회사의 국내 계열사 주식 소유 제한, 금융사 지배 금지 규제를 해소해야 끝난다. 2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매각가도 걸림돌인 것으로 알려진다. 하이투자증권의 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의 희망가는 4700억원이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알려진 희망가는 4300억원 가량이다. 하지만 이마져도 DGB금융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어 말해줄 게 없다"며 하이투자증권 M&A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경영진의 비리도 문제지만 대규모 자금조달은 DGB금융의 건전성에 영향을 준다. DGB금융의 건전성 지표인 BIS 총자본비율은 12.80%이다. 위험 수준까지는 여력이 있지만 2011년 만 해도 15.33%에 달했다. M&A 등의 영향이 크다. DGB금융은 메트로아시아캐피탈(현 DGB캐피탈), 우리아비바생명보험(현 DGB생명보험), LS자산운용(현 DGB자산운용) 등을 인수해 덩치를 키웠다. 특히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를 한 터라 자금조달은 더 부담일 수밖에 없다. 추가로 유상증자를 단행하면 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2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63%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DGB금융지주가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DGB자산운용(옛 LS자산운용)을 팔 것이란 루머까지 돌고 있는 실정이다. 자금 부담 때문이다. 지난해 LS자산 인수가격은 339억9900만원이었다. 반기보고서를 보면 최근 사업연도 기준 총 자본은 184억67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5800만원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재 양사가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 협의중"이라며 "조건이 완료되면 양사 이사회를 통해서 계약을 체결하는 거고 협의가 안 되면 이사회 일정이 늦어질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 조달에 대해선"보통 지주회사는 자금조달 시 회사채,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등을 이용하는데 자기자본비율 등 규제비율을 지켜야 한다"며 "규제비율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자금조달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수 계약이 체결된다고 해서 바로 조달을 체결하는 게 아니고 감독원 승인, 주총 등의 기간이 꽤 걸린다"며 "그 기간 동안 자금조달을 하면 되니까 규제비율 등을 확인한 뒤 어떻게 조달해야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확정된 건 없다"고 덧붙였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자금 문제 등은 M&A 과정에서 흔히 나오는 문제다. 하지만 박인규 회장 처럼 비리혐의가 불거진 경우 파는 쪽에서 상당한 부담이다. 과거 오릭스 예를 보듯 금융감독당국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박 회장의 비리가 불거진 후 하이투자증권에 관심을 갖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2017-11-02 10:38:2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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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후원 협약 체결

서울우유협동조합,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후원 협약 체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대문구가 추진 중인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서울우유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는 서대문구가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 단체 등과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후원을 지원한다. 지난 1일 서대문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과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저소득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매월 약 8000개의 우유(200㎖ 기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후원계획에 따라 대상자 선정과 배분,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조합의 핵심 사업인 우유를 통해 어린 꿈나무들의 건강과 미래를 후원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행복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2 09:37: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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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2년 연속 편입

코웨이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코웨이는 지난 1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전세계 지속가능경영 상위 10% 기업에게 주어지는 'DJSI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지수에 또다시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DJSI는 미국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평가를 통해 내구재 부문에서 월드 지수 2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5년 연속 편입하며 책임경영 및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올해 국내 기업 중에는 23개 기업만이 월드 지수에 포함됐으며 내구재 부문에선 코웨이가 유일하다. 특히 코웨이는 브랜드관리ㆍ고객관계관리ㆍ환경시스템ㆍ인재확보 및 유지 등 항목에서 업계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 코웨이 김상준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객신뢰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무한책임위원회'를 신설해 품질 및 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또한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국내외 지역사회의 물 복지 향상을 지원하며 깨끗한 물의 가치를 사회에 나누는 등 사회ㆍ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2017-11-02 09:3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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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가정간편식 누적판매량 3000만개 돌파

