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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심] 특검, 재판서 '증거 임의조작' 걸려 혼쭐

특검이 재판에서 채택된 증거를 임의로 수정해 제출했다가 혼쭐이 났다. 2일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4차 공판이 열렸다. 재판은 서류증거조사로 이뤄졌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 각종 문자메시지와 통화내역, 승마지원과 관련한 진술조서 등 1심 재판에서 다뤄진 모든 영역을 다시 정리했다. 이날 재판에서 특검은 증거를 임의 수정해 제출했다가 재판부로부터 불호령을 들어야 했다. 특검은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문자메시지 기록을 컴퓨터로 편집한 이미지 파일로 제시했다. 삼성 변호인단은 특검의 프레젠테이션 중간에 해당 이미지가 채택되지 않은 증거라고 지적했다. 전화번호와 문자메시지 내용이 빼곡한 해당 이미지에는 특정 전화번호 옆에 이재용 부회장 번호라는 표기가 되어 있었다. 특검은 해당 증거가 재판에 채택된 증거(증262호)라 주장했다. 현물을 제시하라는 변호인단의 요구에 특검은 "262호증은 통화내용 수기다. 분량이 많아 CD로 제출됐는데 CD 보여 달란 것이냐"라며 "프레젠테이션 이미지로 보여주는 게 합의되지 않았느냐"라고 반박했다. 변호인단이 억지를 부린다는 것이다. 변호인단은 "종이 인쇄물의 화질이 나빠 프레젠테이션 이미지로 보여주자는 데 합의가 됐던 것"이라며 "원 증거에 이재용 부회장이라는 표기는 없었다. 임의 편집은 안 된다"고 받아쳤다. 항의가 나오자 박주성 특검은 계속해서 변호인단의 말을 잘랐고 "설명을 마친 다음에 말씀하시라"는 변호인단의 요구에도 "합의된 사안인데 변호인단이 저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CD를 어떻게 실물화상기로 보여주느냐"고 비방했다. 양측의 다툼이 이어지자 재판부는 특검에게 "증262호가 지금 보여준 이미지와 동일하냐"고 물었다. 이에 특검은 "그렇진 않다. 하지만 통화기록이라 번호는 나와 있다"고 한 발 물러섰다. 재판부가 "번호만 적힌 증거에 임의로 이름을 기재했다는 것 아니냐. 왜 없는 증거를 만들어내느냐"고 꾸짖었다. 이날 특검은 서류증거조사에 임하는 방식도 지적을 받았다. 특검이 문자메시지 내용을 읽으며 사건을 장황하게 설명하려 들자 재판부는 "증거를 다 낭독할 필요는 없다. 보여주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발언 기회를 준 것은 증거의 요지를 설명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은 사건과 관계되는 전후자료를 전부 보여주려 하는데 그런 방식은 시간을 지나치게 소비한다"며 "전후 맥락 설명은 직접 관계된 부분으로 한정하고 추가로 필요한 설명은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또한 "새로운 증거는 정식 제출을 하고 재판부가 증거 범위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한 다음 관련 설명을 하라"며 "지금은 설명부터 하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증거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의 지적이 이어지자 양재식 특검보는 "항소심 재판이 처음이라 잘 몰랐다"며 "1심에서 했던 방식을 그대로 했는데 앞으로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재판은 특검의 발언이 길어진 탓에 마무리되지 못했다. 재판부는 추후 재판에서 오늘 마치지 못한 서류증거조사를 이어 진행하기로 했다.

2017-11-02 18:20:0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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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함박웃음 짓는 석화업계… 4분기도 고공행진 예고