CJ제일제당 비비고 가정간편식 누적판매량 3000만개 돌파 CJ제일제당 '비비고 가정간편식'이 국내 대표 가정간편식으로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비비고 가정간편식'의 누적 판매 개수(10월 말 기준)가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총 판매량은 3500만개로, 매출로 환산하면 800억원에 달한다. 국민 2명중 1명은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먹은 셈이다. 특히 대표 제품인 '비비고 육개장'은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정성스럽게 제대로 만든 가정식'의 맛 품질을 구현한 결과다. 매출성과에 힘입어 시장 내 지위도 더욱 확고히 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국·탕·찌개 시장(링크아즈텍 완조리 제품 기준, 8월 누계)에서 43.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이 시장에서 지난해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했다. '비비고 가정간편식'이 화제를 일으키자 시장규모도 덩달아 커졌다. 올해 국·탕·찌개 시장규모(8월 누계)는 약 90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시장규모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가정간편식'의 성공비결로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을 꼽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레토르트 기술력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한식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집밥의 푸짐함과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맛을 구현했다. 1~2인 가구를 겨냥해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한 상온 제품으로 개발한 점도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연내 추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영업/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올해 '비비고 가정간편식' 매출을 800억원 이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김국화 CJ제일제당 HMR마케팅팀 부장은 "HMR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맛과 품질, 간편성, 가성비 등을 고루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 대표 HMR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독보적인 혁신기술 개발과 3대 핵심 HMR 브랜드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HMR 매출을 3조6000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이 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비비고', '고메' 등 핵심 HMR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년보다 약 40% 성장한 1조5000억원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2017-11-02 09:31:28 박인웅 기자
금융연구원, 올해 韓경제 3.1% 성장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가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2.8% 성장할 것으로 봤다. 2일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연구원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7년 금융동향과 2018년 전망 세미나'를 열고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인 3.0% 대비 0.1%포인트 올린 3.1%로 전망했다. 최근 정부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전망한 연 3.0%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IMF 연 3.0%, 한은 연 2.9%보다 낮게 예상했다. 연구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내년 세계 경제 회복으로 수출 증가가 지속하고 정부 정책의 효과로 민간소비가 올해보다 확대될 것"이라면서도 "건설투자는 7.8%에서 -0.9%로, 설비투자는 13.4%에서 3.4%로 급락해 성장세 둔화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자 수는 공공부문 채용 확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35만명 수준인 취업자 수는 내년 37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실업률은 구직활동이 확대되면서 3.8%에서 3.9%로 상승할 것으로 봤다. 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로 올해 2.1%보다 낮아지며 경상수지는 올해 796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인 78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큰 폭의 개선세를 이룬 순이자마진(NIM)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지속해서 인상하지 않는 한 상승 폭이 제한될 것으로 봤다. 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저원가성 예금 이탈방지 등으로 자금조달비용이 늘어 NIM 추가상승 여력이 제한될 것이란 설명이다. 미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자산축소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 등으로 국고채 3년물 평균 금리는 2.1%로 올해 1.8%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올해 1141원에서 내년 1150원으로 다소 오를 것으로 봤다. 한편 연구원은 내년도 금융시장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북한 리스크와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중국 경제의 부채위험 지속 등을 꼽았다. 보험·여전사 등 금융산업 전반적으로 금리 상승, 가계부채 관리와 서민금융 역할 강화 등 제도 및 경제환경 변화로 발생하는 기회 요인과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2017-11-02 08:42: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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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동결(연 1.00~1.25%)…12월 금리 인상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00~1.25%에서 동결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연내 미국이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것임이 확실시됐다. 연준은 올해만 벌써 금리를 두 차례 인상한 바 있다. 이날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물가상승률이 1.3%에 머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보통 수준보다 약간 낮고 미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연준은 FOMC 종료 뒤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미국 경제에 대해 "연이은 '하비', '어마' 등 허리케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가)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고 실업률은 지난 9월 4.2%로 2001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요건이 갖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연준이 내달 12~13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에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이 내년 2월 임기를 마침에 따라 후임으로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 언론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정부 당국자를 인용하여 "백악관이 파월 이사에게 차기 의장에 지명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파월 이사는 옐런 의장과 같은 '비둘기파'로 분류되며 통화완화 정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파월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선임될 경우 급속한 금리인상보단 단계적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2017-11-02 08:33:4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