3분기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거둔 정유업계가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과 긍정적인 시장 환경이 맞물렸다는 평가다. 2일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매출 11조7589억원, 영업이익 96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조5610억원에서 21.2%, 영업이익은 4212억원에서 132.2%로 늘어난 수치다. 정유업계에서 3분기는 통상적으로 계절적 비수기로 구분된다. 2분기는 여름휴가를 맞아 휘발유와 경유 등 수송유 소비가, 4분기는 난방유 소비가 증가하지만 3분기에는 수요를 견인하는 요소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유업계는 3분기에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여 왔지만 올해는 상황이 예년과 달라졌다. SK이노베이션에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에쓰오일 역시 3분기 매출 5조2118억원, 영업이익 55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376.1% 늘어났다. 현대오일뱅크가 2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GS칼텍스가 각 5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분기 정유업계가 좋은 실적을 거둔 데에는 업계의 체질 개선 노력과 우호적 시장 환경이 작용했다. 무엇보다 비정유 부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3분기 SK이노베이션은 화학·윤활유 사업에서 매출 3조418억원, 영업이익 47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1조4735억원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 전체 영업이익의 62% 수준이다. 에쓰오일 역시 화학·윤활유 사업이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40%를 차지했다. 석유사업은 국제유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수익을 내지만 국제유가가 떨어질 경우 손실을 입는 식이다.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기에 꾸준한 실적을 내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유업계는 시황을 크게 타지 않는 고부가 화학·윤활유 제품 비중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3분기에는 석유사업도 경영 외적인 변수가 발생해 업계 실적개선에 기여했다. 3분기가 시작되던 지난 7월 글로벌 정유 기업 셸의 유럽 최대 정유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네덜란드에 위치해 하루 40만 배럴을 정제하는 공장이 화재로 8월 말까지 가동을 멈췄다. 8월에는 미국 정제 설비의 절반이 모인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지역에 태풍 하비가 상륙해 정유 시설을 초토화시켰다. 하루 56만 배럴을 정제하는 엑손모빌의 베이타운, 하루 60만 배럴을 정제하는 아람코의 포트아서 등이 가동을 멈추며 멕시코만 지역에 밀집한 일 970만 배럴 규모 정제설비의 24%가 한동안 석유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정유기업들의 가동이 재개됐지만 석유제품 재고 감소 효과가 발생했고 가을 정기보수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연말까지 공급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세계적으로 74만b/d 증설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경제 호황에 따라 수요는 140만 b/d 증가해 정제마진 또한 우호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OPEC의 감산 조치가 이어지며 세계적인 재고 감소가 심화될 것"이라며 "윤활기유의 경우 내년 세계적인 신규설비 증설이 이뤄지지만 이후 추가 증설이 없기에 중장기적으로 (SK이노베이션이 주력하는) 그룹3 윤활기유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유업계는 좋은 실적이 이어짐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했고 최근 주주들이 경영에 적극 참여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에쓰오일 역시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그간 주주가치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배당규모를 책정해 왔다"며 "올해도 이런 기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11-02 18:18:5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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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후속 인사도 '변화 속 안정' 꾀했다

2일 단행된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는 젊은 세대를 전면 배치하고 성과를 중심으로 한다는 삼성의 인사원칙이 올해에도 변함 없이 적용된 것이다. 아울러 '변화 속 안정'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도 보인다. 실제로, 최근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윤부근·신종균 사장이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각각 회장·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전자 원로 경영인으로 남았다. 총수부재 속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과감한 쇄신 인사를 단행하면서도 경영안정화에 집중하기 위해 권 부회장을 포함한 3명을 회장단으로 임명해 '변화 속 안정'을 꾀했다는 평가다. 이번 사장 승진자 7명은 평균 55.9세다. 쇄신을 과감히 추진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이라는 평가와 함께 각 사업부별 전문성을 확보한 인물을 중용했다. 외국인 임직원 최초로 부사장으로 승진한 팀백스터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은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에서 TV 사업 1등 수성은 물론 생활가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확고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진교영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도 메모리 공정설계와 DRAM 소자개발의 세계적 권위자로 글로벌 초격차 기술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강인엽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은 퀄컴에서 13년간 통신칩 개발을 주도한 모뎀 분야 최고 전문가로 2010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SOC사업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은 시스템 LSI 사업 태동기부터 주요 공정개발을 주도하며 '로직공정 개발의 산증인'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한종희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TV개발 분야 최고 전문가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11년 연속 글로벌 TV시장 1위의 위상을 지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등을 거쳐 2015년말부터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온 재무관리 전문가이다.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에서 구매팀장, 감사팀장, 기획팀장 등 스탭부문을 두루 거쳐 사업안목과 대내외 네트워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경영 쇄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발표할 예정"이라 말했다. 용퇴 선언을 한 권오현 부회장은 반도체를 글로벌 초일류 사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기려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종합기술원에서 원로경영인으로서 미래를 위한 기술자문과 후진양성에 매진하도록 했다. CR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 윤부근 사장은 삼성전자의 외부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될 전망이다. 함께 부회장으로 승진한 신종균 사장은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을 지휘한다. 한편 삼성전자가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보안 등의 선행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맡을 새 조직을 출범시켰다. 지금까지 부사장급으로 운영됐던 연구소를 사장급 조직으로 격상하고, 신임 CE(소비자가전) 부문장인 김현석 사장이 연구소장을 겸직하도록 해 조직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2017-11-02 17:59:5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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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업계, 범부처 혁신창업 대책 '환영' 신속한 실행은 '숙제'

중소·벤처업계는 정부가 2일 내놓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보다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또 민간주도의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과 관련해선 민간위원회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관련 논평에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은 지원 정책의 효율성 확보차원에서 긍정적이며, 새 정부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종합대책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면서 "벤처투자자금의 획기적 증대, 벤처투자와 정책금융과의 연계성 강화, 회수시장(M&A, IPO) 활성화 등 자본시장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재도전·재창업 지원 안정망 구축' 등 재기지원 정책을 포함하는 등 그동안 업계가 제기한 현장목소리가 대부분 반영된 종합대책"이라고 평가했다. 벤처기업협회도 "그동안 벤처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주요 제도개선 사항들이 포함된 이번 발표가 벤처생태계 활성화로 확산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벤처협회는 "특히 과거 벤처붐 당시 벤처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던 스톡옵션제도는 그동안 회계기준 변경과 비과세혜택 폐지 등으로 인해 발행 빈도가 급감했지만 이번 스톡옵션 비과세 특례 부활을 계기로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도 덧붙였다. 또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는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 공급원인 엔젤투자 규모 확대와 민간자본의 벤처생태계 유입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함께 표했다. 중기중앙회는 "민간주도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과 관련해선 민간위원회의 전문성·객관성 확보 방안,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방안, 해외핵심인재유치, 수요창출형 생태계 구축, 기업가정신 함양 등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벤처협회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 정부의 첫 대책발표가 벤처생태계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의 조속한 시행과 더불어 정책 당국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는 한국이 선진국 수준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선 점진적 제도개선으로는 역부족이며, 보다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적 혁신과 실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7-11-02 17:4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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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세대교체, 성과주의 원칙 이번에도 적용

삼성전자가 수개월째 미뤄왔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로 요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일 권오현 부회장을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윤부근 사장을 CR(Corporate Relations)담당 부회장으로, 신종균 사장을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사장 승진 7명, 위촉업무 변경 4명 등 총 14명의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사장단 인사에 대해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이 50대 연령의 참신한 인물로 채워져, 인적 쇄신을 통한 세대교체와 경영 쇄신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에 승진한 사장 7명은 전원 50대의 비교적 '젊은피'다. 평균 연령 55.9세, 가장 젊은 사람은 시스템LSI사업부장인 강인엽 사장으로 54세(1963년생)다. 아울러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만 4명이나 사장 승진이 나오면서 '성과있는 곳에 보상있다'는 삼성의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재확인했다. 진교영 부사장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메모리사업부장, 강인엽 부사장은 DS부문 시스템 LSI사업부장, 정은승 부사장은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이 각각 승진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전자 계열사 간 공통 이슈에 대한 대응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취지에서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정현호 전 미래전략실 사장을 TF장으로 임명해 최고경영자(CEO) 보좌역을 담당하도록 했다. 사업지원TF는 이전 그룹 전체를 총괄하던 미전실과는 달리 '전자계열사 콘트롤타워' 정도의 제한된 통할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권 부회장이 겸직하던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에는 이동훈 OLED사업부장(부사장)이 승진했으며 삼성SDS 신임 대표에는 홍원표 솔루션사업부문장이, 삼성벤처투자 신임 대표에는 전용배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각각 승진했다.

2017-11-02 17:26:2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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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프로필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연령 -65세 ▲학력 -스탠포드대 전기공학 박사 ('85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 ('77년)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 ('75년) -대광고 ('71년) ▲주요경력 -16.05 ~ 현재 삼성전자 대표이사·DS부문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15.12 ~ 16.04 삼성전자 대표이사·DS부문장, -12.12 ~ 15.11 삼성전자 대표이사·DS부문장, 종합기술원장 -12.07 ~ 12.12 삼성전자 대표이사·DS부문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11.07 ~ 12.06 삼성전자 DS부문장 -08.05 ~ 11.06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장 -04.01 ~ 08.05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00.05 ~ 04.01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LSI개발실장 -98.01 ~ 00.04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ASIC사업팀장 -97.02 ~ 97.12 삼성전자 시스템LSI본부 LSI제품기술실장 -96.01 ~ 97.01 삼성전자 메모리본부 제품기술센터장 -88.08 ~ 95.12 삼성전자 메모리본부 제품기술담당 ◆ 윤부근 삼성전자 CR담당 부회장 ▲연령 -64세 ▲학력 -한양대 통신공학 학사 ('79년) -대륜고 ('73년) ▲주요경력 - 15.12 ~ 현재 삼성전자 CE부문장 -11.12 ~ 15.11 삼성전자 CE부문장, 생활가전사업부장 -07.01 ~ 11.12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03.08 ~ 07.01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01.03 ~ 03.07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글로벌운영팀장 -00.02 ~ 01.03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제조팀장 -99.02 ~ 00.01 삼성전자 경영혁신팀 SCM그룹 담당임원 -97.04 ~ 99.01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경영혁신그룹장 -96.09 ~ 97.04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해외기술그룹장 -91.09 ~ 96.09 삼성전자 기술총괄 유럽연구분소장 -90.03 ~ 91.08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해외사업팀장 -78.11 ~ 90.02 삼성전자 가전 CTV설계실, NTSC회로팀 ◆신종균 삼성전자 인재개발담당 부회장 ▲연령 -61세 ▲학력 -광운대 전자공학 학사 ('81년) -영등포고 ('74년) ▲주요경력 - 15.12 ~ 현재 삼성전자 IM부문장 - 11.12 ~ 15.11 삼성전자 IM부문장 겸)무선사업부장 - 09.01 ~ 11.1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 06.01 ~ 09.01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 04.01 ~ 06.01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팀장 - 96.01 ~ 04.01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그룹장 - 93.12 ~ 95.1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무선기술연구그룹장 - 93.02 ~ 93.12 삼성종합기술원 T-PROJECT실장 - 86.11 ~ 93.02 삼성종합기술원 정보3실 부실장 - 84.12 ~ 86.11 삼성전자 연구3실 - 81.07 ~ 84.11 맥슨전자 전산기획 - 81.02 ~ 81.06 ECHO전자 전산기획 ◆팀백스터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 SEA 공동법인장 ▲연령 -56세 ▲학력 -로저 윌리엄스대 마케팅학 학사 ('83년) ▲주요경력 -17.07 ~ 현재 삼성전자 북미총괄 겸)SEA 공동법인장 -14.12 ~ 17.05 삼성전자 북미총괄 SEA 부법인장 -12.12 ~ 14.12 삼성전자 북미총괄 SEA법인장 -11.12 ~ 12.12 삼성전자 북미총괄 SEA 부법인장 -09.01 ~ 11.12 삼성전자 북미총괄 SEA CE Div.장 -06.12 ~ 09.01 삼성전자 북미총괄 SEA CE부문 세일즈&마케팅 총괄 -04.12 ~ 06.12 소니 미국법인 상무(SVP) -96.01 ~ 04.12 소니 일렉트로닉스 SVP -83.01 ~ 95.12 AT&T 컨슈머 프로덕트 이사 ◆진교영 신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 ▲연령 -55세 ▲학력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94년) -서울대 전자공학 석사 ('87년)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85년) -서울고 ('81년) ▲주요경력 -17.03 ~ 현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14.12 ~ 17.03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09.02 ~ 13.12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메모리 TD팀장 -03.04 ~ 09.01 삼성전자 메모리 차세대연구1팀 담당임원 -02.01 ~ 03.04 삼성전자 메모리 DRAM PA팀 수석 -97.05 ~ 02.01 삼성전자 메모리연구소 TD팀 선임연구원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 ▲연령 -54세 ▲학력 -UCLA 전기전자공학 박사 ('96년) -서울대 전자공학 석사 ('87년)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85년) -여의도고 ('81년) ▲주요경력 -17.05 ~ 현재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14.12 ~ 17.05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SOC개발실장 -13.12 ~ 14.12 삼성전자 S.LSI사업부 모뎀개발실장 -10.09 ~ 13.12 삼성전자 DMC연구소 모뎀팀장 -10.03 ~ 10.09 삼성전자 DMC연구소 담당임원 -96.01 ~ 07.09 퀄컴 VP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연령 -57세 ▲학력 -텍사스대 알링턴캠퍼스 물리학 박사 ('96년) -서울대 물리학 석사('85년) -서울대 물리교육학 학사 ('83년) -전주고 ('78년) ▲주요경력 -17.05 ~ 현재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11.07 ~ 12.12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13.12 ~ 14.12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제조센터장 -09.02 ~ 11.04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TD팀장 -03.02 ~ 09.01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기술개발실 PA팀장 -01.03 ~ 03.01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기술개발실 T13 T/F -99.02 ~ 01.02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ASIC제품기술 -97.02 ~ 99.01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TD -92.08 ~ 97.02 삼성전자 학술연수(미 UT, 알링턴) -85.04 ~ 92.07 삼성전자 MICRO본부 마이크로공정개발 ◆한종희 신임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 ▲연령 -55세 ▲주요경력 -인하대 전자공학 학사 ('88년) -천안고 ('81년) ▲주요경력 -13.12 ~ 현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11.12 ~ 13.12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개발팀장 -07.01 ~ 11.12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2그룹장 -06.02 ~ 07.01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3Lab장 -03.06 ~ 06.01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LCD TV Lab장 -01.03 ~ 03.05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직시형 TV Lab장 -00.02 ~ 01.03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디지털그룹 -98.01 ~ 00.01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제품개발그룹 -88.01 ~ 97.12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연령 -56세 ▲학력 -연세대 경제학 학사 ('85년) -성광고 ('80년) ▲주요경력 -15.12 ~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장 -10.12 ~ 15.12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10.01 ~ 10.12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 경영관리그룹장 -09.01 ~ 09.12 삼성미래전략실 감사팀 -07.01 ~ 09.01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 경영관리그룹 -06.01 ~ 07.01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04.01 ~ 06.01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 -88.06 ~ 04.01 삼성전자 본사 경영관리그룹 ◆황득규 중국 삼성 사장 ▲연령 -58세 ▲학력 -보스톤대 MBA ('02년) -연세대 사학 학사 ('82년) -매산고 ('77년) ▲주요경력 -17.03 ~ 현재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단지장 -12.12 ~ 17.03 삼성전자 DS부문 기획팀장 -11.07 ~ 12.11 삼성전자 DS부문 감사팀장 -09.01 ~ 11.06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구매팀장 -04.01 ~ 09.01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구매팀 -02.01 ~ 04.01 삼성전자 DS총괄 구매팀 전략구매그룹장 -97.08 ~ 02.01 삼성전자 본사 감사팀 -91.09 ~ 97.07 삼성전자 SSEG(구주) -84.07 ~ 91.01 삼성전자 반도체 기획1팀

2017-11-02 17:24:3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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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광군절'…사드 해빙기에 유통업계 '분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光棍節·11월11일)을 앞두고 사드 해빙기를 맞이한 유통업계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중국 '독신자의 날'에서 유래한 광군제는 2009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하면서 중국 최대의 쇼핑 축제로 발전했다. 광군절은 중국에서 가장 큰 소비가 이뤄지는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1월11일에는 단 하루만에 전 세계 거래 총액이 3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간만에 찾아온 중국발 특수를 노려보고자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 등을 마련하며 중국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은 광군제를 앞두고 역직구 사이트 '글로벌H몰' 강화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기준으로 광군제 기간 글로벌H몰의 매출이 연간 매출의 20%에 달할 정도로 판매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현대H몰은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를 위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가 하면 외국인 유학생을 통한 글로벌H몰의 해외 현지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글로벌H몰은 G마켓 글로벌관에 몰인몰(mall in mall) 형태로 정식 입점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H몰에 입점된 패션의류·잡화·스포츠·화장품·식품 등 약 60만개 상품이 G마켓 글로벌관에 노출된다. 중국·미국 등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주문할 경우 국제특급우편(EMS) 또는 중국 최대 국제 특송업체(SF익스프레스)를 통해 배송된다. 기존 글로벌H몰이 5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 해외 판매처가 두 배 가량 확대되는 것이다. 현대H몰 관계자는 "최근 미국·호주·유럽 등 서구권의 매출 비중이 점점 올라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며 "광군제를 앞두고 G마켓 글로벌관과 제휴함으로써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글로벌H몰을 알리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몰은 오는 10∼12일 '솔로데이'라는 이름으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기기와 생활용품, 간편식 등 1인 가구를 위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 11% 추가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마트몰은 중국 티몰을 통해 광군제에 참여한다. 올해는 헤어케어 상품을 비롯해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 패션 잡화, 화장품 등 500여 품목을 최대 5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G마켓 글로벌샵은 광군제 기간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메가G(MegaG)'할인 행사를 열고 100여개의 핫딜 상품과 할인쿠폰, 배송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드 해빙기에 대비해 지난해 프로모션에 비해 딜 상품을 30% 가량 늘렸다. 리빙·유아동 인기브랜드 상품은 최대 63% 할인해주고 중화권에서 인기있는 리빙브랜드 쉐프토프를 최대 65%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한국 보이밴드 인기로 케이팝 상품의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이베이코리아측은 설명했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 실장은 "최근 한중관계 개선을 통해 중국내 한국상품 소비심리 회복이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는 보이밴드를 비롯해 케이팝 상품들이 한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어 해당 상품군을 중심으로 상품 가짓수와 혜택을 늘렸다"고 말했다.

2017-11-02 16:56:42 김유진 기자